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한국맥도날드, '한국의 맛' 메뉴 판매 3000만 개 돌파

한국맥도날드의 대표 로컬 소싱 프로젝트 '한국의 맛' 메뉴가 이달 기점 누적 판매량 3000만 개를 돌파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의 맛'은 고품질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해 고객에게는 신선하고 색다른 맛을,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탄생했다. 버거 재료로는 다소 생소한 고구마, 마늘, 대파 등 한국 지역별 특산 식재료를 재해석해 메뉴로 개발했으며 전 세계 맥도날드 제품 중에서 유일하게 메뉴명에 지역명을 명시한 현지화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광고 모델 또한 현지 농부들이 직접 출연하는 방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금까지 한국의 맛을 통해 선보인 메뉴로는 버거 제품 '창녕 갈릭 버거', '보성 녹돈 버거',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와 더불어 음료 제품 '나주 배 칠러', '한라봉 칠러' '영동 샤인머스캣 맥피즈', '순천 매실 맥피즈' 등이 있다.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사회 경제적 가치 창출 측면에서도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팩트 측정 전문기관 '트리플라잇(Triplelight)'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맛' 프로젝트가 2021년부터 지난 4년간 총 617억 원 규모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까지 수급한 농산물 규모는 1000톤을 넘어섰다. 한국맥도날드는 "진정성 있는 취지에 공감해 주신 고객들의 꾸준한 성원 덕분에 '한국의 맛'이 국내 농가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우수한 식재료를 발굴해 '버거 맛도 살리고 우리 농가도 살리는' 취지를 살리며 업계 대표 로코노미 사례로 상생 모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9-30 13:18:0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한은 “근로장려세제, 연금 급여 늘려 노후빈곤 완화 기여”

근로장려세제(EITC)가 저소득층의 노동시장 참여를 유도해 미래 공적연금 급여 증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장기효과를 위해서는 노동시장 참여와 공적연금 급여 간 관계에 대한 저소득층의 인지 및 이해도 제고가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은 30일 'BoK 경제연구 : 근로장려세제의 장기효과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보고서는 천동민 한은 경제모형실 모형전망팀 과장이 작성했다. 근로장려세제는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 가구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보조금 지급을 통해 일하지 않는 저소득층의 노동시장 참여를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같은 제도적 특성에 기반해 한은 보고서는 EITC가 미래 소득 증가에 기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ITC로 노동시장에 참여하는 저소득층이 늘어나면 전체 공적연금 급여가 증가할 수 있다는 논리다. 공적연금 제도에서 연금 급여는 일반적으로 국민이 은퇴 이전 노동시장 참여를 통해 낸 연금 기여금 총액에 따라 증가하기 때문이다. 실제 EITC로 인한 노동시장 참여 수익 중 미래 연금 급여 증가 비중을 살펴보면, 전체 생애주기에서 1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애주기별로 살펴보면, 25~39세 10%, 40~49세 13%, 50~65세 19%로 연금 수급 개시 시점에 가까워질수록 비중이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EITC 장기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제언이다. 천 과장은 "미래 연금급여 증가를 고려하면, EITC가 생애소득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의 노동소득 증가분만을 고려할 때보다 더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 장기효과를 위해서는 저소득층의 EITC에 대한 인지 및 이해도 제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천 과장은 "노동시장참여와 공적연금 급여 간 관계에 대한 저소득층의 인지·이해도를 제고하는 것이 EITC의 장기효과를 높이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며 "EITC는 공적연금 경로를 통해 장기적으로 노후 빈곤을 완화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9-30 13:17:33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신통기획 시즌2'…정비사업 6.5년 단축, 실효성은?

서울시가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기간을 크게 줄이겠다며 '신속통합기획 시즌2'를 내놨다. 절차 간소화, 협의·검증 신속화, 세입자 이주 촉진 등 세 갈래 전략을 통해 최대 6.5년까지 기간을 단축하고, 2031년까지 31만호 공급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제도의 취지와 기대 효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갈등 요인과 사업성 제약으로 속도전이 반쪽 성과에 그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신속통합기획 시즌2'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1단계에서는 정비지수제 폐지, 정비구역 지정 기간 단축(5년→2년),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등으로 사업 소요 기간을 18.5년에서 13년으로 줄였다. 이번 시즌2에서는 환경영향평가 초안 검토 회의 생략, 임대주택 세입자 자격조회 간소화, 추정분담금 검증 절차 축소, 해체계획서 간소화 등을 통해 기간을 12년까지 줄이기로 했다. 관리처분계획 검증은 한국부동산원에 더해 SH공사까지 맡겨 진행 속도를 높이고 부서 간 이견 발생 시 서울시가 직접 조율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세입자 보상 사각지대를 줄이는 방안도 포함됐다. 법적 보상에서 제외됐던 세입자에게 추가 보상을 제공하고, 조합에는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해 부담을 덜어주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오는 2031년까지 31만호 착공, 2035년까지 37만7000호 준공을 목표로 한다. 모아주택, 리모델링 등을 포함하면 최대 39만호까지 공급이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한강벨트 등 선호 지역에 전체 물량의 63.8%인 19만8000호를 집중해 주택시장 안정 효과를 꾀한다. 전문가들은 행정 절차 단축 효과는 분명하지만 착공·입주 단계에서의 병목은 여전하다고 본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30일 "신통기획 시즌2는 행정 심의 기간을 줄이고 민간 아이디어를 반영해 노후 주거지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면서도 "실제로는 부분적 성과에 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심의 단계까지는 속도 개선이 가능하지만 이주·철거 갈등, 분담금 부담, 공사비 상승이 맞물리면 착공과 입주 단계에서 지연이 불가피하다"며 "강남·도심처럼 사업성이 높은 지역은 효과가 있겠지만 외곽은 추진력이 떨어져 지역 간 양극화가 심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책 연속성 역시 변수로 지적됐다. 정권 교체나 시정 기조 변화에 따라 속도 조절이 다시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양지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세입자 보상책의 한계를 지적했다. 양 전문위원은 "세입자 이주비 보상을 용적률 인센티브로 메우겠다는 계획은 단기적 해법이 될 수 있으나 용적률 인센티브는 무한정 제공할 수 있는 자원이 아니다"라며 "사업성 제약 요인이 여전한 상황에서 인허가만 앞당긴다고 모든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가 전혀 새로운 내용은 아니지만 서울시가 주택 공급 확대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연평균 5만호 착공 목표가 결코 쉽지 않지만 기존 신통기획의 경과와 제도 보완을 감안하면 정책 추진 의지를 드러낸 셈이라는 해석이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공급 물량은 실제 입주 가능한 주택으로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지역 시세에 큰 영향을 미치기 어렵다"며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서울 집값 흐름에 큰 변화를 주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간임대, 청년주택 등 다른 공급 정책도 같은 맥락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보증보험 의무가입 등 제도 보완이 뒤따른다면 기존 문제를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모두 단기 효과는 제한적일지라도 중장기적으로는 공급 가시성이 높아지며 집값 상승 기대 심리를 억제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공급 시점이 빨라지더라도 착공에서 입주까지 최소 7~10년이 걸리기 때문에 당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는 어렵지만 도심 내 대규모 공급이 가시화되면 시장 안정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신통기획 시즌2'는 행정 절차 단축이라는 가시적 성과와 함께 사업성 제약과 갈등 요인을 풀어내는 후속 조치가 병행될 때 비로소 정책 목표에 근접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9-30 13:13:58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백석국민체육센터 착공…주민 생활체육 거점 조성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9일 일산동구 백석동에서 '백석국민체육센터'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이기헌 국회의원, 주민자치회 위원 등 지역 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 백석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연면적 2,151.34㎡(약 652평)에 달한다. 다목적체육관과 운동처방실, 관람석, 사무실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조성돼 주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센터는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가 특징이다. 1층은 입구와 로비 등 공용공간으로 꾸며지고, 주차장은 통행이 용이한 필로티 구조로 조성돼 장애인과 노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서 구기종목뿐 아니라 격투기, 우슈 등 비인기 종목까지 즐길 수 있으며, 운동처방실과 샤워실도 마련된다. 3층에는 체육센터 운영 사무실과 200석 규모의 관람석이 배치돼 각종 경기와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별도의 임대공간도 건물 외부에 별도로 확보된다. 이동환 시장은 "백석국민체육센터가 기존 체육시설과 연계해 다양한 생활체육을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건강을 지키고 여가를 즐기는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30 13:06:0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