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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새 필살기는 "커쇼에게 배운 슬라이더"…"모든 구종 잘 던질 것"

시즌 12승을 거둔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최근 상승세의 비결을 새로 연마한 슬라이더로 꼽았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6이닝 3실점으로 팀의 4-3 승리를 이끈 류현진은 슬라이더에 대해 "이젠 안 던져서는 안 될 공이 된 것 같다. 세 경기 연속으로 슬라이더 때문에 이길 수 있는 상황이 주어졌다. 앞으로 이 공을 계속해서 똑같이 던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슬라이더를 효율적으로 구사하게 된 데에는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도움이 컸다. 류현진은 "어떻게 던지느냐를 구체적으로 배운 건 아니고, 커쇼가 (슬라이더를) 던지는 비디오를 봤는데 팔 동작에서 슬라이더가 나오는 것 같았다"며 "그래서 나도 예전에 슬라이더 던질 때보다 팔을 좀 더 높였는데, 그게 주효하게 잘 맞아 떨어졌다"고 비결을 설명했다. 류현진은 또 슬라이더와 전매 특허인 체인지업과의 관계에 대해 "일단 슬라이더만 신경 쓰다 보니까 체인지업에 조금 소홀해졌던 것 같다"며 "슬라이더 때문에 팔 각도를 좀 올리다 보니까 거기서 조금 제구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다음 게임부터는 다시 고치려고 한다. 다 잘 하고 싶다. 다 잘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4-07-28 14:32:54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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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다 데뷔 배우 김다현 일본서 뮤지컬 한류화

'야다 출신 배우 김다현 뮤지컬 문화 앞장서' 가수 야다 데뷔한 배우 김다현이 28일 일본 요미우리 오오테마치 홀에서 진행되는 '한일 뮤지컬 액터즈 라이브' 공연 무대에 올라 한국 뮤지컬 한류화에 앞장선다. 김다현이 출연하는 '한일 뮤지컬 액터즈 라이브'는 한국과 일본의 인기 뮤지컬 배우들의 콜라보 무대가 이루어지는 특별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 김다현은 지금까지 참여했던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헤드윅', '프리실라' 등의 넘버들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노지마 나오토, 기무라 치아키 등 일본 인기 뮤지컬 배우들과의 다채로운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해 '한일 뮤지컬 액터즈 라이브' 첫 공연에 출연해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던 김다현은 그 인기를 입증하듯 이번 공연에 다시 한 번 초청됐다. 김다현 또한 좋은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더욱 화려해진 뮤지컬 퍼포먼스와 노래들로 무대를 꾸미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우 김다현은 가수 야다로 데뷔, 이후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헤드윅', '라카지'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얻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창작 뮤지컬 '아르센 루팡, '해를 품은 달'에 연이어 출연했으며 최근엔 6년만에 다시 뮤지컬 '헤드윅'의 오리지널 캐스트로 참여해 많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김다현은 브라운관과 뮤지컬 무대를 종횡 무진하며 국내뿐 아니라 일본까지 사로잡으며 한국 뮤지컬의 한류바람을 만들어내고 있는 중이다. 한편 김다현은 최근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프리실라'에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9월 일본에서 첫 팬미팅 겸 콘서트 무대를 가질 계획이다.

2014-07-28 14:13: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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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빨개요' 섹시함 기반 아슬아슬 수위 넘나들어…과감 도발 콘셉트

'현아 빨개요 음원시장 장악' 현아의 타이틀곡 '빨개요'가 음원 공개 직후 3개 차트 1위에 올랐다. 현아는 오늘 정오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의 타이틀곡 '빨개요'를 비롯한 전곡의 음원을 발표하는 동시에 '빨개요'의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섹시함을 기반으로 아슬아슬하게 수위를 넘나드는 과감하고 도발적인 콘셉트는 '현아라서 가능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타이틀곡 '빨개요'는 음원 공개 직후 벅스, 올레뮤직등 3개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대표적 섹시 아이콘의 위엄을 입증했다. '빨개요'의 뮤직비디오에서 현아는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를 뿜으며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간 건 현아'라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처럼 한 컷 한 컷마다 최고의 흡입력있는 장면들을 연출했다. 캣우먼부터 클레오파트라까지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다양한 여성상으로 변신하는 현아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섹시 아우라로 뮤직비디오 전체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 지난 주 음악방송을 통해서 '빨개요'의 강렬한 컴백무대를 선보이며 이슈의 중심으로 떠오른 현아는 독보적인 섹시 퍼포먼스로 음원 발매에 앞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어 퍼포먼스 최강자인 현아의 선공개 무대 전략이 음원의 성공으로 이어질 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현아의 타이틀곡 '빨개요'가 성공적인 출발을 내딛은 것. 현아는 '빨개요'의 컴백무대를 통해서 '몽키 댄스'를 기반으로 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섹시와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꽉 찬 무대를 선보였다. 시종일관 도발적인 매력을 뽐내며 관능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한 현아는 강렬한 섹시미의 정석을 보여줬다. '빨개요'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유일무이한 매력으로 치명적인 섹시함을 선보인 현아는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 SBS 라디오 '컬투쇼'를 통해 컴백 활동에 나선다. 한편, 현아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음반 제작과정 전과정과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는데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현아의 프리먼스'는 SBS MTV에서 오늘 밤 11시에 2화가 방송될 예정이다.

2014-07-28 13:53: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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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퍼포먼스 감성 두마리 토끼 잡아라…백퍼센트 투빅 씨스타 어쿠스틱 버전 공개

'백퍼센트 투빅 씨스타 어쿠스틱 버전 공개' 가수들이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위해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신나는 댄스 버전의 원곡과 다른 어쿠스틱 버전을 공개하며 감성을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화려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선보여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걸그룹 씨스타는 신곡 '터치 마이 바디'의 어쿠스틱 버전을 공개했다.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28일 자정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터치 마이 바디'의 어쿠스틱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게재했다. '포스트 정성하'로 불리우는 안중재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영상 속 씨스타 멤버들은 명불허전의 가창력을 선보이며 '국민 걸그룹'의 위용을 과시했다. 특히 '터치 마이 바디' 원곡의 펑키한 사운드 대신 심플하면서도 울림이 있는 어쿠스틱 기타연주와 씨스타 멤버들의 4인 4색의 매력적인 보컬이 어우러지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앞서 백퍼센트도 '니가 예쁘다' 어쿠스틱 버전으로 주목받았다.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니가 예쁘다' 어쿠스틱 버전은 신나는 여름분위기의 원곡과 180도 다른 느낌을 전달했다. 특히 백퍼센트의 달달한 음색과 설레는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멤버들의 표정이 마치 사랑하는 여자를 앞에 두고 실제로 고백을 하는 남자의 긴장하는 모습으로 비춰져 많은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 실력파 남성듀오 투빅도 신곡 '뒤로걷기' 어쿠스틱 라이브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영상 속 투빅은 웅장함이 느껴지는 원곡과는 달리 어쿠스틱 기타 반주에 맞춰 잔잔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 특히 후렴구에서는 두 멤버가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내며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감정이 풍부한 라이브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은 유투브 조회수130만뷰를 돌파하며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014-07-28 13:40: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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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에이 토크' 발매 본격 활동 돌입…'빨개요' 섹시미 정석

'현아 빨개요 음원 뮤비 공개' 현아가 3집 미니음반 '에이 토크'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현아는 28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의 타이틀곡 '빨개요'를 비롯한 전곡의 음원을 공개했다. 지난 주 음악방송에서 '빨개요'의 강렬한 컴백무대를 선보이며 이슈의 중심으로 떠오른 현아는 독보적인 섹시 퍼포먼스로 음원 발매에 앞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체인지'부터 '버블팝', '아이스크림'등 발표한 뮤직비디오마다 큰 화제를 낳았던 현아라는 점에서 28일 정오에 발표된 '빨개요'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 본편에도 많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현아는 '빨개요'의 컴백무대를 통해서 '몽키 댄스'를 기반으로 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섹시와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꽉 찬 무대를 선보였다. 시종일관 도발적인 매력을 뽐내며 관능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한 현아는 강렬한 섹시미의 정석을 보여주며 '역시 현아'라는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현아의 타이틀곡 '빨개요'는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간 건 현아'라는 친숙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후렴구에 현아의 독특한 보이스컬러가 인상적인 곡. 현아의 유일무이한 색깔을 강렬한 빨간색으로 규정하고 다양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2014-07-28 13:22: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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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엑소 후임 신인 레드벨벳 가요계 '떼그룹' 전략 변화 예고

SM 2년 만의 신인 레드벨벳 데뷔 내달 4일 4인조 나서…가요계 '떼그룹' 전략 변화 예고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신인 걸그룹 레드벨벳을 공개했다. '대세돌' 엑소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이고, 2009년 데뷔한 에프엑스에 이어 6년 만에 나오는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레드벨벳은 다음달 4일 데뷔곡 '행복'으로 전격 데뷔를 앞두고 있다. ◆ 소녀시대+에프엑스? SM이 야심차게 선보인 신인 그룹 레드벨벳은 슬기(20), 아이린(23), 웬디(20), 조이(18)로 구성됐으며 다음 달 4일 전격 데뷔한다. SM은 28일 공식홈페이지 및 SM타운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멤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강렬하고 매혹적인 컬러 '레드'와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의 '벨벳'을 조합해 만든 그룹이지만 기존 걸그룹과 마찬가지로 깜찍함과 귀여움이 묻어난다. 티저 영상에서는 아마존 정글을 연상케하는 멜로디를 입혔지만 마지막 장면에 네 명 모두 발랄한 치어리더 복장을 입고 등장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소녀시대의 대중성과 에프엑스의 실험성의 중간 정도의 콘셉트로 나올 것이라는 예상에 부합한 듯 하다. 이제 남은 건 멤버 개개인의 실력이다. 슬기, 아이린, 웬디는 SM의 프리데뷔팀 SM루키즈로 먼저 얼굴을 알렸다. 조이는 기존 연습생 과정을 거친 후 최초로 공개된 멤버다. 이들 모두 SM의 체계적인 스타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거쳐 데뷔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실력은 검증됐다는 게 가요계 중론이다. SM 측은 "레드벨벳은 세련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를 매료시킬 것"이라며 "SM의 체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떼그룹 아닌 4인조 선택 SM은 그동안 '떼그룹(인원 수가 많은 그룹)'전략을 취해왔다. 소녀시대(9명), 슈퍼주니어(13명), 엑소(12명) 등 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점에서 이번 레드벨벳은 파격적인 멤버 구성이다. '떼그룹'의 장점은 다양한 매력을 지닌 멤버들을 내세워 각기 다른 대중의 기호에 맞출 수 있다. 노래와 춤 실력은 기본이며, 말솜씨가 좋은 멤버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팀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 외모나 연기에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 연기돌로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다. 그러나 '떼그룹'의 단점도 있다. 멤버간 불화와 소속사와 이견 차이로 팀을 탈퇴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SM역시 이같은 고충을 겪은 바 있다. 덕분에 SM이 정예멤버로 구성한 레드벨벳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떼그룹'이 아니더라도 멤버 개개인의 실력과 능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도 묻어나고 있기 때문. 아이돌 시장에서 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온 SM의 전략이 통할지 가요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4-07-28 13:22: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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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위원장 "대표팀 감독 국내외 15명씩 검토"

경험·리더십·인성 고려 9월 평가전 앞서 선임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신임 기술위원장이 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 조건으로 '경험' '리더십' '인성'을 꼽았다. 이 위원장은 28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9월 시작될 대표팀의 평가전에 대비할 감독 선임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감독의 첫 번째 조건으로 경험을 내세웠다. 월드컵이나 프로 클럽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인물을 뽑겠다는 것이다. 리더십과 인성도 성적만큼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한국 축구 특유의 끈끈한 조직력을 살리려면 선수들과 제대로 소통할 수 있는 리더십은 물론 인성도 중요한 자격 요건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내국인 감독은 선수 파악에 긴 시간이 필요 없다는 점" "외국인 감독은 세계 축구의 변화에 맞춰 우리 선수들의 장점을 세계무대에 표출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는 점"을 각각 장점으로 내세웠다. 내국인 15명과 외국인 15명의 감독 후보를 놓고 검토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새 감독의 몸값도 중요한 고려 대상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4강으로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은 당시로는 파격적인 100만 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히딩크 감독의 뒤를 이은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이 70만 달러를 받았고,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과 딕 아드보카트 감독은 각각 65만 달러와 100만 달러가량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장은 "무조건 많은 돈을 들여서 영입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협회는 외국인 지도자를 영입하면 100만 달러 수준을 상한선으로 놓고 볼 것으로 전해졌다.

2014-07-28 13:13:47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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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팅리의 보석' 류현진 12승 성공…아시아 투수 메이저리그 최다승 전망

류현진 숙적 SF 상대 다저스 3연승 마침표 '매팅리 보석' 입증 커쇼·그레인키와 다승 공동 2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숙적' 샌프란시스코(SF)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즌 12승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6안타(1홈런)와 볼넷 하나를 내주고 3실점(3자책)으로 막아 다저스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류현진은 103개의 공을 던졌고, 이중 스트라이크는 65개였다. 삼진은 7개를 보태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인 지난해(147개)에 이어 2년 연속 세자릿수 탈삼진(105개)을 작성했다. 시즌 15번째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에도 성공했다. 후반기 첫 등판서 시즌 11승(5패)을 달성하고 2연승을 내달린 류현진은 후반기 두 번째 출전 경기에서 승리하며 3연승을 이어갔다. 다만 시즌 평균자책점은 3.39에서 3.44로 약간 나빠졌다. 잭 그레인키와 클레이턴 커쇼의 연승으로 선두 자리를 탈환한 다저스는 이날 류현진의 승리로 샌프란시스코와의 격차를 1게임반으로 벌렸다. 류현진은 그레인키, 커쇼와 나란히 12승 투수 대열에 합류한 것은 물론 내셔널리그 다승 부문 공동 2위까지 도약했다. 이로써 류현진의 다음 목표는 아시아 투수 메이저리그 최다승 도전이 됐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8∼9월 10경기에서 5승3패를 추가하며 최종 성적 14승8패로 2013시즌을 마쳤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산술적으로 따져보면 앞으로 10경기에서 6승을 추가한다고 가정할 수 있고, 이 경우 류현진은 18승을 기록하게 된다. 이는 박찬호(41·은퇴)가 2000년 다저스에서 작성한 한국인 투수 한 시즌 최다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성적이다. 거기서 1승만 더하면 '대만 특급' 왕젠민(34·시카고 화이트삭스)이 2006년 뉴욕 양키스에서 세운 아시아 투수 최다승 기록인 19승과 동률이 된다. 57경기를 남겨둔 다저스의 향후 일정을 고려하면 류현진은 이번 시즌에 11차례 이상 더 등판할 가능성이 커 19승도 그리 먼 목표는 아니다. 류현진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아시아 투수 최다승뿐만 아니라 각종 기록 달성과 순위 다툼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2014-07-28 13:13:0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