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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오 마이 베이비' 갈 길 찾은 육아 예능

육아예능 아류·상업성 논란…아이 성장·키운 정으로 극복 안방의 스테디셀러인 육아 예능이 정체성 논란에서 벗어나고 있다. 육아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은 그 동안 비판의 대상이 돼 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와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는 MBC '아빠! 어디가?' 아류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윤후·추사랑을 비롯한 출연 아이들이 광고를 통해 큰 수익을 얻고 맹활약하면서 상업적이라는 비난도 받았다. 그러나 최근 '슈퍼맨'과 '오마베'는 '육아를 통해 아이와 가정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프로그램 취지에 부합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출연하는 어린이는 시청자와 함께 성장했다. 키운 정을 느낄 수 있어 몰입도를 높인다. '슈퍼맨'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언과 서준이는 지난 27일 농구와 미끄럼틀 거꾸로 오르기를 체험했다. 특히 둘째 서준이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아빠의 도움 없이 45도 미끄럼틀을 거꾸로 올랐다. 이휘재는 "가르쳐 준 적이 없다"며 감동 했다. 앞서 서준이는 형에게 지는 편이었다. 그러나 이날 형제는 우유병을 두고 다퉜고 서준이는 빼앗기지 않으려고 했다. 결국 첫째 서언이는 눈물을 흘렸다. 앞서 강봉규 PD는 "'슈퍼맨'은 일상을 담고 있다"며 "아빠와 아이들의 관계, 아빠의 역할, 가족 관계에 초점을 맞췄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한 바 있다. '오마베' 리키김·류승주 부부의 아들 태오는 '힘태오'라는 애칭답게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다칠 것을 우려한 리키김은 미끄럼틀 계단을 치워 태오가 올라가지 못하게 했다. 그러나 태오는 키보다 높은 미끄럼틀에 오르기 위해 안간힘을 썼고 계단 없이 오르내리는 법을 스스로 터득했다. 식욕이 상당한 태오는 엄마의 요리를 "맛이 없다"며 거부할 수 있는 표현 능력도 생겼다. 시청자는 태오 부모 못지 않은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많이 컸구나. 감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2014-07-28 12:35:44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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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사극' 맞대결…'야경꾼일지' VS '삼총사'

'야경꾼일지' 정일우·정윤호, 귀신잡는 왕자 이야기 '삼총사' 이진욱·정용화·양동근, '나인' 명성 이어가 올 여름 독특한 사극 드라마 두 편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다음달 4일 첫 방송)는 귀신 보는 왕자라는 신선한 소재를 다룬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드라마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새벽 5시까지 통행금지 시간에 순찰을 돌며 귀신을 잡던 방범 순찰대 야경꾼의 이야기를 담을 계획이다. 주인공 이린(정일우)은 선왕의 적통왕자로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예술 감각을 타고났지만 내면의 상처로 인해 불량 왕자의 삶을 택한 인물이다 . 어느 날 갑자기 귀신을 보는 능력이 생긴 이린은 백두산 소녀 도하(고성희)와 함께 귀신을 퇴치하며 백성의 삶을 돌아보는 왕자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tvN은 다음달 1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삼총사'를 방영한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에서 착안한 '삼총사'는 조선 인조시대를 배경으로 한양에서 무과에 도전하는 강원도의 가난한 양반가 출신 박달향(정용화)이 자칭 '삼총사'인 소현세자(이진욱)와 그의 호위무사 허승포(양동근)·안민서(정해인)를 만나 조선과 명-청 교체기로 혼란스러웠던 중국을 오가며 펼치는 액션 로맨스 활극이다. '삼총사'는 '인현왕후의 남자(2012)',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2013)'을 통해 마니아층을 거느린 송재정 작가와 김병수 PD가 의기투합한 세 번째 작품이자 '나인'의 히어로 이진욱이 함께하는 두 번째 작품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삼총사'는 쪽대본이 난무하는 한국 드라마 제작환경에서 보기 드문 시즌제 드라마로 각 시즌마다 12개 에피소드 씩 총 3개 시즌이 제작될 계획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번째 시즌은 중국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될 가능성 높으며 출연진 역시 모든 시즌에 출연할 예정이다.

2014-07-28 12:35:1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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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1박2일' 응답하라 시즌1…초창기 웃음 포인트로 부활

'신의 한 수'로 부활 리얼 예능 '무한도전' 몸개그·'1박2일' 시민참여…초창기 웃음 포인트 활용 원조 리얼 예능 프로그램인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과 KBS2 '1박2일'이 최근 그들만의 '신의 한 수'로 부활하고 있다. 초창기 웃음 포인트를 활용한다. '무도'는 몸개그와 제작진을 출연시키고 '1박2일'은 시민과 함께 한다. 시청률도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무도' 방콕 특집은 시청률 11.8%(닐슨 코리아·전국 기준)로 지난주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1박2일'의 경우 지난 27일 방송이 13.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MBC '아빠! 어디가?'(9.6%), SBS '런닝맨'(8.6%)을 크게 제쳤다. '무도' 방콕 특집은 멤버들과 제작진의 몸개그가 중심 소재였다. 멤버들은 태국이 아니라 '방에 콕' 있게 됐다. 코끼리 쇼와 라텍스 강매를 간접 경험했다. 멤버들이 코를 잡고 직접 돌다가 어지러워서 떨어지면 그곳에 놓인 라텍스를 구입하는 식이다. 태국 문어를 잡기 위해선 수족관에 머리를 넣어 고군분투해야 했다. 김윤의 작가는 이날 특별한 커버댄스로 방송 직후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를 장악했다. 김태희 작가에 이어 오랜만에 등장한 '무도'의 스타 스태프다. '무도'는 그 동안 '선택 2014' '스피드 레이서' 등 장기 프로젝트를 선보여 웃음보다는 감동과 일침에 치중했다. 잦은 게스트 출연도 '무도' 골수 팬을 아쉽게 했다. "'무도'는 멤버들끼리 있어야 재미 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1박2일'은 지난달 중간평가에서 출연진의 별명을 확정하며 2막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현재 시즌3를 방송 중인 '1박2일'은 강호동·이승기 콤비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시즌1의 명성에 가려 있었다. 그러나 '쓰리쥐' 김주혁·김준호·김종민, '근심돼지' 데프콘, 4차원 막내 정준영을 필두로 완벽 부활했다는 평가다. 지난 방송에선 박태호 KBS 예능 국장과 해변에 있던 시민이 출연해 예상하지 못한 웃음을 줬다. 박 국장은 원주 역에서 탑승해 복불복 까나리 커피로 김종민을 울게 했고 '1박2일' 분당 시청률을 보여주며 최고와 최저의 주인공을 가려내기도 했다.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계속 지적하며 멤버들을 긴장하게 했다. 망상 해수욕장에 도착해선 시민과 게임을 했다. 김준호가 급소를 차이는 돌발 상황과 예능인 못지 않은 끼를 보이는 시민들의 모습이 몰입도를 높였다.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나오는 웃음이 리얼 예능의 본질임을 입증했다.

2014-07-28 12:34:54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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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굿 럭' 활동 마무리…'언플러그드 콘서트'서 팬과 소통

그룹 비스트가 '굿 럭'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팬들과 언플러그드 콘서트를 열었다. 비스트는 이번 '굿 럭' 활동으로 총 12개의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최정상 그룹의 저력을 과시했다. 스페셜 활동으로 '새드 무비'를 음악방송에서 선보인 데 이어 언플러그드 콘서트를 통해 색다른 팬이벤트에 나섰다. 비스트는 27일 오후 멜론 악스홀에서 '비스트 언플러그드 콘서트'를 열어 새로이 편곡한 히트곡들을 열창하며 라이브의 진수를 선보였다. 이번 비스트의 언플러그드 콘서트는 6월 음반판매 월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비스트의 미니 6집음반을 사랑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표현으로 마련된 자리였다. 이번 콘서트를 보기 위해 팬들은 직접 총 10만 여건의 사연을 응모했고 비스트가 직접 이 중 500여건의 사연을 뽑아 비스트의 특별한 언플러그드 라이브 콘서트에 초대한 것. 비스트는 '라잇레스'를 열창하며 언플러그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고, '미드나잇', '아임쏘리','더 팩트', '픽션', '드림걸', '이젠 아니야'등 히트곡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어 팬들이 직접 신청한 노래들 중 여섯 곡을 뽑아 각각 라이브로 들려주며 즉석에서 화음을 맞추는 모습을 선보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2014-07-28 12:34: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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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이동욱, 이다해에게 "8년 만에 함께해 영광" 종영 소감 전해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의 주연 배우 이동욱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28일 이동욱은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생방송처럼 돌아가던 촬영 스케줄을 잘 버텨주고 배우들을 든든히 지켜준 스태프들 고맙고 사랑한다"며 "화면에 나오는 건 배우들 몇몇이지만 그 뒤에 100여명이 넘는 분들이 고생했고 그 노력으로 지금까지 왔다고 생각한다. 더 많이 웃고 더 따뜻한 말을 하지 못해 미안하다. 그래도 내 본심은 다들 알아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젊은 배우들보다 훨씬 많은 분량과 빡빡한 스케줄에도 엄청난 열정, 체력, 카리스마를 보여준 이덕화·김해숙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두 분의 모습을 보며 정말 많은걸 배웠다"고 덧붙였다. 또 이동욱은 SBS '마이걸(2005)' 이후 8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동료 배우 이다해에게도 인사를 잊지 않았다. 그는 "처음 같이 하자고 제의 했을 때부터 어려운 결정을 해주고 촬영 내내 웃음 잃지 않고 힘 나게 도와줘 고맙다"며 "8년 만에 함께 호흡 맞출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차재완·아모네로 만났을 때 설렘을 안겨줘서 고맙다.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텔킹' 마지막회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12.1%(TNmS 집계)로 자체 최고 수치를 시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14-07-28 11:46:48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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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중국 음악 축제서 한국 대표 밴드 저력 입증…유쿠서 인기도 순위 1위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가 중국 최대 음악 축제에서 한류 대표 밴드의 저력을 입증했다. FT아일랜드는 지난 25~27일 중국 상하이 금산성시 해변에서 펼쳐진 '2014 토마토 지브라 뮤직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 무대에 출연해 베이시스트 이재진의 자작곡 '타임투'를 비롯해 '플라워 락' '프리덤' '바래' '말이야' '좋겠어' 등 6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중국 대륙을 사로잡았다. 이번 지브라 뮤직 페스티벌 3일 무대 중 FT아일랜드가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린 27일 공연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중국의 유튜브로 불리는 유쿠에서 FT아일랜드가 이번 뮤페 인기도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려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중국 공안 당국은 FT아일랜드의 높은 현지 인기로 엔딩 무대 진행시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을 우려, 원래 엔딩 무대로 확정된 FT아일랜드의 순서를 엔딩 바로 앞으로 바꾸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FT아일랜드의 공연을 기다리기 위해 많은 관객들이 이른 시간부터 해변가를 메우며 FT아일랜드를 기다렸으며, 현지 팬들은 관객석을 FT아일랜드 공식 팬클럽 '프리마돈나' 상징 색깔인 노란 물결로 수놓으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한편 중국 뮤직 페스티벌을 성황리 마친 FT아일랜드는 일본으로 건너가 8월 15일 '에이네이션', 8월 16~17일 '2014 섬머소닉'에 이어 9월 14일에는 '2014 이나즈마 록 페스티벌' 등 내로라하는 록 일본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아시아 '록페' 정복을 이어간다.

2014-07-28 11:46:2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