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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문화축제, 제국의 아이들·나인뮤지스·딕펑스 등 무대 올라…2014 인천아시안게임 폐막 맞춰 진행

스타제국 소속 아티스트들이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한류문화축제 무대에 선다. 인천도시공사는 이노션과 공동 주관하는 '한류문화축제'가 10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는 무대에 오를 출연진 1차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제국의아이들을 비롯해 나인뮤지스, 쥬얼리 등 아이돌그룹과 V.O.S, 소리얼 등 보컬그룹이 명단에 올랐다. 제국의아이들, 나인뮤지스 등은 이날 자신들의 히트곡을 들려주는 미니콘서트를 열고, 팬미팅도 진행한다. 서브무대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밴드들의 무대가 마련된다. 딕펑스, 10cm를 비롯해 페이퍼백, 낭만유랑악단, 술탄오브더디스코, 제이레빗, 옥상달빛, 몽니 등 실력파 밴드 10여개 팀이 무대를 꾸민다. 한류문화축제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에 맞춰 진행된다. 공연 관계자는 "2014 아시안게임을 찾은 방문객과 선수단, 스태프가 경기일정을 마친 후 즐길 수 있는 문화 종합 행사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실제 이번 행사는 K-팝 외에 K-푸드, K-패션, K-뷰티, K-필름, K-스마트 IT 콘텐츠의 전시 및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주관사 측은 "제국의아이들, 나인뮤지스, 쥬얼리 등 1차 출연자 외에 다음달 중순에 2차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행사 규모와 의미에 걸맞는 최상급 아이돌그룹들이 대거 출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류문화축제는 오는 8월 3일까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thekfestival.official)을 통해 티켓 증정 이벤트 '친구 따라 인천간다'를 실시한다. 한류문화축제 페이스북을 '좋아요'한 후, 행사 게시물에 댓글로 '친구'를 소환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공연 초대권(1인 2매)을 제공한다. 또 가장 많은 친구를 소환한 페친 10명에게 모바일 커피 이용권을 준다. 한편 공연 티켓은 한류문화축제 공식 홈페이지(www.thekfestival.co.kr) 혹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14-07-29 13:57: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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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여진구 주연의 드라마 '내 심장을 쏴라' 촬영 종료

이민기, 여진구 주연의 영화 '내 심장을 쏴라'(감독 문제용)가 3개월여 동안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 27일 크랭크업했다. '내 심장을 쏴라'는 미쳐서 갇힌 수명(여진구)과 갇혀서 미친 승민(이민기), 그리고 수리병원에 갇힌 예측 불가능한 사람들이 내일을 향해 질주하며 벌이는 웃음과 감동의 드라마. 정유정 작가의 동명소설이 원작인 영화다. 지난 27일 전라도 전주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영화의 주 무대인 수리병원 앞 도로에서 수명과 승민을 생각하며 도로를 걷는 장면으로 진행됐다. 영화에서 감정적으로 매우 중요한 신으로 여진구는 캐릭터에 진지하게 몰입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촬영을 마친 뒤 이민기는 "승민을 만나게 돼 정말 기뻤다. 더운 여름에 촬영하느라 고생한 스태프들과 선후배,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진구도 "촬영이 벌써 끝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지난 3개월 동안 수명으로 살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빨리 관객들을 찾아 뵙고 싶다"고 밝혔다. '내 심장을 쏴라'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충무로 대세 이민기와 여진구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두 배우 외에도 유오성, 김정태, 박두식, 한혜린, 신구, 송영창, 김기천 등이 출연한다.

2014-07-29 13:57:3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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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신세경 “처음 배운 화투 정말 재밌어”

'타짜2' 여주인공 스크린 컴백 배우 신세경이 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 감독 강형철)으로 2년여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다.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인 대길(최승현)이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신세경은 대길의 첫사랑인 미나를 연기했다. 29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신세경은 "이번에 화투를 처음 배웠다. 정말 재밌었다. 너무 깊이 빠지지 않을까 걱정할 정도로 빠져 있었다. 프로처럼 보여야 해서 손기술 연습도 많이 했다"며 캐릭터를 위한 노력을 털어놨다. 이에 최승현은 "신세경이 화투를 진짜 잘한다. 내가 한 번도 이겨본 적 없다"며 화투 실력을 인정했다. 신세경은 "최승현이 내게 빚이 좀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작품은 신세경과 이하늬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 이하늬는 신세경에 대해 "우울한 역할을 많이 해서 성격도 그럴 거라고 생각했는데 현장에서는 뛰어다니는 망아지 같았다. 맑고 순수했다"고 말했다. 신세경도 "이하늬는 굉장히 도도할 것 같았는데 같이 작업해보니 정말 털털했다"고 전했다. 흥행 공약도 내걸었다. 신세경은 "500만 관객을 돌파하면 관객 70분의 이마에 뽀뽀를 하겠다"고 말했다. 최승현도 "50명 관객들의 이마에 뽀뽀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타짜2'는 허영만 화백의 만화 '타짜' 시리즈 중 2부인 '타짜-신의 손'을 원작으로 한다. 2006년 개봉한 최동훈 감독의 '타짜'에 이은 속편인 만큼 영화계의 관심도 뜨겁다. 최동훈 감독에 이어 메가폰을 잡은 강형철 감독은 "부담보다는 관객의 한 사람으로서 영화가 보고 싶었다"며 연출 제안을 수락한 이유를 밝혔다. '타짜2'는 오는 9월 추석 시즌에 개봉할 예정이다.

2014-07-29 13:53:1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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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명량]두려움을 용기로 바꾼 리더십

1597년, 조선은 임진왜란에 이은 왜군의 두 번째 침략으로 또 한 번 위기에 처한다. 국가의 존망이 달린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 선조는 바다를 포기하고 육지에서 왜군과의 전쟁을 준비한다. 그러나 이순신 장군은 바다를 지켜야만 나라를 지킬 수 있다고 굳게 믿었다. 그런 강한 신념으로 전라남도 진도 앞바다인 울돌목에서 단 12척의 배를 가지고 왜군의 북상을 막기 위한 전쟁에 나선다. '명량'(감독 김한민)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참전했던 해전들 중 가장 위대한 승리로 남아 있는 명량대첩을 영화화했다. 330척의 왜선에 12척의 배로 맞서야 했던 이순신 장군은 빠른 조류를 이용해 기적 같은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는 이순신 장군의 영웅적인 면모를 잘 보여주는 전쟁으로 역사 속에 기록돼 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 법한 익숙한 이야기다. 하지만 김한민 감독은 역사적인 기록에는 남아 있지 않은 이순신 장군의 내면에 관심을 기울인다. 영웅이기 이전에 평범한 한 사람이었을 이순신 장군의 인간적인 고뇌는 '명량'의 중요한 테마다. 모두가 패배할 것이라고 예상한 전쟁을 앞두고 이순신 장군이 겪는 고민과 갈등은 배우 최민식의 열연을 통해 영화에 묵직한 깊이를 더한다. 전쟁을 앞둔 이순신 장군은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만 있다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아들에게 말한다. 이를 위해 그는 자신의 목숨까지 내던지며 왜군과의 싸움에 나선다. "무릇 장수된 자의 의리는 충을 쫓는 것이고 충은 백성을 향해야 한다"는 대사는 이순신 장군의 결단이 백성들을 위한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임을 잘 보여준다. 그렇게 영화는 오직 백성과 나라를 생각하며 두려움을 용기로 바꾼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이야기한다. 영화 후반부 61분가량을 채우고 있는 해전 신은 예상대로 화려하다. 그러나 관객의 마음을 더 사로잡는 것은 뜨겁게 끓어오르는 민족 정서다. 이순신 장군 외에도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생각보다 존재감이 잘 드러나지 않는 점은 아쉽다. 31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IMG::20140729000105.jpg::C::480::영화 '명량'/CJ엔터테인먼트 제공}!]

2014-07-29 13:47:45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