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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파격 변신 예고…티저이미지서 독창적 감각 담아내

7일 3집 '레드라이트 발표'…3일 활동 돌입 걸그룹 에프엑스가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정규 3집으로 컴백을 앞둔 에프엑스가 앨범 콘셉트를 담은 멤버별 티저 이미지를 모두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비주얼을 선보인 만큼 에프엑스가 이번 무대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에프엑스는 정규 3집 '레드 라이트' 발매를 앞두고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SM타운 페이스북을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가장 먼저 베일을 벗은 크리스탈은 금발 머리로 변신, 진한 스모키 화장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이어 공개된 설리 역시 긴 생머리에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한층 성숙해진 여인의 모습으로 변신해 기대를 높였다. 빅토리아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아련한 감성을 전달했다. 빅토리아는 긴 생머리를 늘어트린 여성스러운 티저 이미지와 함께 단발머리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하며 색다른 매력을 강조했다. 루나 역시 강렬한 스모키 화장으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파란색 단발머리 스타일은 물론, 망사 스타킹 등을 활용해 오묘한 매력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엠버는 검정색 안대로 한쪽 눈을 가리고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한편 에프엑스는 3일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4일 KBS2 '뮤직뱅크', 5일 MBC '쇼! 음악중심', 6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공개한다. 앨범은 7일 온·오프라인에 공개된다.

2014-07-01 12:04: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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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명곡 다시 부르기 열풍…아이유·신혜성·김건모 리메이크 앨범 소식 이어져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하는 시대는 지났다. 요즘 가요계에는 '명곡 다시 부르기'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 회자됐던 인기곡을 재해석한 리메이크 앨범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아이유가 발표한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에는 김창완이 멤버로 있는 밴드 산울림이 1984년 발표한 명곡 '너의 의미'와 조덕배의 '나의 옛날 이야기',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이 수록돼 있다. '꽃갈피'는 발표 직후 대다수 음원사이트 정상을 차지했고 아이유는 이 여세를 몰아 '꽃갈피'를 한정판 LP로 발표해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계획이다. 한정반 LP에는 80년대에 발표된 모든 가요 앨범에 의무적으로 실어야 했던 이른바 '건전 가요'로 자주 사용된 '어허야 둥기둥기'를 추가 수록했다. 당시의 기능적인 배경보다는 기성세대와 희노애락을 함께 했던 음악적인 가치를 담아내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그 바통을 신화 신혜성이 이어받았다. 신혜성은 내년 솔로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자신의 지난 노래들을 새로운 감성으로 리메이크 한다. 그 시작은 디지털 싱글 '원스 어게인'이다. 이후 신혜성은 자신의 첫 솔로앨범 '오월지련' 중 강수지와 함께 불러 화제를 모았던 수록곡 '부엔 까미노'와 2001년 발매해 절친 이지훈과의 듀엣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형', 2006년 발매한 뮤직드라마 '동화'의 수록곡이자 린과의 듀엣곡 '사랑…후에' 등을 올 연말까지 매달 재편곡해 선보일 예정이다. 여성 록밴드 스토리셀러(한지혜, 빈나, 은영, 호박)는 신중현의 '봄비'를 리메이크했다. 스토리셀러는 그동안 강하고 직설적인 사운드의 록 음악을 주로 발표했으나, 이번 리메이크 앨범을 통해 원곡이 가진 강렬한 비애의 감성을 아련하고 촉촉한 서정성으로 재탄생시켰다. 10월에는 김건모도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건모가 2011년 13집 '자서전' 발표 이후 3년 만에 선보인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IMG::20140701000087.jpg::C::480::아이유}!]

2014-07-01 12:04: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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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알제리 맞아 '토너먼트 강자' 자존심 겨우 살려…프랑스와 미리보는 결승

독일, 알제리에 연장 접전 진땀승 유럽의 전통 강호 독일이 알제리에 진땀승을 거두고 토너먼트의 강자의 체면을 이어갔다. 독일은 1일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경기장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16강전에서 2-1로 승리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독일은 당초 쉬운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아프리카의 복병 알제리를 맞아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경기 초반에는 오히려 알제리가 우세했다. 알제리는 전반 16분 이슬람 슬리마니가 파우지 굴람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시켰지만, 아쉽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날카로운 슛으로 독일을 압박했다. 독일은 알제리의 탄탄한 수비를 뚫지 못하고 중거리 슛 위주로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 37분 메주트 외칠과 전반 41분 토니 크로스, 마리오 괴체의 중거리슛은 알제리 골키퍼 라이스 엠볼히에게 막혔다. 후반 들어서 알제리는 작전을 바꿔 수비 위주의 경기로 독일을 괴롭혔다. 독일은 후반 9분 필리프 람이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강력한 슛을 때렸지만 또 엠볼히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34분 토마스 뮐러, 44분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예리한 헤딩슛 역시 엠볼히의 슈퍼세이브에 걸렸다. 그러나 엠볼히의 선방쇼는 독일의 변칙 슛에 막을 내렸다. 독일은 연장 전반 2분 뮐러가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뒤꿈치로 살짝 건드린 슛으로 선취점을 얻었다. 기세를 몰아 독일은 연장 후반 14분 외칠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강슛으로 쐐기골을 터뜨렸다. 알제리는 경기 종료 직전 압델무멘 자부의 만회골을 넣는데 만족해야 했다. 독일은 16강전에서 나이지리아를 제압한 프랑스와 5일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4강행을 다툰다.

2014-07-01 11:17:17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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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수험서 최대 50% 할인 기획전 마련

11번가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수험생들을 돕기 위해 관련 도서 할인 기획전을 연다. SK플래닛 오픈마켓 도서 11번가는 오는 8월 9일 치뤄지는 '제24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하는 이들을 위해 관련 도서를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한국사 바로알기 기획전'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취업난 속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국민시험'이라 불리며 새로운 취업 스펙으로 자리잡으면서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1번가 내 한국사 도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국사편찬위원회에 따르면 2006년 도입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지난 2012년 15만7000여명, 2013년에는 두 배가 넘는 34만 여명이 지원하는 등 응시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도서11번가 오주현 영업팀장은 "한국사 시험이 각종 고시 및 공기업 시험은 물론 국내 대기업들도 입사 필기과목에 한국사를 다루면서 대학생들 사이에 '한국사 스터디'까지 등장했을 정도로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11번가가 수험생들의 니즈를 반영, 수험서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도서 11번가 내 수험서 매출은 올해 들어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다.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공무원수험서'(47%)가 가장 많았고, '금융, 회계 관련 수험서'(18%), '취업 관련 수험서'(15%)가 뒤를 이었다. 도서11번가는 '한국사 바로알기 기획전'을 통해 한국사 기본서인 신지원 출판사의 'EBS스타트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2014)'은 25% 할인해 2만2400원, 한국사 인기 도서인 메가북스 출판사의 '메가스터디 기출외전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고급(2014)'은 10% 할인한 1만9800원 판매한다. '한국사 스타강사'가 마련하는 무료 강의도 준비됐다. 도서 11번가는 오는 10일 한국사 응시자 100명을 선정해 한국사 동영상 강의사이트 '리얼히스토리'의 최영욱 강사가 진행하는 '한국사 개념 완벽정리' 강의에 초청한다. 이를 통해 한국사 시험의 개요와 중요 암기 포인트 등 시험을 앞둔 응시자들에게 꼭 필요한 요점을 짚어줄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10명을 추첨해 한국사 기본서 교재 및 온라인 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강의(고급·중급)을 제공한다.

2014-07-01 10:52:0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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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두 도시 이야기' 이건명 "데뷔 19년차, 여전한 긴장과 설렘"

19년 무대인생…뮤지컬계의 행복 전도사 배우…여전한 긴장과 설렘 봉사는 나비효과의 힘 있어 뮤지컬 배우 이건명(42)은 운명론자다. 사랑도 일도 모든 것이 운명에 따라 흐른다고 믿는다. 그런 그가 이번에 맞닥뜨린 운명은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8월 3일까지·국립극장 해오름극장)다. 올 상반기 국내 창작 뮤지컬의 역사를 다시 썼다는 호평을 받은 '프랑켄슈타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왕용범 연출가와 다시 의기투합했다. ◆ '두 도시 이야기' 선택한 이유는 아직도 '프랑켄슈타인'에서 보여준 연기가 기억에 생생하다. 당시 천재지만 강한 트라우마를 지닌 박사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피비린내 나는 격투장의 주인이자 냉혹하고 욕심 많은 자크, 달라도 너무 다른 1인2역을 감쪽같이 연기했다. 이번엔 18세기 영국과 프랑스 파리에서 염세주의자로 술로 세월을 보내다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 목숨까지 바친 변호사 시드니 칼튼 역을 맡았다. 그는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소설이 원작인 이 작품에서 한 남자의 숭고한 사랑을 전한다. "작품을 선택하는 첫 번째 기준은 제가 행복할 수 있느냐 예요. 그리고 작품을 통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때도 선택하죠. '두 도시 이야기'는 자유, 평등, 사랑의 가치를 담고 있어 출연했어요. 요즘처럼 어지러운 정국에 꼭 필요한 이야기입니다." 이번에 국립극장 무대에 오른 '두 도시 이야기'는 다른 때보다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왕 연출가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다. 왕 연출가와 이건명은 일본에 뮤지컬 한류 열풍을 일으킨 '삼총사' '잭 더 리퍼'와 최근 막내린 '프랑켄슈타인' 등 손 잡은 작품마다 '대박'을 일궜다. "왕 연출자와는 비슷한 생각을 공유하고 있기에 지금까지 함께 해올 수 있었던 게 아닐까 해요. 그는 해체와 재조립을 상당히 잘 해요. '프랑켄슈타인'을 3일 만에 전혀 다른 작품으로 재탄생시켰죠. 이번 '두 도시 이야기'도 이전 버전과 비교해 분량을 20분 이상 줄이고 순서를 바꾸는 등 완전히 새로운 작품으로 만들었어요." ◆ 19년간 무대에 선 이유는 올해로 19년간 무대에 섰다. 예술적 감성을 지닌 어머니와 목소리가 멋진 아버지의 끼와 능력을 물려받은 천상 뮤지컬 배우다. 그러나 19년간이나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타고난 능력 때문이 아닌 뮤지컬배우로서의 삶에 행복을 느껴서 였다. 이건명은 아직도 무대에 설 때마다 떨린다. "예전에 '19 그리고 80'이라는 작품을 하면서 박정자 선배님과 한 무대에 선 적이 있었어요. 그 때 박 선배님이 첫 공연을 앞두고 무대 뒤에서 긴장하시더라고요. 그런 불안과 설렘이 없다면 이 일은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지난해부터는 자선 콘서트를 통해 행복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다. 가수 션과 전국을 돌아다니며 '만원의 행복'에 참여했고, 올해부터는 10여 명의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소년원 청소년을 돕는 '후 엠 아이'의 MC를 맡고 있다. 그는 봉사가 나비효과 같은 힘을 지녔다고 생각한다. 처음 참여한 계기는 우연이었지만 한 번 했더니 다른 곳에서 계속 제의를 받았다. 얼마 전에는 다문화 가정을 돕는 행사의 MC를 맡았다. 요새는 미혼모를 돕는 손미나 전 아나운서와 힘을 합쳐 미혼모와 소년원 아이들이 함께 여행하는 자선 프로젝트를 논의 중이다. "봉사를 해보니 남보다 내가 먼저 행복해지더라고요. 자선 콘서트는 누군가를 돕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한데 모인 곳이잖아요. 그들이 박수를 쳐주면 따뜻함을 넘어서 뜨거움이 느껴져요." 사진/한준희(라운드테이블)·디자인/최송이

2014-07-01 10:44:41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