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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시즌 7세이브…9경기 연속 무실점 '승승장구'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2)이 시즌 7번째 세이브를 거뒀다. 오승환은 지난 4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한신이 4-1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날 경기에서 오승환은 지난달 24일 주니치전 세이브 이후 10일 만에 총 투구수 20개에 최고 구속 150㎞를 기록하며 세이브를 추가했다. 이로써 오승환은 9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평균자책점을 2.08(13이닝 3자책점)로 떨어뜨렸다. 이날 오승환은 첫 타자 하타케야마 가즈히로에게 볼 1개를 허용한 뒤 스트라이크 3개를 잡아 루킹 삼진으로 처리했다. 후속타자 아라키 다카히로에게는 볼카운트 1-1에서 볼 3개를 연속으로 내줘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오승환이 타자를 출루시킨 것은 지난달 19일 야쿠르트전 이후 4경기 만이다. 다음 타자 나카무라 유헤이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오승환은 대타 마츠모토 유이치에게 볼카운트 2-2에서 시속 144㎞짜리 직구를 던져 중견수 뜬공을 유도했다. 한편 이날 한신은 4대 1로 승리를 거두고 20승 12패를 기록해 센트럴리그 2위 자리를 탈환했다.

2014-05-05 09:41:12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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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윤예주, '엔젤아이즈'에 합류…승리와 러브라인

모델 윤예주가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에 합류해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윤예주는 4일 방송될 '엔젤아이즈' 8회에 동주(이상윤)의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 혜주 역으로 등장한다. 선천적인 청각 장애를 지녀 미국에서 수술을 받기 위해 동주와 함께 출국했던 꼬마 아이가 성인이 되어 돌아온 것이다. 극중 혜주는 구김살 없고 사랑이 넘치는 인물이다. 첫사랑 수완(구혜선)을 찾아 입국한 오빠를 따라 미국 생활을 접고 귀국해 병원 근처에서 작은 꽃집을 운영 한다. 여성스럽고 착한 심성으로 소방대원들에게 인기를 독차지하며 테디 서(승리)와 러브라인을 이루게 된다. 이날 '엔젤아이즈'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윤예주가 처음 등장하는 극중 사진을 공개했다. 막 입국한 혜주가 오빠가 근무하는 소방센터 앞 버스 정류장에 커다란 트렁크를 두고 서있는 모습이다. 깜짝 놀랄 오빠를 상상하며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짓고 있다. 윤예주는 "드라마는 첫 작품이라 많이 긴장되고 작품에 폐를 끼치지 않을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면서 "감독님을 비롯해 선배 연기자들에게 많이 배우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아직 부족한 신인 연기자지만 최선을 다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4-05-04 21:30:05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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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황우슬혜, 김미숙 앞에서 눈물 열연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에 출연 중인 황우슬혜가 눈물 열연을 펼쳤다. 황우슬혜는 '기분 좋은 날'에서 여리지만 강단 있는 정다애 역을 맡아 정만식과 아슬아슬한 사랑 이야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해 4일 방송된 '기분 좋은 날' 4회에서는 김미숙 앞에 애잔한 표정으로 무릎을 꿇고 있는 황우슬혜의 모습이 공개됐다. 극중 정다애가 모든 것을 놓아버린 듯 슬퍼하고 있는 엄마 한송정(김미숙)에게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눈망울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날 방송분은 지난달 19일 경기도 탄현에 있는 '기분 좋은 날'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황우슬혜는 복잡한 심경을 한 번에 터뜨려내야 하는 연기를 앞두고 김미숙과 캐릭터의 감정선에 대해 오랜 시간 의견을 나눴다. 평소 특유의 '귀요미 애교'로 현장을 밝혔지만 이날만큼은 말수를 줄인 채 촬영을 이끌었다.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순식간에 눈물이 맺히는 연기를 펼쳐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흔들리는 눈빛과 애처로운 표정으로 극중 정다애가 엄마 한송정에게 가지고 있는 미안함과 원망, 그리고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생생하게 표현해 제작진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황우슬혜는 보는 사람들을 절로 몰입하게 만드는 묘한 흡입력이 있는 배우"라며 "미묘한 감정의 흔들림을 누구보다 섬세하게 그려내며 정다애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완성하고 있다. 사랑으로 인한 갈등을 어떤 방법으로 풀어나가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3일 방송된 '기분 좋은 날' 3회는 시청률 9.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2014-05-04 21:25:43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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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아이스쇼서 은퇴 무대 "함께여서 행복했다"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선수 생활을 은퇴한 뒤 처음 연 아이스쇼에 나서 국내 팬들에게 인사했다. 김연아는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아이스쇼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에서 은퇴 무대를 꾸몄다.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삽입곡 '렛 잇 고'로 시작된 이날 무대에서 김연아는 주인공 엘사처럼 푸른빛이 도는 드레스를 입고 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1부 마지막 순서에서는 선수 시절을 담은 영상과 함께 등장해 마지막 대회였던 소치올림픽의 쇼트프로그램으로 사용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다시 선보여 관중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부에서는 이번 공연을 위해 새로 준비한 갈라 프로그램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붉은 드레스를 입은 채 우아한 몸짓으로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다른 출연진과 함께 '타임 투 세이 굿바이'에 맞춰 연기하는 것으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김연아는 공연을 마친 뒤 링크에서 "함께여서 행복했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그동안 사랑해 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향해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유가족과 국민의 상심이 큰데,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길 바라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위로를 전했다. 올해 초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것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친 김연아는 6일까지 아이스쇼에서 관객과 만난다.

2014-05-04 19:19:56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