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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엔터테인먼트 폐업…"김준호 사비로 출연료 문제 해결"

코코엔터테인먼트가 폐업한다. 24일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코코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 직무대행 중인 등기이사들은 코코엔터테인먼트의 회생이 더 이상 불가능 하다고 판단해 폐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회생하기 위해 임원들이 노력했지만 대표이사 김모 씨의 해외 도주 이후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추가 우발 부채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총 우발 부채금액이 2015년 1월 현재 수십억에 이른다. 소속사 측은 "김준호 컨텐츠 대표는 후배 연기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연기자들의 미지급 출연료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정했다"며 "일부 연기자들의 출연료는 김준호 대표의 자비로 지급을 완료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임직원들의 미지급 월급과 퇴직금 문제도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5일 코코엔터테인먼트 김모 공동 대표는 수억원의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지명수배됐다. 뿐만 아니라 사기 혐의로도 추가 고소 당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미국으로 출국한 것이 확인 됐으나 이후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인기 개그맨 김준호가 공동 대표를 맡은 국내 유일의 개그맨 전문 연예기획사였다. 이국주·김준현·김대희·김원효·박지선·김영희 등 40여 명이 소속돼 있다.

2015-01-24 09:41:00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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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어촌편', 차승원-유해진-산체-손호준 캐릭터 완벽 구축

'삼시세끼 어촌편'이 첫 회부터 캐릭터 구축에 완벽하게 성공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3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 tvN 자급자족 어부 라이프 ‘삼시세끼-어촌편’에서는 대한민국에서 뱃길로 가장 먼 섬, 만재도에 입성한 차승원, 유해진의 고생담이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선편보다 더 열악하고 혹독해진 상황에서 한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한 출연진들의 악전고투가 가감 없이 담기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동갑내기 친구 차승원과 유해진이 자연환경에 적응하고 티격태격 대는 자연스러움 등이 한 데 어우러지며 심신이 지친 시청자들을 위로했다. 이들은 눈과 비, 강한 바람에 살림살이가 날라가는 일을 겪으면서도 식재료를 구해내 소박한 한 상을 차려냈다. 만재도의 원래 주민인 마냥 통달한 표정으로 각자 맡은 일을 묵묵히 하며 섬 생활에 완전히 적응한 듯한 모습은 큰 웃음을 자아냈다. ‘차줌마’ 차승원은 “고되다”를 연발하면서도 음식을 만들면서 설거지를 하고 행주를 빠는 살림꾼의 면모를 드러냈으며, 유해진은 차승원의 잔소리를 들으면서도 이리저리 낚시대를 굴리고 불을 피우며 ‘섬사람’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며 폭소를 선사했다. 촬영장소와 배경도 또 하나의 출연자인 마냥 다채로운 어촌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일조했다. 다소 생소한 식재료들이 대거 등장했을 뿐만 아니라, 해변에서 구한 해산물이 음식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은 ‘삼시세끼’ 특유의 먹방 콘셉트도 여실히 드러냈다. 또 강아지 ‘산체’의 등장은 새로운 애완동물 마스코트로 앞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뜨거운 반응은 시청률로 입증됐다. 이날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에서 가구 평균 9.8%, 최고 11.9%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

2015-01-24 09:33:49 최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