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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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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영화 추천 전문 VOD 서비스 빙고 런칭

CJ E&M은 PC,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 등에서 개인 취향 별로 다양한 영화를 맞춤 추천해주는 영화 추천 전문 VOD 서비스 '빙고'를 런칭했다고 4일 밝혔다. 빙고는 CJ E&M의 OCN, 채널CGV, 캐치온 등 영화 채널 편성 노하우를 집약해 가장 대중적인 영화 분류 체계를 독자적으로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맞춤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장르별로 세분화된 서브 장르와 100여개의 스토리 라인, 수백여 개에 이르는 다양한 영화 테마 및 소재 그리고 고유의 감성 형용사를 적용해 다양한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돌비 래버러토리스' 사와의 정식 제휴로 세계 최초로 최신의 돌비 오디오 기술을 적용했다.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통해 영화관처럼 생생한 5.1 서라운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빙고에서 구매한 영화 콘텐츠 뿐만 아니라 돌비 오디오 코덱을 사용한 모든 콘텐츠는 모두 5.1 채널 서라운드 음향으로 감상할 수 있다. 빙고에서 서비스하는 영화들은 모바일 미디어 플레이어 '빙고플레이어'로 이용 가능하다. 웹하드에서 구매하거나 개인이 녹화한 영상 등 다양한 동영상도 별도 인코딩 없이 볼 수 있다. PC 클라우드, DLNA 지원 등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CJ E&M 관계자는 "영화 VOD 서비스 '빙고'와 '빙고플레이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고품질 영화, 취향에 맞는 맞춤형 추천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보다 더 많은 영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추천 서비스의 품질도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4-11-04 17:12:5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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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백' 장나라, 취업 위한 고군분투 '환경미화원부터 인턴까지'

5일 첫 방송을 앞둔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에 출연하는 장나라의 '생고생 4종 세트'가 공개됐다. 장나라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미스터 백'에서 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100만 청년의 대표인 은하수로 등장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 측이 4일 공개한 사진 속에서 장나라는 환경미화원이 되기 위해 체력장에 도전하는 것은 물론 실버하우스 자원봉사를 하기도 하고 대형 리조트 기업인 '대한 리조트' 인턴사원 선발에서 물불 가리지 않는 청년투혼을 선보였다. 사고를 당해 목에 깁스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취업을 위해서는 쉴 수 없이 뛰어다녀야 하는 장나라의 모습에서 청춘들의 고민과 고충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장나라가 청년백수지만 한 가정의 실질적인 가장으로서 열심히 사는 '은하수'를 현실감 있게 잘 살려주고 있다"며 "체력적으로 힘든 촬영이 이어지고 있지만 항상 웃으면서 긍정적인 태도로 임해주는 장나라에 제작진, 배우 할 것 없이 칭찬이 끊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미스터 백'은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를 당해 30대의 젊은 나이로 변하게 되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는다. 대한리조트 회장 최고봉 역과 30대로 변한 최신형 역을 신하균이 맡는다. 신하균은 극중 대한리조트 인턴사원으로 입사한 은하수 역의 장나라와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내 생애 봄날' 후속으로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2014-11-04 17:08:2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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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임직원 대상으로 세이프 시네마 캠페인 실시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는 영화관을 찾는 관객이 안심하고 영화를 볼 수 있는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세이프 시네마'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시민안전체험단 교육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직접 안전사고 상황을 체험해보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책을 미리 습득하고자 추진된 캠페인이다. 본 교육은 지달 16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 보라매공원 '시민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됐다. 롯데시네마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관리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 과정은 사고의 위험성을 사건에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지진, 태풍, 화재, 교통사고 발생시 응급처치 방법을 실습하는 과정으로 임직원 스스로가 직접 가상 재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육 완료 후 롯데시네마 임직원은 "가상 응급 상황을 체험하고 실습하면서 신속한 대응과 응급 처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응급 상황이 생기면 오늘 배운 것들을 떠올려 언제 어디서든 비상 상황 발생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시네마 측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영화관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세이프 시네마'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이 안심하고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심폐소생교육 및 시민안전체험단 등을 지속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4-11-04 16:57:5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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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패션왕]병맛과 감동 사이에서 길을 잃다

웹툰이 영화의 소재로 각광 받았던 것은 스토리텔링의 힘 때문이었다. 강풀, 윤태호 작가처럼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웹툰들이 가장 먼저 영화로 제작된 것은 그런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웹툰의 영화화는 늘 절반의 성공에 그쳤다. 관객의 관심은 '원작과의 싱크로율'에 있었고 그것이 웹툰 원작 영화의 발목을 잡았다. 그런 점에서 작가 기안84의 웹툰 '패션왕'의 영화화 소식은 의외였다. 앞서 영화화된 웹툰들이 탄탄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반면 '패션왕'은 소위 말하는 '병맛' 코드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병맛은 '병신 같은 맛'의 줄임말로 위키백과의 설명에 따르면 "정확한 의미를 규정하기는 어려우나 어떤 대상이 '맥락 없고 형편없으며 어이없음'을 뜻하는 신조어"다. 엉뚱한 캐릭터와 말도 안 되는 유머만으로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만들어냈던 이 웹툰을 어떻게 영화화할지 궁금증이 생기지 않을 수 없었다. 영화는 '선물' '작업의 정석' '이별계약' 등 주로 멜로영화를 만들어온 오기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주원이 주인공 우기명 역을 맡았으며 안재현, 설리, 박세영 등 젊은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친구들의 괴롭힘으로 이번 생은 망했다고 생각하는 고등학생 우기명이 '간지(멋이라는 뜻의 유행어)'를 통해 패션 리더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다. 영화 전반부는 웹툰 분위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 곳곳에 녹아든 병맛 코드가 눈에 띈다. 특히 학교에서 펼쳐지는 학생들의 각양각색 패션 대결은 원작 못지않은 웃음을 선사한다. 우기명의 라이벌인 김원호(안재현)가 '간지폭풍'을 맞으며 하늘을 나는 장면은 원작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장면이다. 그러나 영화는 모델 선발 프로그램이 중심이 되는 후반부부터 원작과 다른 길을 걷는다. 원작 팬이라면 궁금해 할 늑대인간 변신과 같은 극한의 '병맛' 코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대신 왕따와 이지메를 겪던 우기명이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가 그 빈자리를 채운다. 원작 특유의 비현실적인 분위기가 왕따 문제와 같은 현실적인 이야기와 어색하게 섞여 있다는 느낌이 든다. '패션왕'이 원작의 병맛 코드를 살리면서도 원작에 없던 감동을 넣은 것은 상업적으로 안정적인 길을 가고자 하는 선택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선택이 오히려 영화의 완성도를 흐트러뜨린다. 의미보다는 피상적인 웃음 자체에 집중하는 병맛 코드 삶의 의미를 강조하는 감동은 애초부터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기 때문이다. 영화의 주요 타깃층인 10대 관객에게 지나치게 교훈을 주려고 한 것은 아닌지 의문이 남는다. 15세 이상 관람가. 11월6일 개봉.

2014-11-04 15:58:51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