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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백' 장나라, 또 캔디 같은 은하수 역에 "오히려 복이다. 얼마만큼 하느냐의 문제"

MBC의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에 출연하는 장나라가 이번에 맡은 '은하수' 역에 관해 입을 열었다. 지난 3일 열린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장나라는 "맡은 역할의 캐릭터 고민은 어렸을 때 많이 했던 것 같다. 당시에는 주눅도 많이 들었다. 꾸준히 하다보니 서민적이고 평범한, 진솔한 캐릭터를 많이 하게 됐다"며 "예전에는 한 번쯤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복이라고 생각한다. 유사한 성격의 캐릭터라도 조금씩 다르게 풀어가는 재미가 있다"고 전했다. 장나라는 또 유독 많았던 '캔디' 성격의 배역에 대해 "얼마만큼 하느냐의 문제인 것 같다. 편안한 마음으로 길게 보고 연기를 하고 있다"며 "은하수는 왈가닥 성격에 조금은 주책 맞은, 시끄럽고 동적인 인물이다. 극 중 최고봉(신하균 분)은 사람을 믿지 못하는데 그에게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다가가는 캐릭터로 맡은 역할이 마음에 든다. 극 중 최고봉-최대한(이준 분) 부자의 움직임과 관계 변화에 따라 서포트하는 역인데 좋은 경험이고 공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금까지 맡은 역할을 돌이켜 보면 여자 주인공 성향이 대체로 비슷한 게 많았다. 그럼에도 이 드라마를 하게 된 계기는 노인이 열정이 있었던 젊은 시절로 돌아가 진솔한 얘기를 풀어낸다는 설정이 재미만을 추구하기보단 무게를 가지고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미스터 백'은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를 당해 30대의 젊은 나이로 변하게 되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는다. 대한리조트 회장 최고봉 역과 30대로 변한 최신형 역을 신하균이 맡는다. 신하균은 극중 대한리조트 인턴사원으로 입사한 은하수 역의 장나라와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미스터 백'은 '내 생애 봄날' 후속으로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2014-11-04 15:09:4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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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감성 물들일 아티스트 컴백…유희열·십센치(10㎝)

올 가을 감성을 어루만지는 음악을 들려줄 아티스트들이 컴백을 예고했다. 최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tvN '꽃보다 청춘' 등 방송가에서 맹활약 중인 가수 유희열은 오랜만에 토이로 돌아온다. 유희열 소속사 안테나 뮤직은 유희열의 원맨 프로젝트인 토이가 오는 18일 정규 7집을 발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07년에 발표한 정규 6집 '땡큐(THANK YOU)' 이후 7년 만에 나오는 앨범이다. 성시경·김동률·이적·다이나믹 듀오·선우정아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성시경과 이적을 제외한 나머지 아티스트들은 이번 앨범에서 토이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최근 정규 7집으로 온라인 음원 차트를 석권한 김동률, 제 1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상과 최우수 팝 음반 부문을 수상한 보컬리스트 선우정아가 토이와 어떤 음악을 만들어 낼지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는 기존 토이의 음악 색깔을 고려했을 때 파격적인 콜라보레이션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성시경은 토이 5집 '소박했던 행복했던', 6집 '딸에게 보내는 노래'를 불렀으며 이적은 토이 5집 '모두 어디로 간 걸까'에 참여한 바 있다. 소속사는 "이번에 공개된 뮤지션 외에도 더 많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며 "새로운 조합의 보컬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귀띔했다. 남성듀오 십센치(10㎝)도 오는 19일 정규 3집 '3.0'으로 돌아온다. 이번 정규 3집은 지난 2012년 발표한 2집 '2.0'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음반으로 십센치가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로 이적한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앨범이다. 십센치는 이번 앨범에서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새로운 이미지에 도전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멤버 권정열과 윤철종은 19일을 컴백 날짜로 확정하고 준비에 여념이 없다"며 "오랜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 만큼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가장 십센치다운 음반으로 평가할 만큼 그들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는 음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4-11-04 14:49:33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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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연애세포' 미주지역 시장 진출 "국내 SNS드라마 해외 시장에서 매력적"

지난 2일 자정 첫 공개된 웹드라마 '연애세포'가 미주 지역으로 진출한다. 제작을 맡은 iHQ는 미주지역에서 아시아 콘텐츠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스트리밍 '드라마 피버'와 계약, 북미뿐만 아니라 남미 지역까지 드라마를 공급하게 됐다. 드라마 피버는 월 평균 사용자가 2200만 명에 달하는 스트리밍 사이트로 미주지역을 포함해 아시아, 유럽 등 70개 주요 방송 및 제작사로부터 콘텐츠를 확보해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 소프트뱅크와의 인수합병으로 해외시장에서 보다 전략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 주목할 만하다. 이에 iHQ의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드라마 피버는 한국 미니시리즈 뿐만 아니라 SNS 드라마도 미주 메인 스트리밍에서 홍보해 그 시장을 만들 생각이다"며 "국내의 이러한 SNS 드라마 제작이 미주 및 해외 시장에서도 매우 매력적이며 해외 시청자를 사로잡을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웹드라마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애세포'는 2010년 7월부터 2012년 3월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공개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고양이 네비(김유정)가 모태 솔로남 마대충(박선호)과 톱스타 서린(남지현)의 사랑을 위해 연애 속성 과외를 하는 판타지 로맨스다. 총 15부작이며 주중 밤 12시에 네이버를 통해 방송된다.

2014-11-04 14:23:1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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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ON] '룸메이트' '즐거운가' 편성 변경…화수 심야 지각변동?

지상파 심야 예능 판도가 변화 초일기에 들어갔다. 일요일 오후에 방송됐던 SBS '룸메이트'와 '즐거운 가(家)'가 각각 화요일·수요일 오후11시로 편성을 변경한 것이다. 이로써 '룸메이트'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과, '즐거운 가'는 MBC '라디오스타'와 경쟁한다. ◆ 화요일…공감 vs 대결 현재 화요일 지상파 예능 1위는 '우리동네 예체능'이다. 테니스 편의 경우 성시경·이재훈·정형돈 등 스타들과 한국 최초 ATP투어에서 우승한 이형택 선수, 대한민국 최초 윔블던 주니어 세계 2위를 기록한 전미라 선수가 코치로 합류했다. 재미와 전문성이 어우러져 경기에 긴장감을 준다는 분석이다. 또 스포츠 대결로 팀워크를 다지며 감동도 선사하고 있다. '룸메이트' 시즌 2는 '우리동네 예체능'과듸 대결에 맞서 '공감'을 내세운다. 멤버들은 서로의 재능과 관심사를 알아 가며 단순히 공간을 공유하는 것 이상으로 공감 지수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웃과 나누고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과 24시간 촬영으로 보여지는 연예인의 일상, 시즌2에 새로 합류한 배종옥·박준형·써니·오타니 료헤이·영지·잭슨의 예능감이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한다. '매직아이' 후속으로 오는 25일부터 방송된다. ◆ 수요일…리얼 vs 토크 '즐거운 가'가 방송 시간을 옮기면서 수요일 예능은 리얼리티와 토크쇼로 경쟁하게 된다. '즐거운 가'는 마을 한 곳을 골라 출연진이 직접 집을 짓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농작물을 수확하고 가축을 기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일요일 오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병만·이재룡·송창의·장동민·정겨운·이민혁·민아 등 일곱 명의 출연진은 스마트폰 없이 돌맹이 하나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특히 나만의 집을 만드는데 드는 비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시청자에게 슬로우 라이프가 현실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오는 12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그러나 '즐거운 가'와 마주할 MBC '라디오스타'는 막강한 화제성을 지니고 있다. 수요일 밤마다 방송 직후 국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는 '라디오스타' 출연진으로 가득하다. 게스트에 따라 시청률이 좌우되는 토크쇼의 한계에도 오랜 기간 선전하고 있다. 리얼예능이 대세인 현재 '즐거운 가'가 토크쇼와의 대결에서 앞설 지 주목된다.

2014-11-04 13:58:48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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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괜찮아 팬이잖아' 특급 팬 서비스…"내년에 또 만나자"

배우 조인성이 특급 팬 서비스로 팬미팅 현장을 달궜다. 조인성은 지난 2일 열린 '2014 조인성 팬미팅'에서 공식 팬클럽 인성군자 회원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객석 뒤에서 등장하는 이벤트로 팬과 일일이 악수하며 무대로 내려왔고, 배우 김기방의 진행으로 시작된 팬미팅은 최근 종영된 '괜찮아 사랑이야' 특집판으로 꾸며졌다. 조인성은 팬이 준 선물을 풀어 보며 근황과 '괜찮아 사랑이야'의 후일담을 나눴다. 관객의 질문을 받아 답하는 시간에서는 그룹 엑소 도경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난 가끔 한강우가 보여"라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도경수는 작품에서 조인성이 분한 장재열의 또 다른 자아 한강우 역을 맡았다. 조인성은 '괜찮아 스킨십이야'라는 코너를 통해 이마 뽀뽀·백허그·손깍지 등 작품에 등장했던 애정표현을 팬과 함께 재연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배우 이광수가 깜짝 등장해 조인성 팬미팅을 축하했다. 이후 조인성은 DJ 장재열로 변신해 팬의 사연을 읽고 상담해주는 '너의 곡소리가 들려' 코너를 진행했다. 조인성을 자신의 남자친구로 믿고 있다는 초등학생을 가르치는 교사, 배우를 꿈꾸는 19살 학생, 작년 팬미팅 이후 암에 걸렸지만 긍정 마인드를 잃지 않는 한 팬의 사연까지 조인성은 모든 고민에 애정 있는 조언을 하며 팬과 소통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이날 "조만간 해외 팬에게 인사할 예정"이라며 "국내 팬을 먼저 만나게 돼 참 다행이다. 내년에 또 만나자"고 소감을 전했다. 조인성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2014-11-04 12:07:35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