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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인교진 '미녀의 탄생' 숨은 이야기…첫 촬영 공개

배우 한예슬이 SBS 새 주말극 '미녀의 탄생' 첫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한예슬은 '미녀의 탄생'에서 100kg에 육박하는 유도인 출신 아줌마에서 사고에 이은 전신 성형 수술을 통해 초절정 미녀로 재탄생하는 사라 역을 맡았다. 사라는 외모는 아름답지만 내면은 수술 전 아줌마 성격을 지니고 있는 캐릭터다. 한예슬의 첫 촬영은 지난 7일 인천에 있는 한 쇼핑몰 앞에서 진행됐다. KBS2 '스파이명월' 후 3년 만에 컴백한 그는 살짝 긴장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촬영이 시작되자 한예슬은 다양한 표정 연기로 밝고 상큼한 사라를 연기했다. 그는 "든든한 감독님과 작가님, 동료 배우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사라를 만든 주인공은 배우 인교진이다. 그는 작품에서 유명 성형외과 의사 교지훈 역을 맡았다. 한태희(주상욱)의 절친한 동생인 그는 한태희의 부탁으로 뚱뚱한 여자 사금란을 사라로 만들어 낸다. 이후 자신이 만들어낸 사라를 좋아하게 되고 한태희와 삼각 관계를 이뤄 극의 재미를 더하는 역할이다. 한예슬·주상욱·인교진이 만들어 갈 '미녀의 탄생'은 성형과 다이어트로 다시 태어나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여인과 그 여인을 탄생시킨 한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이창민 감독과 윤영미 작가가 드라마 '태양의 여자' 이후 다시 만난 작품이다. SBS '끝없는 사랑' 후속으로 내달 1일 첫 방송.

2014-10-22 13:25:38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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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연기파 배우들 대거 합류…이기영-임지은-최철호-박주형-윤봉길 '대박'

KBS 2TV의 '아이언맨' 후속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이 첫 방송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제작진 측은 임지은-이기영-최철호-박주형-윤봉길로 이어진 '조연 군단'이 전격 합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서인국·이성재·조윤희 등의 주연진들과 호흡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임지은은 선조(이성재 분)의 첫 번째 왕비인 '의인왕후'로 분한다. 임지은은 외유내강형 성품으로 왕실의 안주인 역할을 해내지만 선조의 마음을 잡지 못한 탓에 그림자처럼 살아간 비운의 여인을 그려내게 된다. 공빈이 죽어가면서 부탁한 어린 광해(서인국 분)를 친아들로 여기며 늘 광해의 편에서 돈독한 신임과 애정을 보여주는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과 악을 넘나들며 예측불허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이기영은 '고산'이라는 역할을 통해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고산은 선조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관상가로 선조를 등에 업고 어느 양반세도가 못지 않은 부와 권력을 쥐고 있는 인물이다. 관상가로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그 재능을 자신의 욕망을 위해 사용함에 따라 광해에게 크나큰 시련을 안겨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내공 있는 연기로 언제나 캐릭터에 깊이를 더하는 최철호는 대동계를 조직하는 인물 '정여립'으로 활약한다. 제자백가의 학문에 능통했을 뿐만 아니라 무예에도 뛰어난 선비로 변신한 그는 드라마 초반 강렬한 등장으로 극 전반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선조의 장자이자 광해의 동복형으로 광해와 세자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는 '임해군' 역할은 '참 좋은 시절', '구가의 서', '각시탈' 등에서 탄탄한 연기를 보여준 박주형이 맡았다. 선조의 총애를 한 몸에 받았던 공빈 김씨의 첫째 아들로 호방하고 대담한 성격의 소유자이나 자신을 제치고 광해가 세자에 책봉되자 분노와 배신감을 주체하지 못하고 날 선 대립을 보여주게 될 예정이다. 드라마의 재미를 극대화시킬 감초에는 윤봉길이 나선다. 광해의 호위무사 겸 내관 '임영신'으로 분해 광해를 보필한다. 얼핏 여성스럽고 유약할 것 같으나 뛰어난 무술 실력과 충언을 서슴지 않는 반전 매력을 겸비하고 있다. 광해와는 일심동체인 벗으로 서인국과의 연기 호흡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를 다룬다. '아이언맨' 후속으로 11월 중순 방송 예정이다.

2014-10-22 12:01:5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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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종영 24부 연속 동시간대 1위…정일우-정윤호 연기 호평

'야경꾼 일지' 정일우가 '악의 축' 사담을 제거하며 조선을 구했다. 조선의 새로운 왕이 된 정일우는 만민이 평등한 새 세상을 열었고 김흥수와 이재용은 과거 악행을 뉘우쳤다. 24부 연속 시청률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야경꾼 일지'의 해피엔딩 장면이다. 지난 21일 종영한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는 24부를 끝으로 대망의 막을 내렸다. 이 드라마는 각종 수식어와 기록을 남기며 판타지 사극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 속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정일우-정윤호-고성희를 필두로 한 젊은 배우들은 24부작이라는 짧지 않은 극을 이끌어나가며 극 중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특히 정일우와 정윤호의 연기가 돋보였다. 정일우는 월광대군 역을 맡아 불운한 과거를 가진 진지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고 정윤호는 '갓무석'이라는 애칭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호평세례를 받아 연기력 논란을 일축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라는 새로운 드라마 장을 연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정교한 컴퓨터그래픽(CG)효과와 액션을 버무려 드라마는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시선몰이에 성공했다. 24부 매 회마다 CG 효과가 들어간 것도 놀랄만한 성과다. '야경꾼 일지' 최종회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기준 14.2%, 전국 기준 12.5%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TNmS 수도권 기준 14.6%, 전국 기준 11.7%를 기록했다. 한편 후속작으로는 백진희·최진혁·손창민·최민수 등이 출연하는 20부작 '오만과 편견'이 오는 27일부터 안방을 찾는다.

2014-10-22 11:37:19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