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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모음] '파리핫플 50' 등

◆파리핫플 50 정기범/이봄 진짜 파리지앵처럼 파리를 즐기는 법을 담았다. 책은 한 끼에 1유로도 채 안 되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카페는 물론 한 끼에 수십만원에 달하는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도 소개한다. 저자는 한번쯤은 명품 가방의 유혹을 뿌리치는 대신 평생 잊을 수 없는 맛의 향연에 자신을 초대하는 호사를 누려보는 것이 바로 여행의 즐거움이라고 말한다.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 이용한/북폴리오 시인이자 여행가이자 '고양이 작가'로 불리기도 하는 저자가 한국을 떠나 세계 도시와 섬,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만난 수많은 고양이와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누구나 인정하는 고양이의 천국 모로코와 터키, 무심한 듯 느긋하게 공존하며 살아가는 일본의 고양이 섬까지 고양이는 고양이라서 행복하고 사람들은 고양이가 있어 행복한 6개국 30여 곳의 묘생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필름, 뉴욕 스콧 조던 해리스/낭만북스 뉴욕은 고전부터 블록버스터까지 전 세계 영화제작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다. 책은 영화의 도시 뉴욕에서 촬영되거나 배경이 된 영화 44편을 선정해 영화 제작에 대한 고찰과 가장 인상 깊은 뉴욕 촬영 장면을 전한다. 우디 앨런·스파이크 리·마틴 스콜세지 등 세계 영화 감독들이 왜 뉴욕을 영화 소재로 사용했는지 영화의 도시 뉴욕을 탐험해 본다. ◆또 다른 인도를 만나다 공영수/평단 21세기 중국에 이어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를 제대로 알기 위해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인도에서 10년 이상 체류하며 인도의 역사를 연구하고 있는 저자가 인도의 역사뿐만 아니라 사회·문화·경제·종교 등 전반에 걸쳐 다방면의 모습을 다각도로 조명하고, 현재 인도에서 일어나고 있는 갖가지 문제점을 보여 주며 그 원인과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러시아, 또다른 유럽을 만나다 서양수/미래의 창 유럽의 정취와 함께 낯선 문화, 새로운 감상을 맛볼 수 있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둘러싸인 대도시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지구 둘레의 4분의 1에 달하는 거리를 달리는 시베리아 횡단열차, 작품 하나를 1분씩 감상해도 모든 작품을 보려면 총 8년이 걸린다는 에르미타주 미술관, 러시아의 베르사유라 불리는 여름궁전 등 러시아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뜨는 사업, 캠핑 비즈니스 한민식/라이스메이커 수년간 캠핑장 개발과 컨설팅 업무를 진행해 온 저자가 캠핑장의 기획부터 개발, 운영까지 캠핑장을 창업하는 방법과 비용 등 염두에 둬야 할 점들을 소개한다. 더불어 효과적인 운영으로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도 공개한다. 저자는 캠핑장을 개발하기 전에 철저한 계획이 필요한데, 가장 먼저 차별화된 콘셉트를 잡고 어떻게 개발하고 운영할 것인지 그려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블루리본서베이 전국의 맛집 2014 남부지역 블루리본 서베이/BR미디어 우리나라 최초의 맛집 평가서다. 기존의 전통 있는 오래된 맛집 리스트에 새롭게 발굴된 숨은 맛집,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지만 뛰어난 솜씨를 보이는 맛집 등이 추가됐다. 하지만 2014년 판에서는 아쉽게도 새로 리본 세 개의 평가를 받은 곳은 없다. 그러나 조만간 리본 세 개의 훌륭한 평가를 받을 것이라 예상되는 맛집이 여럿 눈에 띈다. ◆화천에서 놀자 양소희 /넥서스북스 세계 7대 불가사의 축제로 꼽히는 '산천어축제'가 열리는 화천의 8가지 테마, 36곳의 대표 스팟을 소개한다. 신선한 공기와 맑은 물 파로호의 '산소 100리길'을 따라 자전거 트레킹, 붕어섬에서 즐기는 짜릿한 익사이팅 레저, 들꽃과 맑은 계곡이 있고 예술인이 모여 사는 감성 마을 등이 있다. ◆제주 자동차 여행 코스북 신영철/길벗 매년 베스트 휴가지로 손꼽히는 '제주도'를 자동차를 이용해 구석구석 완벽하게 여행할 수 있는 비법을 전한다. 여행 초보자도 당황하지 않는 렌터카 여행 노하우는 물론 내 차를 이용한 여행 정보까지 담은 여행서다. 이동 동선을 고려한 최적의 코스를 짜주고 맛집, 숙박 지점까지 구체적으로 짚어주는 아주 친절하고 꼼꼼한 제주여행 가이드북이다.

2014-10-14 17:35:42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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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대관 '사기 혐의' 집행유예 2년…부인은 징역 2년

가수 송대관(68)이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14일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병찬 판사는 부동산투자 명목으로 지인에게서 거액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기소된 송대관에게 징역 1년 2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그의 부인 이모 씨는 징역 2년을 받아 법정구속됐다. 재판부는 "피해자로부터 거액을 편취한 뒤 합의가 되지 않았고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는 점 등을 비춰볼 때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면서도 "다만 연예활동을 하면서 수익 대부분을 아내에게 맡겼고 이 씨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씨에 관해서는 "개발 추진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시행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대행사를 고용하고 연예인인 남편의 인지도를 이용해 분양금을 받아 사업과 무관한 곳에 사용하는 등 책임이 무겁고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검찰은 송대관에게 징역 1년 6월을, 이 씨에게는 징역 2년 6월을 구형한 바 있다. 한편 송대관 부부는 지난 2009년 자신들이 소유한 충남 보령시에 있는 토지를 개발 분양한다며 캐나다 교포 부부에게 4억여만원을 투자금으로 받았으나 개발하지 않고 투자금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 아울러 송 씨는 고소인에게 음반 홍보 자금 명목으로 1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도 있다.

2014-10-14 17:33:1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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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여행자의 집'에서 듣는 특별한 이야기 '게스트하우스 서울'

◆2만원의 행복; 게스트하우스 서울 권혜진/즐거운상상 게스트하우스 전성시대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방방곡곡에 게스트하우스가 생겨나고 있다. 자유여행자를 위한 최소한의 공간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생소하기만 했던 이 이름이 이제는 새로운 여행 공간이 되고 있다. 특히 서울의 게스트하우스는 현재 500개 정도다. 여행자들이 주로 머무는 종로와 홍대를 시작으로 강남과 대학로, 한남동 등 곳곳에 게스트하우스가 문을 열고 있다. 대도시에서 언제 어디서든 쉽게 숙소를 구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저자는 서울의 인기 게스트하우스 20곳을 돌면서 만난 호스트와 게스트들을 책에 담았다. 생활인이 아닌 여행자가 만나는 서울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으며 국악 공연이 열리고 갤러리를 감상할 수 있는 등 이벤트와 놀거리가 풍성한 게스트하우스의 개성을 소개하고 있다. 또 각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나는 여행자들의 특별한 사연도 만나볼 수 있다. 각 게스트하우스의 호스트들이 추천하는 게스트하우스 주변 동네 맛집과 동네 카페 정보도 풍성하고 심야 전용 올빼미 버스, 시티투어, 서울여행 관련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정보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물론 게스트하우스에 처음 가보는 여행자를 위한 팁 역시 제공하고 있다.

2014-10-14 17:28:03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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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엄마, 아빠와 떠나는 힐링 캠핑"…'고마워, 캠핑'

조윤주/앨리스 결혼 10년 차. 어느 가족에게나 있을 법한 균열이 툭툭 터지기 시작했을 때 주말에 아이들과 리모컨 싸움이나 하는 것보다 나을 것 같고, 아이들 일기 소재도 찾아주면 좋을 것 같아서 가족 캠핑을 다니기 시작한 주부가 있다. 결단은 과감했으나 첫 캠핑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그렇게 5년째 가족과 캠핑을 다니게 된 저자는 집 안을 벗어나자 마음이 여유로워졌고 남편과 아이들 또한 너그럽게 대할 수 있게 됐으며 자신뿐 아니라 남편과 아이들 가족 모두를 변화시켰다고 고백한다. 저자는 비슷한 고민을 하는 다른 가족에게 캠핑을 통한 가족 성장기를 들려주고 싶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캠핑을 시작한 이후 '가족의 시간'을 되찾기까지 이들이 함께한 경험을 '고마워 캠핑'에서 만나보자. 아이와 아빠에게 캠핑이 '성장'의 시간이었다면 엄마에게 캠핑은 '힐링'의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고마워 캠핑'에서 눈여겨볼 것은 저자가 자신과 가족 구성원의 내면을 심리학에 비춰 살펴보는 대목이다. 또 캠핑 다니기 좋은 봄·가을뿐 아니라 사계절 캠핑의 경험이 다양하게 녹아 있어 계절별 캠핑의 묘미를 살펴 볼 수 있다. 가족들이 한 텐트에 누워 오감의 안테나를 한껏 세우고 계절의 참모습을 만끽하는 장면들은 캠퍼들의 로망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2014-10-14 17:27:15 김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