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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180도 다른 변신 '백' 팬 반응 후끈

인피니트가 22일 2집 리패키지 '비 백'을 공개했다.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 이번 앨범에는 신곡 '백'을 비롯해 커플링 곡 '다이아몬드'가 수록돼 있다. 또 정규 2집에 수록돼 큰 사랑을 받았던 '라스트 로미오'와 '소나기' 등 총 15곡이 실렸다. 음원 발매 전인 지난주 음악 방송을 통해 첫 선을 보인 '백'은 공개되자마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발라드로 시작해 댄스 음악으로 다이내믹하게 변화하는 '백'은 프로듀서 알파벳이 만든 오케스트라 팝 장르의 음악으로 그 동안 인피니트가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담아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이아몬드'는 드라마틱한 스트링 편곡을 바탕으로 한 발라드로 집중력 있는 인피니트 멤버들의 목소리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날 음원이 공개되자 팬들은 "'라스트 로미오' 때와는 180도 다른 변신" "상남자 스타일도 인피니트가 소화하니까 다르다" "역시 인피니트! 일단 음악이 좋아서 계속 반복 중" 등의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식 음원이 발매되기 전부터 '백'을 찾는 팬들이 유난히 많았다"며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인피니트 멤버들이 액션스쿨에서 2주간 준비하는 등 고생이 컸는데 팬들의 사랑과 관심에 멤버들도 더 힘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인피니트는 다음달 소극장 콘셉트의 콘서트 '그 해 여름2'를 개최한다.

2014-07-22 17:35:41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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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진정한 사랑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불륜 파울로 코엘료/문학동네 스위스 제네베의 유명 신문사에서 일하며 십 년째 순탄한 결혼생활을 유지해오던 린다. 좋은 집, 성실하고 가정적인 남편, 나무랄 데 없는 두아이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던 그녀의 일상에 위기가 찾아든다. 재선을 노리는 유명 정치인 야코프를 우연히 취재하게 되면서 이 둘은 건너지 말아야 할 강을 건너게 된다. 야코프는 린다가 고등학교 시절 만난 옛애인이다. 모든 불륜의 시작은 일상의 권태에서 시작하듯 린다도 그랬다. 저자는 모든 것이 변할 것 같으면서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 일상에 대한 불안, 불현듯 찾아온 우울과 공허함에 휩싸인 그녀를 위태롭게 묘사한다. 야코프는 그녀의 슬픔을 발견한 유일한 사람이다. "당신 행복해? 당신처럼 예쁜 여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슬픔이 보여. 거울에 비친 내 눈을 보는 느낌이었어"라는 말과 함께 그는 모험을 감행한다. 린다 역시 죄의식과 흥분감 사이를 오가며 위험을 감내한다. 이 불륜 이야기도 점차 막장으로 치닫게 된다. 야코프와의 만남이 거듭될수록 린다의 감정은 걷잡을 수 없이 광기로 변해간다. 자신이 그리던 관계가 아님을 알면서도 만남을 이어가던 중 두 부부가 한데 모인 자리에서 모든 관계는 끝이 난다. 린다는 허망했고 전보다 더 위태로워진다. 이야기의 전개는 다른 불륜 스토리와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인간의 심리와 내면을 묘사한 코엘료 작가의 깊이는 분명 이 소설이 다른 것과 다르다는 점을 보여준다. 결국 위기의 순간, 중요한 것은 진정한 사랑이었다. 남편은 린다의 손을 잡고 말했다. "사랑을 하면 그 어떤 것도 받아들여야 해. 사랑은 우리가 어릴 때 갖고 놀던 만화경 같은 거니까. 똑같은 건 없고 항상 변하지. 최악은 뭔지 알아? 제 결혼생활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항상 걱정하는 사람들.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내게 중요한 건 그것뿐이야." 이 책은 소유와 속박을 벗어난 자유에 관한 이야기이며 진정한 사랑을 통해 자아를 발견한다는 소설이다. 치정을 다룬 단순 불륜 소설과는 격이 다른 코엘료 작가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014-07-22 17:20:3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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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라큘라' 초연 김준수 "400년 기다린 절실한 사랑"

브람 스토커의 고전 '드라큘라'가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닥터 지바고' 등을 제작한 오디뮤지컬컴퍼니는 지난 17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뮤지컬 '드라큘라'의 국내 초연을 시작했다. '드라큘라'는 200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스웨덴, 영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공연됐다. 한국 공연은 프로듀서 신춘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연출가 데이비드 스완 등이 참여해 브로드웨이 공연과는 또 다른 새로운 작품으로 완성됐다. '라스트 스탠딩 맨' '쉬' '노스페라투 레시' 등 세 곡의 신곡을 추가해 한국 초연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주인공인 드라큘라 역에는 데뷔 17년차를 자랑하는 배우 류정한과 그룹 JYJ 멤버로 뮤지컬에서도 맹활약 중인 김준수가 캐스팅됐다. 2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 공개된 공연 하이라이트는 4중 턴테이블을 이용한 회전 무대와 섬뜩함과 로맨틱함이 공존하는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공포보다 로맨스에 방점을 맞춘 점도 인상적이었다. 배우들이 꼽은 작품 관전 포인트도 드라큘라의 애절한 사랑이었다. 김준수는 "400년을 기다린 드라큘라의 절실한 사랑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걱정이 많았다. 처음에는 그 마음이 잘 와 닿지 않았는데 '러빙 유 킵스 미 얼라이브'라는 노래를 듣고 용기가 생겼다. 이 노래 때문에 이 뮤지컬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애절하게 사랑을 구걸하는 드라큘라의 모습이 인간적이었다"고도 했다. 류정한은 '엘리자벳'에 이어 다시 함께 하게 된 후배 김준수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김준수는 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의 배우"라며 "이런 동생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귀여운데다 열심히 하는 매력이 있다"고 칭찬했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새로운 곡이 추가되고 극 구조가 바뀌는 등 브로드웨이 버전과는 다른 점이 많다. 무대나 의상에서도 작품에 녹아들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만큼 '독창적인 공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드라큘라'는 오는 9월 5일까지 공연한다.

2014-07-22 16:54:0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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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컴백 타이틀곡 '백 시트' 뮤비 30초만 공개해도 들썩

JYJ의 새 앨범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22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JYJ의 공식 유튜브 채널 (http://www.youtube.com/CJESJYJ)에 JYJ의 두 번째 정규앨범 '저스트 어스'의 타이틀 곡인 백 시트T'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JYJ는 30초가량의 짧은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3년 만에 돌아온 완전체의 위엄을 입증했다. 소속사는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새 앨범에 대한 관심이 배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속에서 JYJ는 화려한 군무는 물론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극대화한 영상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티저 마지막 부분에 어두운 암흑 속 핀 조명만으로 밝게 빛나는 JYJ의 모습은 여운을 남기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JYJ는 티저 만으로도 섹시한 가사와 몽환적인 무드가 매력적인 타이틀 곡 '백 시트'의 분위기를 완벽히 표현해냈으며, 그동안 개별 활동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을 선보이며 완전체로서 시너지를 드러냈다. 뮤직비디오 본편은 29일 자정에 공개된다. 한편 JYJ는 새 앨범 발매를 전후해 2014 JYJ 멤버십 위크, 잠실 주경기장 콘서트와 아시아투어 등을 계획하고 있다.

2014-07-22 16:02:04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