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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트 '오늘 우리 학교는 시즌2', 훈훈 교복핏, 한민고 제대로 사로잡았다

보이그룹 엘라스트(E'LAST)가 지난 21일 공개된 웹예능 '오늘 우리 학교는 시즌2(이하 오후학2)'에서 여덟 번째 주인공으로 서울 한민고등학교를 찾았다. 이날 엘라스트는 한민고등학교의 교복을 입고 등장하는 남다른 센스를 보여줬다. 엘라스트는 한민고 학생들을 만나기에 앞서 교복 룩북 포즈부터 멤버들 중에서 예능 엘리트로 뽑힌 멤버 예준의 어설픈 상황극까지 MC들과의 토크 타임을 가지며 남다른 예능감을 드러냈다. 학생들에게 서프라이즈를 위해 전설의 댄스부로 소개받은 엘라스트는 학생들 뒤에서 깜짝 등장해 첫 무대 'Dangerous'를 선보여 큰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이어 멤버들은 '오우학2'만의 인사 방식에 맞춰 옆자리 멤버의 장점을 소개했다. 특히 섹시한 매력을 칭찬받은 로민은 태민의 'Guilty' 챌린지에서 복근 공개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학생들 중에서 엘링(팬덤명)을 발견한 원혁은 신청곡인 엘라스트의 '빛'을 불러주며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선물했다. 엘라스트는 애교와 댄스부터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인 'Kiss me baby' 무대까지 다양한 매력을 제대로 발산해 보이는 등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끝으로 '오늘 우리 챌린지' 코너에서 학생들과 'Kiss me baby' 챌린지를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오우학2'에서 선보인 엘라스트의 무대는 추후 '오우학'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엘라스트는 계속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2024-03-22 14:07:0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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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 OST 합본 앨범 발매! 35개 음원 수록

드라마 '재벌X형사'가 OST 합본 앨범으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 종합엔터테인먼트 빅오션이엔엠은 2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 OST 합본 앨범을 발매한다. OST 합본 앨범은 기존에 공개된 밴드 LUCY(루시) 최상엽의 'Hey!(헤이!)'를 비롯해 허시(Hersh) 'Shadows In The Night(쉐도우스 인 더 나이트)', 버나드 박 '수고했어 많이(To. Me)', 대성 '추억들로' 등을 담는다. 여기에 극의 몰입도를 높인 김민지, 유민호 음악 감독의 31개 스코어 트랙까지 더해져 총 35곡으로 특별함을 더할 전망이다. OST는 대성의 '추억들로'는 지난 15일 공개 이후 일본 아이튠즈 톱 송 차트 2위를 비롯해 대만과 홍콩에서 각 7위와 9위를 기록한 바. 이에 합본 앨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 '진이수'가 강력팀 형사가 돼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연출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오는 23일 막을 내린다. 한편, 지난 16일 방송한 '재벌X형사' 14회는 최고 시청률 13.6%(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드라마의 여운을 잇는 '재벌X형사' OST 합본 앨범은 오늘(2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 가능하다.

2024-03-22 14:05:0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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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에디토리얼 씽킹

최혜진 지음/터틀넥프레스 편집은 무기다. 칼날의 날카로운 물성과 총알의 파괴력이 없다고 해서 무기가 아닌 건 아니다. 어떤 한 사람의 365일 24시간을 카메라에 전부 담아 편집자에게 가져다 주면, 그는 주연 인물의 인생을 갈기갈기 조각낸 뒤 이리저리 끼워 맞춰 그를 영웅으로도, 사회의 지탄을 받는 범죄자로도 만들 수 있다. 편집이 무서운 이유다. '에디토리얼 씽킹'은 약 20년간 에디터로 일한 저자가 '편집자처럼 사고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에디토리얼 씽킹'을 '정보와 대상에서 의미와 메시지를 도출하고, 그것을 의도한 매체에 담아 설득력 있게 전달하기 위해 편집하고 구조화하는 일련의 사고방식'으로 정의한다. 에디터도 아닌 데 이런 걸 왜 배워야 하냐고? 책에서 저자는 "스마트폰과 SNS가 본격적으로 보급된 이후 기업, 개인, 사물 등 모든 것이 미디어가 됐고, 볼 거리가 넘쳐나면서 신문과 잡지는 손 꼽히는 사양 산업이 됐다. 불안과 무기력이 짙은 안개처럼 업계 전체를 덮쳤다. 하지만 나는 생각이 조금 달랐다. 잡지가 망해가는 게 아닌 세상이 온통 잡지화하는 걸로 보였기 때문이다"고 설명한다. 그의 예상은 적중했다. 정보와 맥락을 다루는 에디터라는 직업은 사라지기는커녕 다루는 일의 범위가 점차 넓어져만 갔다. 패션 잡지 단골 기사였던 스트리트 리얼 룩 콘텐츠는 '스타일쉐어'가, 인테리어 집들이 콘텐츠는 '오늘의집'이, 코스메틱 품평 콘텐츠는 '화해'가 서비스로 만들었고 포털 사이트는 아예 조인트 벤처로 잡지사를 차렸다. 저자는 "정확하게는 온 국민이 준 에디터가 됐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이들이 SNS에 올릴 사진과 영상을 고르고 편집하고 바디 텍스트를 쓰면서 자기만의 해시태그를 정해 콘텐츠를 아카이브한다"며 "'공급자 과잉의 시대'라는 사회적 변화 안에서 창조성 역시 새롭게 정의되고 있다"고 말한다. 이어 "상품, 지식, 뉴스, 데이터, 콘텐츠 모두 현기증 날 정도로 넘쳐나는 세상이라면 그 안에서 어떻게 자기다움이나 새로운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바로 이 지점부터 기존 재료로 인지적 차별점을 만들어내는 편집 능력이 중요해진다"며 "에티토리얼 씽킹은 정보 과잉 시대의 조리 기본기 같은 것"이라고 강조한다. 의미의 밀도를 높여가고, 데이터를 이야기로 바꿔가며, 사실에서 통찰을 이끌어내는 편집자적 사고 방식에 관한 A to Z를 다룬 책. 224쪽. 2만원.

2024-03-21 14:12:1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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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깊은 생각의 비밀 外

◆깊은 생각의 비밀 김태훈, 이윤형 지음/저녁달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넷플릭스 드라마·영화 등 사람들은 SNS와 OTT 플랫폼에서 온종일 방대한 정보를 빨아들인다. 콘텐츠에 일방적으로 노출됐을 때 우리의 뇌는 생각하기를 멈춘다.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다 궁금한 게 생기면 스스로 생각하지 않고 유튜브에 검색해보거나 챗GPT에게 물어본다. 과거 인류는 지구 상에서 유일하게 생각하는 존재였다. 초거대 AI 등장 후 인간은 사고를 기계에 외주화하고 머리 쓰는 일을 줄여나가고 있다. 책은 밥그릇을 위협하는 강력한 경쟁자인 AI보다 우위에 있으려면 '복합적으로 생각하는 능력'과 '자기만의 방식으로 정보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힘'을 기르라고 조언한다. 사고를 멈춘 인간들에게 생각하는 능력을 기르는 법을 알려주는 책. 272쪽. 1만8800원. ◆과학이 권력을 만났을 때 제프 멀건 지음/조민호 옮김/매일경제신문사 신종 전염병부터 지구 온난화까지 인류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과학과 정치는 결탁해왔다. 국가는 전쟁과 경제 성장, 권력을 위해 과학의 신화를 사람들에게 퍼뜨렸다. 과학과 정치는 서로를 필요로 한다. 과학만으로는 스포츠에서 젠더 구분이 의미하는 게 무엇인지, 원자력이 기후 변화의 좋은 대안인지 알 수 없다. 과학은 가능성과 함께 새로운 위험을 초래하지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과학은 정치의 지원이 필요하고, 정치는 과학의 해결책이 필요하다. 과학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존재하는 것을 중심으로 정해지고, 정치는 우리가 느끼는 것과 중요한 것에 관여한다. 책은 정책과 규제에 대한 결정이 더 나은 방향으로 이뤄지도록 과학과 정치가 조화를 이룰 방안을 제시한다. 440쪽. 2만3000원. ◆괜찮은 정치인 되는 법 브라이언 C. 해거티 지음/박수형 옮김/서해문집 양극화(Polarization), 포퓰리즘(Populism), 탈진실(Post-truth) 이른바 3P 현상이 급부상하며 현실의 민주 정치를 위협하고 있다. 저자는 '정치'를 '관계, 연합, 영향력, 권력을 둘러싼 활동'으로 정의한다. 고로 세상을 원하는 모습으로 바꿔 나가고자 하는 정치인에게 중요한 것은 치밀한 전략과 전술로 시민의 동의를 얻어내고 상대편과 합의를 끌어내는 능력을 갖추는 일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책은 "정치인은 문제가 아닌 해결책이 돼야 한다"며 역할과 직책을 똑바로 인식하고, 사람들 앞에서 맹세한 일에 충실히 복무할 것을 강조한다. "정치인들은 세상의 많은 중요한 일을 실현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늘 겸손하고 친절하고 성실하라. 이것이 모든 정치인에 대한 나의 희망이자 조언이다" 200쪽. 1만7500원.

2024-03-21 14:10:0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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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수원,기술 특화관 오픈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Culture Square)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수원을 특화관 성지로 리뉴얼 오픈해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3일 롯데시네마 수원에는 'PLF(Premium Large Format)' 상영관의 표본 '수퍼플렉스(SUPER PLEX)'가 리뉴얼 오픈한다. 변화한 '수퍼플렉스(SUPER PLEX)'는 가로 21M의 WIDE SCREEN을 전면적으로 교체하고 최신4K 레이저 영사기 설치로 최상의 밝기와 화질을 구현했다. 또한 최고 수준 사운드를 위하여 설치된Dolby ATMOS 음향 시스템으로 영화의 현실감을 극대화했다. 전석 리클라이너 좌석은 편안함을 배가시켰고 스위트 스팟존, 프라이빗존은 파티션을 설치하여 독립적인 공간을 구획하였으며 생수 및 충전 서비스 제공을 통해 최적의 영화 관람 환경을 마련했다. 더불어 오는 4월 초에는 특화관의 성지 답게 무한대 명암비로 완벽한 블랙과 화이트를 구현할 수 있는 국내 최대 LED 스크린 상영관 'SUPER LED'를 리브랜딩해 선보인다. 롯데시네마 수원은 총 8개의 상영관 중 4개의 상영관이 SUPER PLEX관(1관), Dolby ATMOS관(2관), SUPER LED관(6관), SUPER Ι MX4D(7관) 기술 특화관으로 이루어지며 일반 상영관 또한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구성되어 프리미엄 극장으로의 가치를 드높일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수원은 '수퍼플렉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스위트, 프라이빗, 리클라이너 좌석의 전용 특가 쿠폰을 제공하며 관람객 대상 스위트 갈릭칩 팝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롯데시네마 수원 리뉴얼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컬처웍스 김병문 시네마사업본부장은 "풍부하고 다양한 형태의 특화관 성지로 탄생한 롯데시네마 수원에서 오직 영화관에서만 누릴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더불어 차별화된 특화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21 13:45: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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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2024 부산상하이영화전' 개최…한중 영화 교류에 기여

CJ CGV는 중국 박스오피스 화제작을 상영하는 '2024 부산상하이영화전'을 오는 30일부터 4월 8일까지 상하이 우호 도시인 부산의 CGV센텀시티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4 부산상하이영화전'은 한중 영화 교류 확대를 위해 상하이영화국 및 주부산 중국총영사관 주최, 상하이영화배급방영업계협회와 CJ CGV가 공동 주관으로 진행한다. 코미디부터 애니메이션, 멜로드라마까지 2019년부터 중국에서 흥행했던 5편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국내 극장에서 접하지 못했던 중국 최신 흥행작들을 처음으로 만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작으로는 카레이서 출신의 젊은 감독 한한이 연출한 '비치인생2'가 상영된다. 은퇴한 레이싱 챔피언이 다시 팀을 꾸려 레이싱 챔피언에 도전한다는 이야기로 중국 유명 코미디 배우인 심등이 주연을 맡았다. 춘절에 개봉해서 2024년도 흥행 순위 2위를 기록 중이다. 2019년에 개봉한 '비치인생1'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장안삼만리'는 당대 시인 이백을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다. 지난해 여름 개봉해 중국적 요소를 가미한 탄탄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로 168분의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박스오피스에서 선전하며 2023년 개봉영화 톱7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장르로는 역대 2위다. 제36회 중국영화제에서는 최고미술상을 수상했다. 코미디 영화 '인생로불숙'은 트럭 운전사 부부가 우연히 딸과 딸의 남자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지난해 상반기 개봉해 인기를 모으며 2023년 개봉영화 톱11에 올랐다. 폐막작인 '애정신화'는 2021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봉한 멜로드라마다. 화려한 배우 라인업으로 따뜻하고 로맨틱한 이야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제35회 중국영화제에서 최고 각본상, 최고 각색상 등 총 7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화제가 됐다. '2024 부산상하이영화전' 예매 및 관련 자세한 사항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J CGV의 정승욱 중국법인장은 "중국의 영화산업을 이해하고 한중 영화 교류의 확대에 기여하고자 중국의 우수작품들을 모아 이번 영화전을 개최한다"며 "2024 부산상하이영화전을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 영화 산업이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21 11:12: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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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박형식 주연 '닥터슬럼프', OST 앨범 발매! 50개 웰메이드 트랙 예고

'닥터슬럼프' OST 앨범이 드라마의 감동을 이어간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연출 오현종)' OST 앨범이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오래된 기억 속 옛사랑을 우연히 다시 마주했을 때의 떨림을 담은 레드벨벳 슬기(SEULGI)의 '기억속에 너와', 듣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HYNN(박혜원)의 '혼자가 아니야', 부드럽고 따뜻한 무드로 극에 청량감을 더한 첸(CHEN)의 '나 사랑법', 남녀 주인공의 가슴 설레는 러브스토리를 담아낸 정기고의 '사실 너를'이 수록된다. 여기에 우주소녀 다영과 EDEN(안이든)의 보컬 시너지가 돋보이는 '사랑한다는 말은', 극 중 여정우 역을 맡은 배우 겸 가수 박형식이 직접 가창에 참여해 몰입도를 높인 '내게 기대'까지 대중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또한 스토리의 몰입감을 더하는 스코어 음원 44곡까지 총 50개의 트랙이 '닥터슬럼프'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감성을 다시 한번 자극할 전망이다. 특히 '비밀의 숲', '펜트하우스', '인사이더' 등 히트 드라마의 음악을 책임진 김준석과 정세린 음악감독이 의기투합해 완성한 음원들은 연출에 힘을 보탰다. 로맨틱 힐링 코미디 '닥터슬럼프'는 배우들의 눈을 뗄 수 없는 명품 연기와 스토리로 부드러운 감동을 안겼다. 입체감 넘치는 캐릭터들의 케미와 박형식, 박신혜, 윤박, 공성하, 오동민, 장혜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눈을 뗄 수 없는 연기, 깊이감 있는 서사로 인기를 입증한 '닥터슬럼프'는 OST 앨범을 통해 짙은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 '닥터슬럼프'의 OST 앨범은 19일 정오부터 감상할 수 있다.

2024-03-19 14:17:1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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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신윤승, '데프콘 어때요'부터 '봉숭아학당'까지…일요일 밤의 웃음 히어로

개그맨 신윤승이 '개그콘서트'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일요일 밤의 웃음 히어로 임무를 수행했다. 신윤승은 지난 17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 '데프콘 어때요', '봉숭아학당' 등에 출연해 에너지 넘치는 웃음을 선사했다. '데프콘 어때요'에서는 신윤승과 조수연의 병원 소개팅이 그려졌다. 이날 조수연은 신윤승에게 "제 스타일이에요"라며 거침없이 마음을 표현했고, 신윤승은 무미건조한 목소리로 "짜증 나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윤승은 특유의 톤이 가미된 개그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사냥했다. 조수연은 신윤승이 자신을 바라보며 기침하자 "저한테 왜 이렇게 기침을 하세요?"라고 질문했고, 신윤승은 조수연의 유행어를 응용해 "바이러스, 못 드세요?"라고 반문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도 어김없이 관객들은 신윤승과 조수연을 향해 "뽀뽀해"를 연호했다. 관객들의 짓궂은 장난에 신윤승은 두 손으로 수액 걸이를 집어 들고 "대사가 있다고"라며 발끈했다. 신윤승과 관객들의 상호작용은 코너의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 '봉숭아학당'에서는 이상해 씨로 변신한 신윤승이 각종 명품을 들고 무대 위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이 들고 온 각종 명품 브랜드의 이름을 당당하게 외쳤지만, 그 순간 화면이 고르지 않게 송출돼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다시 한번 신윤승은 브랜드 이름을 말하려고 했다. 그런데 그때 스태프가 NG를 외쳤고, 뒤이어 편집된 화면에선 신윤승이 들고 있던 명품들이 몽땅 사라지는 마법이 벌어졌다. 신윤승은 헛웃음을 지으면서 "이상해, 방금 나 대사 안 틀렸는데 NG가 나지 않았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신윤승의 '이상해 씨'는 브랜드 이름을 묵음 처리하던 초창기 개그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오직 방송에서만 할 수 있는 '편집 개그'로 매주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고, 독창적인 웃음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신윤승이 출연하는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오후 10시 15분 방송된다.

2024-03-18 11:44:12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