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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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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코오롱인더, 친환경 담배필터 개발 맞손

KT&G가 친환경 담배 필터 개발에 착수하며 ESG경영에 한발 나아간다. KT&G는 코오롱인더스트리와 함께 친환경 소재인 라이오셀 토우(Lyocell tow)를 적용한 담배 필터의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체결식을 전날 KT&G 서울 사옥에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김진한 KT&G 전략기획본부장과 윤광복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영지원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개발을 통해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담배 필터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는데 합의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사업 진행사항에 대한 모니터링과 주요 의사결정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라이오셀 토우를 담배 필터에 적용하는 연구개발을 추진해 담배 필터의 친환경성을 강화한다. 현재 담배에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 필터는 전 세계의 모든 담배회사가 활용하고 있는 재료로, 친환경 담배 필터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라이오셀 토우는 화학적 변형없이 나무에서 추출한 천연 펄프를 단순 용해시켜 섬유화하는 공법을 사용하며, 폐기된 이후의 생분해성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친환경 소재이다. 김진한 KT&G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담배 필터 개발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T&G는 기업시민으로서 환경책임 이행에 힘쓰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ESG경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광복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은 "60여년 축적된 소재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친환경 비즈니스와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천연원료 펄프 기반 친환경 소재(라이오셀)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양사의 교류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21 14:21: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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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철호 KGC인삼공사 대표, 中 시장 확대 본격 행보

허철호 KGC인삼공사 대표이사가 중국 내 인삼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KGC인삼공사는 허철호 대표가 총 9박 10일 일정으로 길림, 상해, 심천을 방문해 중국 사업에 대한 중장기 전략을 점검하고, 정부기관 및 유력기업들과 전략적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지난해 3월 허 대표 취임 이후 경영효율화와 사업구조 내실화가 빛을 발하면서 3분기 이후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허 대표는 앞서 KGC인삼공사 중국사업실장을 지내면서 글로벌 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이에 취임 직후 해외사업의 혁신적인 재편을 주문했으며 이번 중국출장 역시 그 궤를 같이하고 있다. 허 대표는 지난 16일과 17일, 길림성 당부서기이자 길림성장인 한쥔을 비롯하여 연변자치주 위원회의 후자푸 서기 등과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인삼이 식품, 건기식, 의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질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각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길림성장 한쥔은 4월 중 한국방문 의향을 밝히기도 했다. 허 대표는 홍삼의 보건식품 비안제(신고심사) 품목 지정과 홍삼의 국가표준 채택을 요청했을 뿐 아니라, 외자기업이 중약재 가공을 할 수 있도록 연변주를 국가자유무역구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녹용의 식품원료 지정과 관련한 규제완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KGC인삼공사의 녹용제품인 '천녹'의 중국 제품화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등 연변 주정부와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후 길림대학교를 방문해 항암과 코로나에 작용하는 홍삼 효능에 대한 공동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중국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 연구를 실시해 홍삼 효능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대대적인 연구결과 홍보를 통해 홍삼 효능 인식을 확산하는 캠페인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허 대표는 화륜삼구, 복성그룹, 동관국약, 동아아교 총재(대표이사)들과도 간담회를 가졌다. 이를 계기로 KGC인삼공사는 이들 기업들과 제품협업 및 신규 유통 진출 등 중국내 인삼시장 확대를 위한 논의를 본격 전개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허철호 대표이사의 중국 순방을 시작으로, 중국 현지 고객 맞춤형 제품개발을 확대하고 유력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진두지휘하며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9일 발표한 영업실적 공시에 따르면 KGC인삼공사는 해외 주요국가의 현지 수요 증가에 따른 수출확대로 2022년 해외매출이 2017억원으로 집계되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같은 해 4분기 해외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751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수출은 중국과 미국, 일본과 대만 등 4대법인이 이끌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중국시장은 상해 봉쇄 해제 이후 수요가 증가하여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8% 증가했다. 미국의 경우엔 온라인과 대형마트 내 홍삼원 매출실적 호조로 30%의 성장을 이끌었으며, 대만과 일본은 신제품 출시와 현지 유통망 확장으로 매출이 23% 늘었다.

2023-02-21 11:27: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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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튀르키예에 성금·구호물품 전달

경주엑스포대공원이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과 '이스탄불 in 경주2014'개최로 튀르키예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무실내에 성금 모금함을 설치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성금 모금을 실시했다. 모금된 성금은 16일 대한적십자를 통해 전달한다. 구호물품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이 밝힌 우선 필요 물품인 겨울의류(성인과 어린이), 코트·재킷, 우비, 부츠, 점퍼, 속옷, 텐트와 매트리스(텐트용), 담요, 침낭, 보온병, 식품(통조림 등)과 유아식, 기저귀와 위생물품, 생리대 등을 기부 받았다. 모아진 구호물품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이 지정한 인천의 물류창고로 보내져 튀르키예 현지로 전달될 예정이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심각한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튀르키예는 오래전부터 역사적으로 우리나라를 형제의 나라로 부르며 친근함을 표시해 왔으며, 우리와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맺어진 각별한 사이로 지진소식에 더 가슴이 아프다. 우리가 보내는 성금과 구호물품이 지진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16 13:20:1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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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퍼포먼스 챌린지' 공모…공연 무대 지원

KT&G 상상마당은 공간 지원 프로그램 '퍼포먼스 챌린지'의 지원 작품을 오는 3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창작 공연을 계획 중인 제작사, 단체 또는 전공학생까지 공연 관계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작품은 6월 12일부터 7월 9일 기간 중, 1개 작품 당 최대 1주일 동안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공연장 및 음향, 조명 등 보유 장비들을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공연 개최 뿐만 아니라 쇼케이스, 독회(대본리딩), 연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자세한 공모 관련 정보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사전 협의를 통해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현장 답사도 가능하다. KT&G 관계자는 "KT&G는 '퍼포먼스 챌린지'를 통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공연 작품들을 발굴 및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상상마당'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제작자들의 안정적인 활동을 돕고 국내 공연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공연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1년에 시작된 '퍼포먼스 챌린지'는 이번이 4번째로 지난해 공모에는 창작 뮤지컬 '경인선'과 연극 '베이스노트'가 최종 선정돼 성황리에 공연이 개최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16 11:37: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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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울산시 에너지효율 선도도시 위해 공동체 구축

한국동서발전이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울산상공회의소, 울산경제진흥원과 지역주도로 중소기업 에너지효율 공동체를 구축하는데 뜻을 모았다. 동서발전은 지난 15일 오후 3시 동서발전 본사에서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지역 에너지효율 통합 밸류체인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부의 '에너지수요 효율화 종합대책'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을 맺은 기관들은 ▲에너지효율 통합 밸류체인 인프라 구축 ▲중소기업 니즈 반영 및 지원강화 ▲최적의 에너지효율 모델 구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울산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서발전의 에너지절감 솔루션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에너지진단부터 에너지효율화 사업 추진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동서발전은 울산에너지포럼과 연계해 중소기업 초청 에너지진단, 설비지원 등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수요효율화 중심의 에너지신사업을 농어촌, 공공시설, 취약계층, 노후 아파트 등 다양한 방면으로 넓히는 상생행보를 모색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효율은 수요관리 측면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안보 확립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울산시를 에너지효율 선도 모델로 구현하고 전국 지자체로 확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스마트 에너지시티, 산업단지 에너지 플랫폼, 캠퍼스 에너지효율화 등 수요관리 분야를 중심으로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력소비자를 대상으로 에너지데이터 분석·맞춤형 솔루션 설계·시스템 구축 지원·전주기 운영관리(O&M)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력 사용량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16 11:10:2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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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2023 함께 가는 탄소중립' 프로그램 확대·강화

한국동서발전이 '2023년도 탄소중립·환경보전 공동사업 협력 포럼'을 15일 오전 10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개최했다. 탄소중립·환경보전 공동사업은 지역기관·NGO와 협업해 펼치는 친환경 캠페인 프로젝트로 지난해에 8개의 탄소중립·환경캠페인 사업을 진행하면서 울산시민, 학생 등 3800여명이 참여했다. 포럼에는 울산환경운동연합, 울산 숲사랑운동, 울산환경교육연합, 채식평화연대, 울산 생명의 숲, 울산광역시 녹색환경보전회, 별빛반딧불이 복원연구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백강수 동서발전 탄소중립실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NGO 기관별 2023년 사업 콘텐츠 계획을 발표하고 공동사업 다양성과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동서발전은 올 한해 탄소중립·환경캠페인, 환경생태계 보호, 생태복원사업 부분별 테마를 중심으로 ▲제3회 탄소중립·환경 사진 전시회 ▲반딧불이 생태복원 ▲넷 제로(Net-zero) 학교 ▲반구대 세계문화유산 자연생태 문화 복원 등 프로그램을 전년에 비해 다양화하고 확대한다. 또 울산시교육청과도 협력해 울산시 학생들의 참여와 미래세대 탄소중립 환경교육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백강수 동서발전 탄소중립실장은 "NGO기관에서 제시해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탄소중립·환경보전 프로그램으로 확대하겠다"라며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환경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15 14:48:4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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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초대 노동이사 선임...노사상생 앞장선다

한국마사회가 기관 최초로 근로자 대표 비상임이사를 선임하며 노동이사제 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노동이사제란 근로자 대표가 이사회 멤버로서 발언권과 의결권을 갖고 기관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지난해 8월부터 공공부문에 시행됐다. 기획재정부는 한국마사회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2명의 후보 중 김영락 차장을 노동이사로 임명·통지했다. 김영락 이사의 임기는 2023년 2월 10일부터 2025년 2월 9일까지이며, 앞으로 2년 간 경영진의 한 일원으로서 근로자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노사상생에 앞장선다. 김 노동이사는 2005년 마사회에 입사한 후 서울시설팀, 장외시설팀, 영천사업단 등 부서에서 다양한 근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9년부터 3년간 마사회 노동조합 사무국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꾸준히 현장 근로자들과 소통하며 회사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초대 노동이사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사회는 이번 노동이사 선임을 위해 작년 6월부터 내·외부 자문, 컨설팅, 노사협의 등을 통해 관련 내규를 제·개정하고, 노동이사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12월 전체 근로자 투표를 시행했다. 철저한 노동이사제 준비를 통해 절차적 정당성과 투명성 확보는 물론, 전자투표를 통한 효율성 제고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 김 노동이사는 "18년간 쌓은 다양한 실무경험과 노동조합 사무국장으로서 근로자들과 소통했던 경험을 토대로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노사협력의 가교로서 한국마사회 초대 노동이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14 15:23:16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