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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 "올해도 풍성한 전시 마련"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이 올해도 풍성한 전시계획을 세우고 지역문화 발전과 관람객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14일 솔거미술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 보고와 함께 2023년도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운영계획에 따르면 올해 국제교류전을 비롯 지역작가전 등 10회의 전시를 통해 경북&경주지역작가 40명 등 모두 43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 작가들의 회화, 사진, 설치, 믹스 미디어(Mix Media), 증강현실, 아카이브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1년 내내 이어 질 예정이다. 예정된 전시 계획을 살펴보면 먼저 기획전시관 1·2관에서는 지역작가 발굴 및 지역 예술인의 활동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경북우수작가'전이 열려 지역작가 30명의 공모 작품이 전시된다. 이어 초대 기획전으로 '박인성 작가 기획전'이 6월부터 8월까지 계획돼 있다. 11월부터 24년 2월까지는 경주지역작가 4인의 공모 선정전이 열린다. 8월과 9월에는 다채로운 한국문화기반 미술작가를 발굴해 문화융성에 기여하기 위한 국제교류전으로 한국계 독일작가인 권인아 작가의 기획전을 펼친다. 9월부터 11월까지는 경주지역 미술사 연구와 역사성 제고를 위한 전시로 '경주미술사 <2인>전'이 연구기획전으로 열릴 예정이다. 박대성 1~5관에서는 재독화가 고(故) 노은님 특별 초대전(1~3관)이 5월까지 이어지며, 6월부터는 '경주·포항 작가 공모전'이 3회에 걸쳐 12월까지 릴레이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소장작가 박대성 기획전 '코리아 판타지전'(4~5관)은 올해 말까지 상설 전시된다. 이 외에도 AR, XR 등 다매체 전시를 통해 전통과 동시대 미술이 공존하는 미술관 운영을 위해 한승구 작가의 'Skin of Skin'기획전이 9월 이후 무장애길에서 공공미술 형태로 진행된다. 솔거미술관은 전시 이외에도 지역 예비 예술인 지원을 위한 행사 및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지역작가 기획전, 한국화 특별전, 국제교류전 등 각종 전시 개최와 지역 예비 예술인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행사 추진으로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공익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가고 있다"며 지역민들과 관람객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2023-02-14 11:32:3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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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문화센터, 2023년 봄학기 수강생 모집

한국마사회가 내달 2일까지 봄학기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봄학기는 3월 8일부터 11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전국의 26개 지사를 문화센터로 활용해 경마가 열리지 않는 주중에는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알찬 문화강좌를 제공하는 지역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비록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기도 했으나, 작년 8부터 10월까지 대면강좌 시범운영을 거쳐 12월 겨울학기부터는 정규 수업을 재개했다. 마사회 문화센터는 수강신청자가 몰려 강좌가 조기에 마감되는 상황이 속출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이번 봄학기에는 지난 학기보다 지사 별로 강좌 수와 수강정원을 약 10~20% 증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수업으로 ▲어반스케치 ▲엄마표책놀이 ▲퍼스널컬러 진단 ▲요가&필라테스 ▲양재리폼 ▲쿠킹클래스 등이 있으며, 전국 26개 지사에서 330여개 강좌를 운영한다. 한국마사회 담당자는 "실내마스크 해제에 맞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클래스를 많이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채로운 강좌와 이벤트 실시로 지역주민들께 사랑받는 문화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이번 수강신청기간 동안 온라인 신규 회원에게는 30%, 사회적 약자에게 수강료를 50%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수강신청은 수·목요일에 지역별 지사를 방문하거나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마감은 3월 2일까지다. 문화센터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13 15:23: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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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마회의, 호주 멜버른서 개최...14일부터 일주일간

국제경마계의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로 불리는 아시아경마회의(ARC)가 14일부터 1주일간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재개되는 이번 제39회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에 아시아지역 26개 경마시행국의 경마시행체 대표 및 대표단이 한자리에 모인다. 'Breaking Barriers(장벽을 넘어)'를 주제로 '팬데믹 이후 경마산업 재도약 방안', '불법도박에 대한 공조체계 구축', '국가 간 경주마 이동 및 교차발매(Simulcasting) 확대', '경주마 복지 강화' 등 경마산업을 둘러싼 심도 깊은 주제의 회의가 이어진다. 아시아경마회의는 한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중심 26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아시아경마연맹(ARF)에서에서 주관하는 중요한 정례회의다. 1960년부터 시작된 아시아경마회의는 회원국들의 경마산업 발전 대책을 모색하고 말산업의 분야별 정보를 공유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은 1970년 아시아경마연맹 정회원국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국내에서 세 번의 아시아경마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한국마사회는 각 분야별로 대표단을 구성해 참가한다. 대표단은 11개 분과별 회의 등에 참석하며, 회의 결과를 토대로 말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대표단은 이번 아시아경마회의를 발판삼아 한국경마의 국제역량 강화에 나선다. 아시아경마회의 기간 중 인도와 남미 회원국들과 경마 산업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경마실황수출계약을 갱신하고 신규수출계약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13 15:23:20 신하은 기자
KT&G, 지난해 매출액 5.8조 돌파…전자담배·해외 사업 등에 업고 '훨훨'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와 해외 매출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을 또 한번 기록했다. KT&G는 지난해 매출액이 5조8564억원으로 전년대비 12.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4분기 매출만 1조4118억원으로 전년대비 13.2% 증가한 영향이 컸다. KT&G는 2020년 매출 5조원을 돌파하는 등 해마다 최대 매출을 기록 중이다. 다만 작년 영업이익은 1조2678억원으로 5.3% 감소했다. 별도기준 KT&G의 실적을 보면 궐련형 전자담배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전자담배 스틱 매출수는 전년동기 대비 48.9% 성장한 106억9000만개비로,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73.9% 증가한 8763억원을 기록했다. 그동안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과의 비밀조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던 궐련형 전자담배 해외 매출수량과 매출액도 공개됐다. 해외 스틱 매출수는 전년대비 53.2% 증가한 59억개비, 매출액은 110.8% 증가한 4104억원이다. 국내시장의 궐련형 전자담배 점유율도 올라갔다. 전자담배 스틱의 국내 점유율은 전년도 40.4%에서 지난해 47.5%로 상승했다. 4분기 기준으로는 49.0%를 기록, 시장의 절반에 육박할 만큼 성장했다. 독자 플랫폼인 릴 하이브리드와 릴 에이블 사용자 증가가 스틱 판매 호조로 이어졌다. 해외궐련 판매량은 494억개비에 달했다. 전년 동기 388억개비 대비 27.1%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1조98억원으로 전년 동기 6858억원 대비 47.2% 상승했다. KT&G 측은 "인도네시아 등 해외법인의 직접사업 확대와 중남미 등 신시장 육성으로 매출액과 판매량이 같이 늘었다"며 "단가가 높은 시장의 비중이 확대되고 환율 효과까지 겹치면서 실적확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KT&G는 올해를 2027년 그룹 매출 10조원 달성과 글로벌 궐련형 전자담배 선두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고, 궐련형 전자담배와 수출 확대 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자회사 KGC인삼공사의 매출은 전년대비 1% 증가한 1조3060억원, 영업이익은 27.1% 하락한 848억원이다. 상반기 면세회복 지연과 상해봉쇄 영향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지만, 직구 사업구조를 직영 전환하는 등 일시적인 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사측은 분석했다.

2023-02-10 11:01: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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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지역인재 요람 '서부공감 위피스쿨' 12기 성료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8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서부공감 위피스쿨 1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위피스쿨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대학생 멘토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도입한 서부발전의 교육 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말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서류, 면접 심사를 거쳐 위피스쿨 12기 멘토 8명을 선발했다. 8명 중엔 지난 4기에서 멘티로 참여한 태안 안면고등학교 출신의 지원자도 포함돼 교육 기부의 선순환 사례가 됐다. 해당 멘토는 "당시 멘티로서 행복했던 경험을 살려 후배들에게 교육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멘토에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멘토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열흘간 태안지역 초등학생 57명에게 다양한 교육 나눔 활동을 펼쳤다. 멘토들은 한문·미술·과학 등 각자의 전공 분야를 활용한 창의융합교육과 진로탐색, 정서교류 시간을 편성해 체계적으로 지도했다. 태안지역의 대표적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위피스쿨은 2017년 이후 멘토 168명, 멘티 1,566명 등 모두 1734명을 배출했다. 서부발전은 위피스쿨 등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과거 멘티였던 학생이 12기 멘토로 활약해 교육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하고 꾸준한 활동으로 태안지역의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2-09 15:33:5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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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드론 활용해 사천시 태양광 시설 기술 점검

한국남동발전은 열화상카메라 설치 드론을 활용한 발전설비 점검 기술의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 8일 경남 사천시 보유의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해 열화상 카메라 드론으로 설비 점검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21년 태양광 발전설비를 안전하고, 손쉽게 점검하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 설치 드론 활용 발전설비 진단 기술을 확보했다. 이 기술은 드론에 장착된 열화상카메라의 항공 촬영 이미지를 바탕으로 태양광 패널의 이상 유무를 판단한다. 따라서 높고, 넓은 지역에 설치된 태양광 모듈 점검 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고, 열화상 측정 사진으로 모듈 상태 및 문제점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설비 점검이 가능하다. 그동안 자체 설비에 이 기술을 활용해 온 남동발전은 외부 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사천시 청사 주차장 지붕과 건물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설비를 점검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열화상 드론 활용 신재생 설비 점검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건물 옥상이나 지붕 등에 다수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은 안전 등의 문제로 점검이 쉽지 않았는데, 회사에서 개발한 진단 기술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점검이 가능해졌다"면서 "앞으로 자체 설비 외에도 지자체 등에서 보유한 설비 점검을 이어가는 등 대외적으로 활용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2-09 15:17:0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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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엑스포-해병대 1사단, 관람지원 및 친선교류 협약

문화엑스포가 지난 8일 오후 해병대 1사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모범장병 국내시찰 지원 및 친선교류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해병대 1사단은 지난해 힌남노 태풍 때 장갑차를 동원해 주민 구조작업을 펼쳐 국민의 안전을 지켜낸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협약은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장병들의 의욕고취와 복지여건 향상 및 문화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류희림 문화엑스포 대표와 정규식 사무총장,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문화엑스포는 해병대 1사단 모범장병(군 가족 포함)을 대상으로 ▲경주엑스포대공원 관람 지원(연6회) ▲장병 복지 및 재능기부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병대 1사단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리는 공공목적 행사시 군악대 공연 ▲문화소통을 위한 장병들의 재능기부 참여 등 친선교류 행사를(단 훈련 및 행사 등 부대여건 제한시 불가) 제공키로 했다.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멋진 볼거리를 관람할 수 있게 된 것을 비롯 여러 가지 혜택 제공으로,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무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주엑스포대공원 홍보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며, 앞으로 장병들과 가족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경주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류희림 문화엑스포 대표는 "천년전 신라는 임전무퇴의 화랑이 있어 삼국을 통일 할 수 있었고 현재의 대한민국은 임전무퇴의 해병대가 있어 국가의 평화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이 지켜지고 있다"며 "화랑의 얼과 신라의 문화가 녹아 있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을 해병대 1사단 장병들에게 보여 줄 수 있어 기쁘다. 또한 장병들이 재능기부 등을 통해서 경험도 쌓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09 14:26:51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