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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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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사내벤처팀 선발...참신한 아이디어 수용

한국농어촌공사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농어촌의 미래성장 동력창출을 위해 '제4기 KRC사내벤처팀 선발 IR대회'를 열고 'K-Agro'팀과 '어벤처스'팀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K-Agro'팀은 공사와 민간기업·다자은행 등이 협업해 해외농업투자 플랫폼을 만들고,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해 안정적 재원을 확보하는 등 투자와 회수 중심으로 농업분야 해외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어벤처스'팀은 공사가 보유한 사옥, 양·배수장 등의 시설 및 유휴부지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을 적용해 분산형 전원 활용 및 열원 임대 등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제안했다. 선정된 제4기 사내벤처팀에게는 제안 내용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업무 공간과 부대시설 및 장비 사용 ▲창업 관련 교육 ▲사업 자금 등이 지원된다. 공사는 2019년부터 사내벤처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 선정된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11개 농어가에 연평균 800만원의 부가소득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현재 사업화돼 추진되고 있다. 연도별로 2019년에는 염지하수 활용 스마트양식단지 조성사업, 2020년에는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농어촌관광 활성화사업, 2021년에는 마이크로 소수력 수차모델개발 및 소수력지구 위탁 운영사업 등이 있다. 이병호 사장은 "공사는 기반조성, 농지은행, 지역개발 등 농어촌 자원의 전반적인 육성과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기에 농어촌 관련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임직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농어촌의 혁신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05 13:40: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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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한파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활동을 전개한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일 대전광역시 서구청에서 진행된 '한파 영향 취약 계층 지원사업'에 참여해 제주삼다수 그린(2L) 7000여병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물품 전달식에는 제주개발공사 이경호 이사를 비롯해 유제철 환경부 차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이우균 상임 대표,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등 관계 기관 및 후원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이들은 기후위기에 직면한 상황을 인식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같은 날 제주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내 10개 복지센터에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재난안전보건키트' 기부 전달식도 진행됐다. 재난취약계층이란 재난이 될 수 있는 위험으로 피해를 받기 쉽거나 피해 복구가 어려운 사회적 약자로, 기후변화나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재난안전보건키트를 제작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기온이 낮고 건조한 겨울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찾아가며 '국민 생수' 브랜드의 사회적 책임을 기꺼이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한파 영향 취약 계층 지원사업은 폭염, 한파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가구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변화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두 차례 진행하고 있다.

2022-12-04 11:39: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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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일·가정 양립 가족친화기업 선정

한국서부발전은 일·가정 양립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가족친화경영 기업 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에서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한다. 서부발전은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자의 높은 이해와 지원수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1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에 재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오는 2025년까지 유지된다. 서부발전은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가정양립 문화 확산'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동시에 지킬 수 있도록 유연한 근무환경을 제공해왔다. 직원들의 일·가정양립 지원을 위해 ▲주40시간 근무 준수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근무시간·근무일의 자율 조정 ▲가정의 날(매주 금요일) 조기퇴근 시행 ▲PC-OFF제 운영과 사무실 자동소등을 통한 정시퇴근 유도 ▲생활연수원, 하계휴양소, 동호회 활동 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부발전은 지난해 발전공기업 중 처음으로 '30분 단위 휴가'를 시행해 유연근무환경을 더욱 강화한 바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기업의 성과향상을 위해서는 유연한 근무환경 지원을 통해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인증획득을 계기로 회사의 가족친화경영 제도를 더욱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2-04 10:17:1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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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서해권 CCUS 상용화 추진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일 보령발전본부에서 "서해권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CCUS추진단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와 원성수 국립공주대학교 총장 등 총 7개 기관 기관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충청남도는 CO2의 이송과 활용 관련 업무협력과 행정지원, 공주대학교와 석유공사, 지질자원연구원은 저장 및 이송 기술 개발, 화학연구원은 CO2의 대규모 전환 및 활용 기술개발, 중부발전은 포집기술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대용량 포집·이송·활용·저장 기술 상용화를 위해 각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주관기관인 한국CCUS추진단의 실행협의체 운영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각 분야별 업무가 유기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본 협약을 통해 서해권 CCUS 상용화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중 CCUS 분야에 해당하는 2030년 1030만톤 감축 달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한국중부발전은 보령발전본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습식 이산화탄소 포집설비를 운영 중으로 세계적 수준의 포집효율과 누적포집량 10만톤 달성 등 안정적 운영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형화 실증기술 개발 준비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며 "오늘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CCUS 상용화가 성공적으로 안착되어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2-04 10:17:1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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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안전경영대상 명예의 전당 입성

한국동서발전이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제21회 글로벌스탠다드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안전경영대상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스탠다드 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종합 경영테마 시상제도로, 국제표준이 있는 각 경영테마 영역에서 수행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한다. 동서발전은 '안전(安全)없이 발전(發電)없다'는 슬로건 아래 선제적 안전경영을 통해 기업의 안전수준을 향상시키고 국가의 안정적 전력 공급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5년 연속 안전경영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올해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됐다. 이는 3대 추진전략인 '안전의식·문화 개선', '안전제도·시스템 개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수립하여 협력기업과 상생하는 현장안전관리를 실천한 공로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정받은 결과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현장근로자 중심의 유해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01 16:35:4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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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4년 연속 글로벌스탠다드 안전경영대상 수상

한국서부발전은 '제21회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된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안전경영, 품질경영,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등 9개 테마별로 경영시스템과 수행실적이 탁월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한다. 서부발전은 '함께 하는 안전경영으로 서부발전의 미래를 창출한다'라는 비전 아래 ▲안전 최우선 안전경영체계 구축 ▲작업 현장 위해요소 개선 ▲협력사 안전 지원 강화 ▲안전 문화 확산 등 4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협력기업과 함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또 협력사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WP-안전등급제'를 도입했다. 협력사의 안전수준에 따른 맞춤형 안전컨설팅과 교육 등을 지원해 현장관리를 강화했다. 이밖에도 현장 중심의 안전작업허가시스템과 모바일을 활용해 위험작업을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정착시켜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힘썼다. 최용범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 부사장은 "협력사 근로자들까지 나서서 현장의 위험을 발굴·개선했기 때문에 4년 연속으로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중대재해가 없는 현장을 유지하지 위해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2-01 16:35:1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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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서울조교사협회, 경마산업 'ESG' 공동실천 선언!

한국마사회와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는 지난달 25일 서울조교사협회에서 'ESG공동실천 선언'과 '안전 우수 조 안전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계화 한국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 탁성현 ESG경영처장, 유병돈 경마처장과 박종곤 서울조교사협회 협회장, 안병기 부회장, 김동철 총무이사 및 안전 우수 조 조교사 10명 등이 참석했다. ESG공동선언은 양 기관의 ESG문화 확산 노력을 다짐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세부적으로는 ▲ESG역량 강화와 ESG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경마산업 생태계 조성 ▲안전한 사업장 조성 및 건전한 경마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 등을 골자로 한다. 공동선언에 이어 안전 우수 조에 선정된 10개조에 친환경 전동스쿠터 10대를 포상하는 전달식이 이어졌다. 전달식에 앞선 지난 10일 ESG의 S분야(안전) 활성화를 위해 마사회와 조교사협회 안전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의 깜짝 안전점검이 실시됐다. 점검단은 서울경마장 마사지역 내 화재위험, 위험물질 관리 및 사고발생건수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으며 안전관리가 가장 우수했던 10개 조를 선발해 전동스쿠터를 포상했다. 박계화 한국마사회 본부장은 "ESG확산을 위한 이번 공동선언으로 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경마현장을 조성해 지속성장 가능한 경마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경마유관단체, 승마장 등 다양한 말산업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ESG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01 15:23: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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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에 선정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3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생활권역 실외정원)'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권 주변이나 다중이용시설에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생활 속 녹지 공간을 확대해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실외정원, 옥상·실내정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총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2023년 말까지 공원 내 자연사박물관 옆 공터 3000㎡에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원 조성 대상지는 현재 계절별 꽃 식재로 공원 관람객들의 포토존/쉼터로 활용되고 있는 곳이다. 공원측은 정원 조성으로 지역민과 관람객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힐링 공간 제공 및 정원과 연계한 콘텐츠 개발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전국적인 수학여행 및 당일 체험학습장으로 인기가 높아 영·유아 및 청소년들의 수목학습장 등 교육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조성 후에는 유지관리를 위해 자체 조경관리 인력 외에도 조경자격증을 가진 시민 또는 시민정원사를 활용하는 '시민 참여형 정원'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공원의 기존 자연녹지와 어우러진 휴식환경을 조성해 지역민과 관람객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녹색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새로운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01 13:48:2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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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체코 신규원전사업 입찰서 제출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8일(현지시간)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CEZ)를 방문해 신규원전사업 입찰서를 최종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남요식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은 이날 페트르 자보드스키 체코전력공사 원전건설 담당국장 겸 두코바니 신규원전발주사(EDUⅡ) 사장을 만나 입찰서를 직접 전달하고 한수원이 체코 신규원전사업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남 본부장은 입찰서를 전달하면서 한국형 원전의 안전성과 우수성, 경제성은 물론, 한수원의 사업관리역량과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기술, 그리고 현지 기업과의 협력 등 현지화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도 전달했다. 남 본부장은 입찰서 제출에 앞서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정부 주무부처인 체코 산업통상부를 방문해 토마쉬 에흘레르(Tomas Ehler) 차관을 만나 사업참여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체코 정부와 체코전력공사는 한국, 미국, 프랑스 3개국 공급사를 대상으로 지난 3월 최종 입찰안내서를 발급했다. 체코는 두코바니 지역에 1200MW 이하급 가압경수로 원전 1기를 건설할 예정이다. 입찰서 평가 및 계약 협상 후 2024년까지 우선협상자 및 최종 사업자 선정, 설계 및 인허가 취득 과정을 거쳐 2029년 건설 착수, 203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최대 3기의 추가 신규원전 건설도 검토하고 있다. 한수원은 체코 정부가 두코바니 신규원전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한 이래로 지난 6년간 체코 정부 주요인사부터 산업계, 학계, 건설지역 지자체 및 지역 주민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수주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입찰이 개시되기 전부터 입찰서 작성을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작년 7월 발주사로부터 접수한 사전 입찰안내서를 토대로 입찰서 작성에 착수, 1년 4개월여만에 경쟁력 있는 입찰서를 완성했다. 한수원이 체코 신규원전사업에 제안한 APR1000 노형은 체코 측에서 요구하는 기술 요건을 모두 만족할 뿐 아니라 이중격납건물 계통, 대형 및 상업용 항공기 충돌 방어 설계, 후쿠시마 사고 이후 강화된 안전 조치 및 사이버 보안과 같은 가장 진보된 안전 설계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발주사 요건에 따라 내년 9월께 수정된 입찰서를 한 차례 더 제출해야 한다"며 "향후 진행되는 입찰 일정에도 최선을 다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01 10:43:3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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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노동이사제 도입, 현광수 이사 임명

한국농어촌공사는 근로자의 경영 참여와 노사 상생경영의 실현을 위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하고, 초대 노동이사로 현광수 이사를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현광수 이사는 1965년생으로 공사에 32년째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공사 경기지역본부 안성지사에 근무하고 있다. 공사 노동조합 경기지역의장, 비상근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노동이사로서 임기는 2022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2년이다. 노동이사는 공사에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의 의견을 대변하고 노사상생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경영진의 한 주체로서 이사회에 직접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도록 발언권과 의결권을 행사한다. 공사는 2020년부터 이사회 전 단계 의결기구인 경영위원회에 노동조합 간부가 참석해 발언권을 행사하도록 하는 '경영위원회 노동조합 참관제'를 시행하는 등 근로자의 경영 참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법적 근거 마련에 따라 첫 노동이사를 임명했다는 입장이다. 현광수 신임 노동이사는 "공사의 첫 노동이사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근로자와 경영진 간 협력과 상생을 이끌겠다"며 "앞으로 공사의 투명경영, 책임경영, 노사상생경영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01 10:43:33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