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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KB국민은행, 코로나19 피해 신속 지원 전담기구 신설

-코로나19 전담 '심사 신속지원반'을 통해 여신심사 신속 지원 -현장지원반에서 피해 현장의 고충 및 애로사항 개선 KB국민은행은 11일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해 신속하고 원활한 금융지원을 할 수 있도록 '심사 신속지원반' 및 '현장지원반'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사 신속지원반은 서울 본점과 부천, 남동공단(경인), 판교, 수원(경기), 대전(대전·충청), 대구(대구·경북), 부산(부산·경남), 광주(호남) 등 총 9곳에 신설 운영된다. 이 지원반은 코로나19 피해기업이 대출을 신청하면 전담심사역을 배정해 최우선적으로 심사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지원반은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내에 설치된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업과 소상공인, 상담직원 등의 고충 및 애로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제도 및 시스템을 개선해 원활하게 금융지원이 실행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 KB국민은행 전국 13개 KB 소호 컨설팅센터에서는 정책자금 상담 등 금융지원 컨설팅을 제공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게는 '소호컨설팅센터와 연계한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자금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상품이 나오고 있으나 상품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은 비대면 정책자금 플랫폼인 'KB 브릿지(bridge)'를 이용하면 손쉽게 맞춤형 정책자금을 추천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3-11 16:27:2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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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주총 관전포인트…신한·우리 회장 연임, 女 사외이사 선임

-사상 최대 실적과 배당 확대에도 주가급락 부담 -코로나19 확산에 발열시 출입제한, 마스크 착용 의무 /각 사 취합 올해 주요 금융지주들의 주주총회를 앞두고 가장 큰 이슈는 지주회장의 연임이다. 신한금융지주의 조용병 회장과 우리금융지주의 손태승 회장의 연임은 주주들의 승인을 받아야 최종 확정된다. 여성 사외이사의 영입도 관심이다. KB금융지주가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을 새로 선임키로 하면서 금융지주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여성 사외이사가 2명으로 늘어나며, 신한지주 역시 윤재원 홍익대학교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내세웠다. 주총에 앞서 급락한 주가는 부담요인이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에 배당도 늘렸지만 금융지주 주가는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한 상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20일 KB금융과 하나금융이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우리금융이 25일, 신한지주가 26일 주총을 열기로 확정했다. 신한지주는 이번 주총에서 조용병 회장의 연임을 최종 확정 짓는다. 이사회는 지난해 말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조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이번 주총에는 조 회장을 사내이사로도 재선임하는 안건도 올라와 있다. 사외이사로는 박철, 히라카와 유키, 박안순, 최경록 등 4명은 재선임 추천됐으며, 기존 사외이사였던 필립 에이브릴은 임기 1년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 추천했다.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는 윤재원 홍익대 경영대학 교수와 진현덕 페도라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윤 후보자는 이번 주총에서 선임되면 신한금융 이사회 구성원 중 유일한 여성 사외이사가 된다. KB금융은 이번 주총에서 정관을 바꿔 ESG(환경·사회책임·기업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키로 했다. ESG경영을 속도감 있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위원회는 윤종규 회장을 포함해 사내 및 사외이사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는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과 오규택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교수를 추천했다. 기존 사외이사인 스튜어트 솔로몬, 선우석호, 최명희, 정구환 등 4인은 임기 1년으로 재선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KB금융의 여성 사외이사는 권선주 신임 사외이사와 기존 최명희 이사 등 2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우리금융은 이번 주총에서 손태승 회장의 연임을 최종 확정해야 한다. 단독 후보로 올라와 있지만 변수는 파생결합펀드(DLF) 관련 중징계 효력이 정지될 지 여부다. 손 회장은 지난 9일 서울행정법원에 금융감독원의 징계효력을 정지시켜 달라고 가처분신청을 냈다. 법원이 오는 25일 주총 전에 가처분 신청을 인용해야 손 회장의 연임이 가능하다. 사외이사로는 대만 푸본생명에서 추천한 첨문악 이사가 새로 추천됐으며, 예금보험공사 파견 비상임이사로는 김홍태 이사가 선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은 정관을 바꿔 이사회 내에 내부통제관리위원회를 신설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이번 주총을 통해 기존 사외이사를 모두 재선임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금융지주도 일단 주주들의 직접 참석보다는 전자투표나 의결권 대리행사 제도를 권장했다. 이와 함께 마스크 착용은 물론 주총장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 등을 설치해 주주들의 체온을 측정할 계획이며, 발열이 의심되는 경우 출입을 제한키로 했다. 금융지주들은 코로나19로 건물이 폐쇄될 경우 등에 대비해 장소변경 가능성도 공지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3-11 15:15:4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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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차기 행장에 이문환 전 BC카드 사장

-이문환 내정자, KT·BC카드서 디지털 금융혁신 선도 -31일 정기 주주총회 승인 거쳐 케이뱅크 2대 은행장으로 취임 이문환 케이뱅크 신임은행장 후보. /케이뱅크 케이뱅크 2대 은행장으로 이문환 전 BC카드 사장이 내정됐다. 케이뱅크는 1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은행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2인의 최종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 케이뱅크 행장과 부행장 등 사내이사 2인의 임기는 이달 주주총회까지다. 케이뱅크 임추위는 지난달 말부터 후보 선임작업에 본격 착수해 이날 이문환 전 BC카드 사장을 신임 행장 최종후보로 결정했다. 이 내정자는 1989년 KT에 입사해 신사업개발담당, 경영기획부문장, 기업사업부문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2018년부터 2년여간 BC카드를 이끌며 금융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기반으로 혁신성장에 앞장서왔다. 이 내정자는 2018년 BC카드 사장 취임 직후부터 디지털 전환을 강조하며 플랫폼사업자로서의 변모를 꾀했다. 그 결과 올해 초 간편결제 플랫폼 페이북 가입자가 800만명에 달하는 등 재임기간 중 3배 이상의 성장을 이뤄냈다. 또 2018년 국내 최초로 생체인증 국제 표준 규격(FIDO) 기반의 자체 안면인증 서비스 도입하고, 같은 해 국내 카드사 최초로 QR결제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의 굵직한 현안사업을 진두지휘했다. 앞선 2017년에는 KT가 국내 1호 금융보안데이터센터를 오픈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금융보안데이터센터는 전자금융 감독규정을 충족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금융기관 전용 데이터센터로 본격적인 금융 클라우드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케이뱅크 임추위 관계자는 "이 내정자는 금융ICT 융합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탁월한 전략과 뚝심 경영으로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고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며 "형식보다 본질적인 소통을 중시하는 협업형 리더이기도 해 유상증자 추진 등 케이뱅크의 현안 과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 내정자는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케이뱅크 2대 은행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2년이다. 이와 함께 케이뱅크는 정운기 부행장의 1년 연임 안을 주총에 상정키로 했다. 정 부행장은 우리은행에서 뉴욕지점 수석부지점장, 검사실장 등을 역임한 금융전문가로 케이뱅크 재무관리본부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3-11 13:53:4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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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산자부와 기술혁신 전문펀드 업무협약

-순수 민간재원 전문펀드에 1천억원 투자 1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기술혁신 전문펀드 조성 운용 협약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왼쪽에서 네번째)과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왼쪽에서 다섯번째),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성기홍 대표이사(왼쪽에서 첫번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석영철 원장(왼족에서 두번째), 기업은행 윤종원 은행장(왼쪽에서 세번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임춘택 원장(왼쪽에서 여섯번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종석 본부장(왼쪽에서 일곱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기술혁신 전문펀드 조성 및 제3기 산업기술 자금 전담은행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술혁신 전문펀드는 국내 최초로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R&D)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다. 총 2800억원 규모의 순수 민간재원으로 만들어지며, 신한은행은 이 펀드에 1000억원을 투자한다. 이 펀드 조성으로 기존 대출 중심의 소극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자금이 절실한 국내 기술혁신 제조기업에 직접 투자가 이뤄져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자금지원이 가능하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부품·장비 등 국내 기술혁신 제조기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한은행은 산업부에서 운영하는 산업기술(R&D) 자금 전담은행으로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5조원 규모의 산업기술 자금을 관리·운영한다. 산업부는 2012년부터 국가 R&D 예산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목적으로 하는 전용시스템(RCMS) 운영을 위해 전담은행을 지정하고 있으며, 신한은행은 지난 2017년 2기 사업자 선정에 이어 이번 3기 전담은행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술혁신 기업의 성장에 투자하는 기술혁신 전문펀드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펀드 조성을 계기로 보다 많은 기업의 기술개발에 투자해 우리나라가 기술강국이 되는데 금융권이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3-11 11:01:07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