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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DLF 사태로 CEO 중징계…제재심, 손태승·함영주 '문책경고'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금융사 최고경영자(CEO)에게 중징계 결정이 내려졌다. 금융감독원은 30일 제3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하나·우리은행에 대한 DLF 불완전판매 등 관련 부문검사 결과 조치안을 심의하고,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모두에게 '문책경고' 징계를 결정했다. 제재심은 "이번 심의대상이 다수 소비자 피해 발생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중요사안인 점 등을 감안해 오늘 회의를 포함해 그간 3차례에 걸쳐 회의를 개최하고, 다수의 회사측 관계자들(법률대리인 포함)과 검사국의 진술·설명을 충분히 청취했다"며 "제반 사실관계 및 입증자료 등을 면밀히 살피는 등 매우 신중하고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문책경고를 받을 경우 잔여 임기는 수행할 수 있지만 앞으로 3년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된다. 연임이나 차기 회장으로서의 도전이 힘들어진다는 얘기다.이의신청을 제기해서 법원의 판단을 기다릴 수는 있지만 감독당국과 대립하는 것은 물론 논란의 여지를 남기다는 측면에서 부담이다. 제재심은 또 내부통제기준 마련의무(금융회사 지배구조법) 위반 등으로 하나은행 및 우리은행에 대해 업무의 일부정지 6월 및 과태료 부과를 금융위원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제재심은 금감원장의 자문기구로서 심의결과는 법적 효력이 없다. 추후 조치대상별로 금감원장 결재 또는 증권선물위원회 심의 및 금융위 의결을 통해 제재내용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0-01-30 21:45:5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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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은행 가계대출금리 2.98%…주담대 '최저'

지난해 12월 은행 가계대출 금리가 석 달 만에 소폭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통계 편제 이후 최저치였던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19년 12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평균금리는 연 2.98%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10월(3.01%), 11월(2.96%) 두 달 연속 하락한 뒤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것이다. 가계대출 금리가 오른 건 12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이미 취급된 중도금 대출 금리가 높았던 영향이 크다. 코픽스는 11월 1.56%에서 12월 1.59%로 0.03%포인트 상승했다. 정부의 대출 규제로 전체 가계대출 중 주담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소폭 하락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주담대 금리는 연 2.45%로 전월과 마찬가지로 사상 최저 수준을 유지했다.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연 3.87%로 0.03%포인트 떨어졌다. 집단대출 금리는 2.98%로 0.12%포인트 내렸다. 보증대출 금리는 3.24%로 0.06%포인트 올랐다. 기업대출 금리는 연 3.36%로 전월보다 0.07%포인트 상승했다. 이중 대기업 대출 금리는 연 3.17%로 전월 대비 0.12%포인트 올랐고, 중소기업 대출 금리는 0.05% 상승한 연 3.50%를 기록했다. 순수저축성 예금금리는 1.59%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하락했다. 정기예금 금리는 0.03%포인트 내린 1.59%로 나타났다. 정기적금 금리는 1.75%로 전월과 같았다.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1.64%로 전월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 대출금리는 오르고 예금금리는 하락하면서 예대금리차는 신규취급액 기준 1.62%포인트로 전월보다 0.06%포인트 확대됐다. 은행들의 수익과 연관된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도 2.17%포인트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늘어났다. 지난달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금리는 상호저축은행(-0.31%포인트)을 제외하고 신용협동조합(0.01%포인트), 상호금융(0.02%포인트), 새마을금고(0.06%포인트)가 모두 올랐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예금금리는 모두 하락했다. 상호저축은행과 신용협동조합 예금금리가 각각 0.04%포인트 내렸다.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도 각각 0.02%포인트 떨어졌다.

2020-01-30 14:29:53 김희주 기자
신한은행, '햇살론 Youth 대출' 출시

-대출 고객에게 ATM 수수료 면제…적금 우대금리 제공 신한은행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신한 햇살론 유스(Youth) 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 햇살론 유스 대출'은 청년층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협업해 개발한 상품이다. 대출 대상은 만19~34세의 대학생,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중소기업 재직 1년 미만의 사회초년생 등으로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고객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1200만원이며, 연 3.5% 고정금리로 최대 15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한 햇살론 유스 대출'은 본인 명의로 이용 중인 스마트폰이 있을 경우 모바일뱅킹 '쏠(SOL)'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고, 가까운 신한은행 영업점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 햇살론 유스 대출' 고객에 대해 ATM 이용 시 현금인출 수수료와 타행이체 수수료를 면제하고, 청년고객 전용 적금상품 'S20적금' 가입 시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햇살론 유스 대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청년 고객들의 금융 동반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을 선도적으로 지원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30 13:54: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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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부총재 "신종코로나 영향 불확실…금리인하 기대 이르다"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 폐렴' 확산이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불확실성이 여전해 그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판단하기 이르다고 밝혔다. 우한 폐렴 사태로 인한 금리인하 기대감도 이르다고 봤다. 윤 부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과 관련해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얼마나 더 확산되고 그것이 우리 소비심리나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장률이나 물가, 경상수지에 반영될 거로 보이지만 현재로서는 그 정도가 어느 정도다라고 하는 건 불확실성이 여전히 있기 때문에 말하기 이른 시점"이라고 밝혔다. 윤 부총재는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 직후 한은이 금리인하 대응을 했다는 지적에 대해 "한은이 사스, 메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같은 감염병만 가지고 기준금리를 보는 것은 아니고 전체적인 영향, 기저에 흐르고 있는 경기나 물가 상황, 금융안정 상황을 보고 통화정책을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인지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그 당시에는 다른 이유 때문에도 그 당시 경기나 물가 상황이 안 좋았기 때문에 금리를 내린 측면도 분명 있었다"고 말했다. 금리인하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직 이르지 않나 생각한다"며 "통화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좀 더 지켜보고 그 영향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연준의 기준금리 만장일치 동결에 대해서는 "대체로 시장 예상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앞서 미 연준은 29일(현지시간)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현행 1.50~1.75%로 유지하기로 했다. 윤 부총재는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간담회를 한 후 금리 낙폭이 확대되고 주가가 반락한 것을 보면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내용을 '도비쉬(dovish·비둘기적·통화완화 선호)'하게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01-30 11:17:4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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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연금저축펀드 '2020 연금으로 부자됐쥐' 이벤트

KB국민은행은 오는 3월 말까지 연금저축펀드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2020 연금으로 부자됐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B국민은행과 KB증권에서 이벤트 참여 자산운용사의 연금저축펀드 또는 개인형IRP 상품을 20만원 이상 신규가입하는 고객 중 자동이체를 등록하거나 10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 전원에게 CU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20명에게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다이슨 공기청정기 ▲다이슨 에어랩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연금저축과 개인형IRP는 가입자부담금에 대해 각각 연간 최대 400만원, 700만원까지 16.5% 또는 13.2%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만 50세 이상 고객의 세액공제 한도가 연금저축은 최대 600만원, 개인형IRP는 최대 900만원으로 확대되면서 연초부터 노후준비와 절세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한편 KB금융그룹은 미래 핵심사업인 연금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5월 그룹 연금사업 컨트롤 타워를 신설하고 ▲고객 수익률 제고 ▲대고객 서비스 강화 ▲시너지 창출 등을 위해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등 계열사의 역량을 모으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세액공제 상품으로 다음해 연말정산에 대비하고 노후를 위한 연금자산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져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KB국민은행 고객이라면 누구보다 빠르게 연말정산을 준비하고,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 연금으로 부자됐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모바일뱅킹 및 전국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1-30 10:15:3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