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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비상(飛上)2020 전략]⑤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새로운 10년, DESIGN NH"

⑤NH농협금융그룹 NH농협금융그룹에게 지난 2010년대가 금융명가로서 명예회복을 위한 10년이었다면 앞으로 10년은 미래로 가는 생존의 시험대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지난 100년의 시간보다 앞으로 10년 동안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우리에게는 경험하지 못한 생존의 시험대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며 "경영환경의 변화와 시대적 사명에 맞게 농협금융을 새롭게 설계(DESIGN)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신발 끈을 다시 조여 매자"며 '거문고의 줄을 바꾸어 매다'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를 강조했다. ◆'위기'라 쓰고, '기회'라 읽는다 김 회장은 "지금까지 어느 한 해 경영여건이 좋았을 리 없었지만 올해는 특히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며 "위기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시기인 만큼 위기라 쓰고 위험이라 읽는 우를 범하기보다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농협금융의 2030년 미래상을 그리기 위한 경영전략 키워드는 '디자인(DESIGN)'이다. ▲디지털 경영혁신(Digital Transformation) ▲사회적 책임(Environment· Social·Governance) ▲사업전문성(Specialty) ▲농산업가치 제고(Identity) ▲글로벌 가속화(Glocalization) ▲관계·소통 강화(Network) 등을 뜻한다. 디지털 금융회사로의 전환은 가속화한다. 그는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 디지털 혁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인도 등 이머징 시장에서 금융의 파괴적 혁신이 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상품과 서비스의 디지털화는 당연한 일이며, 그 상품과 서비스의 기획부터 출시, 사후관리까지의 모든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은행의 이자이익에 치우쳐 있는 그룹 포트폴리오는 재편한다. 사업영역별 특성에 맞춰 ▲은행·캐피탈·저축은행은 자산이익률 ▲보험은 장기가치 ▲증권·자산운용·리츠운용·벤처투자는 상품 등을 중심으로 하는 전략을 수립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인도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김 회장은 13일 인도 캐피탈사 키산 파이낸스와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인도로 떠났다. 김 회장은 "해외 사업은 외연 확대와 더불어 내실 강화에도 힘써야 한다"며 "투자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사업지원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글로벌 투자금융(IB) 역량을 강화해 자산운용을 통한 해외사업 수익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룹형 플랫폼 서비스로 진화 고객서비스는 사업 간 유기적 연결을 통해 그룹형 플랫폼 서비스로 선보일 방침이다. 기존 금융서비스는 사업별 또는 계열사별로 제공되고 있어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가진 농협금융의 강점을 살리지 못했다. 김 회장은 "그룹형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해 각 계열사별로 분산된 사업을 재구성하고, 고객·상품·서비스의 통합관점에서 금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전 계열사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내부 혁신뿐만 아니라 외부사업자와의 융합을 추진해 플랫폼 서비스의 질적 개선과 양적 성장을 함께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업점 직원에 대한 교육시스템을 전문가 양성체제로 바꿀 예정이다. ◆농업금융 허브 전략 추진 올해는 농산업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농협금융의 역할도 확대할 계획이다. 농업은 농기계, 종자, 비료부터 식품, 유통까지 많은 산업과 연관되어 있으며, 더 나아가 외식, 숙박, 제약, 바이오산업으로까지 파생돼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그 가치가 매우 저평가돼 있다는 것이 김 회장의 생각이다. 김 회장은 "농업금융체계는 주로 단기신용대출과 담보대출을 통해 지원되고 있으며, 농식품 기술금융에 대한 지원은 부진한 실정"이라며 "어그테크(Ag tech)기업 육성과 농업기술금융체계 구축, 농촌 융복합산업 촉진, 농업 연관 금융상품 개발 등 농협금융이 중심이 되는 농업금융 허브 전략을 추진해 농업 가치 제고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20-01-13 14:24: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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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 봉투로 세뱃돈 저금하고 핑크퐁 영화 보자

우리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영유아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과 핑크퐁은 지난해 6월 '핑크퐁과 아기상어' 통장 출시와 함께 저축송 '우리 우리 저금해'를 유튜브(YouTube)에 공개했다. 우리은행은 1월 한달 간 '우리 우리 세뱃돈 저금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핑크퐁과 아기상어 통장 상품 3종(우리아이행복통장·우리아이행복적금·우리아이행복주택청약종합저축) 중 1개 이상을 신규 가입한 고객이 대상이다. 고객 200명을 추첨해 '핑크퐁 시네마콘서트 우주대탐험' 관람권을 제공한다. 핑크퐁 시네마콘서트 우주대탐험은 인기 캐릭터인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신나는 우주 모험을 담은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된다. 핑크퐁 인기 동요 27곡으로 구성된 싱어롱(Sing-along) 형식의 영화다. 더불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우리은행 영업점에서는 핑크퐁과 아기상어 통장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핑크퐁과 아기상어 세뱃돈 봉투'를 선착순 10만명에게 제공한다. 핑크퐁 시네마콘서트 우주대탐험 영화 할인권도 함께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저축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핑크퐁과 아기상어를 좋아하는 많은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이벤트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13 13:08:0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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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국내 자산가 평균 기대자산 15.7억

국내 자산가들이 저축과 투자 등으로 모을 수 있는 평균 기대자산을 15억7000만원으로 예상했다. SC제일은행은 13일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과 지난해 서울과 부산에 거주하는 자산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개인의 순자산이 최고치에 달하는 60세 1인당 총 기대자산은 15억6904억원(140만 3000달러)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SC그룹 주관으로 지난해 7~8월 한국을 비롯해 홍콩, 대만,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파키스탄, UAE, 케냐 등 아시아·아프리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10개 국가에서 진행됐다. 대상은 자산가 그룹에 속하는 1만 명(국가별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산가 그룹은 월 소득 수준이나 보유 금융 자산 규모에 따라 ▲신흥 부유층 ▲부유층 ▲초부유층(운용 자산 100만 달러 이상) 등 3개 계층으로 세분화했다. 우리나라 자산가 그룹의 세부 계층별 기대자산 수준은 신흥 부유층 4억5181만원(40만4000달러), 부유층 9억1593억원(81만9000달러), 초부유층 33억3939만원(298만6000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자산가들이 저축과 투자를 통해 달성하려는 최우선 재무 목표(복수 응답)의 경우 신흥 부유층은 자녀 교육(25%)과 토지 매입(22%), 부유층은 투자자산 매입(22%) 및 토지 매입(22%), 초부유층은 토지 매입(31%)과 은퇴 대비(29%) 등이 꼽혔다. 재무 목표 달성을 위해 활용하는 금융 상품(복수 응답)은 신흥 부유층과 부유층은 보통예금(56%·47%), 정기예금(61%·46%) 등 전통적인 저축 상품이 주를 이룬 반면 초부유층은 저축 상품을 포함해 여러 금융 상품을 비중 있게 두루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 자문을 받거나 투자 정보를 얻는 행태(복수 응답)에서도 자산가 그룹의 세부 계층 간에 차이가 났다. 신흥 부유층은 은행 금융기관 웹사이트(35%)에 대한 의존도가 가장 높은 반면 부유층(38%)과 초부유층(39%)은 자산관리사 투자전문가를 가장 적극적으로 이용했다. 특히 초부유층은 온라인 포럼?블로그(35%)와 신문 잡지(31%) 활용도에서 다른 계층들과 큰 격차를 보였다. 온라인 금융 상품 서비스 이용 행태(복수 응답)의 경우 신흥 부유층(41%)과 부유층(38%)은 은행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 가장 의존하고 있는 반면 초부유층은 온라인 증권중개인(48%)와 소셜 트레이딩(39%) 활용도가 가장 높았다. 삶의 질과 행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복수 응답)의 경우 세부 자산가 그룹 모두 경제적 안정(47~53%)과 건강 유지(41~43%)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장호준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국내 자산가 그룹의 기대자산은 실질적인 노년의 자금 수요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이는 다른 나라 투자가들과 비교할 때 금융 투자에 대한 조심스러운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01-13 13:05:15 나유리 기자
KB금융, 작년 국내 신디케이티드론 주선 1위…IB 강자로 '우뚝'

-2019년 주선 총 74건, 130억2900만달러…시장점유율 27.5%, -2019년 블룸버그 리그테이블 '국내 신디케이티드론 주선' 4년 연속 1위 KB금융그룹은 2019년 블룸버그 리그테이블(Bloomberg League Table) '국내 신디케이티드론(Syndicated Loan)주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이후 4년 연속 1위다. 블룸버그에서 발표한 '국내 신디케이티드론 주선' 리그테이블 실적에 따르면 KB금융 지난해 총 74건, 130억 2900만 달러의 주선실적으로 시장점유율은 27.5%를 기록했다. 투자금융(IB) 시장의 큰 거래였던 ▲여의도 IFC몰 리파이낸싱(은행, 19억200만 달러)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은행, 16억8900만 달러) 등을 비롯해 ▲CJ헬스케어 인수금융(증권, 4억9100만 달러) ▲대성산업가스 인수금융(증권, 2억9200만 달러) ▲LS오토모티브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은행, 2억4300만 달러) 등 IB 부문 전 영역에 걸쳐 다양한 거래를 주선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국내 IB시장 1위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0년에도 IB강자로서의 선도적 지위를 확고히 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대한민국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IB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도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13 11:02: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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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미얀마에 한국어 CBT 시험장건물 신축 기부

KB국민은행은 지난 10일 미얀마 경제 수도 양곤에서 한국어 CBT(Computer-based Test) 시험장 건축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상화 주미얀마 한국대사와 우묘 아웅(U Myo Aung) 미얀마 노동부 차관, 최창수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대표 및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미얀마 정부 주요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해 9월 '미얀마 송출근로자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미얀마 근로자의 한국 송출 과정 전반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에 신축되는 한국어 CBT 시험장 건물은 총 4층 건물이다. 1층은 미얀마 노동부의 송출행정 사무실, 2~4층은 한국어 시험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존 시험장이 협소해 연간 한국어 시험 응시자수가 8000명 규모에 머물러 있지만 완공 후에는 연간 최대 2만 여명까지 응시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이 제공 예정인 미얀마 디지털뱅킹서비스에 송출근로자를 위한 별도 메뉴도 구성된다. 이를 통해 자격시험 신청단계부터 선발까지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기존 수기 선발방식의 불편함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최 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 한국어 시험장은 한국 송출 미얀마 근로자 뿐만 아니라 일반 응시생들에게도 문을 열어 미얀마 내 한국어 교육 확산에 크게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3 10:49:48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