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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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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제2차 시니어 대상 스마트폰 보안교육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제주시 소재 느영나영복지공동체에서 '스마트한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스마트폰 활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금융보안원과 함께 교육단을 구성해 디지털금융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니어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및 금융사고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서울 소재 시·구립 노인복지관 6개를 대상으로 1차 스마트폰 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2차 교육부터는 교육 대상을 전국 노인복지관으로 확대한다. 제주 느영나영복지공동체를 시작으로 충북 음성 노인종합복지관 등을 순으로 연말까지 교육이 예정돼 있다. 교육을 원하는 노인복지관은 우리은행 정보보호부를 통해 오는 11월말까지 유선신청 가능하다. 교육 내용은 ▲모바일 백신, 스팸차단 앱 등 보안프로그램 설치 방법 ▲대출 가장 악성앱 설치 유도 등 보안사고 사례 소개 등으로 구성된다. 랜섬웨어, 파밍, 스미싱 등 신종 금융사기 위험에 노출된 고령층에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법을 교육한다. 한편, 우리은행은 최근 금융권 최초로 스마트뱅킹 앱에 보이스피싱 악성앱 탐지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범국민 정보보호 및 금융사기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폰 이용에 미숙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사기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다"며, "고령층의 금융사기 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복지관 관계자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19-10-21 09:37:2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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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익명제보 시스템 ‘JB두드림’운영…투명성 제고

JB금융그룹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익명 제보 시스템 'JB두드림'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JB두드림은 기존 내부자 신고 시스템의 익명성과 보안 취약점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신고대상 행위는 ▲횡령, 사기, 공갈, 배임, 절도, 금품수수 등 형법 등과 관련된 범죄 혐의가 있는 행위 ▲업무와 관련해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등 위반 혐의가 있는 행위 ▲상사의 위법 또는 부당한 지시 행위 ▲성희롱 및 직장내 괴롭힘 행위 ▲위법 또는 부당한 업무처리로 금융사의 공신력을 저해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행위 등이다. JB두드림은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 PC나 스마트폰(헬프라인 어플)을 이용해 제보하면 된다. 제보내용은 외부 보안시스템을 통해 그룹 준법감시 담당자에게 전달한다. JB금융은 제보자의 익명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업체인 레드휘슬이 위탁·운영하고, 제보 과정에서 IP주소 추적이나 접속 로그 생성 등은 차단한다. JB금융은 이밖에도 익명 제보시스템의 활성화를 위해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내부교육 실시하고, 클린스티커를 제공하는 등 제보를 독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JB금융 관계자는 "JB두드림'을 활용하여 건전한 신고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 이라며 "부정부패 예방과 임직원 청렴의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0-21 09:37:1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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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기금리 역전에 'R의 공포' 대두…"경기침체 전조 아냐"

최근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에서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이 발생하면서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가 대두했지만 이를 경기침체의 전조로 보기에는 힘들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20일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 '미국·독일 장단기 금리역전 전후 실물지표 추이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1980년대 후반 이후 미국과 독일의 장단기 금리역전 전후로 주요 실물지표가 전반적으로 약화되는 경향이 나타났지만 시기별로 일관된 흐름을 보이진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7월 미국을 비롯한 영국과 일본 등 주요국 국채시장에서 10년물과 3월물 금리가 역전된 이후 한동안 지속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캐나다의 경우 10년물과 2년물 금리도 역전됐다. 미 국채의 경우 지난 3월 중 10년물과 3월물 금리가 역전된 데 이어 8월 말에는 10년물과 2년물 금리가 역전되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대두됐다. 특히 10년물과 3월물 간 장단기금리는 6월 이후 4개월 연속 역전 현상이 지속됐다. 장단기금리차는 대체로 실물경기와 시차를 두고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경향이 있다. 과거 장단기 금리가 역전 현상이 발생하면 경기는 대체로 수축국면으로 들어갔다. 미국의 경우 1960년대 이후 8번의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이 발생했는데 1966년, 한차례를 제외하고는 금리역전 이후 경기 수축세가 나타났다. 독일에서도 1990년 통일 이후 두 차례의 장단기 금리역전이 나타났고 이후 경기가 수축 국면에 들어갔다. 반면 미국, 독일을 제외한 여타 주요국에서는 금리역전과 경기침체의 상관관계가 분명하지 않았다. 영국에서는 1997년 금리역전 이후에도 경기침체가 발생하지 않기도 했다 일본, 호주에서는 금리역전이 없었는데도 경기침체가 나타났다. 최근 장단기 금리역전이 발생한 미국과 독일의 경제 흐름도 다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은 고용 호조를 바탕으로 소비 중심의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독일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제조업 부진이 이어지면서 경기 둔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한은은 미국의 경우 그동안 금리역전과 경기침체의 상관관계가 비교적 확실했지만 최근 금리역전으로 경기지표 둔화나 감소세가 재현될 것으로 단정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봤다. 과거에는 금리역전이 발생했을 때 설비투자가 큰 폭으로 둔화하고, 주택투자 감소폭이 확대되는 등 실물지표가 부진했지만 최근에는 미국 경제가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고 채권시장이 과거와 달리 구조적 변화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최근 미국의 장단기 금리역전은 양적완화 등에 따른 기간프리미엄 축소 등 채권시장의 구조적 변화 등에 기인하고 있어 과거 경기침체와의 관계를 단순히 적용하기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세계 교역이 크게 위축되고 성장세가 둔화하는 상황에서 금리역전 현상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지속 여부와 실물지표 흐름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9-10-20 14:59:1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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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사모펀드 실태조사 착수…유동성 집중점검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사모펀드 전반의 유동성 실태 등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한다. 최근 대규모 투자손실을 가져온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환매 연기 등으로 사모펀드에 대한 시장 불안감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번주 사모펀드의 유동성 현황 및 자산 구성 내역, 운영 구조, 판매 형태(개방형·폐쇄형), 레버리지 현황 등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라임자산운용 사태도 있고 국회 지적도 있었던 만큼, 사모펀드 전수조사를 통해 유동성 문제 등은 없는지 살펴볼 계획"이라며 "이번 주 중에 시작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라임자산운용의 대규모 펀드 환매 차질이 유동성 악화 때문인 점을 고려해 사모펀드의 유동성 현황은 최우선으로 점검할 전망이다. 자산운용사는 평소 환매 요구에 대비해 자금을 확보해 두는 등 펀드 관리를 해야 하는만큼, 금감원은 평소 이런 내부통제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매가 중단된 라임자산운용 펀드에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 같은 '메자닌' 자산이 대거 편입돼있는 만큼, 메자닌 투자 펀드도 자세히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다. 메자닌 같은 고위험 자산에 펀드 투자가 집중될 경우 상대적으로 처분이 쉽지 않아 유동성이 떨어질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또 다른 금감원 관계자는 "라임자산운용 펀드 외에 다른 펀드들의 메자닌 투자 쪽을 주로 보고, 또 메자닌 외에 유동성이 떨어지는 자산에 투자한 펀드는 어떤 것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펀드의 차입(레버리지) 비율이 높아서 구조적으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지 않은지, 높은 비율의 레버리지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가 얼마나 되는지 등도 살펴볼 계획이다. 금감원은 우선 증권형과 파생형 상품 위주로 실태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최근 DLF 사태에서 문제가 된 사모펀드도 파생형 상품이다.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전체 사모펀드는 1만1336개였으며, 이 가운데 증권형은 3691개이고 파생형은 1912개였다. 나머지는 부동산형(1773개), 특별자산형(1318개), 혼합자산형(2623개) 등이 있는데 부동산펀드 등은 통상 만기가 3~5년으로 길고, 현재 금감원의 정기점검이 실시된다. 지난 6월 말을 기준으로 사모펀드 전문 운용사는 186개를 기록했다. 한편, 앞서 지난 4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와 8일 금감원 국정감사에서는 사모펀드 실태 조사에 대한 필요성이 거론됐다. 이와 관련해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사모펀드 제도 전반에 대해 허점이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 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2019-10-20 13:34:5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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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3분기 실적이 정점되나…'리딩뱅크'는 신한지주가 수성

오는 24일 KB금융지주를 시작으로 25일에 신한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의 3분기 성적표가 나온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도 신한지주가 KB금융을 앞설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하나금융이 일회성 이익 등으로 개선세가 가파를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금융지주들의 최대 실적 랠리는 3분기를 정점으로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연이은 금리 인하로 순이자마진(NIM)의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2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신한지주의 3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9771억원이다. 당초 기대를 모았던 분기 순이익 '1조 클럽'은 힘들게 됐지만 KB금융 순이익 추정치 9308억원을 웃돈다. 유진투자증권 김인 연구원은 "이자이익 증가와 오렌지생명 인수효과로 올해 분기 기준 경상적 순이익이 기존 8000억원 중반에서 9000억원 선으로 한 단계 높아졌다"며 "지난 7월 기준금리가 인하되면서 NIM도 하락했지만 상반기 큰 폭의 대출성장에 따른 대출평잔효과로 이자이익 증가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B금융의 3분기 순이익 추정치는 9308억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감소했다. 작년 3분기에 금호타이어와 모뉴엘 관련 환입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경상적 순이익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3, 4위 경쟁에서는 하나금융이 우리금융을 확실히 따돌렸다. 하나금융의 3분기 순이익 추정치는 8077억원으로 우리금융 5659억원을 큰 격차로 앞선다. 외환은행 본점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크게 반영될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 김수현 연구원은 "외환은행 본점이 매각돼 세전 4200억원의 매각 이익이 반영되면서 기존 실적 추정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며 "일회성 이익과 환손실 등을 제외한 순이익은 6300억원 안팎으로 경상 수준을 유지 중"이라고 분석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리딩뱅크' 타이틀은 신한지주의 몫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올해 연간 순이익 추정치는 신한지주가 3조6554억원으로 KB금융 3조3160억원을 앞선다. 유진투자증권 김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최대실적을 경신 중"이라며 "올해도 최대실적이 예상된 가운데 은행외 다변화된 포트폴리오 구축과 오렌지생명, 아시아신탁 등 인수로 이익증가와 안정성은 더욱 강화됐다"고 밝혔다. 다만 최대 실적 행진은 3분기까지다. 4분기는 물론 내년 실적 전망도 어두워졌다. DB금융투자 이병건 연구원은 "이달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에서 예상하는 내년 상반기 추가 인하를 반영하면 NIM의 하락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NIM이 5bp만 하락하더라도 기존 대출증가효과를 완전히 상쇄할 가능성이 높아 내년 대손비용이 크게 증가하지 않더라도 증익은 사실상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또 "대출성장세 둔화와 연말에서 연초의 안심전환대출 취급분 유동화 효과까지 대형은행 기준 내년 대출 증가율은 3% 이상이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2019-10-20 11:47: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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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8년 연속 1위

신한은행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은행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은행부문에서 1위를 수상한 것은 8년 연속이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는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 'ISO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모델이다. 올해 한국표준협회는 매출액, 시장규모, 지속가능 활동 등을 고려해 선정된 49개 업종 198개 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소비자, 지역사회, 협력사 등 관계자와 전문가들을 통해 각 부문별 1위 기업을 선정했다. 신한은행은 올해 평가에서 ▲청년 창업과 스타트업 취업을 지원하는 '신한두드림스페이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취업 희망 청년들을 매칭해주는 '청년취업 두드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도심 속 일터학교' 등을 통해 상생의 선순환을 선도하고 있는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 리딩뱅크로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그 동안 기울인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되어 기쁘다"며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사회책임투자에도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10-18 15:00:3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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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글로벌 최대 ERP 기업 SAP와 기업금융 MOU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7일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최대 ERP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과 기업금융 부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SAP(에스에이피)는 154개국에 진출해 있는 세계적인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기업용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전세계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혁신을 지원해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 제니퍼 모건 SAP 신임 CEO를 비롯해 레이첼 바저 SAP 아태일본지역 최고운영책임자, 황원철 우리금융지주 디지털총괄 겸 우리은행 디지털금융그룹장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혁신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기업금융 관련 디지털 혁신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우리금융그룹과 SAP는 이번 업무협약(MOU)를 통해 양사의 현재 기업고객사 및 잠재 기업고객사를 대상으로 유동성 공급과 무역금융 등을 위한 지능형 금융기술 플랫폼 구축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우리금융그룹의 기업금융 노하우와 SAP의 다양한 산업 경험이 결합된 플랫폼 구축을 위해, 양사는 올해안에 파일럿 프로젝트 테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SAP CEO 제니퍼 모건은 "우리금융그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금융 부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돼 매우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손태승 회장은 "글로벌 리딩 기업인 SAP와 협약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서 기업고객의 원활한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유동성 공급 등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0-18 09:24:2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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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2019 Efma-Accenture CIG 금융혁신 시상식 금상' 수상

KEB하나은행은 지난 16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19 Efma-Accenture 금융혁신 시상식'의 혁신제공(Offering Innovation) 부문에서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Efma-Accenture 금융혁신 시상식'은 유럽지역 내 각종 금융기관, 보험사 등이 회원사로 가입한 유럽 최대 비영리기관 Efma와 글로벌 컨설팅업체 Accenture가 2013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개최해오고 있는 세계적인 권위의 시상식으로 디지털 마케팅, AI·데이터 분석 등 최신 금융 서비스 트렌드를 망라해 총 8개 분야의 우수 혁신 소매금융 프로젝트에 대해 시상한다. 올해에는 전세계 70개 국가의 235개 금융기관이 총 616개의 금융서비스를 출품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심층 내부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9개의 서비스가 선정되고, 이들 중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와 투표로 선정된 금융서비스가 최종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KEB하나은행은 GLN(Global Loyalty Network) 서비스를 출품해 혁신제공 부문에서 세계 유수 금융기관의 경쟁 서비스들을 평가 점수에서 크게 앞서며 최종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GLN은 국경의 제한 없이 모바일로 자유롭게 송금 및 결제가 가능한 국내 최초의 글로벌 결제 허브 서비스(플랫폼)로, 2017년 11월 최초의 컨소시엄을 개최한 이래 약 2년 간의 개발 및 제휴논의를 거쳐 올해 본격 출시했다. 지난 4월에는 대만, 9월에는 태국에서 성공적으로 대고객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현재는 사업을 글로벌 차원에서 더욱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별도의 법인으로 분리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GLN 제휴국가의 확대를 위해 14개국 58개사와 활발하게 협업을 논의 중이며, 송금, ATM 출금 등으로 서비스의 영역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GLN의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대만, 태국에 이어 이른 시일 내에 일본, 베트남, 싱가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며 "세계 무대에서 공인 받은 혁신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글로벌 사업영역 확보를 위해 힘차게 전진하는 KEB하나은행의 행보를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3년 '2013 Efma-Accenture 금융혁신 시상식'에서 '사이버하나은행' 서비스로 상품판매 혁신(Sales effectiveness)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9-10-18 09:24:0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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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2019 KB굿잡 부산 잡페스티벌…취업조언 AI 눈길

"면접관이 앞에 있어 긴장했어요. 현장 면접에 들어가서 당황할까봐 준비를 했지만 혼자서 외우거나 친구의 (가상)질문에 답할 때보다 부족한 부분을 더 정확히 알 수 있었어요." 17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는 이른 아침부터 특성화고 학생부터 군인, 대학졸업을 앞둔 청년 등 예비취업자로 가득했다. 올해 대학교를 졸업한다는 이 모(24)씨는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곧장 VR가상면접관을 찾았다. 10분가량 흘렀을까 3D안경을 내려놓은 이모씨는 프린트 해놓은 자소서에 부족했던 부분을 빼곡히 적었다. 이날 AI현장매칭부터 AI자소서 컨설팅, VR가상면접 공간으로 구성된 AI취업준비관은 예비 취업자들로 북적였다. 예비취업자는 들어서자마자 약속이나 한 듯 AI현장매칭 공간에 줄을 섰다. AI현장매칭은 예비취업자가 경력, 학력, 전공, 관심직무 등의 구직데이터를 입력하면 AI가 구직자에게 적합한 참여기업을 추천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친구와 앞뒤로 줄을 서 기다리던 김준(19)학생은 "선생님이 추천으로 컴활 2급이랑 유통관리사 자격증도 따긴 했는데, 기업 하나하나 다 찾아 다닐 수도 없고…저한테 맞는 기업 좀 찾아보려고 왔다"며 "현장 면접에 늦게 가면 기다려야 할 것 같아 맘이 급했는데, 프로그램 사용법이 쉬워 나랑 맞는 기업을 빨리 찾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기자가 해본 결과 문답을 충족하지 않으면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지 않던 타 프로그램과 달리 자소서 등이 준비되지 않았더라도 다른 성향을 분석해 기업을 추천해줬다. 또 질문(예. 내가 원하는 한가지: 내 강점을 인정해 주는 곳, 근무지와 가까운 곳, 희망연봉을 받을 수 있는 곳 등)에 선택답변이 현실적이어서 선택하기 쉬웠다. 예비취업자에게 맞는 친근한 단어선택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분석하는 능력이 편리하다는 느낌을 줬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날 채용박람회장은 특성화고 학생들과 군인이 주를 이뤘다. 특성화고·마이스터(meister)고 재학생들의 경우 이번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가 채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금융수업을 듣고 있다는 김유민(19)학생은 "자격증 취득에만 집중하고 있었는데 인사담당자 분들과 이야기 해보니 학교생활을 성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며 "회사에 취업하면 하게 되는 일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셔서 취업 면접 준비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다음달 전역을 앞둔 이 모 병장은 "이번에 부대에서 선발돼 취업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전역 후 취업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취업박람회를 계기로 지원할 곳을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KB채용박람회에는 예비취업자의 취업을 위해 ▲면접복장 대여를 위한 '찾아가는 정장데이' ▲부산울산경남제주대학일자리센터협의회·서민금융진흥원의 '취업컨설팅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의 진로적성검사를 위한 '직업심리검사관' ▲청년 (전역예정) 장병의 성공취업 지원을 위한 '국방전직교육원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편 이날 열린 'KB굿잡 취업박람회'는 200여 우수기업이 참가하고, 취업구직자 2만 50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은 KB국민은행과 부산광역시에서 추천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한국무역협회·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소속 우수 회원사로 등록된 곳이다. 또한 대기업 협력사와 코스닥 상장사도 있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은 꿈을 설계하고 장년은 버팀목을 세우고 노년은 제2의 인생을 세우는 사회가 국민 모두가 바라는 세상일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모두가 행복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기업에게는 뛰어난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박람회가 청년구직자들에게는 성공취업을, 기업에게는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0-17 15:52:01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