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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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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산은 회장 "산은·수은 합병 건의할 것"

-취임 2주년 간담회 -"산은 지방이전 논의는 불필요"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이 10일 기업금융 분야의 주요 정책금융기관인 산은과 수출입은행의 합병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책금융이 많은 기관에 분산된 게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선택과 집중을 할 필요가 있다"면서 "산은과 수은의 합병을 정부에 건의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산은과 수은이 합병해 훨씬 강력한 정책금융기관이 나올 수 있고, 될성부른 기업에 집중적인 지원도 가능하지 않겠나"며 "정책금융도 구조조정을 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산은과 수은의 합병은 정부와 전혀 협의된 게 아닌 사견"이라며 "내부에서도 검토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산은과 수은에 중복되는 부분이 많다. 두 기관을 합치면 백오피스 인력이 줄고, 예산이 늘어 IT 설비를 강화할 수 있고, 남는 인력을 영업 현장에 보내고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산은 지방 이전 주장과 관련해서는 "산은이 해외로 팽창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 할 시점에 지방으로 이전한다는 것은 진보가 아니라 퇴보"라며 "쓸데없는 논의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시아나항공 매각과 관련해선 "구조조정은 어떤 한 시점을 놓고 보는 게 아니다"라며 "중장기적으로 이 산업과 기업이 어떤지를 보고 인수합병(M&A)가 성사되고 대출과 자금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10 17:12: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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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하반기 신입·경력직원 200여명 채용

BNK금융그룹은 올해 하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룹 계열사별로는 부산은행(60명), 경남은행(40명)이 10일부터 신입행원 서류접수를 시작하며, 비은행 계열사인 BNK캐피탈,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 BNK신용정보, BNK시스템에서도 10월부터 수시모집 등으로 약 100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계열사별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전형절차는 홈페이지 상세 채용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5·6급(일반 및 디지털직군)의 경우 학력, 나이,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서류심사 및 AI면접, 필기시험 등 채용과정을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7급 공채의 경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특성화고 특별전형으로 진행한다. 또한 부·울·경 우수인재 채용을 위한 지역인재 비중을 확대하고, 디지털금융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디지털 관련 채용비중을 키울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그룹 계열사 채용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원자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주기를 기대한다"며 "BNK금융그룹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취업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9-09-10 15:37:2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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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외국인 증권자금 10개월 만에 순유출…환율 변동성 확대

지난달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10개월 만에 순유출로 전환했다. 원·달러 환율 변동성도 대폭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19년 8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5억2000만달러 순유출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42억7000만달러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10개월 만의 순유출이다. 종류별로는 주식에서 19억5000만달러 순유출됐다. 두 달 연속 순유입세를 지속하던 주식은 미·중 무역분쟁 심화,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의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민간자금을 중심으로 순유출 전환했다. 반면 채권자금은 공공자금을 중심으로 14억3000만달러 가량 순유입됐다. 채권은 전달 3억1000만달러 순유출에서 순유입세로 바뀌었다. 한은 관계자는 "7월에는 일본 무역규제 등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시장상황이 안정됐지만 지난달 전세계적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심리가 악화되면서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유출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환율 변동성은 더욱 확대됐다. 지난달 원·달러 환율은 하루평균 4.9원으로 전월(3.4원) 대비 1.5원 오르며 지난해 6월(5.2원) 이후 1년 2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원·달러 환율 변동률은 0.41%로 지난해 10월(0.43%)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컸다. 원·달러 환율 변동률(0.41%)은 주요국 가운데 높은 축에 속한다. 지난달 달러화 가치는 하루 평균 0.22% 변동했고 유로·달러 환율과 영국 파운드·달러 환율은 각각 0.23%, 0.32% 등락했다. 중국 위안화 가치와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는 일평균 0.27%, 0.30%씩 변동했다. 일본 엔화의 경우 하루 평균 0.47% 등락했다. 브라질 헤알화(0.93%), 러시아 루블화(0.58%)도 변동성이 컸다. 환율은 기대보다 덜 완화적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나 홍콩시위 격화 등으로 지난달 1211.2원까지 상승했다. 다만 이번 달 중 미·중 무역회담 개최가 결정되고 홍콩 송환법이 철회되며 지난 6일 기준 1196.9원으로 하락했다. 외환스왑레이트(3개월)는 지난 8월 -1.06%에서 지난 6일 기준 -1.07%로 0.13%포인트 상승했다. 국가의 신용 위험도를 나타내는 외평채 5년물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도 대외 불확실성 증대로 차입수요가 늘면서 1bp(1bp=0.01%p) 상승한 32bp를 기록했다.

2019-09-10 14:55:3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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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고객 자녀 풋살대회 'SC유스컵 2019' 개최

SC제일은행은 초등학교 5학년 이하 유소년 풋살대회인 'SC유스컵(SC Youth Cup) 2019'에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 풋살팀 32개를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그 동안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하 SC그룹) 및 리버풀FC(이하 리버풀)와의 협력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여덟 차례에 걸쳐 성인 아마추어 풋살대회인 'SC트로피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해왔다. SC제일은행의 모회사인 SC그룹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인 리버풀의 공식 메인 파트너다. SC제일은행은 SC트로피컵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올 하반기에는 미래의 축구 꿈나무를 대상으로 SC유스컵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이번 대회 참가자격은 SC제일은행에 적금을 신규 가입한 고객의 자녀 가운데 'U-11(만 11세 이하)', 즉 초등학교 5학년 이하 또는 2008년 이후 출생한 유소년이다. 각 팀은 골키퍼를 포함한 선수 7명(교체선수 2명 포함)과 성인 감독 등 모두 8명으로 구성해야 한다. 각 선수의 부모(또는 보호자) 중 1명과 감독은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다운받아 월 20만 원 이상 적금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 단,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1종 선수들은 참가할 수 없다. 참가 신청서는 SC제일은행 홈페이지의 SC유스컵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각 팀의 감독이 오는 20일까지 직접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올해 SC유스컵은 오는 10월 19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시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우승팀의 감독 및 선수 전원은 영국 리버풀 왕복 항공권 및 호텔 4박 숙박권, 리버풀 홈경기 관람 및 홈구장 투어, 리버풀 유소년 아카데미 트레이닝 참가 등 영국 리버풀 축구 체험의 특전을 누리게 된다. 우승팀 각 선수의 부모 중 1명도 동행을 원할 경우 왕복 항공권을 제외한 나머지 혜택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2등 팀은 50만 원, 나머지 4강 2팀은 각 3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4강 팀의 감독들은 우승팀과 동일한 영국 리버풀 축구 체험의 기회를 누리게 되며, 특히 리버풀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지도자 수업도 받게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SC제일은행 홈페이지나 고객컨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9-10 13:32:11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