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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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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플랫폼이 되다]<하>디지털플랫폼 전쟁…'인뱅' 플레이어 늘고, 시중은도 반격

금융권의 디지털 플랫폼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이미 1000만 고객을 확보한 카카오뱅크가 대주주 관련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한 단계 도약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제3인터넷전문은행(이하 인터넷은행)에 대한 신규인가 가능성 역시 어느 때보다 커졌다. 시중은행도 디지털금융 관련 BIB(Bank in Bank·은행 안의 은행) 전략 등 반격에 나섰다. 특히 오는 12월 오픈뱅킹 시스템이 전 은행권에 구축되면 그야말로 디지털 플랫폼의 무한경쟁 시대가 열리게 된다. 오픈뱅킹은 기존 은행이 갖고 있는 고객의 자산정보나 거래정보, 개인 정보 등을 공개해 다른 은행, 핀테크 사업자가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 인터넷은행, 연대 최대 2곳 추가인가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12일 기존 주주 간 약정에 따라 한국투자금융이 보유한 카카오뱅크 주식 4160만주를 2080억원에 취득하겠다고 공시했다. 취득 후 카카오의 카카오뱅크 보유주식은 8840만주, 지분율은 34%다. 콜옵션 행사의 전제조건은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승인이다. 지난달 법제처가 유권해석을 내리면서 대주주 적격성 심사는 무난히 통과될 전망이다. 카카오가 최대주주로 올라서면 공격적인 영업을 위한 자본확충은 물론 플랫폼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케이뱅크의 경우 대주주 관련 불확실성은 남아있지만 이달 증자에 성공하면서 대출 등 영업 정상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7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로 케이뱅크의 총 자본금은 5051억원으로 늘어났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주주사들과 신규 주주사 영입을 포함한 대규모의 자본확충 방안을 증자 시나리오별로 수치와 조건 등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며 "대규모 유상증자와 함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플레이어들도 진입을 앞두고 있다. 금융당국은 전일 인터넷은행 신규 예비인가 재추진 방안을 내놨다. 인가절차의 전체 큰 틀은 유지하지만 컨설팅 제공 등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지원방안이 추가됐다. 상반기와 같이 신청자 전원이 탈락하는 일은 없게 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한 만큼 신규인가를 받은 인터넷은행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시중은행,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 시중은행들도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우리은행은 디지털금융그룹을 BIB 체제로 운영키로 했다. 앞으로 디지털금융그룹은 예산은 물론 인력, 상품개발 권한을 갖게 되며, 핀테크 기업 등과 전략적 제휴로 디지털금융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 역시 독립법인 등 디지털부문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는 사업부문 분사 등의 형태로도 인터넷은행에 활발히 진출 중이다. 인터넷은행이나 핀테크업체 뿐 아니라 오는 12월 전면 실시되는 오픈뱅킹 서비스 역시 시중은행들에게는 위협요인이다. 입출금이체 서비스와 함께 조회서비스 중 ▲잔액 ▲거래내역 ▲계좌실명 ▲송금인정보 등이 제공된다. 키움증권 서영수 연구원은 "오픈뱅킹은 인터넷은행과 핀테크업체 성장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며 "30~40대 핵심 고객을 많이 갖고 있는 대형 핀테크 사업자나 인터넷은행 등이 금융 포털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 고객을 많이 확보한 대형은행과 경쟁구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2019-07-17 15:43:3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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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인도네시아 예보기구 대상 IT컨설팅 착수보고회

예금보험공사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인도네시아 예금보험기구(IDIC)를 대상으로 '예금보험금 지급시스템 구축 컨설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예보는 인도네시아 IDIC 의장, 사장 등 IDIC 관계자와 예금보험금 지급시스템 구축 컨설팅 방안을 논의했다. 예보는 금융위기 사례 및 극복과정을 설명하고, 선진 IT시스템을 통한 부실금융회사의 신속한 정리로 예금자의 피해를 최소화하여 예금자 보호서비스를 강화할 필요성 공유했다. 할림 알람샤(Hlim Alamsyah) 인도네시아 IDIC 의장은 "IDIC에서는 부보금융회사에서의 자료 수집 방법 개편 등 IDIC의 부보금융회사 리스크 관리, 정리제도 등 전반적인 시스템 개편을 추진 중에 있다."며 "예보에서 수행하는 예금보험금 지급시스템 구축 컨설팅이 IDIC의 IT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보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IDIC의 정보시스템 현황 및 법·제도를 분석하고 상세 요구사항을 정의하는 등 시스템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예보관계자는 "개도국의 예금자 보호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선진 예보기구로서의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컨설팅 사업 후 시스템 구축사업이 추진돼 국내업체의 해외 일자리 창출 기회 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07-17 14:24:1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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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민순자산 1경5511조…GDP比 8.2배

국가 전체의 부를 나타내는 국민순자산이 1년새 1000조원 넘게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18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국민순자산(국부)은 1경5511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4조4000억원(8.2%) 증가했다. 금융자산(1경5919조7000억원)에서 금융부채(1경5457조9000억원)를 뺀 순금융자산은 46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비금융자산은 1경5049조9000억원이었다. 비금융자산을 자산형태별로 보면 생산자산이 6775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08조6000억원(6.4%) 늘어났다. 비생산자산은 8274조3000억원으로 584조4000억원(7.6%) 증가했다. 생산자산 중 건설자산은 322조1000억원(6.8%) 증가했고 설비자산은 30조5000억원(3.6%), 지식재산생산물은 36조5000억원(8.3%) 각각 증가했다. 비생산자산 중 토지자산은 583조6천억원(7.6%) 늘었다. 순자산을 제도부문별로 보면 지난해 말 기준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8726조1000억원(국민순자산의 56.3%)으로 가장 많은 순자산을 보유했다. 이어 일반정부가 4080조9000억원(26.3%), 비금융법인기업이 2384조8000억원(15.4%), 금융법인기업이 319조9000억원(2.1%)의 순자산을 각각 보유했다. 작년 중 가계 및 비영리단체(+456조원)와 일반정부(+206조4000억원)는 비금융자산을 중심으로 순자산이 증가했다. 비금융법인(+455조2000억원)과 금융법인(+56조7000억원)은 비금융자산과 순금융자산이 모두 늘어나면서 순자산이 증가했다. 제도부문별 비금융자산 규모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6785조2000억원, 비금융법인이 4626조5000억원, 일반정부가 3453조원, 금융법인이 185조3000억원이었다. 2017년 말 기준 경제활동별 고정자산 규모는 부동산업(주거용 건물 등), 공공행정, 국방·사회보장(정부 보유자산) 등을 포함한 서비스업이 4356조2000억원으로 전체의 72.6%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광업·제조업 1209조3000억원(20.2%), 전기·가스 및 수도업 315조8000억원(5.3%), 농림어업 69조8000억원(1.2%), 건설업 49조2000억원(0.8%) 등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광업·제조업은 7.9%, 서비스업은 6.1%, 건설업은 5.8%, 전기·가스 및 수도업은 3.8%, 농림어업은 2.3% 각각 늘어났다. 2018년 중 전산업 자본서비스물량 증가율은 4.0%로 전년에 비해 감소했다. 자본서비스물량은 고정자산이 일정기간 동안 생산과정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양을 의미한다. 2017년 중 광업·제조업(+2.6%포인트), 건설업(+0.7%포인트), 서비스업(+0.2%포인트)의 증가율이 높아진 반면 전기·가스 및 수도업(-0.2%포인트), 농림어업(-0.6%포인트)의 증가율은 하락했다.

2019-07-17 14:23:2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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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베트남은행, HR아시아 선정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상' 수상

신한은행은 지난 10일 베트남 호치민 젬센터에서 HR 아시아(Asia) 주최로 열린 '2019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신한베트남은행이 '2019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은 최적의 근무 환경을 갖고 있는 아시아 기업들에게 주는 상이다. 베트남과 홍콩, 싱가포르,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등의 아시아 국가에서 매년 시상식이 개최된다. HR 아시아에서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인적자원 고용 및 운영 전략, 근무 환경, 기업 문화 등을 심층 분석해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수상 기업 중에는 인텔 (Intel), 로레알(Loreal)등의 글로벌 기업 베트남 현지법인들과 비엣젯 에어(Vietjet air), 바오비엣 라이프(Baoviet life) 등 베트남의 대표적인 기업들도 포함됐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신한베트남은행은 1993년베트남 진출 이후 조직의 가장 큰 자산인 임직원들이 최상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며 "신한베트남은행은 모두가 행복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베트남은행은 현재 외국계은행 최다인 32개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추가로 4개 지점을 설립해 올해 말까지 총 36개 채널로 확대할 예정이다.

2019-07-17 10:28: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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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건설공제조합과 건설사 해외공사 지원 신상품 출시

우리금융그룹은 국내 건설사의 원활한 해외 공사 수주를 위해 건설공제조합과 '해외 건설공사 구상보증'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공제조합 카운터-개런티(Counter-Guarantee)'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건설사가 해외 공사를 수주하게 되는 경우, 통상 발주처는 건설사에게 계약 이행을 목적으로 은행이 발행한 지급보증서를 요구한다. 건설사는 자사의 신용으로 해외은행에 높은 수수료를 내고 지급보증서를 발급 받는데, 이는 건설사의 채무로 분류된다. 건설공제조합 카운터-개런티는 건설사의 이런 어려움을 덜 수 있는 상품이다. 건설사는 건설공제조합에 보증 신청을 하고 조합은 구상보증서를 우리은행 해외지점에 발행하며, 은행은 구상보증서를 근거로 지급보증서를 발행하는 구조다. 건설사는 신용등급이 높은 건설공제조합의 보증으로 지급보증서 발행수수료를 낮출 수 있으며, 이 지급보증은 건설공제조합의 채무로 분류돼 건설사의 재무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해외에서 지급보증서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사가 우리은행 국외 영업점을 이용해 보증서 발급이 가능하게 됐다"며 "우리금융의 26개국 449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건설사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의 해외 투자와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19-07-17 09:59:36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