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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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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삼성자산운용과 '펀드 전문가 육성' 강화

Sh수협은행은 삼성자산운용과 '펀드판매 관련 정보 및 판매자 대상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펀드 전문가 육성 및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양사는 해외주식 및 채권투자, 자산배분전략, 파생상품 투자 등 펀드 관련 정보 및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펀드상품의 라인업 확대 및 판매증진·마케팅 지원 강화 등도 공동 추진한다. 이동빈 은행장은 "관리자산이 200조원을 넘는 국내 최고 자산운용사를 넘어 글로벌 금융사로 성장하고 있는 삼성자산운용과 손잡게 되어 기쁘다"며 "삼성자산운용의 리서치 정보, 상품개발 및 투자전략 등자산운용 역량을 활용하여 펀드 전문가를 육성하고 세일즈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에 이어서는 Sh수협은행 펀드사업부문 우수직원으로 구성된 'Sh펀드 Top Class Club톱 클래스 글럽)' 제1기 발대식도 진행됐다. Sh펀드 Top Class Club은 펀드상담 및 고객관리 분야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발휘한 직원들의 모임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실적 상위 40위 이내의 직원 중 총 35명을 선발해 회원자격을 부여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Sh펀드 Top Class Club 회원들에게는 삼성자산운용의 특별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투자 역량을 통해 고객 성향별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등 Sh수협은행의 고객자산관리 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06 11:02:1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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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하반기 은행 기술금융 성적표…1위 기업·경남은행

지난해 하반기 기술금융 실적평가에서 기업은행이 1위를 차지했다. 지방은행 중에선 경남은행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7년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 결과 및 자체 기술금융 평가 레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기술금융은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대출과 투자 등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금융위는 은행들의 대출 공급규모, 질적구성, 기술기반 투자확대를 정략적으로 평가하고 기술금유으이 은행별 내재화 정도를 정성적으로 평가하고 있따. 대형 은행 중에선 기업은행이 100점 만점에 74.3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신한은행이 71.2점을 받았다. 기업은행은 대출 공급 규모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인력·조직, 리스크 관리체계 등 지원역량도 효과적으로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신한은행은 신용대출비중과 초기기업 지원 등이 우수하며 기술평가 기반 투자공급액도 크게 늘린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소형 은행 중에선 경남은행이 75.8점을 받아 1위, 대구은행이 65.4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경남은행은 대출규모, 투자규모, 지원역량 등 다수 지표에서 가장 점수가 높았다. 대구은행은 대출 공급규모, 지원역량 등에서 강점을 보였다. 은행들의 자체 기술금융 레벨 심사에서는 국민·기업·산업·신한·우리·하나은행이 '레벨4'로 상향됐고, 부산·경남은행은 '레벨3'으로 올라갔다. 기술금융 레벨은 은행이 기업의 기술력을 평가해 대출·투자할 수 있는 자체 인력과 시스템을 갖췄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레벨3은 직전 반기 기술금융 대출의 50% 범위에서 은행이 자체적으로 기술력을 평가해 기술금융을 공급할 수 있고 나머지 기술금융은 외부 기술금융평가기관(TCB)에 맡겨야 한다. 레벨4는 이런 제한 없이 기술금융 전액을 은행이 자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금융위는 "기술금융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질적으로도 성숙해 은행권의 새로운 여신 관행으로 정착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2018-04-06 10:41:0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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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순익 1조원 청신호…"1분기 순이익 3000억원 초과"

-1분기 종합경영성과 분석 회의 NH농협금융은 올해 1분기 순이익이 3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 농협금융은 5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김용환 회장과 전 자회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1분기 종합경영성과 분석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은 1분기 연결순이익은 30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보면서 2018년도 목표손익 달성계획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자회사별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하고, 특히 금리인상과 환율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리스크관리가 강조됐다. 김 회장은 "금리인상에 취약한 가계대출과 환율변동에 민감한 중소기업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각 자회사가 자산포트폴리오에 대한 재검토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경쟁이 치열한 만큼 고객 수요 맞춤형 상품개발과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수 사업추진 자회사 시상과 사례발표도 이어졌다. 우수 사업추진상은 은행권 최초로 가상통화거래소 본인계좌 확인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운용 중인 농협은행 디지털전략부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KT와의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위성발사·궤도보험에 이어 휴대폰 단말기보험 판매지분을 확보하는 등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한 농협손해보험 법인영업본부다.

2018-04-05 17:56: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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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농촌운동가 이대훈 NH농협은행장…"동남아에 농업금융 심겠다"

NH농협은행에 대한 눈높이가 달라졌다. 조선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쌓였던 부실을 모두 털어내고 빠르게 수익성이 회복되면서 올해 순이익 목표는 7800억원까지 올라갔다. 달라진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고경영자(CEO)로 '영업의 달인'으로 꼽혔던 이대훈 행장이 발탁된 것도 그래서다. 이 행장은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충하는 동시에 농업금융의 노하우를 살려 해외진출 등 농협은행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취임 100일을 앞두고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농협만의 농업금융 노하우를 살려 동남아시아 농업국을 중심으로 진출하는데 가속도를 낼 것"이라며 "올해는 현재 사무소로 있는 인도 지점 설립을 마무리하고, 베트남에서는 2~3개의 지점을 더 만들어 법인화하겠다"고 했다. 현재 소액대출로 진출한 미얀마나 캄보디아에서는 예금까지 가능한 은행으로 키울 생각이다. 이 행장의 이런 전략은 단순히 농협은행이 농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가 아니다. 농업국가에서 농업금융이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깊이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는 농협대학교를 나왔다. 처음엔 넉넉치 않는 집안 형편에 학비와 생활비가 줄이기 위해 선택했지만 대학을 다니면서 농민들의 삶에 진심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농촌운동가로서의 신념이 자리잡았다. 포천 지역농협에 들어가서는 금융업무는 물론 농자재 배송과 농산물 판매까지 담당하기도 했다. 이 행장은 "과거 고질적인 농촌고리채 문제를 해소한 농업금융 노하우를 부러워하는 동남아 국가들이 많다"며 "실제 미얀마 법인을 설립할 때는 현지 정부가 이런 점을 높이 평가해 진출한 한국계 금융기관 중 최단 기간 내 사업인가를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행장은 다음달에는 직접 동남아 시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그는 "필리핀에서 열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에 참석하면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시장까지 점검할 계획"이라며 "현지 상황을 직접 보고 전략이나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장은 취임 이후 지난 100일 간 '소통경영'에 집중했다. 그는 "최근 몇 년간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으로 직원들이 많이 힘들었던 만큼 스킨십을 나누며 떨어져 있는 사기와 자신감을 심어주려고 노력했다"며 "특히 소통하는 자리에서도 막연한 큰 틀이 아닌 세부적인 노하우를 공유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매월 본부나 영업점 직원들을 만나는 '그뤠잇 타임(grEAT-Time)을 가질 계획이다. 이 행장이 밝힌 '영업의 달인' 노하우도 다르지 않다. 이 행장은 지점장 시절 실적 1위는 물론, 경기·서울영업본부장으로 있으면서도 최하위에 머물렀던 본부 실적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린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마케팅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고객과 얼마나 진정한 소통이 이뤄지느냐 여부"라며 "금융상품 하나를 팔아도 고객에게 진심이 얼마나 전달되느냐가 단기는 물론 장기 성과도 가른다"고 했다. 특히 그는 최근 인터넷전문은행의 흥행을 보면서 "단순이 접근하기 좋은 플랫폼이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기대했던 것보다 차별화나 특별함이 없다"며 "그런데도 인터넷전문은행에 고객들이 몰렸다는 것을 보면 기존 은행원들이 고객과의 신뢰를 쌓기보다 은행이나 자신을 위해 일했던 것은 아닌 지 지금 시점이라도 다시 돌아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단 취임 100일 성적표는 좋다. 1분기 실적은 기대했던 정도는 나왔고, 이런 추세라면 2분기 전망은 더 밝다. 현재 디지털 금융시장에 대해서는 '총성 없는 전쟁터'라고 평가했다. 이 행장은 취임하면서부터 "과거 대항해 시대에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했다면 4차 산업혁명의 무한경쟁 시대에는 신기술과 새로운 산업영역을 선점하는 자가 미래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 디지털 부문에서 정면대결을 예고한 바 있다. 그러나 농협은행의 디지털 키워드는 단독 선점이 아니라 '상생'이다.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금융플랫폼 생태계를 만들고 그 중심에 농협은행이 위치하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농협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 핀테크 오픈플랫폼 역시 상생의 일환이다. 오픈플랫폼은 농협은행의 금융시스템을 표준화된 형태로 핀테크업체들에게 개방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오픈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오픈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API는 모두 100여 개에 달한다.

2018-04-05 15:26: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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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하나카드, 외국기업협회와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KEB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지난 4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외국기업협회와 우량 일자리 창출 지원과 한국외국기업협회 전용 제휴카드 발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외국인투자기업(이하 외투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의 일환으로 외국인투자 촉진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민간 차원에서 실업문제를 해결 하려는 목적에서 이뤄졌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투기업 임직원 우대론' 등 외투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용상품을 출시해 금리 우대, 외국환 거래 시 환율 우대 및 수출입 아카데미 참가지원 등 다양한 우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와 제휴, 1Q 개인신용카드 3종(▲리빙(Living) ▲쇼핑(Shopping) ▲데일리(Daily))과 외투법인 전용 기업카드 발급을 지원한다. 그 동안 외국인 투자기업 및 임직원들은 국내에서 신용카드 발급 시 여러 제약이 있었으나, KEB하나은행과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에 의해 신용 확인 절차가 대폭 간소화 돼 카드 발급이 한결 수월해 질 예정이다. 또한 하나카드는 제휴 카드 사용액에 비례한 일정 금액을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에 발전기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장은 "외국환에 전문성을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은행으로서 외투기업의 국내투자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향후에도 공익적 금융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04-05 14:24:0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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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올원뱅크' 간편송금 3개월 만에 천만건

- 하루 평균 11만 건 - NH-아그리 무계좌 해외송금서비스도 인기 NH농협은행은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를 통한 간편송금 이용건수가 올 들어 3개월 만에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이용금액은 1조4000만원 규모며, 일 평균 이용건수는 11만 건이다. 간편송금 서비스는 공인인증서나 보안매체 없이 상대방의 전화번호만 알아도 1일 10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다. 건당 50만원 이하는 수수료 또한 없어 실생활에 유용한 송금서비스다. 연령별로는 수수료를 아끼려는 20대가 20%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모바일 취약계층인 50대 이상도 16.3%나 차지해 전 연령층에 보편화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월 말 출시한 'NH-아그리(AGRI) 무계좌해외송금'도 출시 2개월 만에 올원뱅크를 통한 이용금액이 13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점 거래보다는 올원뱅크를 통한 거래가 더욱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태영 농협은행 올원뱅크사업부장은 "향후에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들이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앱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외환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04-05 14:09:15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