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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체크카드 이용하면 여행 보내드려요"

BNK부산은행은 봄을 맞아 개인 체크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2018 BNK카드 Check-in(체크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오는 6월 30일까지 체크카드 건당 1만원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여행지원금 300만원(1명) ▲2등 최고급 노트북 또는 최신 휴대폰(3명) ▲3등 기프트카드 또는 상품권 10만원권 (14명) ▲행운상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2000명) 등 총 2018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 응모는 체크카드 건당 1만원 이상 이용 시 자동으로 되며 1일 1회, 이벤트 기간 중 총 10회까지 가능하다. 또 이벤트 기간 부산은행 체크카드 최초 신규 회원이 발급일의 익월 말일까지 1000원 이상 결제 시 체크카드 발급수수료 상당의 편의점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카카오톡 주문하기'에서 최소 주문금액 이상 결제 시 2000원 할인, 5월 말까지 1회에 한해 5만원 이상 결제 시 7500원 청구할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BNK부산은행 강호덕 카드사업부장은 "봄을 맞아 부산은행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선물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1 10:10:5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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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실적호조 즐거운 비명...1분기 3.6조 순익 기대

KB금융과 신한금융이 올 1분기(1~3월) 시장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깜짝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리딩뱅크를 향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자존심 싸움이 관전 포인트다. KB금융은 순이자마진(NIM) 확대와 기업대출이 가계대출의 빈자리를 채우면서 9000억원대의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금융도 8300억원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 규제로 가계 대출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주요 시중은행들이 앞다퉈 기업대출 영업과 예대마진 확보에 주력하고 나서 순익을 늘렸다는 평가도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1분기 은행권 전체 NIM이 1~2bp(1bp=0.01% 포인트) 상승할 것이란 전망까지 있다. 1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 우리은행, 기업은행, BNK금융, DGB금융, JB금융, 광주은행 등의 올 1분기 지배순이익 컨센서스는 3조6020억원이다. 지난해 같은기간 3조7840억원보다 4.81% 가량 줄어든 것이다. 대손충당금이 늘어난 영향이다. 하지만 증권가는 최근 금리 상승으로 순이자마진이 늘고, 증권 자회사들의 실적이 좋아지면서 순이익을 올려잡고 있다. NIM은 대출금리에서 예금금리를 제외한 예대금리차뿐만 아니라 채권 등 유가증권 수익률을 더한 은행권 순익 지표다. 대신증권은 은행업 유니버스 9개사 기준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124% 증가한 3조627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 최정욱 연구원은 "대출성장률과 NIM은 소폭 개선되고, 대손충당금도 지난해의 낮은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우여곡절 끝에 금호타이어가 더블스타로의 매각이 최종 결정되면서 법정관리시에 추가로 발생할 수도 있었던 손실 가능성이 소멸된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고 평가했다. 2017년 말 기준 상장은행들의 금호타이어 대출 익스포져(위험노출액)는 약 6500억원, 충당금 적립 잔액은 5000억원으로 충당금 적립률이 78%에 달한다. 향후 금호타이어 정상화에 따른 대규모 충당금 환입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 시장에서 예상하는 은행별 전망치는 KB금융이 9030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이익을 남길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신한금융 8320억원, 하나금융지주 5800억원,우리은행 4740억원, 기업은행 4380억원, BNK금융지주 1730억원, DGB금융지주 980억원, JB전북은행 61억원, 광주은행 420억원 등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대신증권보다 많은 3조7560억원으로 예상했다. 한국투자증권 백두산 연구원은 "1분기 은행 업종 순이익은 3조70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4% 웃돌 것이다. 실제 내용은 더 좋다. 업종 순이자이익은 9조3000원으로 컨센서스 9조5000원보다 1.7% 정도 낮지만 1분기는 영업일수 감소로 2% 정도 수익이 줄어드는 효과를 감안하면 기대치 수준이다"면서 "은행 신탁 및 증권 관련 수수료가 크게 증가하면서 비이자이익도 유가증권 관련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편이다"고 말했다. 금리 상승기조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금리 상승 기조의 영향으로 기계적으로 금리 상승세를 유도할 것이란 분석이다.

2018-04-11 09:47:5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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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올원뱅크' 가입자 200만명 돌파

NH농협은행은 지난 2016년 8월 출시한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의 가입자 수가 출시 20개월 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한지 8개월 만이다. 올원뱅크는 실이용자 비중이 78%에 달하고, 주간 방문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실제 이용자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온리(Only)'를 목표로 간편송금, 더치페이, 경조사 초대장, ATM 출금 등 지갑이나 현금 없이도 가능한 생활 속 간편서비스와 알뜰환전, 해외송금, 골드바 구매 등 은행에 가지 않아도 웬만한 금융생활이 가능토록 하면서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간편송금'과 '알뜰 외화환전'은 매월 이용건수를 경신 중이다. 올해 들어 3개월 만에 이용건수가 '간편송금'은 1000만건, '알뜰 외화환전'은 10만 건을 넘어섰다. 농협은행은 올원뱅크 출시 2주년을 앞두고 모임통장 등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고, 자체 리워드 제도를 도입하는 등 '올원뱅크 3.0'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금융지주 최초로 통합플랫폼을 시도하고 실이용자 비중이 높은 것은 올원뱅크의 자랑"이라며 "농협금융 전 임직원의 노력으로 200만 고객을 달성해 감사하며, 앞으로도 금융과 유통복합몰 구축 등 농협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다음달 8일까지 4주간 올원뱅크 가입자 200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입금액에 따라 최고 연 2.4%(세전)의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올원뱅크 200만 가입 기념 특판예금'을 10일 출시하고, 1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2018-04-10 14:03: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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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1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NIM은 점진 하락 예상"

시중은행의 올해 1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다만 부동산 및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순이자마진(NIM)은 1분기를 정점으로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키움증권 서영수 연구원은 10일 '은행 1/4분기 실적 프리뷰 : 시장 기대치 부합하는 실적 시현' 보고서를 통해 "시중은행의 1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 당사 추정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 연구원은 "양호한 수준의 여신 성장과 NIM 시현으로 이자부문에서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아울러 대손비용, 판관비 등 경상적 비용도 계절적 요인 등으로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은행의 여신 성장률은 1.5~2% 내외로 양호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4월 이후 투기지역에 대한 양도세 강화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 거래가 급증한 점,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LTI(소득대비대출비용) 적용 등 대출 규제가 강화되는 점을 감안해 선제적으로 대출을 늘린 영향이다. 다만 서 연구원은 "부동산 시장의 침체,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대출 증가율은 빠르게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은행의 NIM은 시장의 기대와 달리 1분기를 정점으로 점점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은행 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부동산 및 관련 대출 규제 강화로 대출 수요가 급격히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또 기준금리 인상 이슈도 NIM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서 연구원은 "과거 사례를 볼 때 기준 금리 인상은 단기적으로는 긍정적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대출 수요를 억제해 NIM에 부정적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그는 "기준금리 인상이 대출 수요의 대부분인 가계, 소호, 부동산 등 주요 대출의 수요를 위축시킬 수 있다"며 "만약 여타 제조업 부문의 대출 수요 증가 과정에서 금리 인상이 진행되면 NIM에 긍정적일 수 있으나, 부동산 이외 대출이 전체 대출을 견인하지 못하는 여건 하에서는 긍정적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2018-04-10 13:51:0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