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기사사진
KEB하나은행, 청년 일자리 창출 '글로벌 청년 인턴십'

KEB하나은행은 국내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해외 일자리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글로벌 청년 인턴십 '(가칭) 하나로·세계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의 청년 글로벌 인턴십 '(가칭) 하나로·세계로 프로그램'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전략 비전인 '익스팬딩 투 글로벌 40%(Expanding to Global 40%)' 달성을 위해 향후 성장성이 높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우수한 인재를 확보, 배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이번 KEB하나은행의 청년 글로벌 인턴십을 통해 선발된 인턴십 참가자는 아시아 지역, 특히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 등에 집중 배치해 ▲실무 체험 ▲현지시장 조사 ▲현지진출 국내기업과 연계한 방문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글로벌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될 예정이다. 또 글로벌 인턴십 근무 우수자에게는 필요시 본인의 근무 희망에 따라 현지의 법인과 지점에서 근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국내 청년들의 해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EB하나은행의 글로벌 인턴십은 2월 중 선발공고를 한 후 첫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2년 동안 상·하반기 각각 50명씩 약 2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글로벌사업부 관계자는 "국내 청년들이 취업난에서 벗어나 글로벌 현장에서 이들의 진취적 정신, 적극적인 업무 태도, 뛰어난 적응 능력이 충분히 발휘 될 수 있도록 제도 및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8-02-12 13:38:06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DGB대구은행 "설 연휴, 귀성길에 이동점포 이용하세요"

DGB대구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휴게소 모바일뱅크 운영, 신권 교환 및 복봉투 배부 등 대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명절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간 칠곡 동명휴게소 상행방향에서 DGB대구은행 이동점포 금융서비스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한다. 12m크기·16톤 규모의 대형트럭에 설치된 은행업무용 특수차량에서 일반 은행 업무는 물론 온라인 단말기, ATM기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 1회 룰렛게임 이벤트를 통해 선물도 증정하며 한복을 입은 직원들이 신권 교환, 세뱃돈 福(복)봉투 등을 한정 수량 배부할 예정이다. 설 명절 제수용품 마련을 위해 전통시장 이용 고객에게 주차요금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일부터 14일까지 서문시장 공영주차장에서 DGB대구은행 BC카드로 주차요금 결제 시 50%를 청구 할인한다. 최대 1만원까지(1일1인1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할인금액을 결제일 이용대금에서 차감 청구될 예정이다. 설맞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지역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10억원치 구매한 DGB금융그룹은 설 명절 전 대구·경북 지역 전통시장에서 임직원들이 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 구매에 나선다. 그 중 1억원은 지역 소외이웃에게 전달한다. 오는 18일까지 백화점이나 대형 할인마트 등에서 DGB대구은행 BC카드로 10만원 이상 사용하는 고객이 BC카드 홈페이지 응모하면 선착순 3000명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 기간 기간 골드바와 스타벅스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하는 황금 개 골드바 행사도 동시 진행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민족 대이동의 설명절을 맞아 귀향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DGB무빙뱅크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이용 장려를 위한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며 "국민들이 뜻 깊고 즐거운 설 명절을 지내길 바라며, 연휴기간 DGB대구은행의 모바일뱅크, DGB셀프창구 서비스 등을 통해 은행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8-02-11 16:13:46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은행, 역대급 실적잔치에도…'눈총' 받는 이유는?

-4대 금융지주 지난해 순이익 10조원 달해…대출로 이자이익 쏠림현장 여전 금융지주사들이 지난해 역대급 실적성적을 내놨다. 가계부채 대책에도 대출증가에 따른 이자수익이 늘어났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9조7787억원으로 전년(7조5249억원) 대비 29.95%(2조2538억원) 증가했다. 왕좌의 자리는 KB금융이 차지했다. KB금융의 지난해 연결기준 순이익은 전년보다 54.5% 증가한 3조3119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순이익이 3조원을 돌파한 것은 2008년 지주사 출범 이래 처음이다. 신한금융지주는 아쉽게 '3조 클럽' 입성을 놓쳤다. 신한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은 2조9179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늘었다. 하나금융지주도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며 순익 2조원대에 진입했다. 하나금융의 지난해 순이익은 2조368억원으로 전년 대비 53.1%나 증가했다. 우리은행도 전년 보다 20% 늘어난 1조5121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4대 금융지주(은행)가 10조원 가까운 순익을 낸 건 가계대출 중심의 막대한 이자이익을 거둔 덕분이다. KB·신한·하나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의 지난해 이자이익은 25조8832억원으로 지난 2016년 이자이익(23조2694억원)보다 11.2%(2조6138억원) 늘었다. KB금융의 지난해 이자이익은 7조7100억원으로 전년(6조4025억원) 대비 20.4%(1조3075억원) 늘었다. 하나금융의 이자이익은 전년(4조6420억원)보다 10.1%(4675억원) 늘어난 5조1095억원으로 집계됐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4분기 연속으로 이자이익이 꾸준히 증가했다. 신한금융의 지난해 연간 이자이익은 7조8431억원으로 전년(7조2054억원) 보다 8.9%(6377억원) 늘었다. 신한은행도 4분기 연속 이자이익이 증가했으며, 특히 지난해 4분기 이자이익은 1조3440억원 규모로 증가폭이 가장 컸다. 우리은행의 이자이익도 5조2206억원으로 전년(5조195억원) 대비 4.0%(2011억원) 늘었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지난해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대출금리를 가파르게 올리는 식으로 이익을 올렸다. 그 결과 전체 영업이익 가운데 이자 비중이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이 86.3%로 가장 비중이 크고 국민은행(83.9%), 우리은행(80.6%), 하나은행(76.4%) 순이다. 여전히 이자이익에 대한 과도한 쏠림 현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양새다. 금융 당국은 줄곧 은행들의 '예대마진 위주의 영업'을 비판하며 개선을 요구해 왔다. 지난달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혁신 추진 방향 브리핑에서 '담보대출 위주의 전당포식 영업'을 금융권 적폐로 꼽으며 "고객이 맡긴 돈을 가지고 영업하는 금융 산업은 수익을 많이 창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금융 산업 성장의 혜택이 국민과 기업에 골고루 돌아가지 않는다면 아무리 수익을 많이 내고 성장한다 해도 박수받기 어렵다"고 지적한 바 있다.

2018-02-11 15:09:05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