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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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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삼성화재 다이렉트 보험료 확인하면 상품권 드려요"

SC제일은행은 내년 3월 31일까지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운전자보험·해외여행보험의 보험료를 확인하는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SC제일은행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뱅킹을 통해 삼성화재 다이렉트에서 본인의 자동차보험료를 확인하는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1만원 권을 증정한다. 추가로 운전자보험료까지 확인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신세계상품권 1만원 권을 제공한다. 해외여행보험료를 확인하는 온라인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매월 1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SC제일은행-삼성카드3 V2'를 발급받은 고객이 해당 카드로 자동차보험료를 2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엔 1만8000원을 청구할인 해준다.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90% 환율우대쿠폰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갤러리아면세점 할인쿠폰 패키지를 제공한다. 갤러리아면세점 할인쿠폰 패키지는 여의도 63빌딩 내 갤러리아면세점 63을 방문해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선불카드 교환권과 최대 3만원 금액 할인권, 그리고 갤러리아 온라인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온라인 적립금 쿠폰으로 구성돼 있다. 윤패트릭 SC제일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삼성화재해상보험, 갤러리아면세점, 삼성카드 등 다양한 업종의 풍부한 혜택을 SC제일은행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업종을 뛰어넘는 다양한 제휴와 협업을 통해 타행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12-27 09:48:2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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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 '펀드 포트폴리오 동시신규 서비스' 오픈

KB국민은행은 인터넷 뱅킹을 통한 '펀드 포트폴리오 동시신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투자자가 분산투자 목적으로 2개 이상의 펀드에 가입할 경우 신규절차를 통합해 간소화한 것으로 한 번의 절차로 여러 펀드를 가입할 수 있다. 기존에는 여러 개의 펀드를 가입하고자 하는 경우 중복되는 정보를 상품별로 여러 번 입력해야 했다. 포트폴리오 서비스 이용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KB자산관리플랫폼 투자설계에서 추천하는 펀드를 선택해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장바구니' 내에서 일괄 신규 가입을 하면 된다. 또 투자자가 개별적으로 원하는 여러 개의 펀드를 동시에 가입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포트폴리오 투자 등 분산투자 중심의 투자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중위험·중수익펀드를 간편하게 묶음으로 가입할 수 있는 'KB Middle M 펀드 포트폴리오'를 지난 7월에 출시한 바 있다. 이 상품도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번에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저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고객수익률 제고를 위해 포트폴리오 등 분산투자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스마트한 자산관리(WM)를 지원하는 다양한 컨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6-12-27 09:22: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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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금융CEO 성적표]⑥ 이경섭 NH농협은행장

조선·해운업 부실대출·공무원 특혜대출 등 연이은 악재…현장경영·리더십으로 흑자 전환 성공 "건전성 관리가 동반되지 않은 성장은 모래성을 쌓은 것과 같다. 건전성 확보를 기반으로 한 내실 있는 성장은 우리가 추진해야 할 가장 중요한 목표다."(2015년 12월 31일 신년사 중) NH농협은행은 올 상반기 조선·해운업 대출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힘겨운 1년을 보냈다. 하지만 다양한 위기대책을 통한 '부실털기'로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암흑기에서 벗어나고 있다.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은 기세를 몰아 영업 정상화를 추진하고 대규모 인사를 단행하며 2017년 모래성이 아닌 '벽돌성'을 쌓기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다사다난(多事多難) 1년… 올 한 해 NH농협은행은 안팎으로 악재의 연속이었다. 상반기 조선·해운업 대출로 위험노출액(익스포저)이 늘면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것이 먹구름의 단초였다. 농협은행은 누적손실을 한꺼번에 회계 처리하는 '빅배스(Big Bath)를 단행하면서 올 상반기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했다. 대규모 여신을 보유했던 STX조선해양, 창명해운 등 조선업체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대손비용 1조1200억원을 포함한 1조3209억원 규모의 충당금을 쌓은 탓이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 329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3008억원)에 비해 두 배가량 하락한 수치다. 자연스레 NH농협금융도 우울한 실적을 맞았다. 농협금융의 상반기 당기순손실은 201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으며, 명칭사용료 부담 전 당기순손실은 592억원을 기록했다. ◆흑자 성공·혁신 인사…도약 준비 이 행장은 '마이너스 위기' 극복을 위해 비용감축과 리스크관리 강화 등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그는 경영위기극복위원회를 구성해 비상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은행장직속 경영혁신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다. 농협은행은 판매관리비를 줄이고 점포 통폐합 등으로 비용을 절감해 실적을 개선하는 동시에 부실 기업에 대한 리스크 관리는 강화했다. 지난 6월엔 전 영업점에 친필 편지를 보내 대규모 부실대출과 관련해 사과와 격려의 내용을 전달하기도 했다. 결과는 예상보다 빨리 나타났다. 농협은행은 상반기 적자에서 4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26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08억원)보다 두 배 넘는 이익을 냈다. 그러나 충당금 여파로 누적 기준으로는 여전히 순손실 618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충당금 적립규모는 눈에 띄게 줄었다. 농협은행이 3분기 중 적립한 충당금은 901억 원으로, 충당금 적립 규모가 가장 컸던 2분기와 비교하면 90.9% 가량 축소됐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66.6%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65%로 지난해 말보다 0.62%포인트 개선됐고 대손충당금적립비율도 19.08%포인트 상승한 98.73%를 나타내는 등 전체적으로 실적이 견고해졌다. 이로써 이 행장의 입지도 다시 탄탄해졌다. 상반기 대규모 적자와 특혜대출 논란 등으로 국감에서 사퇴압박을 받아으나, 비교적 빠른 안정을 이루면서 남은 1년의 임기를 수행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인사 쇄신도 적극적이다. 농협은행은 지난 11월 부행장의 80%를 물갈이 하는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하고 본부 부서장과 영업점 지점장 인사도 앞당겼다. 연말부터 3개월 가량 이어지는 인사시즌을 조기에 단행해 영업태세를 정비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2016-12-26 16:56:3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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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경제, 위기라 말하고 희망이라 쓴다]<14>은행의 과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금리 상태가 지속되면서 은행들 역시 낮은 수익성에 허덕이고 있다. 전통적으로 예금과 대출의 금리차이로 돈을 벌어들였던 국내 은행들은 전 세계적인 금리 하락세에 '보릿고개'를 피하지 못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조선, 해운 등 취약업종에서 대규모 대손비용이 발생한 영향도 컸다. 다행히 올해는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 은행들을 살린 건 부동산 시장이었다. 부동산으로 돈이 몰리며 가계부채는 심각한 수준이 됐지만 은행에는 득이 됐다. 대출규모가 증가한 것은 물론 집값이 오르면서 담보가치 상승으로 은행들의 이익안정성도 높아졌다. 부동산으로 보릿고개는 무사히 넘겼지만 문제는 내년이다. 인터넷 전문은행이 당장 내년부터 기존 은행들의 가장 큰 수익원이였던 예금과 대출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주요 먹거리였던 주택담보대출도 정부의 규제로 주춤할 가능성이 크다. ◆금리에 일희일비하는 수익구조 은행들의 주가 곡선을 살펴보면 기준금리와 같이 움직인다. 주가가 기업가치의 반영하는 논리를 감안하면 금리에 따라 은행의 수익이 좌우된다는 뜻이다. 국내 은행에 대한 장기 전망이 밝지 않은 것도 이런 수익구조 때문이다. 수익구조가 단순하면 저금리와 같은 특정 리스크 요인에 따라 은행산업이 받는 충격도 상대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다. 통상 은행의 금리민감도는 금리가 25bp(1bp=0.01%포인트) 하락할 경우 연간 순이자마진(NIM)이 3bp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은행들의 비이자이익은 아직도 낮은 수준이다. 정답을 알고 있어도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은행들의 수익구조 개선이다. 국내 은행의 비이자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은 총 이익의 20% 미만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우리·KB국민·KEB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3분기 누적 총이익은 20조2852억원으로 이 중 이자이익은 16조6763억원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수수료 등 비이자이익으로 전체의 18%인 3조6099억원에 불과하다. ◆새로운 경쟁자에 수익구조 개선도 숙제 내년 은행을 둘러싼 환경은 좋지 않다. 전통적으로 은행 수익에 부담을 줬던 예대마진 악화와 기업구조조정 등 외부 악재는 사실상 바닥은 지났다고 봐야 한다. 그러나 호재가 생기니 새로운 환경이 만들어낸 악재도 쏟아졌다. 먼저 K뱅크를 시작으로 인터넷 전문은행이 내년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다. 주요 서비스는 기존 은행들의 먹거리였던 예금과 대출 등이다. HMC투자증권에 따르면 향후 5~10년 이내로 인터넷 전문은행의 예금 시장점유율이 2~3%에 이르면서 기존은행의 이익을 4.5% 가량 잠식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올 해 은행의 먹거리가 됐던 부동산 시장도 불안하다. 주택시장 충격으로 은행에 위기가 오지는 않겠지만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파급효과는 결국에는 은행의 수익성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조선·건설·해운 등 경기민감업종 뿐만 아니라 주요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불확실한 것도 은행에는 부담이다. 기업들의 실적개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통상 후행성 때문에 은행 실적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장기적으로 은행들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가장 큰 악재는 수익구조다. 현재와 같은 수익구조라면 저금리가 지속되는 한 수익성을 제고하기란 쉽지 않다. 서정호 한국금융연구원 은행보험연구실장은 "수익성이 낮으면 수익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투자도 사실상 어렵다"며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은행 이사회와 경영진이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새로운 영업기회 발굴을 위해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으로의 먹거리로 전문가들은 자산관리 부문을 꼽았다. 김진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장기적인 예대마진 하락과 인터넷 전문은행과의 경쟁부담은 다른 비용 개선으로 상쇄할 수 있지만 현재 전통적인 비즈니스 이외의 유가증권 매매나 투자은행(IB) 업무의 비중이 미미하다"며 "수수료 비즈니스와 IB부문을 활성화해 비이자이익이 자기자본이익률(ROE)를 견인하고 있는 싱가포르 은행이 한국 은행들의 성장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IMG::20161226000185.jpg::C::480::국내 은행 수익성 추이}!]

2016-12-26 16:55:4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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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김현주 행원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수상

BNK경남은행은 영업부에 근무하는 김현주 행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김현주 행원은 지난 8월 18일 오전 금감원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사기범에 속아 정기예금 4000만원을 중도해지 하려던 조 모(72세) 고객의 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 당시 김현주 행원은 정기예금 중도해지 후 송금·수표발행을 권유했으나 고객이 현금 인출을 고집하자 담당책임자에 보고, 고객과 면담을 통해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조 모씨의 자택으로 전화한 사기범은 은행예금을 현금 인출해 집에 두면 직접 찾아가 보호조치 하겠다는 수법으로 접근했으나, 수사협조 요청을 받은 경찰의 자택 동행으로 자산을 지킬 수 있었다. 김현주 행원은 "연세 많은 고객이 계속해서 현금 인출을 요구하는 모습이 평소 배웠던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와 비슷해 매뉴얼에 따라 응대했다"며 "은행직원으로서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당연한 일을 한 것 뿐인데 감사장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3건(2600만원)에 이어 올해는 10건(1억9600만원)의 보이스피싱 금융사기를 예방했다. 아울러 부정사용이 의심되는 금융거래를 사전 차단하는 FDS시스템(이상금융거래 탐지 시스템)을 가동해 올 한해동안 272건(16억338만원)의 전자금융 사기를 막았다.

2016-12-26 15:17:03 채신화 기자
신한은행 일본법인 SBJ은행, 200억엔 규모 주택론 채권매각 성공

신한은행의 일본 현지법인인 SBJ은행이 일본 현지에서 200억엔 규모의 주택론에 대한 채권매각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매각은 지난해 이어 세 번 째 매각으로 주택론 채권을 신탁으로 설정하고 취득한 신탁수익권을 투자가에게 양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3월과 11월엔 각각 250억엔 규모의 채권매각에 성공한 바 있다. SBJ은행은 리테일 틈새시장을 겨냥한 주택론을 2012년말 출시해 ▲2014년 670억엔 ▲2015년 1080억엔 ▲2016년 11월 말 기준 1050억엔을 신규해 누적 잔액이 총 2350억엔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이런 영업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말에는 136억엔의 영업이익과 49억엔 이상의 당기순이익이 예상된다고 SBJ은행 측은 전했다. SBJ은행은 주택론의 진성매각(True Sale)을 통해 자산증가에 맞춘 경영비율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졌으며, 약 3억엔의 채권매각이익과 함께 매각 채권의 사후관리대행을 통해 20년 이상 연 0.5%의 관리수수료 수익까지 확보하게 됐다. SBJ은행 관계자는 "이번 주택론 매각시 대출자산 가격을 초과하는 프리미엄을 통해 SBJ 주택론의 시장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세 번에 걸친 성공적인 주택론 채권매각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26 10:12:3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