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부산은행, 우량기업 임직원 특화 '마이썸 신용대출' 선봬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모바일 은행 썸뱅크에서 우량기업 임직원 우대대출('마이썸 신용대출')을 모바일에 특화된 맞춤형 상품으로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 출시된 썸뱅크 전용 대출상품인 '마이썸(MySUM) 신용대출'은 300만원 이하의 소액대출과 3000만원 이하의 일반대출로, 고객 입력 사항을 최소화해 무서류·무방문 형태로 최저 연 5.13%~ 최고 연 13.00%(이하 30일 기준)까지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썸뱅크는 '마이썸 신용대출'에서 고객의 직장정보 등을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스크래핑 기술을 고도화했다. 이에 따라 썸뱅크와 제휴된 기업체 임직원일 경우 최저 연 2.83%~ 최고 연 5.63%의 별도 금리가 적용되는 우량기업 임직원 대출을 지난 28일부터 추가했다. 썸뱅크 관계자는 "기존 은행 대출상품이 고객층을 구분해 개별로 출시돼 영업점 직원이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는 구조였다면 썸뱅크의 '마이썸 신용대출'은 하나의 상품에 고객군을 세분화한 것이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대출은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썸뱅크' 앱을 다운로드 받아 본인 실명확인 후 회원으로 가입하면 별도 은행 방문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부산은행 썸뱅크 최진호 부장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썸뱅크를 지속적인 개선시켜 이 상품의 적용대상 고객군을 일반기업에서 공무원 등으로 더욱 확대하고 적용 한도도 세분화 할 계획"이라며 "고객이 일일이 상품을 찾아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상품에서 모든 것이 구현되도록 모바일 은행인 썸뱅크의 편의성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30 11:38:19 채신화 기자
산업은행, 해외점포 이익 8000만 달러 전망…전년比 두 배↑

산업은행은 올해 해외점포의 세전 이익이 전년(3300만 달러)의 두 배를 웃도는 8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30일 밝혔다. 산은은 이동걸 회장 취임 이후 글로벌 사업 강화를 핵심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아시아시장 영업확대를 위해 인도·미얀마·베트남·인도네시아 등을 연결하는 '동남아 금융 벨트'를 구축해 동남아 금융시장의 영업력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산은은 홍콩 현지법인, 싱가포르지점, 런던지점 등의 전반적인 실적 향상 가운데 거점 해외점포인 홍콩현지법인의 세전이익이 사상 최대인 25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산은은 어려워진 국제 금융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인 영업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동남아 시장에서 영업실적이 대폭 호전됐다고 이익 급증 배경을 분석했다. 산업은행 김영모 부행장은 "산업은행은 해외에서 세계 선진은행들과 경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은행으로, 국내시장의 한계를 뛰어넘어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며 "특히 동남아 시장에서 산은의 강점업무를 통해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은은 안정적인 동남아 시장 영업을 위해 싱가포르지점에 동남아 영업 총괄 기능을 부여하고 현재 15억 달러인 동남아 지역 자산을 2020년에는 30억 달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2016-11-30 11:31:16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은행연합회, '전자 수입화물선취보증서' 확대발급 시행

은행연합회는 29일 한국무역협회, 한국국제물류협회, 한국무역정보통신과 업무약정을 체결하고 내달 1일부터 전자 수입화물선취보증서(e-L/G서비스)발급 업무를 해상 포워더(운송주선업자)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증서 발급은 국가전자무역기반사업자인 KTNET이 운영하는 전자무역시스템(uTradeHub)을 통해 실시한다. 전자무역시스템은 무역업체가 외환·통관·물류·결제 등 무역업무 전반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은행·관세청·선박회사 등의 유관기관을 연계해놓은 시스템이다. 그동안 선박회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됐던 전자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이 해상 포워더까지 확대됨으로써 무역업체의 L/G 발급업무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L/G는 선적서류보다 수입화물이 먼저 도착한 경우 수입업체가 선적서류 없이 화물을 인수할 수 있도록 은행이 책임을 보증하는 서류다. L/G 발급 업무를 KTNET의 전자무역시스템을 통해 처리하게 되면 수입업체·은행·선박회사· 포워더는 L/G 신청·발급과 조회·제출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할 수 있어 수입화물의 신속한 반출과 더욱 안정적인 거래가 가능해진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L/G 업무의 전자화가 확대 시행됨으로써 은행은 업무처리절차 중 상당 부분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고, 무역업체는 화물반출 시간을 단축시켜 창고료·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되는 등 전체적으로 무역업무 간소화와 비용절감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29 15:54:49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은행 올해도 '칼바람'…명예퇴직 잇따라

광주은행 88명, 농협금융 425명 명예퇴직 신청…은행권, 임단협 마비로 희망퇴직 논의도 '안갯속' 올해도 금융권에 '칼바람'이 불고 있다. 은행들이 임금피크제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추진해서다. 인터넷·모바일의 발달로 대면거래가 줄면서 지점과 은행원의 수가 쪼그라 들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도 희망퇴직·명예퇴직으로 은행원 1600여명이 짐을 쌌다. 올해 은행들은 상반기에 이미 명예퇴직을 실시한 데 이어 11월에도 임금피크제 직원을 대상으로 명퇴 신청을 받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은행들이 성과연봉제를 놓고 노사 갈등이 불거져 명예퇴직 논의 역시 안갯속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지난 28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총 98명이 명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명예퇴직 신청 자격은 만 40세 이상, 15년 이상 근무자다. 명예퇴직하면 특별퇴직금 명목으로 평균임금의 31개월분을 주며 자녀교육비·자녀 결혼축하금·부모 경조사비 등이 지원된다. 이들은 오는 12월 14일 자로 명퇴한다. 광주은행은 직원들의 명퇴가 이뤄진 뒤 연말 정기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은행은 지난해에도 명예퇴직을 시행해 88명이 직장을 떠났으며, 현재 직원 수는 총 1490명이다. 앞서 농협 금융계열사도 연말 명예퇴직을 통해 총 425명의 신청을 받았다. 농협 금융계열사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명예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농협은행이 411명, 농협생명 8명, 농협손해보험 5명, 농협금융지주 1명이 신청했다. 명예퇴직 신청자들은 별 다른 사유가 없는 한 최종 대상자로 확정해, 올 12월 31일자로 퇴직 조치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명예퇴직은 1960년생의 임금피크제 대상자와 40세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농협 금융계열사 임금피크제 대상자는 농협은행 360명을 비롯해 총 373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40세 이상 직원들의 신청도 이어지며 농협은행의 명예퇴직 신청자만 400명을 넘어섰다. 농협금융은 임피제 대상자에게는 퇴직 전 3개월 평균 월급의 26개월치를 지급하고 10년 이상 근무한 만 40세가 넘는 직원에게는 20개월치를 지급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11월에도 400명의 직원을 명예퇴직으로 감원한 바 있다. 올해 이미 한 차례 명예퇴직을 실시한 KB국민·KEB하나·신한·우리은행 등이 하반기에도 명퇴를 단행할지는 안갯속이다. 올해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의 반대로 노사의 협상이 마비된데다, 노조별 위원장 선거가 진행되고 있어 희망퇴직을 포함한 임금협상이 힘든 상황이기 때문. KB국민은행은 연말에 임피제 대상자들에게 명퇴 신청을 받아 왔는데, 올해는 6월로 앞당기면서 지난 7월 210명이 명예퇴직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7월 임피제 대상자 38명을 내보냈다. 다만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하반기 분기조회에서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대규모 명예퇴직은 없다"고 말한 바 있어 연내 추가 명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전직직원 제도로 170명이 희망퇴직한 우리은행도 연내 추가 인원감축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차등형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신한은행은 연내 추가 인원감축이 있을 지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

2016-11-29 15:13:06 채신화 기자
조용병 신한은행장, 인천·경기 공단 돌며 '현장경영'

신한은행은 29일 인천시 소재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호텔에서 경기지역 산업공단 내 중소·중견 기업고객 대표를 초청해 '2017년 글로벌 금융 시장 전망'을 주제로 오찬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매년 상·하반기에 현장경영을 실시하는 등 전국 주요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체감경기를 파악하고 영업현장의 고충을 반영해 현장중심·고객중심 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조 행장은 "신한은행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기술금융을, 글로벌 진출 기업은 '신한 글로벌(Global) 지원패키지'를 통해 해외투자 초기부터 현지 자금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신한은행 임직원은 '고객의 성공이 곧 신한의 성공'이라는 신념으로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행장은 지난 3월 3일 대구·경북지역 현장경영을 시작으로, 3월 10일 부산·울산·경남지역, 3월 16일 호남지역을 방문했으며, 3월 29일에는 대전·충남·충북지역을 방문해 핵심고객 밀착영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대표 중소기업 CEO들과 오찬세미나를 가졌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미래 경영인 양성을 위해 중소·중견기업 2세 경영인과 청년기업가를 대상으로 경제·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MIP(Management Innovation Program For Next CEO)를 통해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250명 교육생을 배출했다.

2016-11-29 15:00:08 채신화 기자
산은, 중소·벤처기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유암코' 선정

산업은행이 진행하는 79개 비금융 자회사 '패키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연합자산관리(유암코)가 선정됐다. 산업은행은 29일 이사회에서 중소·벤처기업 주식 패키지 매각 입찰에 참가한 6개사 가운데 연합자산관리(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출자회사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입찰가, 자금조달 증빙 등 입찰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매각 본입찰에는 아연인베스트먼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JS자산운용, 대신-에스케이에스 세컨더리 사모투자합자회사, 비에프에이, 연합자산관리 등 6곳이 참여했다. 이로써 산은은 132개 비금융출자회사 가운데 98개사를 매각하게 됐다. 산은은 내달 13일까지 유암코로부터 입찰가의 5%에 해당하는 입찰보증금을 받은 후 12월 중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나머지 비금융출자회사도 장부가에 구애받지 않고 여건이 조성되면 신속하게 매각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이번 중소·벤처기업 주식 매각은 국내 최초의 세컨더리 마켓 패키지 딜로, 기업공개(IPO) 등으로 한정된 투자회수방식을 세컨더리 민간시장 기능으로 다변화했다"며 "향후 업종별·산업별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주식 패키지 매각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은은 중소·벤처 기업 지원에 있어 '투자→성장→회수→재투자'의 정책자금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고,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재원은 산은의 정책금융 수행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2016-11-29 14:28:58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하나투어,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 체결

우리은행과 하나투어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 당행 본점에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과 하나투어는 3300만 국내외 여행객 유치를 위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와 여행상품 제휴와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양사는 ▲환전페스티벌 등 '공동이벤트 추진' ▲우리은행 상품 가입고객 및 환전 고객에 대한 '하나투어 보유 면세점 할인 및 적립금 제공' ▲하나투어 고객에 대한 '환율 할인' ▲금융기능이 첨가된 여행상품 등 '여행·금융 제휴상품 개발' ▲수학여행상품과 학교전용 금융패키지를 결합하는 등 '학교·기관·기업에 대한 공동 마케팅' 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우리은행 남기명 국내그룹장은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외 여행고객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여행상품과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나투어와 우리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세계최고의 1등 여행기업과 1등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하나투어와 업무제휴 기념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대고객 이벤트도 실시한다. 외국인 전용 카드인 '우리은행 창한카드'로 하나투어 여행상품을 결제하는 경우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보조배터리·커피쿠폰을 제공한다. 아울러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나투어 보유 온·오프라인 면세점 20%할인과 적립금 혜택을 제공한다.

2016-11-29 11:16:05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