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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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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앱캐시'로 온라인 현금카드 결제서비스 제공

NH농협은행은 8일부터 LG유플러스의 주요 전자결제 가맹점에서 'NH앱캐시'를 이용한 온라인 현금카드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NH앱캐시'는 지난달 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이 공동 개발한 신종 금융앱 서비스로, 신용카드 번호만 입력하면 현금카드 번호를 추출해 앱에 등록시켜 준다. 현금카드 등록 후에는 인터넷·모바일쇼핑몰에서 결제도 가능한데, 쇼핑몰의 결제창에 표기된 QR코드 또는 결제코드를 NH앱캐시를 통해 인증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홈앤쇼핑, 더페이스샵, 알바천국 등 LG유플러스 주요 가맹점에서 결제 시 신용카드, 상품권, 휴대폰 등 기존 결제수단 이외에 '계좌이체' 항목에서 NH앱캐시 결제를 선택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현금카드 결제의 특징인 '공동가맹점' 개념을 자사 결제창에 적용해 NH앱캐시뿐만 아니라 현금카드 결제망에 연결된 국내 25개 금융기관의 현금카드 결제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NH앱캐시 결제 시 가맹점은 수수료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고객은 신용카드 대비 높은 소득공제 혜택과 함께 내년 3월말까지 이용금액의 0.5%를 실시간으로 캐쉬백 받을 수 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온라인 현금카드 결제의 확산을 위해 이날부터 'NH앱캐시 결제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객이 NH앱캐시를 이용해 온라인 및 O2O결제 후 결제내역을 캡쳐해 본인의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리고 NH농협은행 공식블로그에 해당 URL을 등록하면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2016-11-08 10:23:4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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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계열사 임직원 대상 '리더스 특별 강연회' 개최

BNK금융그룹은 8일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2017년 경제 및 은행산업 전망'을 주제로 'BNK금융그룹 리더스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부산은행과 각 계열사 임원 및 부·실·점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성환 한국금융연구원장은 내년도 경제 및 은행산업 전망과 함께 국내외 다양한 위험 요인에 대한 대응법에 대해 강의했다. 신 원장은 "금년 경제성장의 두 축이었던 민간소비와 건설투자의 성장률이 하락하고 내수와 수출 부진으로 인해 내년 경제성장률은 올해보다 0.2%포인트 낮은 2.5%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17년 국내외 위험요인으로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 중국 부동산 경기, 그리고 기업부채 및 가계부채를 꼽았다. 신 원장은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인한 자본유출입 및 환율변동 모니터링을 통해 이런 위험요인에 대응하면서 금융시장의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그룹 경남은행도 지난 7일 당행 본점에서 임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같은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열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강연회는 내년도 경제 및 은행산업 전망을 통해 향후 위험요인에 대한 대응 방안을 강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개최해 그룹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1-08 10:22:3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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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소매금융 나선다'…우리은행, 현지법인 출범식 개최

우리은행은 지난 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이광구 행장을 비롯해 이혁 주(駐)베트남 대사, 베트남 중앙은행, 베트남 총리실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법인 출범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10월 말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법인 신설 승인을 취득하고, 기존 하노이와 호치민 지점과 함께 본격적인 현지 리테일 영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우리은행 베트남 현지법인은 채널과 상품 등을 다양화하고 적극적인 현지영업 추진으로 조기에 베트남 외국계은행 중 선두권으로 진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지법인은 베트남 북부지역인 박린, 하이퐁 지역과 남부지역인 동나이, 빈증 지역 등으로 영업망을 넓히기 위해 법인설립 첫해는 3개, 이후 매년 5~7개 네트워크를 신설해 단기간에 약 20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 리테일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상품 라인업을 구축한다. 우리은행은 우리카드와 함께 2017년 상반기 중 베트남 현지 신용카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현지 고객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직장인 신용대출, 부동산 담보대출, 우량고객 신용대출, 방카슈랑스 등 다양한 여수신 상품을 연계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7월부터 서울보증보험과 공동 개발하여 출시한 '우리은행-서울보증보험 모기지론'을 판매하고 있으며, e-플랫폼사업부를 신설해 모바일 플랫폼인 위비뱅크와 인터넷·모바일뱅킹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광구 은행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은행 베트남은 고객들이 신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고, 사회적 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믿을 수 있는 은행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08 09:26:2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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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한국IBM, 블록체인 기술 활성화 공동추진

DGB대구은행은 한국IBM과 '블록체인 기술 활성화 및 시범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블록체인은 디지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으로 거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막는 기술로, 모든 비트코인 거래 내역이 기록된 공개 장부다. IBM은 지난해 12월 블록체인 기술을 빠르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표준을 개발하는 리눅스 재단의 '하이퍼레저' 프로젝트에 참여해 오픈소스 기반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협약에 따라 DGB대구은행과 한국IBM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적용을 위해 상호간 협력하고, 지속적 정보교환과 상호 멘토링을 통해 블록체인 관련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 개념증명(PoC) 수행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외화송금과 영업점 환율고시 업무를 공동 개발하는데 합의했다. DGB대구은행은 올해 4월부터 IT본부 내 자체 'IT R&D(정보기술 연구·개발)'센터를 운영하면서 주요 IT 신기술의 연구와 개발 등을 통해 미래 신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DGB대구은행은 이번 블록체인 기술개발 공동추진 및 시범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에 지속적으로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홍진기 DGB대구은행 IT본부장(CIO)은 "금융의 미래를 바꿀 차세대 혁신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을 위해 세계적 IT기업인 IBM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동 기술 노하우를 확보하고, 향후 지속적인 상호 협력 증진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07 16:11:3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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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 본격화'…수출입은행, 본부 9개→8개 축소

수출입은행이 본부 1곳을 축소하고 구조조정 업무를 강화하는 등 본격적인 조직개편에 나섰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달 31일 발표한 혁신안의 이행을 위해 본부 9곳에서 8곳으로 축소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수은은 기존 9본부, 2단, 1연구소, 38부·실, 91팀에서 8본부, 3단, 1연구소, 37부·실, 88팀으로 조직을 축소 개편했다. 먼저 수은은 경협총괄본부와 경협사업본부로 나눠 운영하던 대외경제협력기금 담당 본부를 '경제협력본부'로 통합했다. 또 구조조정 업무의 대외 위상과 조선·해운 부문 연계를 강화를 위해 해양금융본부와 기업개선단을 한 데 묶어 '해양·구조조정본부'로 개편했다. 여신심사체계 정비, 추가 부실 발생 방지를 위해 기존의 심사평가부는 '심사평가단'으로 확대 ·개편했다. 수은은 금융과 대외경제협력기금을 종합적으로 활용한 금융패키지 조성 및 사업 발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신시장개척단'을 신설했다. 기존 건설플랜트금융본부는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추구하는 차원에서 '프로젝트금융본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플랜트금융1·2부와 사업개발부 업무 가운데 인프라사업 관련 업무는 '인프라금융부'로 개편해 일원화했다. 이와 함께 주력 수출산업의 혁신 및 고도화, 신성장 산업의 전략적 육성 등을 통해 미래 수출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기업금융본부를 '신성장금융본부'로 개편했다. 수출입은행은 "이번에 마련한 조직개편안은 혁신안 이행에 대한 수은의 새로운 다짐과 각오를 담은 것"이라며 "대외거래 전문 기관으로서의 조직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07 14:59:4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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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금융산업]<끝>KEB하나은행, 핀테크의 힘

[진화하는 금융산업]KEB하나은행, 핀테크의 힘 멤버십 서비스 '하나멤버십'으로 입지 다져…대기업·스타트업과 손잡고 핀테크 서비스 다각화 "핀테크 변화와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그룹사들이 힘을 모은 금융 최초의 멤버십 서비스 '하나멤버스'와 같은 혁신과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2016년 1월 4일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신년사 중) 올해 '손 안의 은행(모바일뱅킹)'이 빠르게 번지면서 은행들의 서비스 경쟁이 치열했다. 이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은 인터넷·모바일뱅킹을 비롯해 은행권 최초의 그룹사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를 선보이며 뱅킹 시장을 선점했다. 최근엔 대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과 함께 손을 잡고 각종 금융 서비스를 내놓는 등 핀테크 서비스를 확대하는 모양새다. ◆멤버스로 '뱅킹족' 사로잡아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의 하나멤버스의 회원 수는 1년 만에 7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후 39일 만에 회원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회원을 확보하는 추세다. 하나멤버스는 KEB하나은행을 비롯해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생명,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 등 그룹 내 6개 계열사의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 포인트 제도다. 그룹 계열사마다 이용실적에 따라 포인트가 쌓이는데다 OK캐시백, 신세계그룹의 SSG머니, CJONE 등 다른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어 인기를 끌어 왔다. 앞으로도 S-Oil, 옥션, 지마켓, CU, 모두투어 등 100여개 업체와 제휴해 하나머니의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주 내 하나멤버스 업그레이드 버전인 '하나멤버스 V2'를 선보인다. 하나멤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내용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나멤버스 V2에서는 전자지갑과 연계해 현금·통장·카드 등 별도의 매체 없이도 하나멤버스 앱으로 상품을 구매하거나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 보내기, 받기, 내계좌 이체, 바코드 결제 등에 삼성패스의 홍채인증과 자체 지문인식 기술을 적용해 보안도 강화할 예정이다. 해외 진출도 가시화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지난 7월엔 대만 타이신은행과, 이달 초에는 중국 길림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진출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대만 타이신은행과 하나멤버스 회원이 해외 여행 시 현지통화로 인출할 수 있는 등의 글로벌 통합멤버십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해외 제휴은행 고객이 한국을 방문하면 그 나라 포인트를 하나머니로 교환해 국내서 하나멤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핀테크 맞손' 하나금융은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대비 등을 위해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과 함께 손을 잡고 핀테크 서비스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하나금융은 지난 10월 30일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과 합작투자회사 '주식회사 핀크'를 공식 출범했다. 이는 모바일 기반의 생활금융 플랫폼 사업을 목적으로, 하나금융과 SKT가 각각 51%, 49% 비율로 출자해 만든 자본금 500억원 규모의 합작법인이다. '핀크'는 예금이나 대출 보다 간편결제나 국내외 간편송금, 크라우드 펀딩, 모바일 자산관리 등 전자금융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와도 손을 잡았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7월 삼성전자와 '신규 핀테크 기술 발굴 및 글로벌 진출 협업을 위한 협약'을 맺고 핀테크 기반 금융서비스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핀테크 서비스의 해외 시장 진출에 협력키로 했다. 스타트업과의 협력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6월 은행권 최초로 핀테크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 '원큐랩(1Q Lab)'을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다. 최근엔 핀테크 스타트업 7곳과 상생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고 '원큐랩 3기'를 출범했다.

2016-11-07 14:53:4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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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銀, 뱅킹 서비스 전면개편…'미래채널시스템' 성공적으로 오픈

BNK경남은행은 새로운 인터넷·스마트뱅킹 시스템인 '미래채널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12월 미래채널시스템 구축에 돌입한지 11개월여 만에 프로그램 개발과 테스트 등의 과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미래채널시스템의 성공적인 오픈을 위해 지난해 3월 전담팀(TFT)을 신설한 데 이어 12월에는 HP(한국 휴렛팩커드)를 사업파트너로 선정하며 구축작업에 착수했다. 이후 착수보고회ㆍ디자인선호도 조사ㆍ프로그램 개발ㆍ통합테스트 등의 과정을 거쳐 개편을 위한 모든 준비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개편된 미래채널시스템은 ▲사용자 경험을 기반한 기능위주의 UI개편 ▲오픈뱅킹 구현 ▲투유금융센터 및 투유알림센터 신규앱 출시 ▲금융상품몰 강화 ▲다국어서비스 확대 ▲큰글씨뱅킹 서비스 ▲생체인증기술(FIDO)을 접목한 지문로그인 서비스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어디서든 작성이 가능한 인터넷대출약정시스템 구축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옴니채널구축 등의 다양한 기능이 신설ㆍ추가됐다. 다양한 브라우저와 OS(Operating System)에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오픈뱅킹 구현으로 데스크탑PCㆍ태블릿PCㆍ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BNK경남은행의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투유금융센터'는 계좌와 신분증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비대면계좌개설이 가능하고 이체거래 할 때 공인인증서 인증 없이 간편하게 이체할 수 있는 간편이체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수취인의 전화번호 또는 계좌번호만 알면 별도 인증절차나 보안매체ㆍ공인인증서 제출 없이 일 50만원 이내로 간편하게 이체할 수 있는 Toss(토스)간편송금서비스, 무방문ㆍ무서류 심사로 편리하게 대출해주는 투유즉시대출 등의 금융상품 이용이 가능하다. 리뉴얼된 금융상품몰은 다양한 형태로 추천 상품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평소 관심 가졌던 상품에 대한 관심상품 등록과 조회 그리고 비교가 용이하다. 또 영어ㆍ중국어ㆍ베트남어ㆍ캄보디아어 등 다국어서비스를 확대했으며 저시력자ㆍ노인ㆍ장애인 등을 위한 큰글씨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용자 편의도 대폭 강화됐다. 이외도 BNK경남은행은 미래채널시스템 오픈과 함께 비대면전용 예금상품 3종(투유정기예금ㆍ투유더자유적금ㆍ투유입출금통장)과 대출상품(투유즉시대출)을 출시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오는 12월말까지 투유뱅크 또는 투유금융센터에 접속하거나 상품과 서비스를 가입ㆍ이용하는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투유뱅크 출시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오픈한 BNK경남은행의 미래채널시스템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각종 편의기능이 대폭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ㆍ발전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07 13:32:5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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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사잇돌대출 400억원 돌파…은행권 최초

신한은행은 7일 중금리 신용대출 활성화를 위해 출시한 '신한 사잇돌 중금리대출'의 취급액이 4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7월 상품 출시 후 1개월여 만에 160억원을 돌파했으며, 이 달 3일 기준 취급 실적은 3700여건, 407억여원을 기록했다. '신한 사잇돌 중금리대출'은 은행의 기존 신용대출을 이용하기 어려워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던 중위험ㆍ중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보증보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원, 최저 연 5.93%로 고객 신용등급에 따라 차이가 있다. 만기는 1년~5년이고 거치기간 없이 매월 분할 상환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고객들이 영업점에서는 물론이고 써니뱅크, S뱅크,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무방문ㆍ무서류 방식으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신한은행 또는 타행의 공인인증서를 보유한 고객은 써니뱅크를 통해 본인의 대출 보증한도를 조회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용양극화 해소와 중금리 대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관심을 기울인 결과 은행권에서 가장 먼저 400억원을 돌파할 수 있었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사잇돌 중금리대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07 13:26: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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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관계 어려워"…금감원, '전세자금대출 표준안내서' 도입한다

#.임대인 A는 임차인 B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은행 측에서 B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A를 방문해 확인서명을 요청했다. 이런 절차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A는 법적인 책임을 우려해 서명을 거부했다. 금융감독원은 7일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는 임대인과 임차인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세자금대출 표준안내서'와 '보증상품별 비교안내문'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전세자금대출이란 임차인이 전세계약 종료 시 임대인으로부터 전세금을 돌려받을 권리를 확인하고, 은행이 세입자를 대상으로 취급하는 대출상품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전세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 이 대출은 지난 2010년 말 14조2000억원에서 올해 6월 말 49조8000억원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는 임차인들은 복잡한 법률관계를 꺼리는 임대인으로부터 협조를 받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금감원은 은행연합회와 공동으로 '전세자금대출 표준안내서'를 도입키로 했다. 이는 전세계약 체결 시 전세자금대출 취급 관련 제반절차, 임대인 협조필요사항 등을 설명하는 안내서다. '전세자금대출 표준안내서'에는 ▲전세자금대출의 의미와 구조 ▲채권보전조치 ▲임대인 협조 ▲임대차보증금 반환 ▲소유권 ▲임대차보증금 관련 유의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포함된다. 금감원은 또 은행이 전세자금대출 상담 시 보증기관별로 요구되는 제반 절차와 내용 등을 설명하는 '보증상품별 비교안내문'도 마련한다. 이 안내문에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보험,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보증기관별 취급상품에 따라 ▲보증대상 ▲대출한도 ▲채권보전절차 ▲임대인에 대한 유선 확인 등의 절차가 비교·설명돼 있다. 금감원은 11월 중 영업점과 부동산중개업소에 '전세자금대출 표준안내서'를 비치해 임대차 계약체결 시점부터 적극 활용토록 지원할 예정이다. 영업점 방문 고객에 대해서는 표준안내서와 함께 '보증상품별 비교안내문'을 통해 전세자금대출 취급 관련 제반절차와 상품별 장단점을 충분히 안내토록 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세자금대출 표준안내서와 비교안내문 도입으로 대출 취급과 관련한 제반 절차와 법률관계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이를 통해 임대인은 전세자금대출과 관련한 불필요한 오해가 해소돼 관련 절차에 원활하게 협조할 수 있게 되고, 임차인은 자신에게 적합한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용이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2016-11-07 12: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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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은퇴기 고객 위한 '위비청바지클럽' 우대주간 시행

우리은행은 은퇴고객 또는 은퇴준비고객을 위한 '두번째 위비웰컴주간(WiBee Welcome Week) - 위비청바지클럽'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위비청바지클럽의 '청.바.지'는 '청춘은 바로 지금'의 줄임말로 젊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즐기는 만 50세 이상의 모든 고객이 대상이다. 이벤트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로 3주간이며 ▲영업점 방문 거래 시 통장·현금(IC)카드 재발행 등 '수수료 면제' ▲위비웰컴주간 동안 금융상품을 가입하는 경우 위비마켓에서 사용가능한 '위비마켓 3000원/5000원 할인 및 배송비 무료쿠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위비멤버스 5만 꿀머니'를 제공한다. 또 올해 말까지 국민·군인·공무원·사학연금 등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우리웰리치100연금통장'으로 처음 연금을 받는 모든 고객에게 온천이용권 2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디테일(Detail)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매월 고객군을 선정해 '위비웰컴주간'을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이벤트 대상인 은퇴자와 은퇴준비자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시기로 시장규모가 지속 성장하고 있어 우대혜택 외에도 펀드·신탁 등 연금상품, 연금수급자 우대카드 등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11-07 09:28:14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