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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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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위해 코즈마케팅 시행

신한은행은 26일 신한카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활동에 참여하는 '아이가 행복한 세상, 신한 아이행복바우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신한카드와 함께 '원신한(One Shinhan)' 전략을 바탕으로 그룹사의 금융혜택을 만 5세 이하 영유아 가족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신한은행이 기부한 아동학대 예방 기금 1억원을 바탕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활동을 강화한다. '신한 아이행복바우처'는 ▲아이행복적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융바우처 1만원 ▲대상 영유아의 부모 중 1인이 아이행복카드를 최초 발급한 경우 10만원 이상 사용시 1만원 캐쉬백 등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고객들이 바우처를 통해 계좌를 개설할 때마다 아동학대 예방기금 1000원씩을 적립해 고객들이 자동으로 아동학대 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처럼 고객에게 금융혜택을 제공하면서 고객이 아동학대 예방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코즈(Cause) 마케팅으로,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최초로 코즈마케팅을 시행했다. '신한 아이행복바우처'는 신한은행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자녀의 이름,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등을 입력한 후 발급받을 수 있다. 11월 2일부터 대상 영유아 1명당 1개씩 신청 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아이행복바우처 사업이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작은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26 15:26:5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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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창립 49주년 맞아 사회공헌활동 확대 추진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올해 창립 49주년을 맞아 연말까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BNK금융 성세환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난 25일 부산지역 16개 구·군 사회복지시설에서 어르신을 위한 급식지원 봉사활동을 했다. 내달 5일엔 부산은행 임직원 350여명이 8개 보육시설에서 시설물 정비, 청소 등 봉사활동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연말까지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총 6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상품권 및 전기장판 지원' 사업도 실시한다. 또 부산은행은 보안전문 기업인 '에스원'과 시민 안전을 위해 AED(자동심장충격기) 30대를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구입,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한다. 아울러 사회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부산은행 전 임직원 수료를 목표로 약 8개월간 '심폐소생술 일반인 교육과정'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부산 동구 범일 5동의 매축지 마을인 일명 '시간이 멈춘 마을' 재생 사업도 진행한다. 올해는 기존 주민생활 개선활동과 더불어 매축지 문화마을 조성을 위한 활동을 새롭게 추진하면서 연간 1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은 부·울·경 지역 건설기업과 함께 지역아동센터의 공부방을 리모델링하는 'BNK행복한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4년째 지속하기로 했다. '행복한 공부방 만들기'는 지난 2013년부터 부산은행을 중심으로 지역대표 건설기업들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BNK금융그룹의 대표적인 '행복금융' 사업 중 하나다. 성세환 회장은 "지역사회와 고객들의 한결같은 성원으로 부산은행이 창립 49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진정성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26 10:12:4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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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아프리카에 EDCF 총 2억 달러…"지원규모 늘려나갈 것"

수출입은행이 아프리카에 2억 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을 지원하고, 한국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위해 전대금융 한도 설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6년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에서 아프리카의 두 가지 사업에 총 2억 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EDCF를 지원하는 탄자니아 '다레살람 하수처리 구축사업'은 탄자니아 최초의 현대식 하수처리장·관로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EDCF 지원으로 급격한 도시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탄자니아 다레살람시 지역주민의 보건위생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수은 측은 전했다. 코트디부아르 '국립암센터 건립사업'은 EDCF 지원을 통해 200병상 규모의 암전문 병원 신축과 의료기자재, 병원정보시스템 공급, 의료인력 교육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한국의 첨단 암치료 장비와 기술이 이전될 전망이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UN이 채택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와 한국정부의 개발협력 4대 구상에 발맞춰 아프리카 빈곤과 기아의 종식, 아프리카 보건여건 개선, 민간자금을 활용한 협력확대, 우리 기업의 신규시장 진출지원 등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EDCF 아프리카 지원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수은은 한국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지원을 위해 아프리카 수출입은행과 1억 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한도설정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전대금융이란 수은이 외국 현지은행과 신용공여한도를 설정하고, 현지은행은 수은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해 한국기업과 거래관계가 있는 현지기업에 대출해주는 제도다. 현지은행·기업은 수은이 제공하는 낮은 금리와 탄력적 대출기간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한국기업엔 수출증대, 프로젝트 수주 등 현지 거래 확대에 장점이 있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아프리카에 물품을 수출코자 하는 우리 중소기업에 금융 지원이 확대되어 우리 중소기업의 아프리카에 대한 수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에 대한 수은의 EDCF 지원규모는 현재 20개국, 62개 사업, 약 26억 달러에 달한다.

2016-10-26 08:37:2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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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금융산업下] 투자도 로봇에 묻는 시대

비대면거래 증가에 은행권 인공지능(AI) 개발 주력…금융서비스에 로보어드바이저·챗봇 접목 시도 #. 직장인 A씨는 5년 동안 부었던 적금이 만기되면서 목돈이 생겼다. 돈을 어떻게 굴릴까 고민하던 A씨는 평소 이용하는 은행의 로보어드바이저가 추천하는 투자 상품에 가입하고, 상품에 대해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24시간 깨어 있는 챗봇에게 금융 상담을 했다. 그렇게 A씨는 은행 직원과의 대면 없이 인공지능(AI)으로만 투자에서부터 상담, 자산관리까지 마칠 수 있었다. 올 초 인공지능 알파고가 천재 바둑기사 이세돌을 꺾으며 전 업권에 AI 바람이 불었다. 그로부터 6개월 후, 가장 민감한 재산인 '돈'까지 로봇에 맡기는 시대가 현실화하고 있다. 이젠 은행원 대신 로봇이 금융상품을 추천하고 상담하는 서비스가 속속 나오고 있다. 은행들은 로보어드바이저와 챗봇 등 AI기술을 도입한 금융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자산 굴리는 '로보어드바이저'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자산관리서비스와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등에 AI를 통해 자산을 운용하는 알고리즘인 '로보어드바이저'를 접목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월 쿼터백투자자문과 투자자문 계약을 맺고 은행권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신탁상품 '쿼터백 R-1'을 내놨다. 이 서비스는 쿼터백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6개 자산군과 77개 지역, 920조 이상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시장 상황별 최적의 투자대상을 선별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3월 ISA계좌에서 가입할 수 있는 전용상품·퇴직연금 상품을 반영한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서비스 '우리은행 로보어드바이저 베타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는 투자목적에 따라 개인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6단계의 질문으로 고객의 투자성향을 분석한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4월 자체 개발된 로보어드바이저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인 '사이버(Cyber) PB'를 선보였다. 투자자가 직접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성향을 진단해 투자목적에 따라 일대일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도 지난 4월 데이터앤애널리틱스(DNA)의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로보어드바이저 'S로보 플러스'를 내놨다. 1일 31억건이 넘는 수익·리스크 연산을 통해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는 펀드상품과 배분비율을 제시해주는 서비스로, 향후 일임형 ISA에도 접목할 것으로 알려졌다. NH농협은행은 지난 8월 은퇴설계와 퇴직연금 자산운용 기능을 연계한 'NH로보-프로(NH Robo-Pro)'를 출시했다. 은퇴설계 시뮬레이션 결과를 퇴직연금 자산배분에 연동한 것이 특징이다. ◆금융 상담은 '챗봇'에게 고객과 채팅하듯 실시간 상담을 제공하는 '챗봇' 개발도 확산되는 추세다. 챗봇은 고객과 대화를 나누면서 질문에 따른 답변을 하거나 대화와 연관 정보를 찾아 제공하는 대화형 AI다. 챗봇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고객과의 대화가 축적될수록 데이터가 쌓여 정보의 정확도가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금융사 입장에서도 콜센터 유지비 등의 운영비용을 줄일 수 있어 금융권 전반에서 챗봇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최근 AI 전담팀을 신설하고 AI를 챗봇과 기업부도 예측 시스템에 적용하는 방안 등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이 챗봇을 개발하면 자사의 모바일 메신저인 위비톡에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도 인공지능 기술 보유 업체를 모집하며 챗봇 서비스 기술 검토에 나섰고, 기업은행은 텍스트 기반의 인공지능 상담 시스템인 챗봇 시범사업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준비 법인인 카카오뱅크는 챗봇을 카카오톡에 도입해 메신저 형태로 선보일 전망이다. 카카오뱅크는 챗봇으로 고객의 금융패턴을 분석해 적합한 재테크 정보와 투자상품을 추천하고, 자동이체 내역이나 공과금 납부 일정 조회 등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사들이 트렌드에 따라가는 속도가 매우 빨라져서 AI 서비스도 금방 도입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아직 시장 초기인 만큼 개인정보 유출의 부작용도 고려해야 되고, 고객들이 대면 거래 만큼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도입하기까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25 15:39:4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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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창립 49주년…'문샷 싱킹'으로 백년은행 도약 다짐

창립 49주년을 맞은 부산은행이 '문샷 싱킹'의 혁신적 사고를 바탕으로 백년 은행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저성장·저금리 기조에 따른 금융위기에 대응하고자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간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키로 했다.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25일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제49주년 기념식'을 갖고 "과감하면서도 창조적인 사고와 새로운 혁신을 통해 백년은행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성세환 회장은 새로운 반세기를 앞두고 핵심적인 경영목표를 '차별화된 경영 플랫폼 구축'으로 정하고, 경남은행과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2017년을 '투뱅크-원프로세스' 수립의 원년으로 삼아 그룹의 경영 효율성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성 회장은 "과감하면서도 창조적인 사고와 새로운 혁신을 통해 백년은행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문샷 싱킹'적 사고를 강조했다. '문샷 싱킹'이란 달을 더 잘 보기 위해 망원경 성능을 높이는 대신 달에 우주선을 보내겠다는 과감하고 창조적인 사고를 의미한다. 앞으로 부산은행은 디지털 금융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지역 핀테크 산업에 대한 투자와 육성을 늘릴 예정이다. 또 모바일뱅크인 썸뱅크를 비롯한 모바일 뱅킹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전용상품과 특화 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 최근 개점한 스마트 ATM 기반의 무인점포인 셀프뱅크(Self-Bank)도 확대해 '비대면 채널과 IT의 융합과 혁신'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성세환 회장은 "경기침체로 지역의 중소기업과 서민들의 애로가 더욱 커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역기업과 고객,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지원확대 등 상생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며 "저성장의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지역경제에 밝은 불빛이 되자"고 말했다.

2016-10-25 11:07:1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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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어니스트펀드, 카드 대출이자 30% 할인상품 선봬

소셜커머스업체 티켓몬스터와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가 '전국민 금리 할인 캠페인'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어니스트펀드는 25일 티몬 고객이 카드론 대환대출 신청 시 최대 3000만원 한도까지 30% 인하된 금리로 대환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11월 7일까지 판매되는 이 상품을 통해 티몬 고객 선착순 5000명은 금리·한도 조회만 해도 티몬 적립금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티몬 홈페이지에서 해당 상품 게시물을 클릭한 뒤 금리·한도 조회를 원하는 고객은 옵션A를, 30% 인하된 금리로 대환대출을 원하는 고객은 옵션B를 선택해 '0원'에 구매하면 된다. 신청 고객에게는 티몬 코드번호가 문자로 전송되며, 해당 번호를 어니스트펀드 홈페이지에서 입력해 신청하면 된다. 대환대출 신청 고객은 12개월, 18개월, 24개월 상환 중 선태할 수 있으며 구매 가능 수량은 1인 1회다. 어니스트펀드 서상훈 대표는 "그동안 어니스트펀드를 통해 카드론이나 캐피탈 대환대출을 이용한 모든 고객이 최소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 대 이상의 대출이자를 줄일 수 있었다"라며 "그동안 P2P금융이 생소하게 느껴져 대출신청을 망설였던 분들에게 이자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25 09:07:55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