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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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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위비멤버스-롯데멤버스 '포인트 제휴 업무협약' 체결

우리은행은 3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소재 당행 본점에서 L.POINT(엘포인트)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멤버스(주)와 포인트 제휴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우리은행 위비멤버스의 '위비꿀머니'(1꿀)와 롯데멤버스의 'L.POINT'(1point) 간 양방향 포인트 전환이 가능한 '포인트 제휴' ▲국내외 소재 영업채널을 활용한 '상품개발과 서비스 상호협력' ▲양사 고객(회원) 대상 '특화 금융상품 개발' ▲'공동 사회공헌활동' 등을 추진한다. 특히 '위비꿀머니'와 'L.POINT'와의 양방향 포인트 전환(1꿀머니=1L.POINT=1원) 서비스는 일 3만원, 월 10만원 한도 범위 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는 개발 테스트를 마친 후 11월말 오픈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7월 실시한 '위비꿀머니-SSG머니 포인트 전환'에 이은 '위비꿀머니'의 두번째 포인트 전환 서비스"라며 "3600만 회원을 보유한 L.POINT와의 업무협약으로 양사간 시너지와 더불어 다양해진 포인트 적립과 사용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비멤버스는 지난 7월 1일 출범한 우리은행의 통합 포인트 제도로, 출범 후 약 4개월만이 현재 회원수 210만명을 돌파했다.

2016-11-03 11:32:4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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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금융산업] ③국민은행, KB만의 '자산관리서비스' 눈길

모바일 자산관리 비롯 종합자산관리서비스까지 다양…이통사와 손잡고 빅데이터 정보 공유도 "시대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IT트렌드의 흐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종합 서비스 역량은 금융인의 필수조건이 될 것이다."(2016년 11월 1일 윤종규 KB국민은행장의 '15주년 창립기념식' 기념사 중)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비대면 거래가 급증하는 시대에 은행권의 IT트렌드 따라잡기가 한창이다. 그중에서도 KB국민은행은 올 한 해 리브(Liiv)·스타알림·자산관리플랫폼·마이머니 서비스 등을 출시해 비대면 채널 시장을 선점했다. 특히 자산관리서비스를 다양화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등 고객의 금융 패턴 면면을 분석·관리하며 '굳히기'에 들어가는 모양새다.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골드앤와이즈 등 PB(자산관리) 전용 점포를 확대하고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내놓는 등 자산관리 서비스를 다각화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9월 전문적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KB자산관리플랫폼'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자산배분, 상품추천, 사후관리, 부가서비스 등을 담은 원스톱 종합 자산관리 시스템으로 총 11종의 제안서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인터넷·모바일뱅킹에서도 동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엔 셀프 자산관리를 위한 앱 '마이머니'도 출시했다. 마이머니에서는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저축은행과 대부업을 제외한 전 금융권의 자산 현황을 한꺼번에 불러와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올해 1월엔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신탁상품 '쿼터백 R-1'을 내놓기도 했다. 자산관리 서비스의 문턱도 낮췄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말 PB고객 기준을 1억원 이상으로 낮춘데 이어 자산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고객의 자신의 투자 성향을 분석하고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추천받을 수 있는 '스타플랜' 서비스도 내놨다. VIB(Very Important Baby)도 공략한다. KB국민은행 KB투자증권·손해보험·생명보험과 함께 VVIP전용 복합점포를 내고, 자산관리 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KB 커리어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VIP고객 자녀를 대상으로 취업과 자산관리 등에 대한 강의도 실시했다. 올 초부터는 자산관리 특화점포인 PB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국에서 21개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일반 업무와 함께 PB 서비스를 제공하는 '골든앤와이즈라운지' 지점도 30개로 확대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빅데이터 협업까지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 개발에도 한창이다. 빅데이터란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대규모 데이터로, 이를 통해 사람들의 행동·위치정보·소비패턴 등을 분석·예측할 수 있다. 이에 은행권은 기업의 사업성 평가나 대출 심사에 빅데이터 적용을 추진 중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8월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새로운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비대면 전용신용대출상품인 'T-우대드림 신용대출'과 'T-새내기 직장인 신용대출'에 소득입증서류와 재직증명서를 자동으로 반영하는 핀테크 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대출심사에 필요한 재직과 소득입증서류를 자동으로 반영하는 핀테크 기술도 적용됐다. 대출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은행 영업점에 가지 않아도 무서류·무방문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스크린 스크래핑 기술을 이용해 인터넷에서 대출심사 자료조회·제출에 동의하면 국세청 홈택스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관련 정보가 연동되는 프로세스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 IT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로보어드바이저 등을 활용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11-03 07:24:0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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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경제부총리 내정...우리은행 민영화 탄력?

본입찰 D-9, 민영화 강력추진 임종룡 금융위원장 경제부총리로 임명…우리銀 "오히려 좋은 일" 우리은행이 '4전5기' 민영화를 목전에 둔 가운데,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신임 경제부총리로 내정되면서 민영화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본입찰을 열흘 가량 앞두고 임 위원장이 인사 이동하면서 민영화 추진력도 주춤할 것이란 우려다. 2일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씨 국정개입 의혹 파문'에 따른 후속 조치로 내각의 인적 쇄신을 단행, 그 일환으로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임명했다. 임 위원장의 내정은 금융권에서는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였다. 임 내정자가 주력한 사업 가운데 하나가 우리은행의 민영화다. 우리은행은 예금보험공사에서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어 자율 경영이 쉽지 않은 상태로, 그간 4번의 민영화를 추진해 왔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이에 임 내정자는 과점주주 매각 방식을 통해 매각에 불을 붙이고, 아울러 우리은행 지분 30% 매각 후에는 경영에 간섭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민영화에 사활을 건 셈이다. 그 결과 매각은 훈풍을 맞았다. 국·내외 18곳의 금융사 등이 우리은행에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하며 매각 열기를 올렸다. 이 중 본입찰 참여자격을 얻은 입찰적격후보(숏리스트) 16곳은 지난달 말 공식 실사가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민영화에 성큼 가까워지면서 주가도 덩달아 뛰었다. 올 초 8000원대였던 우리은행의 주가는 과점주주 매각 방식 발표 후 1만1000원대에 진입했다. 지난달 24일에는 1만2800원으로 지난 2014년 11월 19일(1만3100원) 우리금융지주 해체로 재상장된 이후 2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월 최저치인 8140원과 비교하면 57% 가량 오른 셈이다. 연이은 주가 상승에 최근 이광구 행장이 "주가 상승은 좋은 일이지만 본입찰을 고려하면 1만3000원이 넘는 것은 부담스럽다"라며 행복한 고민을 내비쳤을 정도다. 그러나 민영화에 힘을 보태던 임 내정자가 경제부총리로 임명되면서 민영화 완료까지 뒷심을 발휘할 수 있겠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우리은행 측은 "(임 위원장의 경제부총리 내정은) 오히려 더 좋은 일"이라는 입장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임종룡 경제부총리 내정자가 금융위원장 시절부터 우리은행의 민영화를 강력히 추진해 온 데다 현재 매각 분위기도 좋아 지분 30% 매각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이번에 예보의 지분을 팔게 돼도 20%의 정부 지분이 남는데, 금융위원장 시절부터 민영화를 추진하셨던 분이 경제부총리로 가면서 오히려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03 07:21:1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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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해외봉사단, 캄보디아서 교육·의료 봉사활동

JB금융그룹 해외봉사단은 10월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캄보디아에서 교육·의료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해외 봉사에는 JB금융지주,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프놈펜상업은행뿐 아니라 (사)희망나무 회원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JB금융그룹은 기부금 2000만원과 임직원들이 '착한 점심 나눔 캠페인'으로 모은 성금 2500만원 총 4500만원을 (사)희망나무 측에 전달했다. 이 비용은 캄퐁스포에주 프놈스로우윗 고등학교에 컴퓨터 21대를 둔 컴퓨터 교실을 만드는데 사용됐다. 아울러 차세대 인재계발을 위해 컴퓨터 교실을 운용할 교사도 지원했다. 캄보디아 광주진료소에서 희망나무 소속 의사들과 협업해 의료봉사도 실시했다. 캄보디아 광주진료소에서는 안과, 내과, 소아과 진료와 한복입고 가족사진 촬영하기 등이 이뤄졌다. 또 끄랑쩨 마을의 한 초등학교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사생대회, 풍선아트 등의 나눔 활동도 실시했다. 김한 JB금융그룹 회장은 "JB금융그룹의 첫 해외봉사활동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치를 통해 캄보디아에서 체계적 지원을 할 수 있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해외봉사단을 통해서 세계 소외계층의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11-02 16:20:2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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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구 은행연합회장, 글로벌 교류·협력 위해 캄보디아 방문

은행연합회 하영구 회장이 국내은행과 아시아 국가의 글로벌 교류·협력을 위해 캄보디아에 방문한다. 하영구 회장은 1일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따께오주 소재 앙코르보레이 보건소를 방문해 앙코르보레이 보건소 개보수 개소식을 실시했다. 은행연합회는 이번 앙코르보레이 보건소 개보수 지원사업에 1억원 상당의 금액을 지원하는 한편, 보건소 개보수 관련 자원봉사 활동도 함께 수행했다. 하 회장은 은행권 해외봉사단 20여명과 함께 보건소 내외벽 페인팅, 환경미화 활동 등을 수행했다. 은행권 해외봉사단은 지난달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앙코르보레이 보건소 개보수 마무리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하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하 회장은 "지역주민들이 입원·수술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의 우호증진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 회장은 2일에는 프놈펜에서 금융협력포럼을 개최하고 캄보디아은행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날 열릴 '은행산업 컨퍼런스' 포럼엔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캄보디아에 진출한 한국의 금융회사 9개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6-11-01 17:56:31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