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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광주은행-한전, 우수기업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지난 20일 한국전력공사와 '빛가람 에너지밸리 성공 조성과 우수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전과의 협약대출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한전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을 500억원을 조성해 이자수익을 활용한 대출이자 지원을 하고, 광주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 등을 위해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한전과 빛가람 에너지밸리 투자협약 체결 후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시설투자를 하는 기업이다. 기업당 최대 20억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금리는 협약감면금리 2.5%포인트와 은행 자체감면금리를 추가 우대한다. 아울러 신용보증기금은 보증서 발급 시 보증료율을 0.2%포인트 차감하며, 보증비율 또한 90%이상 적용하는 등 우대를 통해 기업의 금융 비용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은행 영업전략본부 송종욱 부행장은 "이번 협약대출을 통해 빛가람 에너지밸리 투자기업 지원으로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에너지 기업을 적극 육성할 수 있게 됐다"며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협약을 통한 투자 활성화 지원으로 지역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은행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24 16:33:0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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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베트남 머니그램 홈딜리버리 서비스' 시행

BNK경남은행은 24일부터 머니그램을 이용해 베트남에 해외 송금할 경우 수취인에게 송금액을 직접 배달해 주는 '베트남 머니그램 홈딜리버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머니그램(Money Gram)은 수취인 계좌가 없어도 본인 확인 등 간단한 절차만으로 송금 후 10분에서 1일 이내 송금액을 받을 수 있는 머니그램사 제휴 해외송금서비스다. 기존에는 해외송금을 통해 베트남에 있는 수취인이 송금액을 받으려면 은행 등 머니그램사와 제휴한 곳을 직접 방문해야만 했다. 하지만 베트남 머니그램 홈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추가 수수료 부담 없이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송금액을 배달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베트남 소재 머니그램사의 에이전트 소속 직원 250명이 수취인에 사전 연락해 배달시간과 미국 달러화(USD)ㆍ베트남 동화(VND) 등 통화 종류를 확인한 후 수취인에게 송금액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1회 송금 배달 최고액은 미화 1만 달러까지로, 도시지역은 12시간 이내 배달할 수 있으며 기타 지역은 36시간 이내 배달이 가능하다. 외환사업부 여창현 부장은 "베트남 머니그램 홈딜리버리 서비스는 해외송금의 신속성은 물론 편리성까지 극대화한 해외송금서비스"라며 "최근 베트남지역으로 증가하고 있는 해외송금 추세에 맞춰 특화 서비스로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0-24 15:24:1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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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금융산업中] 인터넷은행과 P2P금융

K뱅크·카카오뱅크, 내달 은행법 개정안 법사위 상정 관건…P2P대출, 성장세 따른 명암 대비 비대면 거래가 발달하면서 온라인에 방점을 둔 금융 산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전문은행과 P2P금융의 등장은 중금리대출 경쟁에 불을 지피며 금융권 전반에 긴장감을 조성했다. 하지만 금융권의 '메기'로 불리는 인터넷전문은행은 은행법 개정안이 표류하면서 출범 자체에 난항을 겪고 있으며, 메기 없는 어항에 '가물치'로 등장한 P2P(개인간)금융 또한 성장세 만큼이나 우려가 제기되는 모양새다. ◆K뱅크·카카오뱅크, 추진력 붙을까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금융당국의 사업 예비인가를 받은 인터넷전문은행 준비법인 K뱅크와 카카오뱅크는 올 연말 본인가를 거쳐 본격적인 영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K뱅크는 지난달 금융위원회에 본인가 신청을 한 뒤 올해 마지막 경력직 공채를 실시하며 출범을 위한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카카오뱅크 역시 인력 구성과 시스템 구축 마무리 단계로, 연말 본인가 신청을 목표로 은행 설립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터넷전문은행은 24년 만의 새로운 은행 형태로, 영업점 없이 전자금융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금융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연중무휴 24시간 인터넷을 통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고, ICT(정보통신기술)기업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아울러 점포 운영비를 줄인 만큼 취급 수수료와 대출금리도 시중 은행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상돼 인터넷전문은행의 등장이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들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은행법 개정안이 19대 국회에 이어 20대 국회서도 표류하며 출범을 가로막고 있다. 현행 은행법에서는 비금융주력사(산업자본)의 은행지분을 최대 10%(의결권 있는 지분 4%)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ICT기업이 전면에서 은행을 이끌어 나갈 수 없는 구조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K뱅크의 본인가 확정 전에 은행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국회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개정안이 연내 통과하려면 이달 내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 은행법 개정안이 상정되고, 내달 정무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넘어가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회에는 ICT기업이 인터넷전문은행의 지분을 50% 이내까지 보유토록 하는 은행법 개정안 2건이 발의돼 있다. 일부 야당에선 산업자본의 사금고화 우려로 개정안을 반대하고 있으나, 금융 산업 발전을 위해선 개정안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열린 국정감사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인터넷전문은행은) 작년 초부터 제도 개선, 규제 완화, 생태계 조성, 인프라 구축 등으로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며 "IT기업 주도라는 인터넷전문은행의 당초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IT기업의 소유제한을 완화해줄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P2P금융, 성장할수록 우려도… 출범부터 난항을 겪고 있는 인터넷전문은행과 달리 P2P금융은 시장 진입엔 성공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는 지적이다. 한국P2P금융협회와 금융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350억원 수준이었던 P2P대출업의 누적 대출액은 지난달 2900억원을 넘어섰다. P2P금융 거래는 온라인 상에서 다수의 소액투자자가 자금이 필요한 사람에게 대출해주고 대출자는 투자자들에게 매달 원금과 이자를 갚는 방식이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진 가운데 투자자에겐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대출자에겐 중금리로 대출을 제공하며 '틈새시장'을 노렸다. 여기에 업체별 다양한 신용평가 모형과 상품 구조로 대출과 투자는 매달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투자자 보호 장치가 없는데다 유사 수신, 부실 위험성 등 각종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앞서 P2P대출을 도입한 미국이나 중국에선 부실대출과 허위 대출 등의 문제가 발생한 바 있다. 국내서도 지난 2005년 한국SC은행이 중저신용자 고객을 대상으로 10%대의 중금리대출 상품을 출시, 2조원이 넘는 대출을 실시했으나 부실대출이 증가하면서 3년 만에 판매를 중단했다. 이 같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 당국은 이달 중 'P2P대출 가이드라인'을 도입하기로 하고 관련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TF(태스크포스)를 만들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세 차례의 회의를 진행했으나, 국감 등의 이슈로 4차 회의는 열리지 않은 상태다.

2016-10-24 15:11:4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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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베트남은행, 베트남 최초 '온라인 특화 신용카드(신한 E-Card)' 선봬

신한은행의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최초의 온라인 특화 신용카드인 '신한 E-Card'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베트남 신용카드 시장은 고객등급에 따라 카드의 종류가 구분돼 아직까지 특화카드나 캐시백 등이 활성화되지 않는 등 서비스의 제한이 많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의 온라인·모바일 시장의 성장과 신용카드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온라인 이용거래에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 E-Card'를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는 ▲주말 모든 온라인 거래 5% 캐시백 제공 ▲ 주중 온라인 거래 포인트 2배 적립 ▲ 기존 신한베트남은행 발급 기본 신용카드 혜택을 동일하게 제공하는 등 혜택을 강화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신용카드 사업을 시작한 이후 9월 말 기준 총 17만좌의 신용·직불카드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개인 신용카드 고객의 90%가 현지인이며, 올해 연간 취급액이 1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신한 E-Card'외에도 시장의 트렌드와 고객 이용패턴을 분석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며 "베트남 시장에서 적극적인 현지화를 통해 베트남 내 외국계 은행 1위를 넘어 현지 로컬 주요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3년 연속 법인카드시장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10월 초 18번째 점포인 동사이공지점을 오픈해 리테일 영업확대와 디지털뱅킹 활성화 등에 나섰다.

2016-10-24 10:28:1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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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 통장까지…우리은행, '민영화 성공기원 정기예금' 판매

우리은행은 24일부터 연 최고 1.7%의 금리를 제공하는 '민영화 성공기원 정기예금'을 총 2조원 한도로 판매한다. 이 상품은 민영화 성공에 대한 우리은행 임직원의 염원을 담은 상품으로, 시중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는 정기예금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계약기간은 6개월과 1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기본금리는 6개월인 경우 연 1.3%, 1년제인 경우 연 1.5%가 적용된다. 가입금액이 3000만원 이상인 경우엔 추가로 연 0.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입한 우리사주조합의 우리은행 지분율이 4.38%에 이를 정도로 민영화에 대한 열망과 은행에 대한 자신감이 높다"며 "더 나은 미래 더 강한 은행을 위한 임직원들의 염원과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 상품을 출시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5번째 민영화를 도전 중인 우리은행은 지분을 쪼개서 파는 과점주주 매각방식을 선택한 이후 흥행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9월 23일 예비입찰에 국내외 투자자 18곳에서 매각대상 지분(30%)의 최대 4배가량 많은 수요(82~119%)가 몰리며, 예비입찰에 이어 오는 11월 11일 본 입찰에서도 흥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은행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35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6%가 증가했으며, 3분기 만에 전년도 연간 당기순이익을 초과 달성했다.

2016-10-24 10:19:0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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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금융산업上] 생활금융의 진화…'편의점'서 현금뽑는다

편의점에 들어선 제2의 ATM, 은행권 '캐시백 서비스' 열풍…접근성은 장점, 수수료는 단점 '핀테크(금융+기술)' 바람이 금융권 전체를 뒤흔들고 있다. 인터넷·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거래가 전체 거래의 90%를 넘어서면서 은행들은 먹고 살 길로 핀테크를 택했다. 은행들은 유통업체와 제휴해 고객의 생활 속 접점을 마련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을 통해 금융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인터넷전문은행까지 출범을 앞두면서 금융산업의 진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에 메트로신문은 진화하는 금융산업의 면면을 살펴봤다.<편집자주> #. 직장인 A씨는 지인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급하게 집을 나서느라 축의금을 챙기지 못했다. A씨는 모자란 현금을 인출하려 했으나 근처에 은행이나 ATM(현금자동입출금기)을 찾아볼 수 없었다. 마침 편의점을 발견한 A씨는 제휴 카드로 2000원짜리 생활용품을 구매하는 동시에 3만원의 출금을 요청했다. A씨는 곧바로 축의금을 내고 늦지 않게 결혼식에 참가할 수 있었다. 지난해 말 비대면실명인증이 허용되면서 금융 채널이 다양해지고 있다. 은행들은 모바일뱅크 등 비대면 거래를 강화하는 동시에 카페나 베이커리와 점포를 합치는 등 대면거래도 다각화하고 있다. 최근엔 대형 백화점에 ATM을 들이거나 편의점 계산대에서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금융이 생활 깊숙이 들어오는 모양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신세계 계열 편의점 '위드미'와 함께 전국 20개 점포에서 '캐시백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캐시백 서비스는 소비자가 편의점 등 유통업체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동시에 예금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현금 3만원을 인출하려면 해당 카드로 편의점 내 물건을 구입하면서 현금 인출액을 요구하면 계산대에서 결제와 동시에 3만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이 서비스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위드미와 손잡고 시범운영 중이며, 금감원의 '제2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과제에 따라 다른 은행에서도 속속 도입될 예정이다. 내년 1분기엔 금융결제원을 통해 다수의 가맹점과 은행권이 참여하는 결제 공동망을 통해 '은행권 공동 캐시백 서비스'가 도입될 계획으로, 시중은행들은 현금IC카드 약관 변경을 완료하고 시행을 앞둔 상태다.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고객의 금융 거래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결제와 인출 과정이 비밀번호 입력 한 번만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 기자가 지난 20일 우리은행과 위드미의 제휴로 열린 '캐시백 서비스 시범 오픈' 행사 직후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본 결과, 결제와 인출까지는 1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아울러 ATM이 운영되지 않는 심야 시간대나 ATM이 없는 편의점에서도 돈을 인출할 수 있게 됐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현재 은행들이 비대면거래 발달과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ATM을 감축하는 가운데, 이 서비스가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은행 등 주요 4개 은행이 운영하는 자동화기기는 총 2만7253대로, 올해 들어 483대가 줄었다. 기존의 ATM이 설 곳을 잃어가는 가운데, 새로운 개념의 ATM이 등장한 셈이다. 다만 문제점도 있다. 아직까지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이 적은데다 높은 수수료가 '캐시백 서비스' 확대 도입엔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CU와 세븐일레븐의 경우 계열사가 자동화기기를 운영하고 있어 캐시백 서비스를 도입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이 두 편의점의 시장점유율이 70%를 차지하기 때문에 서비스를 확대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시간대와 상관없이 900원으로 동일한 수수료도 문제다. 현재 편의점 등에 설치된 ATM의 출금 수수료(평균 1500원 내외) 보다는 저렴하지만, 은행권 ATM(500원~1000원) 보다는 다소 비싸다. 한편, 점포와 ATM 등 대면거래 채널이 줄면서 은행권의 채널 확보 전략은 이어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6월 CU편의점에 100여가지 영업점 창구 업무가 가능한 무인셀프점포인 디지털키오스크를 도입했다. SC제일은행은 이마트에 뱅크숍과 뱅크 데스크를 내고 예금·대출·카드·펀드 등의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형 점포를 냈다. 대형 유통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하려는 의도다. 금융권 관계자는 "비대면거래가 확대됐으나, 아직까지 경조사비 등 현금을 사용하는 곳도 많기 때문에 대면 거래에도 신경을 안 쓸 수가 없다"라며 "특히 편의점은 신규 출점 거리를 반경 250m로 제한할 정도로 지점 수가 많아 고객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은행과의 협업 속도가 빠른 편"이라고 말했다.

2016-10-23 15:39:08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