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기사사진
전북은행, 지역아동센터 아동 초청해 문화체험 실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26일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 '제18회 JB멘토링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에게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아동에게 우리 선조의 사상과 삶을 통해 바른 인성과 올바른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북은행 대학생봉사단과 꽃밭정이지역아동센터 아동 40여명이 멘토와 멘티로 참여해 ▲의복의 격식을 갖추는 '의관정제' ▲선비가 선비를 만나는 의례인 '사상견례' ▲선비들의 활쏘기 '향사례'를 비롯해 전주비빔밥 만들기, 전주판소리 배우기, 한옥이야기 등의 문화를 체험했다. 꽃밭정이지역아동센터 이남숙 센터장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아동들이 선조들의 삶과 생각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선비들의 학문과 예정, 문화를 통해 소통과 배려를 비롯해 공동체의 중요성을 느껴보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JB멘토링 문화체험'은 전북은행 임직원의 '급여 1% 성금'을 통해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전북은행 임직원이 멘토로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전북은행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6-01-26 16:35:44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계좌이동제 D-한달, 은행권 경쟁 과열 조짐…800조원 머니무브 예상

시중은행, 신규 상품 출시부터 서비스 추가까지 '치열'…지방은행, 계좌이동제 3단계 대비 상품은 따로 없어 '계좌이동제 3단계' 서비스 시행을 한 달 앞두고 은행권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 서비스는 은행 영업점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주거래 은행 계좌를 손쉽게 옮길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 유치 경쟁의 불씨를 당겼다. 26일 은행권에서는 내달 26일 시행될 계좌이동제 3단계에 앞서 신규 상품을 출시하고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주거래 고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4년 기준 자동이체 건수는 26억1000만건, 금액은 799조8000억원으로 올해 계좌이동제가 시행되면 약 800조원 규모의 자금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이인포 벗어난' 계좌이동제 3단계 계좌이동제는 주거래 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옮길 때 기존 계좌에 등록된 여러 자동이체 건을 신규 계좌에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시스템으로, 총 4단계에 거쳐 추진된다. 내달 3단계를 시행하고 나면 마지막 4단계는 오는 6월에 시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시작된 계좌이동제 1단계는 자동이체 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 '페이인포(PAYINFO)' 사이트에서 자동이체 은행을 조회하고 해지하는 것만 가능했다. 이어 10월에 실시한 2단계에서는 '변경'의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자동이체 계좌 조회와 해지는 물론 변경까지 할 수 있게 됐다. 계좌이동제 1,2단계가 전부 '페이인포'에서만 이뤄졌다면 3단계에서는 은행 각 지점과 인터넷 사이트까지 확대됐다. 고객이 실질적으로 이용하는 은행에서 본인 계좌에 등록된 자동납부와 자동송금을 조회·해지·변경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계좌이동제 2단계 서비스 후 한 달 간 48만5000명이 페이인포 사이트에 접속했는데, 이 기간 변경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는 13만5000건에 그쳤다. 이는 단순 호기심 때문에 방문한 것으로 풀이되는데 내달부터는 은행 각 지점과 자체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자동이체 계좌 변경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이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계좌이동서비스 대상인 '개인 수시입출금식 예금' 잔액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242조8000억원으로, 은행권 총예금의 21.6%에 해당한다. 수시입출금식 예금 계좌수는 약 2억개이며, 예금잔액이 30만원 이상인 활동성 계좌수는 5500만개 정도다. ◆시중은행, "주거래 고객을 잡아라" 시중은행들은 신상품을 출시하거나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계좌이동제 시행에 대비해 '주거래 고객 잡기'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최근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에서 공인인증서 없이 가입할 수 있는 '레드몽키 스마트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연 최대 2.0%의 금리를 제공하는 주거래형 상품이다. KEB하나은행은 체계적인 고객관리를 통한 우량 고객 이탈 방지와 신규 고객 창출을 목적으로 이달 '고객관리지원부'를 신설했다. 신한은행은 수수료와 금리 우대 혜택을 가족과 공유하는 '신한 주거래 온가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KB금융그룹 계열사와의 거래실적을 종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우대 제도인 'KB스타클럽'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지방은행은 이미 출시한 계좌이동제 대비 상품 외에 계좌이동제 3단계에 대비한 상품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지방은행 관계자는 "앞서 1차, 2차 계좌이동제에서 크게 영향을 받은 부분이 없다"며 "계좌이동제에 타격을 받았다면 3단계 시행에 앞서 벌써 각종 상품을 출시하고 이벤트를 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26 16:35:28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신한銀, 2015년 퇴직연금 12조원 돌파…5년째 은행권 1위

신한은행은 2015년 기준 퇴직연금 운용관리 적립금이 12조909억원으로 5년 연속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연간 퇴직연금 순증액도 2조1000억원으로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아울러 DB(확정급여)를 제외한 DC(확정기여)와 IRP(개인형퇴직연금) 중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 운용 수익률에서도 2.03%로 양호했다. 최근 퇴직연금 시장은 노후대비와 개인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DC와 IRP의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약 30%인 비중은 2019년경에는 전체 퇴직연금 가운데 과반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조용병 행장 취임 이후인 지난해 4월 전문가 집단인 투자자산전략부를 통해 퇴직연금금의 체계적인 수익률 관리를 했으며, 해외펀드 비중을 높이고 수익성이 낮은 펀드운용 비중을 수시로 재조정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5년 연속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창조적 자산운용을 통한 수익률 제고, 최적화된 자산 리밸런싱, 각종 상품/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 가치를 높이는 질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퇴직연금의 관리와 더불어 지난 2014년 '미래설계센터'를 신설하고 고객의 은퇴 후 자산관리를 향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왔으며, 전국 지점에 '미래설계컨설턴트'를 배치하여 고객들에게 은퇴설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연계를 통해 모바일웹, 홈페이지에서 자가진단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2016-01-26 16:32:24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KB국민銀, 설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 실시

KB국민은행은 2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금융감독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망원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사랑나눔'은 침체된 내수경기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국민은행 30개 지역영업그룹과 전통시장을 연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국민은행과 금감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동으로 구입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식료품·생필품을 구매, 어려운 이웃 총 4280가구를 지원한다. 이날 진웅섭 금감원장과 윤종규 행장은 함께 망원시장에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쌀, 과일, 정육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식료품과 생필품 일부를 직접 구입했다. 진웅섭 원장은 "추운 날씨지만 온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 오니 마음이 한결 따뜻해졌다"며 "전통시장의 질 좋은 물품들이 다수 구매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니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윤종규 행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까지도 헤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래 상인회장은 "최근 날씨가 추워 매출이 감소했는데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상인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26 14:10:13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