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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銀, 나라사랑카드 출시 기념 '곰신커플 이벤트' 실시

KB국민은행은 'KB국민 나라사랑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0일까지 '응답하라~ 대한민국 곰신커플! 국군장병 커플초청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군장병과 여자친구를 지칭하는 곰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퀴즈이벤트 정답자 추첨을 통해 총 440명을 연극 공연에 초청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 및 KB스타뱅킹 로그인 후 이벤트 화면에서 응모할 수 있다. 초청 공연은 연애지침서 연극인'옥탑방고양이'로 오는 2월 26일 신도림 프라임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현역장병은 물론 전역장병과 입대를 앞둔 예비장병들도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며 군복무로 인해 직접 참여가 어려운 장병을 대신해 여자친구가 직접 이벤트에 응모할 수도 있다. 또한 공연관람 당일에는 'KB국민 나라사랑카드' 소지자에게 전원 영화관람과 음료쿠폰이 제공되는 상품권을 제공하며, 현장추첨을 통해 한 커플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커플링 교환권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돼 국군장병과 곰신 커플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다음달 15일, KB국민은행 홈페이지 이벤트존 행운의 당첨자 페이지에 공개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새로 출시된 'KB국민 나라사랑카드'에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의 든든한 평생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2016-01-18 09:53:47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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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작년 보이스피싱 100억원대 사기 '예방'

NH농협은행은 작년 한 해 동안 101억원에 달하는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예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금융사기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한 결과로, 수사기관으로부터 30여개의 감사장도 받았다. 농협은행 직원들이 지난해 창구에서 검거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은 총 41명이다. 농협은행 직원들이 피해고객의 재산을 되찾아준 금액은 12억원,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아 현금을 송금하려는 고객을 설득해 피해를 예방한 금액은 9억원, 본부 전산 모니터링을 통해 예방한 피해금은 80억원으로 총 101억원의 고객 피해를 막아냈다. 이처럼 직원들이 보이스피싱 사기예방에 적극 나서자 최근 들어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창구에서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시도 자체도 현저히 줄었다. 한 달에 많게는 10건 넘게 발생하던 인출 시도가 11월과 12월에는 각각 1건씩밖에 일어나지 않은 것. 농협은행은 지난해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금을 인출하는 수단인 대포통장을 시중은행 최저 수준(금융기관 점유비 2.99%)으로 감축한 바 있다. 금순섭 소비자보호부장은 "최고 수준의 피해예방 노하우와 수사기관과의 강력한 공조를 통해 올해에도 '대포통장 제로, 금융사기 제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18 09:31:12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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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평가하는 은행이야기①] 신한은행, 연봉·복지 '킹'

사원 최고 연봉 6950만원 '복지·급여' 만족도 높지만 개인 시간 부족해…자소서 6장에 숙박면접까지 '어려운 면접'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은행. 과연 그럴까. 은행은 대개 연봉과 복지 수준이 높고 근속연수도 긴 편으로, 취업준비생에게 선망의 직장이다. 하지만 은행에서 일을 해 본 경험자들은 '받는 만큼 일 한다'는 입장이다. 상반기 공채에 앞서 실제 은행 직원들이 어떤 환경에서 일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는 취준생이 많다. 이에 메트로신문은 직장평가사이트 '잡플래닛'을 통해 은행별 업무 환경, 연봉 정보, 면접 후기 등을 취재했다. 은행 취업이 하늘에 별 따기다. A4용지 6장 분량의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숙박면접 등 채용 방식이 매년 까다로워지고 있다. 이 같은 경쟁 속에서도 높은 연봉과 복지제도 등 비교적 안정적인 직장인 은행 취업에 대한 열망은 사그라들지 않는 분위기다. 하지만 은행 직원은 이른 출근과 반복되는 야근, 영업 압박까지 신경 쓸 게 많은 직업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국내 리딩뱅크인 신한은행은 어떨까. 신한은행은 지난 2006년 조흥은행을 합병해 탄생한 리딩뱅크다. 조흥은 1897년 한성은행으로 설립된 이후 1943년 동일은행과 합병해 탄생한 은행이었다. ◆급여·복지 수준 '최고'…업무강도도 '최고?' 17일 잡플래닛에는 신한은행 직원 혹은 입사 경험자들의 평가가 적혀 있는 '기업리뷰'에 총 140개 안팎의 리뷰가 업로드 돼 있다. 이 중 57.0%가 지인에게 신한은행을 추천했다. 기업의 별점 평균은 5점 만점에 3.5점. 항목별로는 '복지 및 급여'의 평점이 4.0점으로 가장 높았고, '업무와 삶의 균형'이 2.5점으로 가장 낮았다. 나머지는 ▲승진 기회 및 가능성(3.4점) ▲경영진(3.1점) ▲사내문화(3.0점) 순이다. 신한은행의 장점으로는 '고액 연봉, 복지 수준, 경쟁력, 자부심, 충성도' 등이 꼽히고 있다. 단점으로는 '높은 업무 강도, 잦은 야근, 영업 압박' 등이 언급됐다. 해당 페이지 내에서 베스트 리뷰로 뽑힌 서울지역 영업·제휴팀의 한 직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은행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리딩뱅크"라며 "혁신성에서 다른 경쟁은행보다 앞서며 일하는 강도는 높지만 그만큼 조직의 경쟁력이 높다"(2015년 9월 20일 작성)고 평했다. 서울지역 금융·재무 부문에서 일하고 있다는 또 다른 직원은 신한은행의 장점으로 '복리후생과 해외근무 가능성'을 꼽은 반면, 단점으로는 "개인이든 팀이든 실적으로만 증명해야 한다(2015년 12월 2일 작성)"고 했다. 같은 부문의 또 다른 직원은 신한은행에 대해 "경력을 쌓거나 업무를 배우기엔 적합하고 복지 역시 좋은편"이라면서도 "계약직에서 정규직이 되는 프로세스가 마련되지 않았다(1월 6일 작성)"고 평가했다. ◆대졸 사원 최고 연봉 6950만원 이 사이트에서 신한은행 직원 또는 입사경험자 231명이 등록해 산출된 평균 연봉은 5550만원이다. 그 중 ▲대졸 사원 46명이 등록한 연봉은 최저 1560만원에서 최고 6950만원으로 평균 연봉은 4489만원으로 집계됐다. ▲주임·계장(47명)의 연봉은 최저 2400만원에서 최고 6800만원으로 평균 연봉 4995만원이다. ▲대리(41명)는 최저 1000만원에서 최고 8000만원으로 평균 연봉이 4509만원이다. ▲과장(48명)은 최저 2222만원에서 최고 9000만원으로 평균 연봉 6397만원 ▲차장(15명)은 최저 6300만원에서 최고 1억원으로 평균 연봉 8038만원 ▲부장(18명)은 최저 6000만원에서 최고 1억6000만원으로 평균 연봉 1억48만원으로 나타났다. ◆숙박 면접에 돌발면접까지 '쉽지 않아' 독특하고 까다롭기로 소문난 신한은행의 면접에 대한 평가는 어떨까. 면접 경험자 163명이 평가한 신한은행 면접의 난이도는 평균 '3.4점'이다. 평점이 0에 가까울수록 '쉬움'에 가깝고 5에 가까울수록 '어려움'에 가깝다. 평점으로 보아 비교적 어려운 면접이었음에도 면접 경험자의 52%가 신한은행의 면접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부정적'이라는 답변은 8%에 불과했고 '보통'이라는 답변은 40%였다. 면접 경로는 공개채용이 5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온라인 지원(37%) ▲학교 취업지원 센터(7%) ▲헤드헌터(2%) ▲기타(2%)로 나타났다. 금융·재무 부문의 대졸 사원에 지원한 한 면접 경험자는 "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1차 면접 기회가 주어지는데, 1차 면접은 보통 비슷한 경험·전공·출신·성별끼리 조를 짜서 1차 면접을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일매일 나오는 토론면접 주제와 면접 형태가 조금씩 달랐다"면서도 "끝나면 맥주와 피자를 주고 면접비도 아주 멋지게 신권으로 받는다"(지난해 10월 1일 기준)고 덧붙였다. 영업·제휴 부문의 대졸 사원에 지원한 또 다른 면접 경험자는 "토론과 인성, 상황 면접 위주인데 튀지 말고 겸손하고 자신감 있게 한다면 무리없다"면서도 "회사에 대한 연구는 필수이고, 면접 때 녹여내야 한다"(2015년 11월 1일 작성)고 귀띔했다.

2016-01-17 14:43:4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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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발굴한 클래식 유망주들 ‘베를린 콘서트’ 개최

신한은행은 제7회 신한음악상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김은성, 성악가(테너) 김성현,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첼리스트 정우찬이 독일 베를린 한국문화원에서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음악상은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지원해 국내 문화 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09년 신한은행이 주최한 대회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1600만원을 4년간 매년 400만원씩 지급하는 동시에 해외 유명 음악학교 단기연수(Shinhan Young Artist Challenge)의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총 2회의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을 통해 독주회도 지원한다. 이번 콘서트에 참가한 수상자들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베를린에 머물며 베를린의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일대일 레슨을 받았다. 또한 한스아이슬러와 베를린 문화원이 주최하는 특별공연을 체험하고 베를린문화원 콘서트와 세계 3대 오케스트라인 베를린 필 하모닉공연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음악상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제정한 신개념 메세나 사업으로 의미를 가진다"며 "세계적인 음악가로 성장하는 길에서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청소년에게 진심 어린 응원과 지원을 다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17 12: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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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행원급 특별 승진…'성과중심' 시현

KEB하나은행은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KEB하나, New Start 2016!' 행사를 개최하고 은행권 최초로 행원급 특별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행원은 '마케팅 영웅'이란 칭호와 함께 5명은 행원에서 과장으로, 1명은 행원 6급에서 5급으로 특진함으로써 승진기한이 최소 4~5년 단축되는 행운을 얻었다. 이는 통합은행 출범 당시 함영주 은행장이 취임일성으로 밝힌 능력과 성과중심의 영업제일주의 문화 정착의 일환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간혹 책임자에서 영업점장으로 발탁되는 인사는 있었지만 행원에서 책임자로의 특별승진은 구하나은행과 구외환은행 창립이후 처음"이라며 "국내 금융권에서 찾아보기 힘든 이례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행원에서 과장으로 승진한 대전 대흥동지점 이모진 과장은 지난 2002년 대전영업부지점에서 단순 계약직 아르바이트로 은행 업무를 시작했다. 이 과장은 직원들과의 원만한 소통과 적극적인 영업마인드로 2004년 정규직 행원으로 전환된 이후 우수한 영업실적을 보여 왔다. 특히 지난해 적립식 수신 상품 568건 판매 등 탁월한 영업실적을 거둬 행원에서 책임자인 과장으로 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포항오거리지점의 홍지원 행원은 지난 2003년 구외환카드 계약직인 전문직원으로 입사했다. 지난해 9월 정규직인 6급 행원으로 전환된 4개월여 만에 5급 행원(대리)으로 특별 승진했다. 홍 행원은 2013년부터 매년 500좌 이상의 신용카드 유치와 함께 카드 결제 계좌 모두를 당행 계좌로 연결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외 4명 역시 하나멤버스, 펀드, 방카슈랑스 및 외환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여 특별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함영주 은행장은 "은행의 성공적인 조기통합과 통합은행 출범 후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 판매에 노력해 준 전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며 "이번 행원급 직원의 특별 승진을 통해 모든 직원이 더 큰 희망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면 조직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성과중심의 영업제일주의 문화가 빠르게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의지와 실천을 뜻하는 '逢山開道 遇水架橋(봉산개도 우수가교)'라는 고사성어를 들며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불굴의 의지와 변화, 혁신, 개혁을 통해 강한 KEB하나은행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2016-01-17 10:26:57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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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그룹 IT센터로 자회사 통합 관리한다

BNK금융그룹이 15일 부산 강서구 미음산업단지에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8개 자회사가 공동으로 사용할 'BNK금융그룹 IT센터' 구축 기공식을 열었다. 'BNK금융그룹 IT센터'는 미음산업단지 내 5477평 규모(18,108m2)의 대지에, 연면적 1만3372평(44,204m2) 규모로 전산센터(지상 5층)와 개발센터(지하2층, 지상9층) 2개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18년 1월 완공을 앞둔 'BNK금융그룹 IT센터'가 들어설 미음산업단지는 부산시가 지정한 클라우드센터 지구로, 전산 센터 구축에 필요한 통신·전기 등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IT센터 구축의 최적지로 꼽힌다. 또한 이 센터는 금융권 최초로 진도 7.0 이상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최신의 면진기술을 전 면적에 적용해 국제 안정성 평가기준(Tier III+)을 충족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등 친환경 건축물로 완공된다. BNK금융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캐피탈 등 8개 자회사 전산센터를 이 IT센터로 입주시킬 계획으로, 그룹 계열사의 전산센터를 통합 관리해 업무와 비용의 효율성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기공식에서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BNK금융그룹 모든 계열사의 IT시스템과 개발 인력이 이 IT센터로 모이게 되면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그룹 전체의 미래 경쟁력이 더욱 강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들에게도 보다 높은 금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15 15:10:1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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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체험형 기획전 ‘사람이랑 사랑해’展 개최

신한은행은 15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갤러리 광화문'에서 체험형 기획전 '사람이랑 사랑해(Love one, Love all)'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현아 작가의 미술 재능기부를 통해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설치작품과 회화작품 30여점으로 구성됐다. 각 작품은 '사람'과 '사랑'을 표현하고 있으며 작가의 고유 캐릭터 '람이'와 신한은행의 CI색깔을 이용해 새롭게 만들어진 캐릭터 '랑이'가 우리 주변의 모든 사람·동물·식물들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시와 함께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체험프로그램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술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오는 23일 '사랑을 쓰고, 사랑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아동 50여명에게 작가의 캐릭터를 응용해 만든 미술체험 재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동이 각자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고자 만든 편지와 그림을 25일부터 전시장 특별공간에 전시한다.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회화에 입체적인 요소를 연결하는 작가의 작업방식을 쉽게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무료 미술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크고 작은 사랑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갤러리를 통해 신진 작가들에게 무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 등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14 18:00:4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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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2016년 상반기 인사·조직개편 단행

신임 부행장 2명 발탁, 지역본부장급 6명 승진 발령 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 신설… 현장 밀착경영 제고 핀테크·여신심사…혁신 분야에 우수인력 집중 배치 IBK기업은행은 임직원 2500여명의 승진·이동 인사를 하루에 마무리한 2016년 상반기 '원샷인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취임 3년차를 맞는 권선주 은행장은 취임 이후 최대 규모의 승진 인사로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고 '선택과 집중'의 인력운용으로 올해 글로벌 100대 은행 진입을 위한 최적의 진용을 갖추게 됐다. 우선 기업은행의 혁신과 내실성장을 주도할 신임 부행장으로 조영현 인천지역본부장을 IT그룹 부행장에, 김성태 경동지역본부장을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에 선임했다. 신임 조부행장은 본점과 영업점을 두루 거치면서 여신심사, 신용감리 등에 정통한 기업금융 전문가다. 탁월한 마케팅과 심사능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금융의 격전지인 인천·남동공단 지역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신임 김부행장은 본점 기획·마케팅전략부서를 거친 전략통으로서 뛰어난 기획력과 친화력을 겸비했다. 이를 바탕으로 영업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영업전략을 수립해 경동지역본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새롭게 보임된 6명의 지역본부장급 승진자는 차별화된 전문성과 영업력을 갖춰 기업은행의 수익기반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를 책임질 차세대 주자로 선임했다. 25년 이상 개인고객을 담당해온 차세대 여성 리더 동은주 검사부장을 도심형 점포가 많은 강남지역본부장에, 기술금융부를 총괄해온 서정학 부장을 강북지역본부장에, 36년간 영업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조장현 성남하이테크 지점장을 서부지역본부장에 임명해 점주 환경에 맞는 차별화된 영업 전략을 주문했다. 지방 지역본부장에는 어려운 지역 경제상황에서 내실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인재를 중용했다. 윤목현 경서여신심사센터장을 조선·해운 등 경기에 민감한 중소기업이 집중된 부산지역본부장에, 최영철 대구여신심사센터장을 새롭게 신설되는 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장에 임명해 지역 밀착 영업과 선제적 건전성 관리라는 중책을 맡겼다. 신임 IBK경제연구소장에는 자금운용, 국제금융 분야의 전문가로 금융시장과 국내·외 경제 동향에 밝은 고대진 자금부장을 임명해 중소기업 연구와 은행 성장전략 수립의 한 축을 담당하도록 했다. 한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시장 개척, 문화콘텐츠 기획, 스타트업 투자를 담당할 전담팀을 각각 신설해 신시장 개척과 함께 은행 간 경쟁을 선도할 수 있도록 조직을 확대·개편했다. 또 핀테크, 비대면채널, 해외IB사업 등 금융 혁신을 주도할 미래성장 사업과 장기 저성장을 대비한 건전성, 리스크 관리 분야에 우수인력을 대폭 확충해 내실성장을 견인하고자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수익성과 성장성이 고루 기대되는 분야에 우수인력을 전략적으로 지원해 2016년 글로벌 100대 은행에 진입하고자 하는 권선주 은행장의 의지를 적극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14 17:00:00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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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銀, ‘신(新)인터넷뱅킹시스템’으로 비대면채널 강화 나서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이 고객 편의를 강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新)인터넷뱅킹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경남은행은 지난 13일 본점 회의실에서 '신인터넷뱅킹시스템 구축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한 손교덕 은행장과 본부 부서장 등 70여명은 신인터넷뱅킹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한국HP 정연효 부장이 '신인터넷뱅킹시스템 구축 추진 방안'을 발표하고 유플리트 김은서 실장이 '신인터넷뱅킹시스템 UI/UX 전략'을 보고했으며 이어 질의응답과 발전 방향 논의가 이뤄졌다. 경남은행이 도입할 신인터넷뱅킹시스템은 개인/기업 인터넷뱅킹ㆍ스마트뱅킹ㆍ모바일영업점ㆍ금융상품몰 등에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오는 12월 완료를 목표로 총사업비 229억여원과 250여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손교덕 은행장은 "많은 비용과 인력이 투입되는 신인터넷뱅킹시스템 도입은 비대면채널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효율성이 높고 차별화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경남은행은 신인터넷뱅킹 구축 착수에 앞서 지난해 3월 TFT(Task Force Team)를 구성해 추진전략 수립ㆍIT기술 검토ㆍ시스템 구축업체 선정 등 사전작업을 진행해왔다.

2016-01-14 16:23:3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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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핀테크 기업 대상 ‘신한 Future's Lab' 2기 모집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프로그램 '신한 Future's Lab'이 2기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신한 Future's Lab'은 1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국내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내 100여개의 핀테크 기업을 비롯해 핀테크 투자회사·은행·카드·금융투자·생명 등 신한금융그룹 내부 전문가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신한 Future's Lab'은 이날 행사에서 1기의 협업 성과와 향후 2기의 운영방향 등을 소개했다. 이어 외부 멘토로 활동하는 레드헤링의 홍병철 대표가 '2016년 새로운 핀테크 성장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또한 ▲블로코 ▲스트리미 ▲스마트포캐스트 등 1기에 참여한 기업들과 함께하는 토크쇼 시간에는 참가 기업들의 질문을 받으며 '신한 Future's Lab'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앞서 신한금융그룹은 '신한 Future's Lab' 1기를 통해 7개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기술개발과 성장지원을 위해 현재까지 약 17억원의 직접투자를 실시했다. 이번 2기부터는 신한금융이 참여기업 선발 직후 초기 투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해 핀테크 기업들의 성장에 필요한 지원이 한층 강화됐으며 자체 평가 인력도 보강했다. 접수는 오는 22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신한퓨처스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01-14 16:23:1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