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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계열사 핀테크 첫 열매 '스마트 OTP' 탑재

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는 카드업계 최초로 실물 플라스틱 카드에 각종 금융 거래 시 보안 매체로 사용되는 '스마트 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를 탑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마트 OTP'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카드 실물에 대면 자동으로 일회용 비밀번호가 생성된다. 6월 KB국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상용화한 바 있다. 해당 실물 카드의 유효기간 만료 또는 해지 후에도 계속해서 '스마트 OTP'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NFC 기능이 지원되는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폰뱅킹 등 각종 금융 거래에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KB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 먼저 '스마트 OTP'가 탑재된 카드를 신청하고, 추후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카드를 수령할 때 보안 매체 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KB금융그룹 계열사간 핀테크 시너지 확대 전략에 따른 첫 번째 결과물이다. KB국민카드는 11월부터 출시되는 신용카드 상품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대상 상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체크카드에도 '스마트 OTP'를 탑재해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즉시 수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5-10-29 08:56:03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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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하나멤버스 주거래 우대적금, 출시 16일만에 5만좌 돌파

KEB하나은행은 계좌이동제 시행을 앞두고 지난 7일에 출시한 '통합 하나멤버스 주거래 우대적금'이 출시 16일(22일 기준) 만에 5만좌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일반 상품에 비해 다양한 우대금리 혜택과,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멤버십인 '하나멤버스'가 시너지를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일반 적금상품이 5만좌를 달성하는 데 평균적으로 최소 1개월, 길게는 3개월이 걸린다. 이와 비교해 해당 상품의 가입속도는 일반상품 대비 2~3배 빠른 것이다. 이 상품은 급여이체, 가맹점대금 입금, 아파트관리비 이체 등 각종 생활 밀착형 주거래 건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통합 하나멤버스 주거래 우대적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대상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다양한 이체 거래 및 하나멤버스 애플리케이션 회원가입, 로그인 등을 통해 최고 0.8% 우대금리를 받으면 최고 금리는 연 2.7%(이하 27일 세전 기준)까지 올라간다. 우대금리 항목은 총 4가지 대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KEB하나은행의 통합기념 상품인 '통합 행복Together 정기예금 및 적금'도 청년실업 해소에 대한 고객 관심 등이 더해져 9월 1일 판매 개시 후 1개월여 만인 지난달 30일에 10만좌를 돌파했다. 통합 행복Together 정기예금 및 적금은 고객이 KEB하나은행 통합축하 메시지를 작성하기만 해도 각각 연 0.3%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11월말까지 계좌당 1000원씩 출연해 청년취업 및 창업 지원 사업에 기부한다. 통합 행복Together 정기예금은 1년제로 우대금리 포함 최고 연 1.7%까지 적용된다. 통합 행복Together 적금은 1년제에서 5년제까지 다양한 계약기간 중 선택해 정기적립 또는 수시적립이 가능하다. 적용금리는 정기적립식 3년제인 경우 최고 연 2.5%다.

2015-10-28 13:38:21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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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총재 "美 금리인상과 中 경제둔화로 세계경제 불확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의 금리인상 움직임과 중국의 경제둔화 등 이른바 'G2 리스크'를 세계경제의 대표적인 불확실성으로 꼽았다. 이 총재는 28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경제분야 전문가들과의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앞으로 세계 경제의 키워드는 불확실성"이라며 "이는 미국이 통화정책을 정상화하는 과정, 중국은 성장모델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가피한 현상이고 구조적인 흐름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철저히 준비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27일(현지시간) 시작한 미국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10월 정례회의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확실해 보이던 연내 미국 금리 인상이 경제지표가 엇갈리면서 12월이 될지, 내년으로 넘어갈지 무척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지난주 한은이 주최한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한 몇몇 해외인사들은 미국 금리 인상이 우리 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에 대해서 그렇게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전문가들은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 상당한 외환보유고 등 외환 건전성과 기초경제 여건이 양호한 점을 근거로 다른 신흥국과 다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그렇지만 우리 정책 당국은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아주 긴장감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경제가 물론 둔화되고 있지만 중국 정부가 일정 수준의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는 점을 비춰보면 일부에서 우려하듯이 경착륙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며 "구조개혁을 통해 잠재성장률을 높이고 미래성장산업을 발굴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15-10-28 09:07:45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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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핀테크 솔루션 도입…11월 스마트OTP 서비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이 핀테크 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섰다. 경남은행은 27일 본점에서 ㈜미래테크놀로지와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김석규 경남은행 부행장과 정균태 미래테크놀로지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미래테크놀로지는 금융결제원의 스마트 OTP 관련 적합성 심의를 통과한 핀테크 전문기업이다. 경남은행은 미래테크놀로지의 스마트 OTP(One Time Password, 일회용 비밀번호) 서비스 등 핀테크 솔루션을 도입해 11월부터 제공한다. 스마트 OTP는 일회용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토큰형 OTP와 달리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의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활용한다. IC카드와 접촉하면 일회용 비밀번호가 스마트폰에서 생성되거나 자동 전송되는 방식이다. 휴대성과 보안성에서 불편함이 있었던 기존 OTP에 비해 반영구적이고 간편한 사용이 장점이다. 이동원 경남은행 스마트금융부 부장은 "미래테크놀로지와의 협약으로 스마트 OTP를 활용한 간편 본인확인 인증 등 다양한 분야로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스마트 보안카드와 생체 행위 본인인증 기술 적용 등 안전하고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도입을 통해 고객에게 금융권 최고 수준의 전자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IMG::20151027000152.jpg::C::480::}!]

2015-10-27 17:10:56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