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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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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생체인식 통한 본인확인 시스템 2016년 도입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지문, 홍채, 안면인식 등 생체인식을 통한 본인확인 시스템을 국내 금융권 최초로 내년 1월 도입한다. 하나금융은 이를 위해 국내 최대 정부출연 연구소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김흥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ETRI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표준 사용자 인증기술인 파이도(FIDO, Fast Identity Online)를 적용하기 위해서다. 사측에 따르면 파이도는 지문, 홍채, 안면인식 등 생체인증을 접목한 사용자 인증 플랫폼이다. 공인인증이나 아이디/비밀번호 방식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자 인증 기술 표준이다. 사용자 인증의 경우 우리나라는 공인인증서를, 해외는 아이디/비밀번호 방식을 중심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해킹에 의한 공인인증서 탈취 등 여러 문제점으로 더욱 강력하고 편리한 인증 필요성이 높아졌으며 그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 파이도다. 파이도 기술은 액티브X와 공인인증서 폐지에 대한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간편결제나 인터넷 전문은행, 전자상거래 등에서 비밀번호 및 공인인증서 대체 사용자 인증 수단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김 회장은 "핀테크 분야는 고객에게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ETRI가 선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파이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한다면 KEB하나은행 포함한 모든 관계사의 핀테크 및 금융보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원장은 "국내 최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하나금융그룹과 ETRI의 금융보안 협력은 국내 핀테크 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답했다. [!{IMG::20151027000088.jpg::C::480::}!]

2015-10-27 14:15:43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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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창립 48주년 맞아 지역사회 공헌사업

부산은행은 창립 48주년을 맞아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을 연말까지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부산은행은 사단법인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사회복지 유공자 자녀 학자금 지원사업을 펼친다. 부산은행은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창립기념 햇수와 동일한 48명의 모범 사회복지사를 선정, 각 200만원의 자녀학자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추천을 받아 부산지역 거주 저소득가정 어린이 100명을 선정, 소원성취 프로젝트를 실시해 5000만원 가량을 후원할 계획이다. 사회복지기관 중 가장 작은 규모로 대외 지원에서 다소 소외돼 있는 공동생활가정 그룹홈 종사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그룹홈의 대외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장애인 인권 이해 및 종사자 업무역량 강화를 주제로 하는 초청강연 △각 기관간 소통과 경험을 공유하는 마인드 힐링 △공통주제 토론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창립일을 기념해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새단장, 새출발의 의미를 담은 임직원 특별봉사활동도 마련한다. 31일 부산은행 임직원과 페인트 도장전문 사회적 기업이 함께 부산 수정동 아동양육시설 미애원을 찾아 건물 내외부 페인트 도장 시공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부산은행 창립 48주년을 맞아 지역 현안에 초점을 둔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연말까지 실시하게 됐다"며 "지역에 뿌리를 둔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10-26 18:26:57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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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세환 부산은행장 "최고의 지역은행 넘어 고객가치 경영"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창립 48주년을 맞아 부산 문현동 본점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부산은행은 동남경제권에서의 확고한 위상을 바탕으로 힘을 축적해 새로운 반세기에 대도약을 이뤄 나가자고 다짐했다. 성 회장(부산은행장 겸임)은 기념식에서 "부산은행이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지역은행으로 성장하기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함께 해준 고객과 지역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은행 전 임직원은 과거의 성공은 영광으로 남겨두고 새로운 도약의 반세기를 준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과거의 성공을 넘어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동남경제권에서 초격차(超隔差) 위상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고객가치 경영 실천 △미래지향적 경영체제 확립 △선제적 리스크관리 및 내부통제 강화 △지역사회 상생경영 강화를 제시했다. 부산은행은 새로운 반세기를 앞두고 가장 핵심적인 경영목표를 고객가치 경영으로 정했다. 성 회장은 "고객가치를 근간으로 모든 제도와 프로세스를 개선함으로써 '고객을 가장 잘 아는 은행'으로 탈바꿈해 나가는 한편,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100년 은행을 향한 미래지향적 경영체제를 확립하고,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를 강화해 건강한 은행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라 지역중소기업과 서민들이 겪는 애로가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밀착 관계형 금융을 통해 '지역 상생경영'을 더욱 강화해 BNK금융그룹의 슬로건인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IMG::20151025000093.jpg::C::480::}!]

2015-10-25 17:04:48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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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사 산별중앙교섭 임금협약 체결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회장 하영구)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위원장 김문호)은 22일 산별교섭회의를 개최해 2015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노조는 당초 임금 인상률에 대해 경제성장률 및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감안해 6.0% 인상을 요구했다. 금융산별 노사는 오랜 협상 끝에 임금인상률은 총액임금 2.4%를 기준으로, 각 기관별 상황에 맞게 별도로 정하기로 합의했다. 상위직급자와 저임금 직군의 임금인상에 대해서는 현 임금수준을 고려해 각 기관별 노사가 별도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근로자는 임금인상분의 약 17%인 0.4%p(약 400억원, 약 13만명)를 반납해, 해당 재원을 노사 간 합의에 따라 청년실업 해소 등 사회공헌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정년연장(임금피크제)에 대해서는 내년 산별교섭에서 최우선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교섭완료 후에 산별노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지부 노사는 산별노사 TF 진행과 무관하게 정년연장(임금피크제)에 대해 논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금융산별 노사는 중앙노사위원회를 개최해 고객을 직접 응대하는 근로자와 금융소비자의 상생과 보호를 위한 방안으로 '감정노동 근로자 보호를 위한 안내문 부착', '업무상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장해의 예방 및 치료', '문제행동 소비자 대응 매뉴얼 배포' 등에 합의했다. 또 불합리한 규제 개선 방안을 건의하는 등 금융규제 개혁을 위해서도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불완전 금융상품 판매 방지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미스터리쇼핑 제도가 업무의 효율성 저해를 최소화하도록 하는 등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서도 합의를 이뤘다. 노사는 교섭에서 대내외 경제상황, 금융권 경영상황, 청년실업 문제 등을 고려해 임금인상을 최소화하자는 데 인식을 같이했으며, 임금 반납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 등 당면한 사회경제적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IMG::20151022000151.jpg::C::480::}!]

2015-10-22 18:15:11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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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인터넷·스마트뱅킹 간편이체 서비스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22일 인터넷·스마트뱅킹 이체거래의 각종 보안정보 입력을 간소화한 간편이체 서비스를 시작했다. 부산은행의 간편이체 서비스는 본인 계좌로 자금 이체 시 기존의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로그인용)-계좌비밀번호-이체비밀번호-보안카드(OTP)번호-공인인증서 비밀번호(이체용)를 입력하는 5단계 방식에서 △이체비밀번호와 △공인인증서 비밀번호(이체용) 입력을 생략했다. 부산은행 인터넷·스마트뱅킹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이체비밀번호 및 공인인증서 제출 생략'에 동의한 후 이용 가능하다. 한편 부산은행이 개발 중인 '스마트OTP 서비스'는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활용해 IC카드에서 생성된 일회용 비밀번호를 스마트폰 접촉만으로 은행에 자동 전송한다. 기존 스마트폰뱅킹 애플리케이션에 비밀번호를 직접 입력하는 절차가 생략되면서 보안성과 편의성이 강화됐다. 오남환 부산은행 정보기술(IT)본부장은 "간편이체 서비스는 본인 계좌 이체만 해당되지만 고객의 이체거래를 면밀히 분석해 11월 중 보안 리스크가 없는 '타인계좌이체'와 '타행이체'에도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개발 중인 스마트OTP 서비스를 포함해 비대면 채널 이용고객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15-10-22 18:14:37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