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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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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대외경제협력기금 1조4천억으로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이 올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 금액을 1조4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제도를 중점 시행하기로 했다. 수은은 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5년 EDCF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수은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도입한 중소·중견기업 참여사업에 대한 차관조건 우대(금리 인하) 제도를 올해 적극 시행키로 했다.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현지법인이 해당국가의 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면 수은이 시설·운영자금을 지원하는 '민간협력차관'도 본격화한다. 이밖에도 중소기업의 참여 유망분야에 대해 차관한도를 설정하고, 개도국정부가 해당 분야의 소규모사업에 대해 지원을 신청하면 신속히 자금을 승인?집행하는 '섹터개발차관'도 도입하기로 했다. 임성혁 수은 부행장은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현지 네트워크, 사업수행 경험, 인력 등에 있어 상대적 열악함이 EDCF 사업 참여에 한계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 제도를 도입했다"며 "우리나라 기업들이 개도국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획득하고 EDCF와 향후 다양한 채널로 의사소통하는데 이번 설명회가 칸막이없는 협업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5-03-03 16:11:57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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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택 산은회장 "뉴노멀시대 해법은 창조경제와 FTA"

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이 경제 저성장이 지속되는 '뉴노멀' 시대의 해답으로 창조경제와 FTA를 제시했다. 3일 KDB산업은행은 홍 회장이 지난 2일 UAE에서 열린 '글로벌 파이낸셜 마켓 포럼(Global Financial Markets Forum)'에 참석해 이 같이 강조했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이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의 금융트렌드(Financial Trends in a challenging Environment)'라는 주제로 열린 패널 토론에서 "뉴노멀 시대의 해법은 창조경제와 FTA에서 찾을 수 있다"며 "미국과 EU, 중국, ASEAN 등 거대 경제권과 모두 FTA를 체결한 유일한 국가인 대한민국은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산은은 정부의 창조경제 구현에 부응하고자 창업·벤처기업 지원과 민간과 리스크를 분담하는 투자 또는 투융자 복합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기술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등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산은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분투자 등에 4,791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아울러 오는 2017년까지 파이오니어 스타트-업(Start-up) 프로그램과 기술신용평가기관(TCB)기반 기술금융 프로그램에 총 1조50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토론은 홍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순방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가하며 이뤄졌다. 이번 순방에서 홍회장은 중동지역 최대 민간 발전회사인 ACWA 파워 인터네셔널 회장을 만나 현재 산은이 참여하고 있는 10억달러 규모의 터키 Kirikkale IPP 발전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협의했다. 또한 ACWA 파워가 한국계 기업과 추진 중인 모잠비크, 베트남 발전사업 등에 대한 지원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밖에 카타르 최대은행인 카타르국립은행(QNB) 행장과도 면담을 가질 계획이다. 양 기관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 개최에 따른 인프라 건설 등으로 늘어나는 금융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차관단 대출(Syndicated Loan)과 PF분야에 대한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15-03-03 11:39:3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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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 재테크 여든까지"…새학기,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금융상품은?

새학기를 맞아 자녀에게 조금 더 의미있는 선물을 준비하는 학부모라면 경제관념과 목돈마련을 함께 얻을 수 있는 금융상품을 선물하는 건 어떨까. 나이대별로 딱 맞는 '금융상품'은 스스로 용돈을 관리하고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학자금 마련 등 미래를 위한 부담까지 줄여줘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은 최근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실을 여는 한편 미성년자 가입시 우대 금리를 주는 등 어린이와 젊은 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내놓고 있다. ◆ 저축습관부터 학자금 마련까지 OK KB국민은행은 일명 '뽀로로 통장'이라 불리는 'KB주니어 Star 통장·적금'를 통해 어린이들의 경제 습관 형성에 한 몫을 하고 있다. 뽀로로 캐릭터를 디자인으로 활용한 'KB 주니어 Star 통장'은 전자금융과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면제기준에 해당하는 실적이 있으면 50만 원 이하의 금액까지 기본이율 연 0.1%에 연 1.9%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학자금 등 목돈 마련을 위해 나온 'KB주니어 Star 적금'은 기본이율은 연 2.3%에 월별 최대 500만 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이는 신규가입 시 0.2%포인트의 가족사랑 우대이율을 주는 등 최고 연 2.7%의 금리를 최초 1년간 적용한다. 이와 함께 자녀안심보험서비스도 마련, 화상과 상해 등 성장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보장한다. 이밖에 온라인 영어 교육 전문업체인 ㈜리틀팍스와 손잡고 서비스 이용 회비를 20% 할인해준다. 하나은행은 '하나 꿈나무 적금'을 추천한다. 이 적금은 연 2.8%의 기본 금리에 희망대학 합격 시 2.0%포인트 축하금리를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또 '저축왕'이 되면 연 0.2%포인트 우대금리를 추가로 준다. 저축왕은 1년에 10회, 13∼18개월간 15회, 19∼24개월간 20회, 25∼30개월간 25회씩 적금액을 납입하면 된다. 이렇게 되면 최대 연 5.2%까지 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만 18세 이하 실명의 개인으로 1인 1계좌까지 개설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은 1~3년으로 월단위로 만기 지정을 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등 젊은 고객의 저축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N돌핀통장·적금'을 마련했다. 상품은 만 6세부터 만33세 이하 개인이 가입할 수 있으며 일별 잔액 100만원까지 연 1.5%의 기본이율이 적용된다. 만약 당행 펀드(적립식 또는 거치식)상품을 보유하고 있다면 우대이율 0.5%포인트가 더해져 최고 연 2.0%의 이율을 받을 수 있다. 봉사활동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하기도 한다. N돌핀적금은 봉사활동 횟수별로 0.1%포인트씩 최고 1%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준다. 출시일 기준 기본금리(1년제)는 2.5%로 최고 우대금리 1.5%포인트 적용 시 연 4.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 대학생 주택 자금, 대출, 목돈 마련, 잘 따져봐야 새내기 대학생을 위한 상품도 있다. 하나은행은 대학생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하나 마이룸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소재 부동산을 임차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나온 이 상품은 순수전세인 경우 보증금의 80%, 반전세인 경우 보증금의 70%이내에서 거주자금 용도를 확인 후 신용대출로 취급한다. 대출이율은 개인 등급별로 최저 4.7% ~ 5.5%이다. 대출 기간은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며 이번 1차 한도는 20억원이다. 이밖에 신한은행은 등록금 납부나 어학연수, 배낭여행 등을 위해 단기간에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신한 S20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20대만을 위해 나온 이 상품은 6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목돈을 마련할 수 있으며, 통장 겉표지에 자기만의 특별한 이미지나 학교 로고를 넣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만 18세 이상 만 30세 이하 신세대 고객을 위해 '우리 신세대플러스 패키지'를 내놨다. 이는 금리와 수수료 혜택을 주는 입출식 통장과 대출한도와 금리를 우대하는 신용대출상품을 결합한 상품이다. 고객은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잔액에 대해 연 2.0%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뱅킹과 당행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가 월 10회 면제된다. 한편 금융당국은 보이스피싱과 대출 사기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금융 지식도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개인정보는 자신의 분신처럼 소중하게 여기고, 솔깃한 학자금 제공에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며 "신용은 지금부터 쌓아가고 소비는 소득범위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2015-03-02 18:15:2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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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봄맞이 대고객 사은행사 실시…"청소년·외환 서비스 고객 등 선물 제공"

대구은행은 2일 봄을 맞아 '사춘(春)기 Festival' 대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3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상품 가입 고객과 계획적 금융 소비습관이 필요한 청소년, 외환 서비스 이용객 등에게 기분 좋은 깜짝 선물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개나리 피는 어느 봄날에 기분 좋은 행운이 깃들길 바란다'는 의미로 4가지 컨셉으로 나눠 진행된다. '개나리'이벤트는 ▲직장인우대통장 ▲新사업자우대통장 ▲우리집생활비통장 ▲교육사랑통장 ▲DGB행복파트너통장 ▲영플러스통장 ▲아이조아통장 중 하나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구은행은 추첨을 통해 LG냉장고(1명), 필립스 에어프라이어(4명), 스위스알파인클럽 그늘막 텐트(30명), 기프티콘(100명)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춘기에 있거나 사춘기를 갓 지난 청소년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도 있다. '피는'이벤트가 바로 그것. 대구은행은 ▲꿈나무플러스통장 ▲평생저축 ▲내아이교육적금 ▲사랑나눔통장 및 스마트뱅킹 ▲뱅크월렛카카오(간편형)에 가입한 고객을 추첨해 삼성55"커브드 UHD TV(1명), 테팔 컴포트그릴(4명), 기프트카드(30명), 기프티콘(100명)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어느'이벤트는 적립식펀드 20만원 이상 가입이나 환전(미화 500불 상당액) 또는 해외당발송금(미화 1000불 상당액)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파워봇 청소기(1명)와 일렉트로룩스 무선 청소기(4명) 등을 선물한다. 아울러'봄날에'이벤트는 상품서비스 안내 등 마케팅을 위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동의하고 문자서비스(SMS)를 포함한 2가지 이상의 안내수단에 체크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프티콘(100명)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선물은 모두 505명에게 제공되며 당첨자는 오는 6월 발표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고객님이 필요한 다양한 상품가입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개나리가 활짝 피는 봄처럼 언제나 고객님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필수 있도록 행복한 금융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03-02 18:13:0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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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1월 가계대출 4000억 증가…연체율 0.71%

은행권의 가계 대출이 한달새 4000억원 늘어나며 증가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5년 1월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 에 따르면 1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채권 잔액은 1264조3000억원으로 지난달 보다 8조7000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은 518조6000억원으로 한달새 4000억원 확대됐다. 지난 12월의 5조5000억원 증가에 비하면 증가세는 둔화됐지만 1월이 전통적인 이사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증가세다. 최근 5년간 1월 중 주택대출 증감 현황을 보면 2010년 -1조원, 2011년 -3000억원, 2012년 -2조8000억원, 2013년 -3조4000억원, 2014년 -2조6000억원 등으로 모두 감소세였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1조6000억원이 늘어 잔고는 365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기업대출은 187조3000억원으로 1월 중 4조원 커졌으며 중소기업 대출은 526조8000억원으로 4조4000억원 확대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업 대출(714조1000억원)은 전년말 일시상환자금의 재대출 등으로 전월중 마이너스 3조7000억원 8조4000억원으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가계대출은 저금리와 주택거래 호조 등으로 전월보다 증가규모가 크게 축소됐다"며 "다만 예년 평균은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연체율은 전년동월 대비 하락하는 등 개선추세를 지속했다. 지난 1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71%로 전월(0.64%)보다 0.07%p 상승했다. 다만 작년 같은 기간(0.88%)과 비교해서는 0.17%p 하락했다. 이는 계절적 요인 등으로 월중 신규 연체발생액 1조7000억원이 연체채권 정리규모인 7000억원을 상회한데 따른 것이다. 기업대출 연체율의 경우 0.86%로 지난달보다 0.09%p 올랐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원화) 연체율은 0.53%로 전월말보다 0.04%p 상승했으며 주택담보대출(원화) 연체율은 0.43%로 0.02%p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1월말 연체율은 전년말 대비 소폭(0.07%p) 상승했으나 전년동월 대비 하락하는 등 개선추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다만 건설업 등 취약업종의 부실화 가능성과 가계부채 증가세 등을 감안해 은행의 자산건전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03-02 12:16:0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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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1500억원 규모 기술가치평가 투자펀드 조성

우리은행은 2일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1500억원 규모의 기술가치평가 투자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주 투자자(anchor investor)인 우리은행이 300억원, 펀드운용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가 100억원 규모로 후순위 참여한다. 현재 한국투자증권도 200억원 규모로 참여를 결정해 총 600억원이 모집 완료된 상태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성장사다리펀드와 기타 투자자에게 제안해 연내에 국내 최대 규모인 총 1500억원의 기술가치평가 투자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조성된 기술가치평가 투자펀드는 외부 기술평가기관(TCB)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지만 재원과 경험부족 등으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지분형태로 자금을 지원한다. 또 경영컨설팅도 제공해 기업 성장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투자된 펀드는 향후 기업이 성장한 후 지분매각이나 기업상장 등의 방식으로 투자금을 회수키로 했다. 김홍구 우리은행 IB사업단 상무는 "그간 여신에만 편중된 기술금융 지원을 투자 분야까지 다변화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중견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기술개발 활성화와 기술기업의 성장을 촉진시킬 것"이라며 "지난 1월 은행 혁신성 평가에서 투융자 복합금융 부문 시중은행 1위를 차지한 우리은행이 이번 펀드 설립을 통해 해당 분야에서 더욱 확고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02 11:33:16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