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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열심히 일한 싱글족·직장인, 통장부터 바꿔라"

# 직장인 이지영(29)씨는 내년 3월 자신만을 위한 여행을 준비 중이다. 그간 열심히 일한 스스로를 격려하고 선물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이 씨는 통장과 적금부터 바꿨다. 저금리 시대에 일반 통장보다 자신의 목적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통한다면 수수료와 환율, 금리 등을 더 우대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이씨가 가입한 상품은 바로 외환은행의 '셀프-기프팅(Self-Gifting) 적금'과 '힘내라! 직장인 우대 통장'이다. 외환은행은 오는 3월말까지 젊은층과 싱글족 등을 겨냥한 '셀프-기프팅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10만좌 한도로 나온 이 적금은 자신에 대한 보상과 격려, 힐링의 키워드로써 본인 스스로에게 선물하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재미와 배려를 곁들인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으로 계약기간은 1년제이며, 매월 20만원 한도내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금리에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3.6%('15.02.24 기준, 세전)까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3개월이상 자동이체로 적금 불입(연0.3%) ▲선물이미지 퍼즐 완성(최대 연1.0%) ▲신규 고객(연0.5%) ▲온라인채널로 예적금 추가 가입(연0.5%) ▲친구 추천(각각 연0.3%) 등 총 5가지 항목 중에서 최대 연1.8%까지 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 개인상품부 관계자는 "이번 '셀프-기프팅' 적금은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스스로 자신에게 주는 격려와 힐링의 선물을 위한 적금 상품에 금리 혜택과 재미까지 곁들인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와 관심사를 적극 반영하는 상품을 지속적 개발·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만18세이상 35세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한 '힘내라! 직장인 우대통장'도 있다. 이는 급여전용 수시입출금식 통장으로 급여이체 실적요건을 충족할 경우 금리우대 혜택은 물론 각종 수수료면제 혜택과 환율우대, 부가혜택을 제공한다. 금리 혜택은 매 결산일(3, 6, 9, 12월 넷째주 토요일) 전월 또는 해지일 전월 기준으로 제공된다. 과거 3개월 이내에 월 50만원 이상의 급여이체 실적이 2개월 이상일 경우 평균 잔액 구간별 우대금리를 차등적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결산기 평균 잔액이 300만원인 경우 100만원 미만까지는 연 2.5%를 준다. 또 100만원 이상부터 200만원 미만까지는 연 1.0%, 200만원 이상에 대해서는 기본금리가 지급되는 방식이다. 수수료 면제와 환율우대 등의 서비스는 전월 또는 전전월에 월 50만원이상 급여이체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수수료는 다른 은행 CD/ATM을 이용해 출금할 경우에도 횟수에 제한없이 면제받을 수 있다. 영업점 창구에서 외화 환전이나 송금을 할 경우에는 최대 60%의 환율우대 혜택을 준다. 이밖에도 육아휴직이나 인병휴직 또는 퇴사 등의 특정 사유로 인해 급여이체 실적이 중단되더라도 증빙서류 제출시 등록월로부터 6개월간은 수수료가 면제된다. 외환은행 상품개발부 관계자는 "'힘내라! 직장인 우대통장'은 경쟁과 스트레스 속에서 가족과 직장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직장인들이 가장 필요로하는 금융니즈를 파악해 준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연령대별, 고객의 금융니즈별 등 실질적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15-02-26 17:21:2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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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소외된 이웃 위해 '우렁각시'로 변신

하나금융, 소외된 이웃 위해 '우렁각시'로 변신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우렁각시로 변신했다. 26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임직원들은 지난 7일 하나은행 삼성동 별관에 모여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설맞이 행복상자'를 제작했다. '행복상자'란 쌀과 라면 등 식료품이 담긴 상자로, 하나금융이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주요 사회공헌 활동 가운데 하나다. 이는 하나·외환은행 지역본부에 배송돼 결손 가정 어린이나 독거노인, 타향·타국에서 명절을 맞이하는 탈북민과 다문화이주민 등 저소득·소외계층에 전해진다. 양 은행은 올해 명절을 시작으로 가정의 달과 추석, 연말 등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행복상자를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행복상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하나금융은 매년 '1(하나)'이 겹쳐지는 11월 11일을 '모두하나데이'로 정하고 이듬해 1월11일까지 두달간 그룹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이번 캠페인은 '하나되는 어울림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그룹 내 2만5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기부 혹은 봉사 활동을 이어가는 '하나행복릴레이' ▲ 전국의 소외계층을 찾아 지원하는 '내 마음의 행복상자' ▲해외 빈곤 아동에게 의류와 학용품을 전달하는 '해피 쉐어링' 등 계열사별 다양한 이벤트와 봉사 활동들을 집중적으로 시행했다. 특히 하나금융은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인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아이디어를 착안해 작년 10월부터 '행복릴레이'도 진행했다. '행복릴레이'는 지목된 직원이 3명의 직원을 선정,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지난 11주간 임직원 약 1만1654명이 참여, 약 1억8000만원이 모였다. 모금액은 임직원과 함께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나눔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올해로 네번째 해를 맞는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이 봉사와 나눔을 통해 동료, 이웃 그리고 세계와 하나되는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 활동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며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사회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받고 앞서가는 글로벌 금융그룹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02-26 17:16:2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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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핀테크 Hub센터 구축…"핀테크 기업 제휴·지원"

KB금융그룹이 핀테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25일 KB금융그룹은 핀테크 기업에 체계적인 지원과 제휴를 맺기 위해 'KB 핀테크 Hub센터(가칭)'(이하 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센터가 구축되면 기업은 은행, 카드사 등을 개별적으로 찾아 다닐 필요 없이 센터에 한번만 접수하면 된다. 이후 전담직원의 검토 후 KB의 해당 계열사와 협의를 진행한다. 핀테크 기업 입장에서는 여러 계열사들의 연계를 통한 접근성 증대와 사업 모델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셈이다. '핀테크 Start-up 지원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는 기술은 있지만 지원이 필요한 기업이 센터에 요청하면 내부검토를 통해 투자와 대출 등을 소개해주는 금융 지원과 연구개발 공간지원, Test 환경 제공 등 비금융적 지원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계열사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위해 금융지주 내 배치하며, 전 계열사 직원 대상으로 총 6명을 공모 선발해 3월 중에 오픈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핀테크 관련 계열사간 협업과 공동대응을 위한 실행조직도 체계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송금과 지급결제, 대출, 자산관리 부문 등 핀테크 전담 추진분과를 운영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각 분과 해당임원들로 구성된 위원회도 주기적으로 개최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방안은 지난 1월말 지주사와 은행, 카드, 증권, 생명, 인베스트먼트, 저축은행, 데이타시스템 등 대부분의 계열사가 참여하는 '그룹 핀테크 대응 TFT'의 집중 워크샵을 통해 도출된 것"이라며 "그룹내 계열사간 공동대응과 지주사 내 전담조직 구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고객들은 간편송금 등 편리한 서비스를 경험하면서도 보안강화에 대한 요구사항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IT개발 경험과 높은 보안수준 등 KB의 강점을 기반으로 편의성, 차별성이라는 핀테크의 핵심가치를 결합해 고객 중심의 스마트 KB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2-25 17:01:3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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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 내정자 "건전성은 금융회사 수익 지키는 파수꾼"

임종룡 금융위원장 내정자는 25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퇴임식을 갖고 수익성과 건전성 강화를 당부했다. 임 내정자는 "농협금융이 수익력 있는 금융회사로 탈바꿈돼야 한다"며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 수익력 있는 금융회사만이 살아남을 수 있고, 농업·농촌을 위한 수익센터가 되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라고 꼽았다. 그는 "경영관리와 영업활동이 '수익성'이라는 잣대를 가지고 판단되고 이뤄져야 한다"며 "비용 또한 그 절대 규모보다는 수익을 내는 비용인지 여부로 관리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임 내정자는 또 "수익을 내려면 건전해져야 한다"며 "건전성은 금융회사의 최우선의 덕목이자 수익을 지키는 파수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너지를 일으키는 일은 농협금융 경쟁력의 원천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외부 인재 영입 등 농협금융을 지탱해 줄 전문가를 길러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차기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된 임 회장의 빈자리는 이경섭 농협금융 부사장(경영기획본부장)이 당분간 맡게 됐다. 농협금융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 부사장을 회장 직무대행에 선임했으며, 다음 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차기 회장 선임 작업을 진행키로 했다. 회추위는 농협중앙회장이 추천한 1명, 사외이사 2명, 이사회 추천 외부 전문가 2명 등 5명으로 이뤄지며, 이들 중 4명이 찬성해야 회장으로 내정된다. 현재 차기 농협금융 회장 후보로는 김주하 농협은행장과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허경욱 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 김태영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 정용근 전 농협중앙회 신용대표,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2015-02-25 15:38:4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