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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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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억원 부당대출…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임직원 친인척 DB 구축"

최근 882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이 금융당국에 적발된 IBK기업은행이 재발방지를 위한 쇄신 방안을 발표했다. 대출을 실행하는 모든 직원에게 이해상충 소지가 없다는 확인서를 받겠다는 것이 골자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26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IBK 쇄신 계획'을 발표했다. 기업은행은 앞으로 임직원 친인척 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친인척을 통한 이해 상충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또 모든 대출 과정에서 담당직원과 심사역으로부터 '부당대출 방지 확인서'를 받는다. '승인여신 점검 조직'도 신설해 영업과 심사업무 분리 원칙이 철저히 지켜지도록 할 예정이다. 검사업무 비위를 내부 고발하는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고 '감사 자문단'을 꾸려 검사업무의 독립성도 높이기로 했다. 부당지시 관행을 뿌리뽑기 위해 부당지시자를 엄벌하고, 이를 이행한 직원도 처벌해 적극적으로 부당지시 이행을 거부토록 제도화할 방침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쇄신 계획이 일회성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IBK쇄신위원회'도 출범해 내부통제 전반을 관리한다. 김 행장은 "이번 일로 실망했을 고객과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철저한 반성의 기회로 삼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26 15:43:5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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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5연임…내부 통제 강화 초점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임기를 2년 연장한다. 카카오뱅크는 제 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2년 임기로 재선임했다. 윤호영 대표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까지다. 윤호영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 생활 서비스와 혜택을 드리겠다"며 "동시에 금융취약계층 대상 포용금융도 적극 실천해 금융 산업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은행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사외이사는 ▲유호석 전 삼성생명 부사장(CFO) ▲김정기 전 하나은행 부행장(마케팅그룹대표) ▲엄상섭 법무법인 지평 파트너 변호사 등 금융, 재무·회계 및 법률 분야 전문가를 선임했다. 5명 체제였던 사외이사진이 6명으로 늘었다. 유호석 사외이사는 삼성물산을 시작으로 삼성생명 자산운용 부문 임원을 거쳐 CFO를 역임한 금융 및 자산운용과 재무·회계 전문가로, 삼성그룹의 금융 부분을 총괄한 '금융경쟁력제고TF' 초대 수장을 맡은 바 있다. 하나은행에서 약 25년간 재직하며 부행장을 역임한 김정기 사외이사도 이사회에 합류한다. 김정기 사외이사는 금융지주 등 금융회사의 사외이사를 다년간 역임하며 금융회사의 주요한 의사결정과 내부통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았다. 엄상섭 사외이사는 공인회계사로서 회계법인에서 근무한 것을 시작으로, 사법시험 합격 이후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를 거쳐 현재 법무법인 지평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재무·회계 및 법률 분야 전문가다. 법조인이자 회계사로 쌓아온 융합적 업무 경험을 통해 카카오뱅크의 주주 및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 효과적 리스크 관리, 내부통제 강화 등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카카오뱅크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 사항을 반영해 이사회 내 내부통제위원회를 설치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26 15:28:4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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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노사 공동으로 캄보디아에 'KB라이브러리' 지원

KB국민은행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와 공동으로 캄보디아 주민을 위한 문화 공간인 'KB라이브러리'를 건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완공식에는 정훈영 KB국민은행지부 수석부위원장, 옴쌈이온 KB 프라삭 은행장, 장동원 굿네이버스 캄보디아 대표 등 관계자들과 현지 주민들이 참석해 새로운 문화 공간 건립을 축하했다. 이번에 건립된 도서관은 캄보디아 프놈펜 내 댐낙앰필 중학교에 위치했으며, 캄보디아 프레이 써 초등학교, 베트남 손남중학교, 베트남 띠엔케 중학교에 이은 네번째 도서관이다. KB국민은행 노사는 2022년부터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해외 주민에게 문화 인프라를 지원하고자 KB라이브러리를 건립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직원 34명이 방문해 도서관 건설 및 문화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PC와 도서를 추가 지원하는 등 KB국민은행지부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금 조성과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글로벌 USR(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라이브러리에서 캄보디아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지식과 배움의 기회를 만끽하고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접하며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이 강조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목표로 상생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26 15:10:0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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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조화준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

KB금융지주는 26일 정기주주총회 종료 직후 이사회를 열고 조화준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의장은 회계학 박사이자 폭넓은 경험과 식견을 겸비한 금융·재무 전문가다. KTF, BC카드 등 다양한 기업의 최고재무책임자(CFO)와 KT캐피탈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조 의장은 사외이사로서의 충실한 업무 수행 외에도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KB금융지주 이사회와 각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해 왔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사회 의장에 여성을 선임하며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 다양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여성 사외이사 비율도 42.8%(3/7)를 유지하며 글로벌 주요 금융사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KB금융지주는 이사회의 다양성 확보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지배구조를 선진화하여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흔들림없이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조화준 이사를 비롯해 여정성, 최재홍, 김성용 이사 등 총 4명의 중임 사외이사와 차은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김선엽 이정회계법인 대표 등 2명의 신임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새롭게 이사회에 합류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26 14:52: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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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조화준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

KB금융지주는 26일 정기주주총회 종료 직후 이사회를 열고 조화준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의장은 회계학 박사이자 폭넓은 경험과 식견을 겸비한 금융·재무 전문가다. KTF, BC카드 등 다양한 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와 KT캐피탈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조 의장은 사외이사로서의 충실한 업무 수행 외에도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KB금융지주 이사회와 각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해왔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사회 의장에 여성을 선임하며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 다양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여성 사외이사 비율도 42.8%(3/7)를 유지하며 글로벌 주요 금융사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KB금융지주는 이사회의 다양성 확보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지배구조를 선진화하여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흔들림없이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조화준 이사를 비롯하여 여정성, 최재홍, 김성용 이사 등 총 4명의 중임 사외이사와 차은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김선엽 이정회계법인 대표 등 2명의 신임 사외이사가 선임되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새롭게 이사회에 합류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26 14:50: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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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디지털화폐 실거래 테스트 '프로젝트 한강' 참여

우리은행이 한국은행 주관 디지털화폐 실거래 테스트인 '프로젝트 한강'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수시입출금식 예금 계좌를 보유한 만 19세 이상의 내국인 중 선착순 1만6000명을 모집한다. 테스트 참여는 우리WON뱅킹 앱 내의 '생활혜택 편의 서비스' 탭에서 진행할 수 있다.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프로젝트 한강'은 디지털화폐를 기반으로 '예금 토큰'을 발행하고, 전자지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참가자의 예금 토큰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며 기간 중 최대 500만원까지 예금 토큰으로 전환할 수 있다. 참가자는 자신의 예금 계좌에서 전환한 예금 토큰으로 카페나 편의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 지정된 사용처에서 결제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테스트 기간에 참여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테스트에 참가한 선착순 1만6000명에게 소정의 현대홈쇼핑 포인트를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K-Pop 아이돌의 팬 이벤트 참석 기회도 제공한다. 앞서 우리은행은 이번 테스트를 위해 지난해 10월 금융위원회에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해 지정받았다. 또한, 3월 한달 간 프로젝트 참가 사용처들과 함께 임직원 사전 베타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예금 토큰 결제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시범사업 기간 동안 디지털화폐를 체험해보고 금융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디지털화폐 시스템과 신기술의 내재화를 통해 미래 금융을 향해 나아가고 정부 주도 정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3-26 13:46:5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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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캐피탈, 새로이(e) 보드 2기 공식 출범

NH농협캐피탈은 지난 24일(월) 차세대 리더 그룹인 '새로이(e) 보드' 2기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새로이(e) 보드는 젊은 인재들의 시각을 바탕으로 조직문화 혁신과 고객 중심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사내 참여형 조직이다. '새로이'는 새로운 변화와 이로운 영향력을 뜻한다. 알파벳 'e' 는 new Effort & Effect & Expert의 줄임말로 회사의 새로운 변화와 이로운 영향력을 전파하는 전문가 집단의 의미를 더했다. 새로이(e) 보드 1기 주요 성과로는 ▲조직문화 개선방안 검토 ▲업무 효율성 제고 활동 ▲다양한 세미나 및 포럼 참여로 조직 전문성 함양 등이 있다. 이번 2기는 1기 활동을 계승해 '한걸음 더' 구체화하는 것을 운영 방향으로 삼았다. ▲조직문화 원칙 수립·실행 ▲사내 아이디어를 활용한 기존 관행 개선 ▲직원·부서 간 소통제도 신설 등 기존 1기의 활동 성과를 넘어 더 완성도 높은 변화와 넓은 소통을 이끌 예정이다.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출범식에서 "새로이(e) 보드는 단순한 사내 의견 창구를 넘어 회사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혁신가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2기가'한걸음 더'라는 운영 방향 아래, 더 깊고 광범위한 변화를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바람이 없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바람개비를 들고 뛰는 것"이라며 "새로이(e) 보드 위원들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미래를 직접 만들어갈 수 있는 조직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3-25 17:02:38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