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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지역 취약계층에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지원물품' 전달

외환은행은 지난 23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은행사랑나눔 네트워크'지원물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은행 사랑나눔 네크워크'란 전국은행연합회 22개 사원은행이 동참해 실시하는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로, 지난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은행이 공동으로 전국의 저소득층 세대와 다문화 가족, 저소득 노인, 북한이탈주민,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외환은행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단체인 'KEB사랑나누미'는 대한적십자사 동대문·성북 희망나눔봉사센터를 방문해 길음동 내 취약계층에게 겨울이불을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최동숙 외환은행 영업지원그룹 전무는 "연말 연시를 맞이해 우리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방문하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생필품을 전하게 돼 매우 보람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하여 나눔에 동참하고 그 가치를 전달하는 데에 외환은행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성탄절(25일)에도 다일복지재단 주관의 성탄봉사활동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청량리 밥퍼' 행사 참여를 통해 겨울나기가 힘든 저소득층에게 겨울방한복과 도시락을 나눔으로써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14-12-24 10:39:1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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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워크아웃 졸업…"독립 경영 시동건다"

금호타이어가 채권단 공동관리(워크아웃)에서 벗어나 독자적으로 달리게 됐다. 23일 산업은행은 37개 기관으로 구성된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지난 22일자로 금호타이어의 워크아웃 졸업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금호타이어 지분은 워크아웃 기간 출자전환에 따라 우리은행이 14%, 산업은행 13.5% 등 9개 채권기관이 42%를 갖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채권액 기준 75% 이상의 찬성을 얻어 워크아웃 졸업 가결요건을 충족시켰다. 이번 졸업은 5년만에 이뤄낸 것으로 앞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유동성 악화로 지난 2009년 12월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에 대한 워크아웃을 신청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졸업 결의로 금호타이어의 해외법인 채권을 포함한 기존채권은 2년간 상환이 유예된다. 또 채권단 출자전환주식 매각과 관리를 위한 주주협의회가 운영된다. 주주협의회는 금호타이어의 중국 남경공장 이전과 미국 조지아 공장투자 등 경영현안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회사측과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채권단이 보유한 출자전환주식 매각은 경영 진행상황과 M&A 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후 주주협의회 결의를 거쳐 진행할 계획"이라고말했다.

2014-12-23 15:45:00 백아란 기자
은행권, 올해 배당 늘린다…KB금융·기업은행등 수익성 개선에 기대감 '솔솔'

은행권, 올해 배당 늘린다…KB금융·기업은행등 수익성 개선에 기대감 '솔솔' 시중은행들이 수익성 확대 등으로 올해 배당을 대폭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정부가 기업의 배당 확대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나섬에 따라 은행들이 배당을 늘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선 지난해 1932억원을 배당한 KB금융지주의 배당 확대가 예상된다. 윤웅원 KB금융지주 부사장은 최근 투자자 컨퍼런스콜에서 "정부 시책과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는 배당정책을 펼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KB금융의 배당 확대 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다. 지난해 1조2000억원대였던 KB금융지주의 순이익이 올해 1조5000억원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15.3%였던 배당성향을 올해에도 유지하더라도 배당액은 2300억원으로 늘어난다. 배당성향을 16%로 높이면 배당액은 2400억원, 17%로 높이면 2500억원 이상으로 늘어난다. IBK기업은행도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배당 확대를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서 배당 관련 세입을 3800억원 정도 책정해 올해 3200억원 보다 늘렸다. 정부가 기업은행과 산은지주의 배당에 의존하는 비중이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업은행의 배당 확대는 확실시된다. 또 3분기까지 순이익이 8500억원으로 올해 전체 순익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는 점도 배당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배당 세입예산이 늘었기 때문에 배당금이 다소 늘어날 여지가 있다"고 전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배당을 실시하지 않아 올해는 배당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우리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4663억원 수준에 그쳤으나, 올해는 3분기까지 순이익만 7467억원에 달해 배당 여력이 그만큼 높아졌다. 정부가 우리은행 민영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하려면 배당성향을 높일 수밖에 없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배주주인 예금보험공사와 협의를 거쳐 다음달 말까지 배당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신한금융지주도 배당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올해 순이익 전망치가 2조3000억원에 육박해 은행권 최대 순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시중은행의 배당 확대 가능성은 금융당국의 태도 변화도 뒷받침하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배당 확대는 전적으로 은행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문제로 본다"고 말했다.

2014-12-23 11:36:38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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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저축은행, 가족친화인증 및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하나금융그룹 소속 하나저축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여성가족부로부터 '2014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열린 '2014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하나저축은행이 받은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은 올해 신규인증된 기업체 저축은행으로서는 유일한 수상이다.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또한 인증받은 544개의 기업과 기관들중 20개 우수 업체에만 수여됐다. 앞서 하나저축은행은 직원들의 업무와 가정을 균형있게 지원하기 위해 경영진의 관심과 의지는 물론 ▲가족친화행사 개최 ▲각종 경조금 지원 ▲직원 건강관리 시스템 도입 ▲ '가족사랑의 날' 시행 ▲출산 선물 및 가족 휴양시설 제공 등을 추진했다. 박재호 대표는 "이번 가족친화우수기업인증 획득은 '가족사랑의 날' 실천 등 임직원의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가족이 행복한 즐거운 일터를 위해 회사차원에서 다양한 가족 친화 제도를 마련해 가정과 직장 어느 하나 치우침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여가부가 2008년부터 시행해온 제도다. 이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에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2014-12-22 17:21:4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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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한진해운 영구교환사채(EB)에 500억원 투자

한국수출입은행은 22일 한진해운이 발행한 2000억원의 영구교환사채(영구EB)에 50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영구교환사채란 주식과 채권의 중간성격을 띄는 신종자본증권으로, 명시적 상환의무가 없다는 측면에서 국제회계기준상 자본으로 인정된다. 이번 영구EB 투자는 수은이 주축 투자자(Anchor Investor)로 나서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비롯해 다수의 공제회와 증권사, 저축은행이 참여했다. 앞서 한진해운은 지난해 영구채 발행이 무산된 이후,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 영구EB 발행 성공을 통해 한진해운은 부채비율을 800%대로 대폭 낮추고, 자금조달 위기에서도 벗어날 전망이다. 수은이 투자한 500억원은 별도의 트란쉐(Tranche)로 구성돼 한진해운의 '아시아 항만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수은은 아시아 항만사업 리파이낸싱에 100억원 규모의 대출을 별도로 제공할 계획이다. 수은 관계자는 "올해 해양금융종합센터를 출범시키며 금융수요자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고민하여 왔다"며 "투자와 대출을 접목하고 업무영역을 확대해 해운업과 조선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올해 1조원 규모 에코쉽펀드 조성을 완료하고 연내 파일럿 프로젝트 투자를 예정하고 있는 등 국적선사 지원에도 전방위로 나설 방침이다.

2014-12-22 17:16:2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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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금융소비자·감정노동자 보호 위한 연합 세미나 개최

전국은행연합회는 22일 금융투자협회와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등과 손잡고 '금융소비자 및 감정노동자 보호 연합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소비자 보호제도 강화와 기업의 고객중심경영 확산, 소비자의 기대수준이 높아지면서 이를 악용하는 문제행동 소비자(블랙컨슈머)가 금융회사를 상대로 정당하지 못한 요구나 지나친 문제행동을 하는 사례가 증가한데 따라 열렸다. 특히 문제행동 소비자와 직접 대면하며 자신의 감정을 감추고 고객을 응대해야하는 근로자의 고충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는데다 고객의 과도한 요구나 욕설에도 미소지어야 하는 현실이 반영 된 것이다. 이날 금융회사와 노동조합, 소비자단체 등은 금융소비자와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공동선언과 세미나 개최, 소비자교육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금융소비자와 함께 감정노동자를 보호하는 실천약속을 선언하고, 금융권의 문제행동 소비자를 응대하는 원칙과 가이드를 마련했다"며 "이를 계기로 금융계는 소비자의 지나친 문제행동으로부터 감정노동자를 보호하는 한편 다수의 일반 금융소비자들을 더욱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12-22 16:52:51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