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신한금융그룹, '자원봉사 대축제'등 따뜻한 나눔활동 실천
[사회공헌] 신한금융그룹, '자원봉사 대축제'등 따뜻한 나눔활동 실천 신한금융그룹은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복지,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일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그룹사 CEO와 임직원, 신한장학재단 소속 대학생 등 약 80명은 서대문구 천연동에 있는 구세군 서울후생원을 찾아 아이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는 연말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연말이면 배달, 김장나눔 등 따뜻한 나눔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한 회장은 아동숙소 도배 활동에 직접 참여했으며, 한국구세군 박종덕 사령관에게 아동 숙소 개보수 지원 및 크리스마스 선물과 트리 전달에 필요한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영유아들의 보육을 위한 아동 숙소를 만들어 최대 15명의 아이를 보호할 수 있는 보금자리로 꾸미고, 기존의 9개 아동 숙소의 도배, 장판교체, 노후시설 수리에도 쓰여졌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원봉사대축제'를 꼽을 수 있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자원봉사대축제'는 매년 4~5월에 열린다. 전 그룹사 CEO와 임직원, 그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4월 9일 한 회장을 비롯한 전 그룹사 CEO, 임직원들이 '친환경 DIY가구만들기' 활동에 참여해 직접 가구를 만들고, 완성된 가구를 가정에 배달하는 것으로 나눔의 시작을 열었다. 자원봉사대축제 기간 동안 농촌과 상생을 위한 1사1촌 결연마을 일손 돕기, 내고장 문화재 가꾸기, 남산·북서울 숲 가꾸기, 해외 빈민아동을 위한 티셔츠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신한금융은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장애청년드림팀'과 '베트남 청년 직업교육센터'가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된 '장애청년드림팀'은 신한금융이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하는 행사로, 올해는 34명의 장애인 청년을 포함해 총 71명(7개 팀)이 참가했다. 장애 청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연수를 보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년 동안 총 545명의 청년들이 53개국을 방문했다. 신한금융은 베트남의 저소득 청년들에게 직업교육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해 11월 '한-베트남 청년경제기술교육센터'를 설립하고 호찌민시 외곽에 사는 청년들에게 회계, 컴퓨터수리, 한국어 등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