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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장애인 고용시설 '굿윌스토어'에 후원금·기증품 전달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장애인 고용시설 '굿윌스토어'에 1000만원의 후원금과 임직원들이 참여해 모은 기증물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수은이 전달한 후원금은 '희망씨앗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됐으며 작업장 내 노후화된 화장실 시설보수와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굿윌스토어는 기증받은 물품을 수거해 재판매하는 나눔기관으로,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장애인에게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수은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이후 매년 굿윌스토어 운영을 후원해 오고 있다. 남 수석부행장은 이날 후원금과 기증물품을 전달한 뒤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며 "수은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미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매년 대기업을 지원해 거둔 수익 일부를 재원으로 한 '희망씨앗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계층과 다문화가정 등 우리 사회 소외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12-16 09:41:50 백아란 기자
은행들, 내년 가계대출 증가율 낮춘다

시중은행들이 내년 가계대출 목표치를 올해보다 하향 조정하고, 리스크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부동산 규제완화가 불러온 대출 열기를 방치하면, 은행 건전성에 심각한 타격이 올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내년 가계대출 증가율을 3.3%로 책정했다. 이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가계대출 증가율인 6.9%의 절반 수준이다. 증가율이 무려 11%에 달하는 주택담보대출의 급증세가 올해 가계대출 팽창을 이끌었지만, 내년에는 부동산시장의 침체, 국내경기의 전반적 하강 등의 영향으로 이런 급증세가 이어지기 힘들다는 판단에서다. 국민은행은 올해 1~11월 9.3%에 달했던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이 내년에는 5%대 후반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더구나 정부 기관 등에서 3%대 중반으로 바라보는 내년 성장률이 당초 예상에 못 미칠 정도로 경기가 나빠질 경우, 대출 증가율을 추가로 하향 조정할 계획이다.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이 12.5%에 달했던 우리은행은 내년 증가율 목표치를 5.7~5.9%로 내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내년에는 가계대출 시장 자체의 수요가 많이 줄어들 수밖에 없어 보인다"며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 정도를 제외하고는 가계대출이 늘어날 요인을 찾기 힘들다"고 전했다. 신한은행의 경우 내년 증가율 목표치를 5%대 초반으로 잡았다. 올해 신한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은 8%에 달한다. 이밖에 기업은행은 5%, 하나은행은 4.7% 수준으로 계획 중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주택대출 특수가 내년에는 사라지는데다 경기회복 속도도 충분치 않아 은행들이 보수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2014-12-16 08:52:14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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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 '우리웨딩데이' 개최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인 '제3회 우리웨딩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결혼식은 경제적 어려움과 개인적 사정 등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한 베트남과 캄보디아, 중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 다문화 가족 10쌍을 위해 마련됐다. 예식과 피로연, 신혼여행 등 관련 비용은 서울시와 우리은행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일체 지원했다. 특히 재단 이사장인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직접 주례를 맡아 하객 400여명과 함께 결혼을 축하해줬다. 올해로 3회째 주례로 함께하고 있는 이순우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국경의 벽을 넘은 매우 소중하고 귀한 인연을 지금의 믿음과 소중함으로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길 바란다"며 "하객 여러분들도 열쌍의 신랑신부가 좋은 가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축복과 격려를 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조현옥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축사를 했으며, 다문화가족의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는 방송인 로버트할리, 크리스티나, 샘해밍턴도 영상을 통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밖에도 매일유업은 우리웨딩데이를 통해 결혼한 가정의 자녀들에게 1년치 분유와 이유식, 유아식을 후원해 주기로 했으며, 비핸즈카드는 청첩장을 제공했다. 우리다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웨딩데이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을 배제하고 하나되는 '우리'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서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학생 장학사업', '다문화가족 다문화자녀 부모나라 문화체험' 등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4-12-15 17:09:3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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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 여파에 11월 신규 코픽스 2.10%…최저치 경신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사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여파 등으로 최저치를 경신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는 지난 11월 기준 신규취급액 코픽스가 2.10%로 지난달 보다 0.07%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잔액기준 코픽스는 2.58%로 전월대비 0.04%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신규와 잔액 기준 모두 2010년 2월 코픽스가 도입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특히 잔액 기준 코픽스는 2012년 1월부터 35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또 최근 4주간 공시된 단기 코픽스는 2.00~2.05%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지난 10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과 예금금리 인하 등이 반영됐다"며 "잔액기준 코픽스 또한 과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이 만기도래하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신규 반영됨에 따라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은행채(AAA, 1년 만기) 월별 평균금리는 지난 8월 2.41%에서 11월 2.10%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잔액기준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에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4-12-15 16:59:2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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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채팅으로 금융상담받는 '우리톡 상담' 서비스 오픈

우리은행은 15일 채팅을 통해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는 '우리톡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유선통화나 이메일을 이용했던 기존 상담서비스에서 한 단계 발전된 서비스로, 인터넷 뱅킹 등 비대면 금융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웹 기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나왔다.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우리은행 스마트금융 앱'설치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은 상품코너에 있는 상담안내 배너를 누르면 채팅창이 뜨면서 상담원과 1:1 대화가 시작되며, 상담 후에는 신규 가입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톡 상담은 공공장소나 사무실 등 전화상담이 곤란하거나 외부의 노출을 꺼리는 고객들도 편하게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라며 "전화로 대기할 필요없이 인터넷이 되는 곳이면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우리은행은 지난 7월 펀드 가입시 전문가와 화상캠을 이용해 상담이 가능한 '펀드 화상상담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비대면 금융거래 증가에 따른 고객상담 시스템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4-12-15 14:03:55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