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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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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신청…3월 중순 전환?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 신청을 마쳤다. 금융위의 심사 속도에 따라 빠르면 3월 중순 경 시중은행으로 전환을 마칠 수 있을 전망이다. 7일 금융위원회는 '은행업 인가내용의 변경 신청사항 공고'를 통해 DGB금융지주가 제출한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신청사항을 공고했다. 대구 및 경북 지역을 영업구역으로 하는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은 지난해 7월 금융당국의 은행권 경쟁력 제고 방안에 따라 시중은행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 당시에는 2023년 내 전환을 목표로 했지만, 금융당국의 시중은행 전환 심사 기준 마련이 늦어지면서 연내 전환은 추진하지 못했다. 금융위는 지난달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법령해석을 마치고 심사 기준을 마련했다. 법령 해석 결과에 따르면 지방은행은 시중은행으로의 전환 신청 시 예비인가를 생략하고 영업 내용 변경에 대한 심사만 진행하면 된다. 시장에서는 금융위가 한 달여의 기간 동안 심사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에 성공할 경우 지방은행 중 최초로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사례가 된다. 정부 및 금융당국은 대구은행이의 시중은행 전환이 성사될 경우 고착화된 은행권 경쟁구도에 '메기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 이후 중소기업 특화 영업·디지털 영업에 중점을 두고 수익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2-07 16:22:3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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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작년 순익 2조6752억원…중기대출 230조 돌파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2조675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은행 별도 당기순이익은 2조4115억원을 기록했다. 7일 기업은행은 실적공개를 통해 지난해 말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13조1000억원(5.9%) 증가한 233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시장점유율은 23.2%로 중소기업금융 리딩뱅크 지위를 지켰다. 기업은행은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우량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불확실한 시장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4분기 2663억원의 추가충당금을 적립해 미래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와 아시아머니로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중소기업금융 은행상'을 수상하는 등 체계적인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국제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올해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고 혁신기업의 창업과 성장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2-07 16:19:3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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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작년 순이익 '사상 최대' 4조6319억원…자사주 매입, 주당배당금 ↑

KB금융그룹이 지난해 역대 최대 이익을 냈다. 이와 함께 주당배당금을 늘리고 자사주 매입에 나서는 등 기업가치 제고에도 나섰다. 7일 KB금융에 따르면 2023년 당기순이익은 4조63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비이자이익 중심의 견조한 실적 개선과 안정적인 비용 관리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KB금융 관계자는 "부문별로 고르고 강력한 수익창출을 이어간 결과 지난해 총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수준인 17.8%의 연간 성장률을 시현하며 약 16조원"이라며 "전사적 차원의 비용효율성 개선 노력의 결실로 그룹 영업이익경비율(CIR)도 역대 최저 수준인 약 41.0%"라고 설명했다. 다만 4분기 당기순이익은 261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그룹 희망 퇴직과 은행 민생금융지원 관련 참여은행 중 최대 금액 지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대한 보수적인 손실율을 반영한 대손충당금 등 일회성비용이 주로 반영됐다. 이를 제외한 경상 순이익은 약 1조3000억원 수준으로 불확실한 경영상황에서도 견조한 펀더멘털과 이익 체력을 유지했다. 지난해 순이자이익은 12조1417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늘었다. 은행 원화대출금이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전년 말 대비 4.0% 성장하며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했고, 금리상승에 따른 대출자산 리프라이싱(Repricing) 효과가 반영되며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됐다. 연간 NIM은 그룹과 은행이 각각 2.08%, 1.83%로 각각 12bp(1bp=0.01%p), 10bp 상승했다.이와 함께 증권, 카드 등 비은행 계열사들의 이자이익 기여도도 꾸준히 확대됐다. 순수수료이익은 3조6735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저성장·고물가로 소비심리 위축에 카드이용금액은 전년 수준에 머물렀지만 주식약정 금액 증가로 증권수탁수수료가 늘었다. KB금융 관계자는 "그룹 핵심 사업부문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인수합병(M&A)을 통한 비은행 포트폴리오 다각화 노력의 결실로 역대 최초로 4분기에 9000억원 이상 그리고 연간 약 3조7000억원의 수준의 순수수료이익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선제적인 대손충당금 적립에 따라 대손충당금전입비율은 0.67%로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1조378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296억원 증가했다. 선제적인 리스크관리의 일환으로 보수적인 미래경기전망을 반영해 약 510억원의 추가충당금을 적립하고, 부동산 PF와 해외상업용 부동산 등 중점관리 섹터에 대해 약 7540억원 규모의 충당금을 쌓았다. 이사회는 "주당배당금은 기 지급된 배당금 총 1530원을 포함해서 전년도 2950원 대비 약 4% 증가한 3060원으로 주주들에게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이에 더해 약 3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사회는 최근 높아지고 있는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관련해서는 "작년 2월에 발표한 '중장기 자본관리 계획'에 따라 주주환원 정책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라며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안이 나오는대로 적극 대응해 실질적인 기업가치 제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07 15:35:3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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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 길]은행 10곳 설 명절 이동식 점포 운영

설 명절을 맞아 귀성하는 고객들의 금융편의를 위해 은행 10곳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입·출금 거래는 물론 신권 교환도 가능하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 10개 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대구·부산·광주·경남)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설날 연휴 첫날인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기흥휴게소에서 'KB 찾아가는 브랜치(Branch)'(이동 점포)를 운영한다. 현금자동인출기(ATM) 이용과 신권 교환 등 간단한 은행 업무를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오는 8~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일간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 이동점포 '뱅버드'를 설치한다. 같은 날 하나·우리·NH농협은행도 각각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부산 방향),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이동 점포를 운영한다. 하나·우리은행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협은행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경남은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함안휴게소(순천방향)에서, 부산은행은 오전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영휴게소(순천방향)에서 운영한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8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덕평휴게소(인천방향)에서, 광주은행도 같은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읍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대구은행은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4시,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명휴게소(춘천방향)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신권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신권교환 행사를 진행한다"며 "설 연휴 가족들과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07 13:35:0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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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고위험 포트폴리오1' 수익률 20.01%…전체 디폴트옵션 상품 중 최고

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이 전체 디폴트옵션 상품 중 '1년 기준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퇴직연금 적립금에 대해 별도의 상품 운용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선택한 상품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는 서비스이다. 지난해 7월 시행되어 작년 말 기준 41개 금융사가 정부의 승인을 받아 300개의 디폴트옵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디폴트옵션 2023년도 4분기 말 기준 수익률 등 현황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디폴트옵션 상품 '고위험 포트폴리오1'은 지난해 연간 20.0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고위험 상품을 포함한 전체 디폴트옵션 상품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KB국민은행의 '고위험 포트폴리오'는 글로벌 증시가 하락할 경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환노출 펀드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상품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은 6개월 수익률 기준으로 고위험 포트폴리오 뿐만 아니라 저위험 및 중위험 포트폴리오에서도 은행권 디폴트옵션 상품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이며 디폴트옵션 시장에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시 결과로 금융소비자의 노후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오랜기간 쌓아온 연금자산관리 역량과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연금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1월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최초로 자산관리 적립금 40조원을 돌파했다. 고객이 직접 선택하고 가입하는 퇴직연금 확정기여(DC)형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시장에서 각각 17년, 14년 연속 시장점유율(DC/IRP적립금 기준) 1위를 달성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07 13:22:3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