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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우리은행장, “시중은행 당기순이익 1등 하겠다”

우리은행은 지난 2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024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올해 시중은행 당기순이익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해 국내외 임원, 지점장급 등 1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무브 퍼스트, 메이크 퓨처(MOVE FIRST, MAKE FUTURE)' 슬로건 아래 올해 사업계획과 중장기 경영계획 달성을 위한 전략 공유와 다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리은행은 '1등은행 DNA'를 다시 일깨우고 선택과 집중의 영업전략을 통해 '2024년 시중은행 중 당기순이익 1위 목표 달성'을 대내외에 천명했다. 우리은행은 핵심사업 집중과 미래금융 선도를 올해 경영목표로 정했다. 또한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성 확보 ▲선제적 리스크 관리 ▲디지털·IT 경쟁력 제고 ▲경영 체질 개선 ▲사회적 책임 강화 등 6대 경영방향에 따라 전문가다운 역량과 도전정신을 발휘할 것을 주문했다. 조병규 은행장은 "올해는 우리가 준비한 영업 동력을 바탕으로 확실한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며 "1등 은행을 경험해본 저력과 자부심을 발휘해 정말 놀라운, 가슴이 뛰는 우리의 해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은행별 순이익은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국민은행 2조8554억원 ▲하나은행 2조7664억원 ▲신한은행 2조5991억원 ▲우리은행 2조2898억원 ▲농협은행 1조6052억원 순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28 13:24:1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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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대 농협중앙회장에 강호동 경남 율곡농협 조합장 '당선'

206만여명의 농협 조합원을 이끌 농협중앙회장에 강호동 율곡농협조합장이 최종 당선됐다. 25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진행된 선거에서 강호동 조합장이 1차 투표에서 607표를 얻어 1위에 올랐고, 이후 결선에서 조덕현 동천안농협조합장과 맞대결을 벌인 결과 당선됐다. 결선 득표수는 강호동 조합장이 781표, 조덕현 조합장이 464표로 집계됐다. 1차 투표에서 전체 유효 표수 1245표 가운데 607표(약 48.76%)를 획득해 1위에 이름을 올렸으나 과반을 넘지 못해 결선투표에서 조덕현 조합장과 다시 한 번 표대결에 들어갔다. 결과는 1차 투표의 기세를 이은 강 당선자의 승리였다. 강 당선자의 임기는 오는 3월 정기총회일 다음 날 시작된다. 이번 선거는 2007년 이후 17년 만에 직선제로 치러졌다.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1990년 민선(民選)이 도입되면서 직선제로 치러지다가 도중에 대의원 간선제로 바뀌었고 2021년 농협법 개정으로 다시 전체 조합장이 참여하는 직선제로 돌아가게 됐다. 이번에 조합장 1111명이 직접 투표에 참여했으나 표수는 1252표다. '부가의결권' 제도가 도입돼 조합원 수 3000명 미만 조합은 한 표를, 조합원 수 3000명 이상 조합은 두 표를 각각 행사했다. 율곡농협 5선 조합장인 강 당선자는 지난 1987년 율곡농협에 입사해 약 40년간 농업·농촌 분야에서 일한 '농업 스페셜리스트'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농협중앙회 이사를 맡았고 이외에도 농협경제지주 이사, 상호금융 소이사회 이사, 농민신문사 이사를 지냈다. 강 당선자는 2020년 제24대 선거에도 도전했다가 1차 투표에서 3위에 그쳤으나 당시 쌓은 지지 기반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율곡농협 출신인 강 조합장이 당선되면서 농협중앙회는 2004년 제20대 중앙회장 선거 이후 20년 만에 경남 출신 조합장이 회장에 오르게 됐다. 강 당선자는 지역 농·축협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무이자 자금 규모를 20조원으로 늘리고 상호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중앙회에 미래전략실을 신설하고 조합원을 위한 요양병원을 설립하겠다는 공약도 내세웠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농민을 위한' 중앙회로 거듭나기 위해 중앙회와 하나로유통, 농협홍삼, 남해화학 등을 보유한 경제지주와의 통합도 공략으로 제시해 조합장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또한?중앙회를 지역 농·축협 지원 중심의 조직으로 혁신하겠다고 천명했다. 구체적으로 ▲중앙회 배당률 지역 농축협과 동일하게 개선 ▲조합구조개선 자금 지원 내역 공개 ▲예금자보호기금 요율 인하로 지역 농축협 경영에 도움 ▲농·축협 경영 컨설팅으로 자금지원 확대 ▲기합병 권고농협 경영 정상화 등을 제시했다. 강 당선자는 "압도적인 지지는 농협을 혁신하고 변화시켜서 지역농협을 위하고 조합장을 위하고 농업인을 위하는 농협중앙회로 혁신하라는 뜻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농협이 주인이 되는 중앙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25 19:38:0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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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금융그룹,유암코와 부동산 PF 정상화 펀드 조성

IBK기업은행이 IBK금융그룹과 연합자산관리(유암코)가 'PF 정상화 펀드 결성에 따른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총 1500억원의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부실 또는 부실예상 사업장의 채권인수, 채권재구조화, 지분 투자 등의 방식을 통해 PF 사업 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IBK금융그룹(IBK기업은행 500억원, IBK캐피탈100억원, IBK투자증권100억원)이 700억원, 유암코가 800억원을 출자했다. 펀드운용을 맡고 있는 유암코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PF부실사태 당시, PF정상화뱅크를 통해 부실 사업장 29개를 인수해 정상화 시킨 경험이 있는 부실채권 투자 및 관리 전문회사이다. 이번 조성되는 펀드는 금융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의 일환으로 부동산 PF시장 리스크가 커진 현 시점에 시장 안정화를 위한 구원투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PF 사업은 건설·운송조경·자재·감리 등 수많은 중소기업의 참여로 이루어지므로 관련 기업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상당하다"며 "본 펀드가 중소기업의 자금흐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25 17:32:46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