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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미래재단, 발달장애 미술가 해외교류전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국내 재능있는 발달장애 미술가의 작품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3 한·EU 발달장애 미술가 해외교류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오는 2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주최하는 '2023 한·EU 발달장애 미술가 해외교류전'은 국내 발달장애 미술가 중 역량을 인정받은 작가들을 선정해 해외에 소개함으로써 발달장애 미술가의 활동무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교류전에 앞서 국내에서 먼저 발달장애 미술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오는12일까지 우리금융 본사 지하 1층 우리갤러리에서 국내 발달장애 미술가 38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이번 해외교류전은 우리나라 발달장애 미술가들의 훌륭한 작품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며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국내 전시회는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해외교류전 작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참여작가들의 노력과 가족들의 지원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발달장애인 등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5-09 11:21:2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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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4대연금 하나계좌로 받으면 우대금리"

하나은행은 오는 6월 30일까지 4대연금을 하나은행 계좌로 받으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국민연금, 사학연금, 공적연금, 군인연금 등 4대연금을 받는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하나은행에서 새롭게 4대연금을 받는 고객 ▲타 금융기관에서 하나은행으로 연금계좌를 변경한 고객 등 하나은행을 통해 4대연금을 처음 받는 고객에 '2만 원 상당의 파리바게뜨 상품권'을 전원 증정한다. 영업점 방문 시 연금신규손님 전용 1년제 정기예금 우대금리 혜택도 제공한다. 기존에 하나은행에서 연금을 받고 있는 고객도 하나원큐를 통한 이벤트 응모 시 '연금 하나 월복리 적금' 금리우대 쿠폰 0.5%를 전원 추가 제공한다. '연금하나 월복리 적금'은 하나은행에서 연금을 받는 고객이 분기별 300만 원까지 입금이 가능한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공적연금 특화 적립식 상품이다. 하나은행 리테일사업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공적연금 수급연령이 만 63세로 늦춰진 가운데, 하나은행에서 연금을 받는 손님께 좋은 혜택이 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손님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경품 혜택 뿐 아니라, 우대금리 등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5-09 11:17:4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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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CBDC 모의시스템 결과 실제 운영환경 정상 작동

한국은행은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모의시스템을 금융기관들과 연계실험에서 분산원장의 실제적인 운영 환경에서도 정상적으로 동작하는 것을 확인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CBDC 모의시스템 금융기관 연계실험 결과'에 따르면 한은이 금융기관들과 함께 실시한 연계실험 환경에서 1초당 거래 처리 건수(Transaction Per Second·TPS)는 모의실험 거래 처리 건수(2100건)보다 10% 정도 하락한 1900건 수준을 나타냈다. 또한 참가기관별 처리 성능 편차가 미미했던 모의실험과 달리, 연계실험에서는 정보기술(IT) 시스템 운영환경이 다양해짐에 따라 참가기관별 성능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운영환경별 처리건수의 최대값은 3280건인 반면 최소값은 960건에 불과했다. 연계실험에서 CBDC의 성능은 저하됐지만 기능은 유지됐다. 중앙은행 시스템과의 연계(CBDC 발행·환수, 기관용 지갑 생성 등), 이용자 지갑 관리(CBDC 지급·수납, 이용자용 지갑 생성 등), 이용자 간 CBDC 송금 등 모의실험에서 수행했던 CBDC의 64개 주요 기능을 점검한 결과, 전체 항목 모두 정상 동작했다. 응답대기시간은 최대 5배 정도 증가했다. 초당거래입력건수(RPS)가 1400건일 때 모의실험의 응답대기시간은 2.9초였으나 연계실험에선 14초로 길어졌다. 한은은 기존 단일 클라우드 환경에 구축된 CBDC 모의시스템을 보다 실제 IT시스템 운영환경에서 점검하기 위해 크러스트, 카카오페이 등과 협업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총 5개월간 수행됐다. 실험 참가기관은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표명한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 등 14개 은행과 금융결제원 등 15개 기관으로 선정했다. 한은 관계자는 "지속적인 대량 거래 입력 시 발생하는 응답대기시간 지연 문제 원인과 해결방안을 탐구하기 위해 거래 대기열 크기와 블록 구성의 비중이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했다"며 "해당 값 조정 시 응답대기시간 지연 문제가 개선됨을 확인했고 향후 분산원장 환경 구성시 최적의 값을 산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중앙집중식 IT시스템 대비 분산원장 시스템의 운영 복원력이 우수한 것으로 판단됐으나 시스템 담당자간 의사소통, 문제 해결 방식 등에 관리적 어려움이 상존한다는 점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5-08 15:40:1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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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금융지주 회장과 해외행…글로벌 영토 확장 '사활'

국내 금융사가 해외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주요 금융지주 회장이 이달부터 해외 기업설명회(IR)에 참여해 해외 투자유치에 적극 나선다. 특히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이례적으로 금융권 해외 IR에 동행해 금융당국 차원의 지원 방안을 도모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복현 금감원장과 함께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 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IR을 진행하고,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신한금융과 우리금융의 경우 이번 출장길에는 빠졌다. 특히 금감원장의 동행은 그동안 금융권 해외 IR에 동참한 경우가 없어 이례적이라는 평이 나온다. 이 원장의 이번 금융회사 CEO 해외 출장길 동행은 금감원이 올해 주요 업무 추진방향 중 하나로 밝힌 금융회사의 해외진출 적극 지원의 일환이다. 지난해 국내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연간 그룹 순이익 가운데 해외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하나 19.5% ▲우리 14.3% ▲신한 12.2% ▲KB 11% ▲농협 1% 에 그쳤다. 이 비중은 30~40%가 넘는 해외 금융사들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이같은 해외 사업의 부진은 국내 금융사의 필수 해결 과제다. 해외사업 확장은 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꼽히기 때문. 최근 주 수익원인 대출 점유율 감소로 예대마진이 크게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사업은 외화대출과 비이자 이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금융당국은 올해 주요 업무 추진 방향 중 하나로 '금융회사 해외진출 적극 지원'을 설정했다. 앞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금융산업 글로벌화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국내 금융사의 해외 진출 성과를 위해 "금융회사의 해외 직접진출과 해외투자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글로벌 투자자금의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금융규제를 전면 재점검하고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도 일제히 글로벌 진출 확대를 올해 주요 경영 목표로 삼았다. 해외 기업설명회(IR)와 ADB 연차총회 등을 통해 해외 사업 확장에 분주히 나서고 있다. 신한지주는 진옥동 회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해외 투자자 미팅(IR)을 진행했다. 진 회장은 일본 금융청을 방문해 신한은행의 현지법인인 SBJ에 대한 지원 방안과 '신한 퓨처스랩 재팬'을 통한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 원장은 현지 IR에 참석해 한국 금융사의 해외 진출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피력할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5-08 15:38:07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