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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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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기업고객 전용 '보안 포털서비스' 오픈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안전한 금융서비스 이용을 돕기 위해 KB스타기업뱅킹에 '보안 포털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보안 포털서비스는 소상공인 및 기업 고객들에게 이상징후를 조기에 알려주고, 자금흐름등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자금사고 예방 ▲사업자금 안전 관리 ▲보안 알림 ▲보안 정보 등 기업 고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실시간으로 비정상적 거래를 알려주는 '이상거래 알림서비스'를 신설했다. 이상거래 알림서비스는 시간, 금액, 계좌 등 특정 조건을 미리 사용자가 설정하고, 조건값을 벗어난 비정상적인 거래가 발생하면 대표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기업고객의 안전한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보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보안 포털서비스는 기업 고객의 금융 활동을 안전하게 지원하기 위해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아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1-26 10:27: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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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임원 친인척 대출 들여다 본다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사건이 불거진 우리금융그룹이 그룹 임원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방지를 위한 '임원 친인척 개인(신용)정보 등록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임원 본인과 그 친인척의 개인(신용)정보를 등록하고 실제 대출 심사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은행 등 대출 취급 자회사에서 친인척 대출 신청 건이 발생하면 여신감리부서와 관련 임원에게 대출 신청 사실이 자동 통지된다. 해당 대출을 취급하는 지점이나 부서는 지침과 규정에 맞춰 엄격하게 처리하게 된다. 여신감리부서는 규정과 절차 준수 여부와 관련 임원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 유무 등을 점검한다. 임원의 부당한 관여가 포착됐을 때는 그룹 윤리경영실에 즉시 보고돼 조사와 제재 조치가 취해진다. 이번 제도는 임원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방지를 위해 지난달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시행했다. 지주사와 은행은 임원뿐 아니라 본부장까지 등록 대상에 포함시켜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13개 계열사의 임원과 본부장 193명이 해당된다. 우리카드와 우리금융캐피탈은 2월 중 신규 임원이 선임되는 대로 등록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친인척의 범위는 임원의 배우자와 임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형제자매다. 임원과 그 친인척에게 개별 동의를 얻어 개인정보를 등록하게 된다. 해당 정보들은 철저히 대출심사 관련 내부통제 목적으로만 관리된다. 해당 제도는 ▲임원 친인척 개인정보 사전 등록 ▲임원 친인척 대출 취급 전 과정에서 관련 지침과 규정 준수 여부 ▲임원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 등에 대한 조사와 조치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임원 친인척 개인정보 등록제는 대출 취급에 있어서 임원이 부당하게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친인척이 청탁하지 못하도록 하는 장치"라며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IT(정보기술)시스템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향후 친인척의 범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1-23 14:03:1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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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신권 바꿔가세요"…은행, 이동점포 어디?

은행권이 설날 연휴를 맞아 귀성하는 고객들의 금융편의를 위해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신권 교환을 지원하고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한 업무도 가능하다. 국·내외 여행객들을 위해 공항에 출장소와 환전소도 운영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인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 11개 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대구·부산·광주·전북·경남)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설날 연휴 첫날인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기흥휴게소에서 'KB 찾아가는 브랜치(Branch)'(이동 점포)를 운영한다. 같은 날 IBK기업은행은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덕평휴게소(인천방향)에서 현금자동인출기(ATM) 이용과 신권 교환 등 간단한 은행 업무를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오는 24~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일간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 이동점포 '뱅버드'를 운영한다. 우리은행도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오는 24~25일 이동점포 '위버스(WeBus)'를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 진입로(부산 방향)에서 위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하나·NH농협은행도 각각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이동 점포를 운영한다. 하나은행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협은행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시중은행 전환 후 첫 설 명절을 맞이하는 iM뱅크(옛 대구은행)도 귀성길 고객을 위해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명휴게소(춘천방향)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방은행 가운데 광주은행은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신권교환만 가능하다. 전북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경남은행은 오는 24~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창원중앙역에서, 부산은행은 오는 27일부터 28일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영휴게소(순천방향)에서 운영한다. ATM 이용은 불가하고 신권교환만 가능하다. 설날 연휴 기간 국내외 여행객들을 위한 환전·출장소도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은 인천국제공항 내 환전소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한다. 하나은행은 인천국제공항 내 환전소를 연중무휴,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우리은행은 인천국제공항 내 환전소를 오는 25~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오는 27~30일 강원도 정선 카지노에 출장소를, 김포공항·청주공항에는 환전소를 연다. 대구은행은 오는 25~30일 오전6시30분~오후 9시30분까지 대구국제공항 출장소를 운영한다. 은행권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신권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신권교환 행사를 진행한다"며 "이번 설 연휴기간이 다른 명절에 비해 긴 만큼 신권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해 가족들과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1-23 10:57:2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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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ESG나눔 자원순환 대회 환경부장관상

우리은행이 지난 17일 전자제품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부와 이순환거버넌스가 개최한 '제1회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모두비움, ESG나눔'은 기업·기관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전기·전자제품을 소재별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으로 유해물질과 냉매를 안전하게 처리해 90% 이상 재자원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대회에는 약 400여 개의 기업·기관이 참여했고 자원순환 관리체계 구축과 재활용 실적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공공과 민간 부분 각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우리은행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며 'ATM기기 안전한 폐기처리 시스템 도입' 관련 우수사례를 단독 발표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부터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해 ▲ATM 254대 ▲업무용 전산기기 3106대 ▲업무용 가전제품 50대를 기증했다. 또한 은행 본점에 충전선, 보조배터리 수거함을 설치해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끄는 등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소소한 자원순환 활동이 2050 탄소 중립 달성을 향한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우리은행은 올 한해도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자원순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1-22 15:34:05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