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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외화 소셜 신디케이트론’ 3억달러 조달

BNK부산은행이 지난 2일 총 6개국 22개 기관을 상대로 5년 만기의 '외화 소셜 신디케이트론' 미화 3억달러 차입 계약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소셜 신디케이트론은 조달 재원을 사회적 사업에 활용하는 '소셜론'과 두 개 이상의 은행이 차관단을 구성해 공통 조건으로 거액자금을 조달하는 '신디케이트론'의 합성어다. 부산은행은 지난 2013년 100억엔 이후 9년 만에 신디케이트론 조달에 성공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7월 초부터 신디케이트론 조달을 추진했다. 불안정한 외화자금 조달시장을 고려해 타 금융기관과 중복되지 않도록 투자자 모집 일정 조정,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수요 확보를 위한 소셜 신디케이트론 추진, 조달 경험 풍부한 미즈호은행과의 협업 등의 조달 전략을 이행했다. 그 결과 대주단 모집 시작 일주일 만에 투자 의향 금액이 미화 3억달러를 넘어섰고, 최종 투자 확약금액도 미화 5억달러를 돌파했다. 부산은행은 올해 말 만기가 도래하는 외화차입 규모 등을 고려해 계획대로 미화 3억달러를 조달하기로 했다. 김청호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장은 "국내 최초의 외화 소셜 신디케이트론 계약 완료로 변동성이 큰 시장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외화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9-05 16:03:2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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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10개 대학 550명에 창업·취업 교육

하나금융그룹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10개 대학 55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창업·취업 교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의 지역 이탈에 따라 지방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역 거점 대학과 연계해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지역 현안과 관련된 프로젝트를수행하며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청년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초청해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전문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취업 준비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캠프도 진행한다. 일정 수료기준을 충족한 교육생들에게는 100만원의 교육지원금도 지급한다. 평가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창업팀에게는 일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프로그램 및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총 1억5000만원의 상금도 제공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창업·취업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거점 대학과의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간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청년 지원사업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창업 퍼실리테이터 육성 ▲워케이션 활성화 ▲창업·취업 전문교육 ▲취업캠프 및 성과공유회 등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9-05 15:25:5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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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

신한은행은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포함 5개 전형 총 400명의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영업환경 변화 및 금융시장 불확실성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미래 직무 인재 수요와 청년고용 창출에 대한 사회적 기대 등을 감안해 전년 대비 더욱 많은 채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신입행원 채용 이외에도 경력직, 전문인력, 퇴직직원 재채용 등을 더해 하반기 총 700명 수준의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총 400명 규모로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삼성청년 SW아카데미 특별전형 ▲디지털·ICT 수시채용 석·박사 특별전형 ▲사회적 가치 특별전형으로 진행한다.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은 5일 채용공고 게시 후 서류전형, 필기시험(SLT), 1, 2차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채용 규모를 확대하고 필기시험의 개편 등을 통해 은행 채용의 문턱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필기시험(SLT)은 ▲NCS·금융상식(직무 기초능력과 금융 이해도 평가)과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논리적 사고력 및 상황판단 능력 검증)로 구성된다. 이는 단순히 암기된 지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벗어나 직무수행을 위한 문제 해결능력과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향으로 개편했다. 구직자의 사전 준비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상반기에도 ▲신입 ▲석·박사 ▲특성화고 ▲삼성청년 SW아카데미 특별전형 등 다양한 수시채용과 리크루팅 프로그램으로 디지털·ICT 인재를 폭 넓게 확보했다. 하반기에도 상반기에 이어 세 자리수 이상의 채용을 통해 디지털 전환 속도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수시채용은 ▲뱅킹서비스 ▲신기술 ▲모바일 ▲UX·UI ▲정보보호 5가지 분야로 전형이 진행되며 특히 올해부터 최초로 신입 채용에 UX·UI 분야를 신설해 사용자 기반의 고객경험을 은행 전반에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ESG 관점의 사회적 가치 실천 및 다양한 인재 발굴을 위해 작년 신설된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 역시 계속된다. 장애인, 국가보훈 대상자, 다문화가정 및 순직 공무원 자녀 등을 대상으로 일반직 및 ICT분야 일반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서류 접수는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오는 22일까지 가능하며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다양한 채용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05 15:25:4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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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신한은행과 공동점포 개점

KB국민은행이 신한은행과의 공동점포 도입을 통해 오프라인 점포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KB국민은행은 신한은행과 함께 경기도 양주, 경상북도 영주 지역에 공동점포를 개점한다고 5일 밝혔다. 은행 공동점포는 시중은행 영업점이 부족한 지역 고객의 대면채널 접근성을 유지하기 위한 대안으로 논의되어 왔다. 양주 고읍과 영주는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100m 내 근거리에서 영업점을 운영해왔던 지역으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존과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동점포는 KB국민은행의 양주고읍점, 신한은행의 영주지점을 공유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KB-신한 공동점포는 동일 점포 내 창구, 금고 등 양 은행이 개별 영업에 필요한 공간은 별도로 운영하고 객장, 자동화코너, 주차장 등 고객 이용 공간은 신한은행과 공유한다. KB국민은행은 양주고읍점 5명, 영주점 6명의 직원을 배치해 ▲여수신 ▲외환 ▲금융투자상품 가입 등 일반 영업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업시간도 동일하게 운영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은행 간 공동점포 도입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오프라인 점포 이용 편의성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 "앞으로도 미래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영업점 운영모델 개발·도입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을 비롯한 은행 고객 모두의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5 11:16:28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