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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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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25억달러 글로벌본드 발행

한국수출입은행은 7일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25억달러 규모의 미국 달러화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채권발행은 2년, 5년, 10년 만기의 멀티 트란체로 발행됐다. 특히 데뷔(debut) 공모 발행인 2년물은 시장상황과 투자자 수요를 정확히 예측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또한 2년물과 5년물 발행 규모는 각각 10억달러가 발행됐다. 이번 수은의 채권 발행은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되는 악조건 속에서 이뤄졌다. 세계 투자시장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주요국의 긴축정책 지속과 경기침체 우려가 상존하는 등 투자심리 혼돈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 1년간 국제 채권시장의 투자적격등급(IG) 기관의 발행규모도 전년 대비 22%가 감소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본격화와 세계경제 침체 우려로 외화채권 발행이 위축된 상황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수요를 이끌어낸 점은 수은 채권이 안전자산으로서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신뢰를 확보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이번 성공적인 글로벌본드 발행으로 한국물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하고 국내 기관들의 외화채권 발행에 물꼬를 터주는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07 13:53:4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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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종합 금융지원

신한금융그룹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 복구 일환으로 주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하는 등 그룹 차원의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먼저 태풍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이들과 거래 중인 협력기업,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총 2000억원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일시적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업체당 3억원까지 총 100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 지원 ▲대출만기 연장 ▲분할상환 유예 ▲피해 고객의 여신 신규 및 만기 연장 시 최고 1.5%포인트(p) 특별우대금리 제공 등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개인 고객에 대해서는 개인당 3000만원 한도로 총 1000억원 규모의 긴급생활안정자금 신규 및 대출 만기 연장을 지원한다. '고객참여형 기부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신한SOL 및 주요 그룹사 앱을 통해 기부캠페인 페이지에서 '참여' 버튼을 누르면 신한은행이 건당 1000원을 모아 기부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연체 중인 회원까지 포함해 ▲피해 고객 본인 및 직계가족 대상으로 2~6개월간 카드대금 청구유예 ▲유예기간 종료 후 최장 6개월간 분할납부 ▲채무상환 유예 고객의 한도 부족 시 일시 한도 지원 ▲피해일 이후 사용한 카드론, 현금서비스 수수료 30% 할인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오토금융 고객에게는 ▲차량 침수 시 렌터카 서비스 기간 확대(10일→15일) ▲전손으로 인한 중도상환 시 수수료 전액 면제, 피해 고객 대상 ▲신한카드 신차, 중고차 할부, 렌터카 이용 시 금리 0.2%p 할인 ▲리스 이용 시 1회에 한해 30만원 청구 할인 등의 지원도 실시한다. 신한금융투자는 ▲피해 고객 본인 및 직계가족이 피해 발생일 이전부터 보유한 주식담보대출에 대해 피해사실 확인서 제출일자 기준으로 3개월간 0.5%p 금리를 인하한다. 신한라이프는 ▲피해 고객의 보험료 6개월간 납부유예 ▲유예기간 종료 후 최장 6개월간 분할납부 ▲해당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 여부와 관계 없이 정상적인 혜택 보장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제주은행은 ▲도내 중소기업 및 개인 고객에게 긴급안정자금 지원 ▲피해업체 파악을 통한 자원봉사활동 등 보다 밀접한 피해 복구 노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의 주민들이 재난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한금융의 모든 그룹사가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07 13:19:3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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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 복구 지원에 앞장

우리금융그룹은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 복구와 피해주민들의 생계지원을 위해 주요 그룹사들이 금융지원 및 긴급구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태풍 힌남노 피해 발생 직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제작한 긴급구호세트를 지원 중이며 피해가 큰 경북 포항에 '우리금융 구호급식차량'을 급파해 피해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 우리금융 구호급식차량은 1회당 450인분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태풍 피해복구를 위해 그룹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우리투게더 봉사단'이 현장 자원봉사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8월 중부지역 집중호우 때에도 수재민들을 위해 법정구호단체인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20억원을 기부했고 긴급구호세트와 '우리금융 구호급식차량'을 현장 지원한 바 있다. '수해 복구 특별금융 지원안'과 관련해 우리은행은 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자에게는 5억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최대 1.5%포인트 특별우대금리로 지원한다. 개인에게는 최대 2000만원의 긴급생활대출과 수수료 감면, 분할상환 납입기일 유예 등의 지원으로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특히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에서'우리WON클릭 기부함'서비스를 운영해 기부를 원하는 고객은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기부된 금액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즉시 전달돼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사용된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태풍 힌남노 피해로 가족들과 마음 편히 명절을 보낼 수 없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모든 그룹사가 신속한 피해복구에 앞장서 수재민들의 빠른 재기와 일상회복에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07 11:06:0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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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 길] 은행권, 이동점포 3곳…탄력점포 운영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번 추석에도 대부분의 은행들이 이동점포를 마련하지 않는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은 추석연휴인 오는 9~12일에 이동점포를 축소 운영한다. 시중은행에서는 NH농협은행이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단 하루 동안만 농협 성남유통센터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신권 인출과 계좌이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은 올해 추석에도 이동점포 서비스 계획이 없다. 지방은행에서는 부산은행이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영휴게소(순천방향)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광주은행도 같은 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호남고속도로 정읍휴게소(하행선 광주방향)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이동점포를 운영하지 않는 은행들은 탄력점포로 대체 한다, 신한·우리·하나은행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환전소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환전소에서 탄력점포를 운영한다. 세부적으로는 신한은행은 ▲강원랜드카지노 출장소 ▲김포공항 ▲청주공항에서, 우리은행은 오는 11일 김해금융센터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환전·송금·신규·제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기업은행은 오는 12일 안산외국인금융센터출장소에서 대구은행은 대국구제공항출장소에서 오는 10~11일 외화환전과 ATM운영 등 탄력점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적어지면서 지난해보다 이동점포가 줄어 들었지만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07 11:00:2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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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갤러리 초대

OK금융그룹이 3년 만에 갤러리를 초대하는 골프대회를 진행한다. OK금융그룹은 티켓24에서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모바일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회 현장에 갤러리를 초대하는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충북 청주에 위치한 세레니티 골프&리조트에서 진행하는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은 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 규모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공식투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는 OK세리키즈 골프 장학생을 포함해 12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우선 디펜딩챔피언이자 OK금융그룹 중 ·고 골프장학생 출신인 김효주 선수를 비롯해 올 시즌 3승을 올리고 있는 박민지 선수, OK세리키즈 골프 장학생 출신의 박현경 선수, 임희정 선수 등이다. 이어 일본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보미 선수의 출전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대회에는 아마추어 추천 선수로 OK세리키즈 6기 장학생인 방신실 선수와 김민솔 선수도 출전할 예정이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골프 대회를 위해 홍보 활동도 마련했다. 먼저 늘어나는 2030 골프 인구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대회 포스터를 제작했다. 골프&리조트를 찾은 팬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골프장 내 포토존도 설치했다.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모바일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16일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이후부터 25일까지 온라인 티켓 판매를 진행한다. 현장에서도 티켓 구매가 가능하며, 오송역 KTX를 이용하여 대회장을 방문한 갤러리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티켓 50% 할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어려웠던 시절 재외교포들을 비롯한 온 국민에게 '코리안'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주었던 박세리 감독님을 예우하고자 시작한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 어느덧 KLPGA를 대표하는 대회로 성장한 것 같아 기쁘다"라며 "더불어 이번 대회에도 KLPGA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OK세리키즈 골프 장학생들이 다수 출전하니 많은 관심과 뜨거운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2-09-07 10:35:2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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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부위원장, "증권형 토큰 내년부터 규제 확립"

금융당국은 증권형 토큰을 자본시장법상 전자증권으로 포함해 내년부터 규제한다. 금융위원회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예탁결제원·자본시장연구원과 함께 '증권형 토큰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향'에 대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증권형 토큰(Security Token)은 증권성 있는 권리를 토큰 형태로 발행한 것을 뜻한다. 현행 자본시장·전자증권 제도는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이나 이를 통한 정형화되지 않은 증권의 유통을 상정하지 않고 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융시장은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자산의 등장으로 디지털 혁신의 새로운 물결을 맞이하고 있다"며 "정부는 국정과제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증권형토큰은 자본시장법 규율 정비를 통해, 그 외 디지털 자산은 국회 법안 논의를 통해 제도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증권형토큰의 출현은 그동안 자본시장법 제도상에 개념적으로만 존재했던 투자계약증권 등 다양한 비정형적 증권들이 간편하게 발행·유통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증권형토큰이 디지털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시범 사업 기회를 부여하고 블록체인의 기술적 특성을 최대한 수용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증권형 토큰의 '유통'과 관련해서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부위원장은 "검증된 증권시장의 기존 인프라를 우선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시행시 문제점을 점검한 후 정식 제도화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디지털 자산이 증권형 토큰에 해당하는 지 여부는 증권으로 볼 가능성이 높거나 낮은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자본시장법규 적용의 예측가능성을 높여나겠다"며 구체적인 가이드라인과 예시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06 15:52:13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