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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러시아 국제기준 위반...필요 조치 검토"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향후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FATF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총회를 열고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공개성명을 발표했다. 공개성명에서 FATF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자금세탁, 테러자금조달, 확산자금조달 위험 및 금융시스템의 무결성, 경제·안전·보안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FATF는 "러시아의 조치가 FATF 국제기준을 이행하고 지원하기로 한 합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인 만큼 FATF는 FATF 내 러시아의 역할에 대해 재검토하고 있다"며 "FATF의 핵심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향후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FATF는 세계 각국의 FATF 국제기준 이행 상황을 평가하고 그 중 중대한 결함이 있어 '조치를 요하는 고위험 국가'와 제도의 결함을 치유 중인 '강화된 관찰대상 국가' 명단을 공개했다. '조치를 요하는 고위험 국가' 명단에는 지난번과 동일하게 이란과 북한 두 국가가 포함됐다. '강화된 관찰대상 국가'였던 23개국 중 22개국은 유지되고 1개국(잠바브웨)은 제외, 1개국(아랍에미리트)은 새롭게 추가됐다. 아울러 FATF는 법인이 자금세탁·테러자금조달에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법인의 실소유자에 대한 정확한 최신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FATF 국제기준 24(법인의 투명성과 실소유자)와 주석서를 개정했다. 개정안을 통해 각국의 권한당국 또는 기관이 법인의 실소유자 정보를 보유하도록 하거나 효율적인 대체방안을 확보하도록 했으며 권한당국이 기업의 실소유자 정보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접근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자국과 충분한 연관이 있는 외국법인에 대한 자금세탁·테러자금조달 위험을 평가하고 완화할 의무 부과했다. FATF는 5차 라운드 상호평가(자금세탁방지 관련 국제기준 이행수준 평가)를 위한 평가방법론과 절차를 개정했다. 평가방법론은 고위험 중심의 평가 및 특정비금융사업자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정했다. 평가절차는 상호평가 주기를 단축하고 후속점검절차를 제도의 효율성 개선에 중점을 두도록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정했다.

2022-03-08 13:06:2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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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캄보디아은행, 따끄마우 지점 개점

신한은행의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신한캄보디아은행은 따끄마우 지점을 개점했다고 8일 밝혔다. 따끄마우는 캄보디아 수도권 칸달주의 중심도시로 향후 많은 발전이 기대되는 중산층 밀집 주거 지역이며 따끄마우 지점은 칸달주의 지역 거점 지점으로 운영되어 신한캄보디아은행 거래 고객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캄보디아은행은 따끄마우 지점 개점을 통해 13개 영업점 채널을 갖추게 돾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시엡림 등 주요 지방 중심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영업점을 추가 개점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 영업점 개점 등 대면 채널뿐만 아니라 디지털을 활용한 비대면 접점 채널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모바일 플랫폼 캄보디아 쏠(SOL)의 UI/UX를 전면 업그레이드하고 대출 승인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비대면 신용 대출 신청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특히 수도 프놈펜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장 중인 타다(TADA)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캄보디아 금융권 최초로 드라이버를 위한 이-툭툭(E-TUKTUK) 대출을 비대면 신청도 가능하게 출시했으며, 향후 연계된 전자지갑 서비스 출시로 현지 신규 고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캄보디아은행은 미래 성장 가치가 높은 주요 핵심 지역 내에 영업점을 개설하고 MZ세대가 많은 캄보디아 인구 특성에 맞춘 빠른 디지털 전략을 펼쳐 나가고 있다"며 "고객이 가장 편리하고 만족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3-08 12:45:4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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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만명 몰린 청년적금…하반기 시행시 완벽해야

지난 4일 마감된 청년희망적금 상품에 290만명이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예상한 38만명의 7.6배에 달한다.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하반기 재개될 가능성이 높지만 논란을 줄이기 위해 정확한 수요와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부산·대구·광주·전북·제주은행 비대면(앱)·대면(창구) 창구를 통해 10일간 청년희망적금 신청을 받은 결과 약 290만명이 가입했다. 청년희망적금은 정식 신청전 '미리보기' 신청건수부터 수요예측이 잘못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달 9~18일 KB·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에서 청년희망적금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하려고 '미리보기'를 신청한 건수는 200만 건(중복 포함)에 달했다. 가입가능 인원보다 약 5배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보인 것이다. 이에 금융당국은 신청인원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5부제 신청으로 급선회했지만 첫날부터 수요자들이 몰려 애플리케이션이 먹통이 됐고 조기 종료 우려가 커지자 문재인 대통령이 나서서 기간을 연장했다. 청년희망적금 대상기준도 2021년 취업한 청년들은 해당이 되지 않아 불만이 쏟아졌다. 청년희망적금 대상자는 총급여 3600만원(종합소득금액 2600만원)이하 만 19~34세 청년이지만 가입 기준이 '근로소득이 확정되는 일자'에 따라 결정되다 보니 지난해 취업한 사회초년생들은 청년희망적금을 가입하지 못했다. 금융당국은 형평성 있는 기회를 위해 하반기 가입 재개 여부를 검토한다고 밝혀 지원 대상 확대와 가입기준을 정확히 명시하는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번 청년희망적금 가입요건 중 가장 논란이 된 것은 ▲외국인 가입 ▲금수저 가입 ▲소득증빙 등이다. 외국인 가입의 경우 요건만 갖추면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한정된 재원으로 마련되는 상품인 만큼 내국인을 우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금수저 가입도 도마 위에 올랐다. 소득 기준에는 부합하지만 보유 자산 기준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논란이 됐다. 부동산, 주식 등 자산을 보유하더라도 연간 소득 기준만 맞으면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소득 기준을 강화하거나 부모 자산, 보유자산 기준을 새로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당국은 검토를 하지 않고 있다. 또한 소득 증명을 하기 까다로운 프리랜서와 특수고용직의 경우도 하반기에는 포함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20~2021년 복무한 예비군의 경우 소득으로 잡히지 않아 청년희망적금 가입이 불가능했다. 프리랜서의 경우 소득금액증명원을 발급 받을 수 없어 신청이 불가능했다.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해주는 프로젝트라고 홍보했지만 이번 방침은 가이드라인과 일부 청년들이 배제되기 쉬운 구조였기 때문에 하반기 재개 시 체계적이고 납득할 만한 결과가 필요하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정부가 정책을 충분히 고심해서 설계했다면 가입자들이 혼란을 겪지 않아도 됐을 것"이라며 "정부가 어떤 기준으로 정책을 집행할 것인 지 원칙을 확실하게 정해놓지 않았기 때문에 불만이 커지고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08 10:13:5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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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에 앞장

KB금융이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KB금융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스타(Star)'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기부-창진원'의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과 KB금융의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의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제도이다. 장차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스타'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신규로 선정되는 스타트업은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내·외부 전문가 경영컨설팅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채용 지원 등 성장 단계별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한 속도감 있는 경영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강남)에 위치한 스타트업 전용 공간에도 입주할 수 있다. '중기부-창진원'에서 최대 3억원 이내 사업화 자금도 지원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은 창업 후 3년~7년 사이의 도약기에 있는 금융분야(핀테크, 인슈어테크, 프롭테크 등) 스타트업으로 '중기부-창진원'과 KB금융이 공동으로 심사한다. 이를 통해 총 1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은 스타트업은 이달 28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2022년 창업도약패키지 창업기업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8일 16시 창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로그램 설명회도 시청 가능하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약기에 있는 금융분야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창진원과의 협업을 통해 업체를 발굴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3-08 09:24:2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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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전주동북초 스쿨존에 ‘JB옐로우 카펫 제1호’

유진화 전주동북초등학교 교장, 이창수 교감, 김영민 전북은행 부행장, 권순태 모래내지점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북은행 전북은행은 새학기를 맞아 7일 전북 전주시 인후동에 위치한 전주동북초등학교에서 'JB 옐로우 카펫 제1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JB 옐로우 카펫' 조성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전북은행이 마련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고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동북초 유진화 교장과 이창수 교감, 전북은행 김영민 부행장, 권순태 모래내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전주동북초 정문에 내구성과 시인성이 우수한 사인 블럭을 사용해 보수나 정비에 대한 추가 부담 없이 반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JB 옐로우 카펫을 설치했다. 전북은행 김영민 부행장은 "도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회 공헌사업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07 16:50:01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