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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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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유튜브 언택트 세미나 '우리 Wealth LIVE'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오는 16일 오후 6시에 유튜브를 통해 언택트 자산관리 세미나 '우리 웰스 라이브(Wealth LIVE)'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플레, 인플레, 인플레'라는 제목으로 진행하며 우리은행 투자전략팀 전문가가 출연해 최근 금융시장의 주요 관심사인 미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 과 경제 전반을 판단해 향후 시장 상황을 심도 있게 예측한다. 먼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과 크게 확대된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진행되는 미 연준의 FOMC 결과를 예측해 보고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전반도 점검한다. 나아가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시장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투자전략과 방향도 함께 제시한다. 세미나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16일까지 우리WON뱅킹'혜택·이벤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신청한 고객에게 유튜브 세미나 주소가 발송된다. 또한 세미나 시간에 맞춰 우리은행 유튜브 공식 계정에 접속하면 누구나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생방송에 참여하는 고객은 퀴즈와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전문가와 실시간 소통하며 다양한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우리 Wealth LIVE 세미나'는 최신 금융 이슈를 전문가와 함께 분석해 볼 수 있는 라이브 방송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14 14:37:4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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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美 연준 FOMC에 관심 집중…신중 행보 가능성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15~1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억제를 위한 공격적인 긴축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이지만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상승) 우려로 신중한 행보도 예상되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며 연준은 이번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미 노동부가 지난 10일 발표된 2월 미국 소비자물가(CPI)는 전년 대비 7.9% 올랐기 때문이다. 이는 1982년 2월(7.6%) 이후 40년 만에 최고치다. 미 CPI는 지난해 3월 2.6% 이후 12개월째 연준의 관리물가 수준(2%)를 훌쩍 웃돌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FOMC에서 연준이 현재 0∼0.25%인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2일 하원에 출석해 "이달 FOMC에서 기준금리를 높이는 게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0.25%포인트 인상을 제안하고 지지할 의사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상한다면 2018년 12월 마지막 금리 인상 이후 3년여 만이다. 문제는 인상 속도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원자재·유가가 폭등하면서 인플레이션과 급격한 경기 둔화가 결합한 스태그플레이션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에 대한 각종 경제 제재에 나선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 수출 금지 카드까지 꺼내면서 올해 초 배럴당 78.9달러이던 국제 유가(브렌트유 기준)는 지난 6일(현지시간)에 배럴당 139달러까지 치솟았다. 이에 일각에서는 치솟는 물가와 경기 둔화 공포로 인해 지속적인 금리인상은 부작용을 초래 할 수 있어 공격적인 통화정책은 위험하다고 말하고 있다. 미국의 긴축 기조가 흔들릴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이 우려하는 불확실성이 더 커지기 때문이다. 유럽중앙은행(ECB)도 지난 10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0%)으로 동결했으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가속화를 결정했다. ECB는 성장세 둔화보다 물가의 상방압력을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갈수록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연준이 경기 악화 가능성을 감수하면서 기준금리 인상을 강행하지는 못 할 것이란 평가다. 고먼 모건스탠리 최고경영자(CEO)는 "금리를 올려야 하지만 경기침체는 피해야 한다"며 "경기침체에 빠지면 스태그플레이션이 오고 이는 매우 나쁜 일"이라고 신중한 금리 인상을 요구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연준 결과에 따라 한국은행도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 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에 대해 모니터링 강화와 기대인플레이션(미래의 물가상승률)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3-14 14:28:0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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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메타버스 플랫폼 베타 서비스 오픈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자체 구축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신한 메타버스(가칭)'의 1차 대고객 베타 서비스를 시행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한 메타버스'는 금융과 비금융 영역을 확장·연결해 가상의 공간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직관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비전을 갖고 개발되고 있다. 블록으로 구성된 보드를 다양한 형태로 이어 붙여 맵을 구성함으로써 향후 콘텐츠 추가에 따라 지속적인 공간 확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퍼블릭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구현해 동시에 많은 인원이 접속해도 수용 가능해 별도 앱 설치 없이 웹(Web)으로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고객의 접근도 용이하게 만들었다. 정식 서비스까지 AWS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금융권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구축해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 메타버스'는 오는 21일까지 누구나 별도 가입 절차 없이 구글, 애플, 카카오톡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간편 로그인 인증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자신의 캐릭터를 선정하고 3차원 오픈형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베타 서비스에서는 ▲모임, 휴식 등을 할 수 있는 최초 진입 공간 '스퀘어' ▲서소문 디지로그 브랜치의 이미지를 차용해 만든 은행 지점 '브랜치' ▲KBO와 함께 이벤트 등을 진행하는 '야구장' ▲GS25편의점을 구현해 실제 구입이 가능한 공간 '스토어' 등을 구현해 고객들이 신한의 메타버스를 체험할 수 있게 준비했다. 고객들이 구현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활동들도 함께 준비했다. 스토어에서는 GS25와 전략적으로 협력해 실제 편의점 상품을 진열 및 구매할 수 있도록 연계하여 생활금융으로의 생태계 확장을 통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플랫폼 내 랜덤하게 등장하는 신한은행 캐릭터들을 잡는 '쏠래잡기', 역시 랜덤하게 등장하는 퀴즈박스를 통해 퀴즈를 풀면 일정 확률로 커피쿠폰을 주는 '퀴즈박스', 야구장 안에서 간단한 격투를 즐길 수 있는 '그라운드 배틀'과 같은 미니게임을 제공해 게임적인 요소를 통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신한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 있는 다양한 컨텐츠와 미니게임을 즐기면 가상의 재화인 '골드'를 얻을 수 있게 되는데 이벤트 기간 중 모인 '골드'의 랭킹에 따라 맥북 프로(1명), 아이폰 프로(2명), 애플 워치(7명), 에어팟 프로(10명), 신세계 상품권 등 총 100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아쉽게 1000등내에 들지 못한 고객이라도 300골드 이상만 획득하면 자동으로 추첨 이벤트에 응모된다. 추첨 이벤트는 갤럭시z플립3(1명), 갤럭시탭(1명),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2020명) 총 2022명의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고 앞서 설명한 '퀴즈박스'를 통해서는 4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신한 메타버스'에 참여하고 싶은 고객은 'digiverse.kr'에서 접속가능하며 베타 서비스인만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이용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에서 만든 것 같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준비했으며 향후 고객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정식 메타버스 서비스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신한은행의 강점인 금융 기반 다양한 컨텐츠에 무한히 확장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상상력을 더해, 정식 서비스에선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혁신적인 생활금융 서비스를 준비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4 09:21:2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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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부회장 "주총 문턱 남았다"…외국인 주주가 관건

지난 11일 하나금융의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함영주 부회장이 채용 관련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재판에서 무죄 선고를 받으며 '큰 산'을 넘었다는 평가다. 그러나 앞으로 남은 금융감독원 징계와 주주총회라는 관문이 남아 있다, 특히 주총이 함 부회장에게 남은 마지막 관문이다. 주총에서 외국인 주주들이 함 후보자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반대표 행사를 할 수 있다는 것. 지난해 말 기준 하나금융지주의 외국인 투자자 지분율은 67.5% 수준이다. 하나금융에 대한 외국인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함 부회장의 회장 취임 안건에 대해 반대표 행사를 권고했다. ISS 측은 "이번 사안 자체가 지배구조의 중대한 실패를 의미한다"며 "제재 및 기소 결과와 별개로 반대의결권 행사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경우, 한국 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ISS 같은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의 권고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금융권 일각에서는 재판 결과와 별개로 형이 확정되기 전 기소 사실만을 근거로 해 반대 의견을 내는 ISS의 의결권 권고가 설득력을 가지기 어렵다는 의견도 나온다. 함 부회장은 오는 14일 서울행정법원에서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낸 DLF(파생결합상품) 문책경고 취소 소송 판결을 앞두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DLF 사태로 중징계를 받은 데 취소 항소를 제기해 승소한 점을 감안하면 비슷한 결론을 얻을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이렇게 되면 함 부회장은 사법리스크를 대부분 덜게 된다. 함 부회장은 지난달 초 열린 하나금융그룹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지난 10년간 재임한 김정태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된 상태다. 오는 25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과하면 임기 3년의 하나금융그룹 회장으로 선임된다.

2022-03-13 14:36:5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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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감소세’…은행권, 尹 취임 후 상승 전환 가능성↑

은행권 가계대출이 3개월 연속 줄어 들면서 가계대출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도 대출 규제 완화를 금융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업계에선 취임 후 가계대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60조1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000억 줄었다. 3개월 연속 감소세로 한국은행이 지난 2004년 관련 통계 속보치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2조6000억원 증가했지만 전월 증가폭 2조9000억원보다는 증가세가 둔화됐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2조9000억원 감소했다. 2월 말 기준 전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 증가율은 전년 동월 대비 5.6%다. 지난해 7월 10.0% 기록 후 8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폭을 줄여나가고 있다. 가계대출 감소세 이유는 금리 인상과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이다. 다만 가계대출 감소세는 조만간 상승 전활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자가 당선됐기 때문이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발표한 공약집에서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80%로, 1주택 실수요자도 LTV 70%까지 완화한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이는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투기 열풍을 잡겠다고 대출을 조였는데 윤 당선인이 이를 완화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현재 일반 주택담보대출의 LTV 규제는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9억원 이하 40%, 9억원 초과 20% ▲조정대상지역 9억원 이하 50%, 9억원 초과 30% ▲비 규제지역 70%를 적용받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윤 당선인이 금융공약대로 규제를 완화하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도 같이 손봐야 효과가 증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DSR을 현재와 같이 엄격하게 적용하면 LTV 완화 정책의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 또한 대출 규제 완화에 따른 총량 증가도 기대하고 있다. 앞서 금융당국은 가계대출의 증가율을 전년 대비 4~5% 수준으로 관리하라고 주문한 상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윤석열 당선인이 대출 완화라는 공약을 내세운 만금 취임 후 기대감에 따른 대출 수요가 증가해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며 "실수요자들이 급격히 몰리는 상황이 발생되지 않게 효과적인 금융정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규제 개혁에 대한 전반적인 종합 대책이 나와야 된다"며 "규제를 완화하더라도 금리 조정과 신용도에 따라 탄력적인 LTV·DSR을 적용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03-13 09:24:5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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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 한국표준협회 60주년 공로패 수상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이 11일 서울 중구 소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한국표준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한국표준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는 1962년 산업표준화법을 근거로 설립된 기관이다. 산업표준화 및 품질경영 조사·연구·개발 등을 촉진해 과학기술 진흥과 생산능률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 헌정 ▲대한민국 지속 가능성 지수 명예의 전당 헌정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 14년 연속 1위 ▲KS-CQI 콜센터 품질 지수 최우수기업 등 다양한 서비스 품질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표준협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상생을 모토로 한 혁신 서비스 '땡겨요'와 금융권 디지털전환(DT)으로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한 진 행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 이로운 서비스가 곧 혁신이고 고객을 향한 혁신은 금융의 새로운 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고객 중심 서비스 품질 향상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11 16:33:15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