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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출범 10주년 새 비전 선포

NH농협금융지주(회장 손병환)는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6명의 전·현직 회장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농협금융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지주는 이 자리에서 새로운 비전으로 '금융의 모든 순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선포했다 새 비전은 범농협 시너지와 디지털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의 모든 순간에 행복 경험을 선사하고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생활금융 생태계를 구현해 영속적 생존력을 갖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는 의지를 비전에 담았다. 농협금융은 비전 달성을 위해 ▲생활금융플랫폼 주력 채널 육성 ▲차별화된 글로벌 사업 추진 ▲ESG 경영 선도 ▲농업금융 전문 기관 공고화 ▲고객의 일생을 함께하는 동반자금융 구현 등 다섯 가지 전략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손병환 회장은 "임직원은 더 높은 전문 지식과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갖춰달라"며 "새로운 농협금융의 10년은 물론,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농협금융의 출범 10주년을 축하하고 신충식(1대), 신동규(2대), 임종룡(3대), 김용환(4대), 김광수(5대) 등 역대 금융지주회장의 지난 성과를 치하하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성희 회장은 또 디지털 선도 금융회사로의 도약, 범농협 협력 강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존경받는 농협금융으로 거듭나 농업·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이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출범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친환경 금융상품을 선보인다. 그룹 차원의 ESG 경영 고도화에 발맞춰 계열사별 카드·보험·발행어음·펀드·리스·적금 상품을 기획해 '올바른지구' 패키지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9월 농협금융 ESG 아이디어 공모전 1등 수상작 연계상품으로 친환경 활동 시 다양한 우대혜택으로 고객이 상품가입을 통해 친환경소비와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품이다.

2022-03-03 08:19:3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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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알리바바닷컴과 수출기업 지원 업무 협약

하나은행이 알리바바닷컴과 손을 잡고 국내 수출기업의 판로 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28일 알리바바닷컴과 국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알리바바닷컴은 전 세계 3억개 이상의 회원사와 3400만명이 넘는 바이어들이 거래를 하는 글로벌 B2B(기업간거래)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하나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들의 대면활동이 어려워지고 B2B 플랫폼이 온라인시장에서 확대되면서 이를 활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글로벌 수출판로 개척지원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알리바바닷컴은 유료멤버십 가입 시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알리바바닷컴 유료멤버십 할인 ▲제품 포스팅 및 스토어 디자인 지원 ▲바이어가 제품 검색 시 셀러의 제품노출 최적화를 위한 광고서비스 ▲알리바바닷컴 본사 교육 참가 자격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알리바바닷컴 멤버십 회원인 국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금융 지원 ▲외국환수수료 및 환율 우대 ▲기술보증기금 협약 보증 대출 등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알리바바닷컴을 대표해서 참석한 정형권 알리바바코리아 대표는"더 많은 한국 제품이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세계 바이어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한국시장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할 예정"이라며 "하나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간 사업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성영수 하나은행 CIB(기업금융)그룹 성영수 부행장은 "B2C(기업-개인간 거래) 사업과 다르게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제조업의 디지털화를 실현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세계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활성화와 이용 기업을 대상으로 하나은행 만의 특화된 무역금융 제공을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3-02 16:30:2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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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러시아에 묶인 돈 6000억원…고객피해 최소화 ‘우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미국을 비롯해 우리나라도 스위프트(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망에서 러시아를 배제하고 있다. 국내 시중은행은 러시아에 묶인 돈이 있어 고객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은 미국이 발표한 '특별지정 제재대상(SDN)'에 포함된 러시아 7개 주요 은행 및 자회사와의 금융거래가 중단했다. 러시아 은행 제재 대상은 스베르방크(Sberbank), 국책은행 VEB, 방산지원 특수은행 PSB, 상업은행 VTB, 오트크리티예(Otkritie), 소보콤(Sovcom), 노비콤(Novikom) 등이다. 미국의 제재 유예기간에 맞춰 은행별로 거래 중단 조치가 적용된다. 스위프트는 달러화로 국제 금융 거래를 할 때 필요한 결제 시스템을 운영하는 비영리조직이다. 개인이 해외로 돈을 보낼 때도 스위프트 코드가 적용되므로 이 결제망에서 퇴출당하면 사실상 금융 거래가 전면 불가해진다. 러시아와 무역 거래를 하는 국내기업도 수출입 대금을 받지 못할 수 있어 피해가 불가피하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은행들의 러시아 우크라이나 익스포저(위험노출액)는 총 6063억원 규모다. 은행별로는 하나은행 2960억원, 우리은행 2664억원, 신한은행 357억원, 국민은행 56억원, 기업은행 8억원, 산업은행 2억원, BNK부산은행 12억, BNK경남은행 4억원이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금융시장 합동점검회의에서 "국내외 금융시장에 미칠 파급효과를 적시에 탐지해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은행들은 지난달 말부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관련해 대응반을 신설하면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익스포저가 크지는 않지만 해외에 파견된 직원들의 안전, 외환거래, 자산관리(WM) 투자은행(IB) 등 각 분야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비하고 있는 것이다. 익스포저가 가장 큰 하나금융은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반을 신설했고 러시아 현지 은행 가운데 특별지정 SDN 리스트에 포함된 은행들에 대한 모니터링도 같이 들어갔다. 우리금융은 현지의 위기 상황 발생을 가정하고 국외 영업점을 지원하기 위한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을 구축했다. 주요 기업들과의 핫라인(긴급연락망)도 유지하면서 상황의 예의주시 하고 있다. 은행들의 공통점은 고객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WM부문에서 실시간으로 글로벌 상황을 점검하면서 고객들에게 안내를 공지하고 있다. 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9.5%에서 20%로 올렸고 루블화가 달러당 119루블까지 떨어졌기 때문에 고객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시중은행권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금융권에서 러시아 관련 익스포저는 크지 않은 편이지만 사태가 어떻게 급변할 지 모르기 때문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며 "고객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은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3-02 15:49:3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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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은행부문 1위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2022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19년 연속 은행산업부문 1위와 올스타(All Star·전체 상위 30위 기업)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9년째를 맞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주주가치·직원가치·고객가치·사회가치·이미지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해관계자의 존경을 받고 있는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인증제도이다. 신한은행은 ▲고객중심에 기반한 은행 본업 실천 ▲신한금융그룹의 ESG 경영 추진 전략인 친환경·상생·신뢰에 맞춘 차별화된 지속가능경영 실천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동행프로젝트 ▲금융업의 본질을 살린 일자리창출 및 금융교육, 문화예술의 미래인재양성 등 사회공헌활동 실천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스퀘어브릿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책임경영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중심 가치 경영과 함께 차별화된 ESG 경영을 통해 고객, 사회, 신한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02 15:28:4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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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람다256과 "블록체인 기술협력"

국민은행은 지난달 28일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국민은행 여의도 IT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대표와 박재현 람다256 대표이사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람다256은 클라우드 기반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를 운영하는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사로 가상자산 사업자의 트래블룰(자금이동추적시스템)준수를 돕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협업과제 발굴 및 파일럿 과제 수행 ▲금융 업무에 특화된 블록체인 플랫폼과 신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블록체인 기술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공동연구 및 협력체계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양사는 금융에서 NFT(대체불가능토큰),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등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화를 대비해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만들고 이에 필요한 플랫폼 구축과 생태계를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대표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 부담이 높은 업무에 우선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금융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앞으로 블록체인 활용 비중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3-02 13:52:5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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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비대면 실명 인증’ 시작…"24시간 계좌 개설"

하나은행은 2일 운영시간 제한 없이 얼굴 촬영만으로 실명확인이 가능한 '비대면 실명확인 얼굴인증' 서비스를 개시했다. 비대면 실명확인 얼굴인증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안면인식 솔루션을 통해 신분증 사진과 손님의 얼굴을 대조해 빠르고 정확하게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다. 그동안 비대면 계좌개설 시에는 신분증 진위확인 후 추가인증 단계로 계좌검증 또는 상담원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신분증 사진과 얼굴이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손님들은 영상통화가 가능한 콜센터 운영시간에만 비대면 계좌개설이 가능했다. 그러나 비대면 실명확인 얼굴인증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간 제한 없이 24시간 계좌 개설이 가능해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빠르고 정확한 분석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신분증 사진과 손님이 직접 촬영한 얼굴에서 특징점을 1초 이내에 비교·검증하는 AI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보안성을 강화해 금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3월 한 달간 하나원큐에서 비대면 실명확인 얼굴인증을 통해 계좌를 개설하는 손님께 1000 하나머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관계자는 "시중은행 최초로 비대면 실명확인 얼굴인증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손님들께 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혁신금융서비스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02 09:53:0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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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파킹통장에 1억 넣으면 1.3% 특별금리

SC제일은행은 일복리저축예금(MMDA)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신규일로부터 최장 60일간 매일 잔액에 대해 최고 1.3%의 특별금리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일복리저축예금은 수시입출금식 저축성 예금으로 매일의 잔액에 따라 금리를 차등 지급한다. 예금을 많이 예치할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주로 고액 자산가들이 돈을 맡기는 파킹통장이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이번 달 말까지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일복리저축예금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규 가입일로부터 최장 60일까지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금리를 적용하는 개인별 가입한도는 최소 1억원에서 최대 20억원이며 총 모집한도 2000억원이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단, 가입일로부터 60일에 해당하는 날이 휴일일 경우 직전 영업일까지 해당 금리가 적용되며, 특별금리 제공 기간 중 예금 잔액이 1억원 미만으로 내려가거나 특별금리 적용기간이 종료되면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가 적용된다.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는 잔액 기준으로 1억원 이상이면 0.4%, 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이면 0.3%, 3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이면 0.2%, 3000만원 미만이면 0.1%다. 매일 잔액에 대해 복리로 이자가 계산된다. SC제일은행은 이와 별도로 12개월 만기 정기예금(만기이자지급식)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최고 2.2%의 금리를 제공한다. 첫 거래 고객이 입출금통장에 30만원 이상의 잔액을 보유한 상태로 12개월 만기 정기예금에 1억원 이상 가입하는 경우 2.2%, 1억원 미만 가입하는 경우 2.15%의 금리를 각각 한도제한 없이 적용해 준다. 박종관 SC제일은행 담보여신·수신상품부문장은 "국내외 경제 및 시장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여유자금 또는 일시 부동자금을 짧은 기간만 예치해도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는 단기 자금을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입출금통장의 편리성과 고금리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이다"라고 말했다.

2022-03-02 09:52:35 구남영 기자